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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장육 시장이 개막된다면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교의 혈관 생리학 마크 포스트 교수가 10여년 전 첫 배양육 햄버거 패티를 생산했을 때, 패티 하나를 생산하는 데 든 비용이 한화로 약 3억 원에 달했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배양육의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세포 배양 배지 △성장 인자 △첨단 설비 등이 모두 높은 투자비용의 원인이 되고 있어 경제성 문제를 해결하기 이전에는 사실상 배양육시 장은 개막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후 얼마되지 않아 2023년 7월 12일 싱가포르의 후버스 정육점에서 열린 실험실 배양 치킨 시식행사가 열렸고 싱가포르는 바이오리액터에서 세포로 배양한 고기의 판매를 최초로 승인한 국가가 되었다. 그리고 미국 농무부(USDA)와 식품의약국(FDA)은 2023년 6월 캘리포니아주 기반의 푸드테크 기업인 업사이드 푸드(Upside Foods)와 굿 미트(Good Meat)의 세포 배양 닭고기를 최종 승인했다 한국에서도 2023년 2월 풀무원 파트너사인 심플플래닛이 글로벌 배양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투자협정을 맺고 먼저 북미에 거점을 마련, 오는 2025년 상품화를 목표로 준비하여 왔다. 그런데 ㈜심플플래닛은 배양육 생산 단가의 80% 이상을 차지함에도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원료인 ‘소태아 혈청(Fetal Bovine Serum, FBS)’를 대체할 수 있는 ‘유산균 기반 무혈청 식용 배양액’을 개발하며 국산화에 성공했다. 더 이상 배양세포가 자라는데 필요한 배양액을 만드는 혈청 추출을 위해 소를 별도로 사육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실제로 ㈜심플플래닛은 혈청을 사용하지 않는 ‘유산균 기반 무혈청 식용 배양액’으로 리터당 62만 원 수준의 생산 단가를 1,200원 수준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 또한 국내 유일 특화 스타터 세포주 13종을 확보한 것은 물론 대량생산에 특화된 동물 세포주 구축 플랫폼을 보유하는 등 독보적 기술력를 확보하고 소, 돼지, 닭 등 5개 객체에서 추출한 배양세포 13종을 활용해 월 2~5kg의 식품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생산체제를 갖추고 배양육 시장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고 할 것이다. 2024년 4월 3일, 국회에서 건강소비자연대와 공동주관으로 제10차 K-바이오헬스포럼 ‘세포배양식품의 문제와 해법’이란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 최윤재 명예교수는 “배양육은 결코 깨끗하고 안전한 고기가 아니다”라면서 “배양육의 생산과정이 줄기세포 불멸화 세포주 일차배양 등을 혈청과 항생제 호르몬과 성장인자를 포함하는 각종 배양용 화학적 배지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증식시킨 세포에 실제 고기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해 각종 식품 첨가물을 투입해 그대로 혹은 3D 프린팅으로 가공하여 일반적인 육류와 흡사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배양육의 개발업체들이 전 세계적으로 100여곳에 이르고 개발경쟁이 치열하나 사실 개발내용은 비밀에 부치고 있어 제대로 알아 볼 수 없는 실정이다“고 설명하였다. 이는 실제 일부 앞선 기술력을 가진 업체현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않고 그 때 현황만을 밝힌 내용으로 이젠 과거의 일이 되고 있다. 그 당시 우리나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세포배양식품에 대한 인지도는 3.6%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3.6%에 비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33.1%였다. 세포배양식품 안전성과 신뢰성도 각각 30.8%, 29.3%였으며, 가격 측면 긍정 비율은 34.1%로 가장 높았으나 맛과 거부감에 대해서는 각각 22.5%와 20.8%로 나타났다. 결국 세포배양식품을 먹겠다는 소비자 선호도가 10명 3명이고 부정적인 의견이 7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울 우린 그대로 인정한다고 해도 지금은 배장육시장이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앞을 다퉈 나가는 경쟁시장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UN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현재 지구 전체 토지의 3분의 1이상은 중고도의 오염을 겪고 있으며, 물과 토지 등의 자원 사용량은 급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후변화가 진행되고 생물 다양성이 감소되면서 현재의 식량농업 형태는 지속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세계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 뿐만 아니라 기존 축·수산업 유발 환경오염, 자원고갈, 동물윤리이슈를 해결할 대안으로서 부상한 것이 바로 ‘대체식품’이며 이젠 개먁을 앞 둔 상황인데 이를 개발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세계 인류에게 대체식품이란 인구 고령화, COVID-19 사태로 촉발된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향후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에 대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실제로 대체식품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식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가치소비와 Veganism(동물을 상품으로 취급하는 것을 거부하는 철학을 비건이라고 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기존 농축수산물의 항생제 내성, 중금속 오염, 전염병 등의 위험도 감소시키는 친환경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 대표적인 미래 성장식품산업인 ‘푸드테크’ 중 대체식품으로는 식물성 대체육, 배양육, 식용곤충, 대체 유제품, 대체 해산물이 포함되었다. 