• 최종편집 2025-05-22(목)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516일부터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1단계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은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일반산단(SK하이닉스 등)이 입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이다.

 

2034년까지 총사업비 약 2.2조 원을 투입하여 하루 107.2만 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용수 수요에 맞춰 각각 1단계(203131/), 2단계(203576.2/)로 추진되며, 이번 설계 착수 대상은 1단계 사업에 해당한다.

 

1단계 사업은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총 46.9km의 전용관로와 가압장 1곳을 신설하는 사업이며, 기본구상(20246), 타당성 조사(20247~20252) 등의 절차를 거쳐 최적 노선을 반영해 추진된다.

 

2025516일부터 202611월까지 약 16개월 기간의 설계 과정을 거쳐 2030년까지 공사가 진행된 이후 20311월부터 하루 31만 톤()의 용수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공업용수를 적기에 충분히 공급하는 것은 국가의 핵심 책무라며, “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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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 공급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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