즉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축산물 등의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 추출, 세포 배양, 미생물 발효 등을 통해 기존 육류, 해산물, 유제품 등의 단백질 식품의 맛과 조직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다. 현재 배양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근육 줄기세포의 대량 배양이다. 근육조직으로부터 근육 줄기세포의 분리는 가능하지만, 분리된 근육 줄기세포가 근관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면서 장기간 배양을 하는 여건 확립이 필요하다. 여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불멸화 세포를 필요로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최근 연구에서 유전자 삽입 및 억제를 통하여 불멸화가 가능하다는 논문도 보고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배양육 관련하여 정부와 기업에서 많은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식약처에서 명확한 원료가 되는 세포에 대한 기준을 발표하지 않아서 시제품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앞서 개발되고 있는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이를 받아들어 앞으로 발전해 나갈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 우리도 과학적 접근으로 세포의 분리 및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확립이 필요하고 여러 선진국에서는 이미 유전자 변형과 편집까지 허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한다. 세포배양 식품이란 동물에게서 추출한 세포 또는 유전자를 세포배양 기술로 증식해 얻은 인공식품을 총칭한다. 이 기술을 통해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배양육인 육류를 포함해 연어·새우와 같은 해산물, 우유·치즈와 같은 유제품, 그리고 달걀 등 매우 다양한 식품 원료를 광범하게 모두 만들어낼 수 있다. 세포배양 식품은 늘어나는 세계 인구와 기후변화 위기 등으로 닥칠 수 있는 미래의 식량난을 준비해야 할 목적으로 현대 식품공학 기술을 활용해 만든 인공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오늘날에는 환경보호나 가축복지 등 다양한 이유를 들어 이를 홍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실제보다도 축소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배양육 시장만 놓고 보더라도 최근 몇 년간의 성장세가 무섭다. 현재 식품업계는 아직은 식물성 재료로 만든 가공육이 지배적인 미래 인공육 시장에서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배양육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 못할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예상과는 달리 배양육 시장을 다룬 여러 보고서는 2022-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5%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이 계속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이 범위를 배양육 외의 세포배양 식품 전반으로 확장하면 그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고 있다. 환경·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살아있는 동물을 도축한 고기가 아닌 실험실에서 세포 배양을 통해 만든 배양육시장은 당연히 환영받아야 마땅하다. 공장식 사육이나 도축이라는 과정 없이 식감이나 맛에서 실제 고기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매혹적인 시장이기 때문이다. 배양육은 동물의 줄기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만든 고기다. 근위성세포, 배아줄기세포, 유도만능줄기세포 등의 세포를 동물 조직에서 분리한 후, 세포 수를 늘려 근육의 형태로 만든다. 세포 수를 늘리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배지라고도 불리는 배양액이다. 배양액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은 줄기세포는 근육 세포로 바뀌고 고기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하는 데에는 소 태아 혈청이 널리 쓰인다. 소 태아 혈청은 도축 당시 임신 상태에 있는 소의 태아에서 채취한 혈액의 혈청인데 세포가 자라는 데 필요한 요소가 두루 들어있다. 세포를 빠르게 분화하고 성장을 용이하게 해 대량 배양을 하기 위해서는 3차원 지지체가 사용된다. 배양육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 및 공정에는 세포, 배양액, 지지체, 대량 배양이 있다. 세포를 레고 모형의 블록으로 생각하면 쉽다. 근육줄기세포, 지방줄기세포, 섬유아세포, 배아줄기세포 등 다양한 세포를 그 특성에 맞게 이용해 배양육을 설계한다. 세포는 가축의 체내 조직에서 추출해 체외에서 성장하기에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배양액(Growth Medium)은 영양물질을 제공하는 용액이다. 체내에서 혈액을 통해 세포에 영양분이 공급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배양액에는 영양분뿐만 아니라 세포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성장호르몬, 세포의 항상성 조절을 위한 완충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지체(Scaffold)란 세포가 성장할 수 있는 3차원의 물리적 공간을 제공하는 물질로 건물의 뼈대 같은 역할을 한다. 3차원 구조를 이루는 것을 돕기 때문에 세포의 성숙에 도움을 주고 식육의 식감이나 모양을 모사하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세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온습도 등을 유지해주는 배양기기인 생물반응기(Bioreactor)가 있다. 이를 통해 충분히 성장한 세포는 가공을 통해 식품화 되고 유통된다. 초기 시장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식물성단백질과 혼합된 제품이 주를 이루고, 이후 산업 기반 시설의 확충과 기술개발에 따른 생산 단가의 절감을 통해 배양육 100%의 제품이 상용화하는 배장육시장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23년 2월, 풀무원은 투자 파트너사인 심플플래닛과 함께 글로벌 배양육 시장 공략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먼저 북미에 거점을 마련, 오는 2025년에 본격적인 상품화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심플플래닛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집중 홍보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대량생산 특화 세포주 개발 플랫폼을 보유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주 13종을 갖고 있다. 세포주 개체수 보다 중요한 다양한 세포주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의미다. 또한 심플플래닛은 세포를 대량 배양해 고깃덩어리가 아닌 △페이스트 △파우더 등의 형태의 식품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흡수율 향상 △풍미 개선 △넓은 활용 범위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노약자 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기능성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심플플래닛은 고단백의 세포 배양육 파우더를 생산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기존 식물성 대체육에 동물성 배양육 소재를 혼합해 실제 고기와 유사한 식감과 풍미를 구현하는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배양육 완제품 대비 소비자에게 거부감이 없는 식품원료 생산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앞세워 다음 스텝은 해산물이다.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의 세포주를 확보하는 등 각 지역에 특화된 세포주 구축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어종의 해산물을 랩 단위에서 생산한다는 청사진이다. 이는 미세 플라스틱과 오염 등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해산물의 원천이 될 것이며 나아가 이미 확보한 세포주를 다양한 식품회사들의 니즈에 맞춘 원료 형태로 공급하며 사업을 확장해갈 전망이다. 이 같이 글로벌 배양육 시장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대안을 해결할 수 있다는 강점과 함께 단백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20%~50% 이상의 폭발적인 고성장을 전망하고 있어 이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대단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곧 축산업의 사양화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축산업은 2023년 생산액이 약 24~25조 원 규모로 농림업 총생산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대규모시장이어서 정부의 선행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그렇지만 기존 축산업자는 기존 업체의 손실과 피해를 걱정해서 덮고 넘어가려고 하지만 이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된다. 배양육시장이 기존 축산방식에서 생산되는 육류보다 토지 사용량은 99%, 가스 배출량은 96%, 에너지 소비량은 45%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친환경적인 강점을 갖고 밀려 오고 있어 그 파장은 큰 파도로 예상되지 않을 수 없다. 멀리보고 높이 날아 갈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여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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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역사를 바꾼 아산만 간척사업
당진시는 90년대까지만 해도 조용한 농어촌 마을이었다. 여기에 70년대부터 시작된 아산만 간척사업으로 당진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당진항만. 그리고 서해대교가 건설되면서 당진시는 농어촌 경제에서 중화학공업도시가 함께 살아가야 되는 도농융합복합도시로의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그렇지만 당진시는 당진산업단지에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당진시 전체의 97%나 차지하고 각종 환경오염물질과 함께 국내 최고의 온실가스 배출지역이 되었다. 그리고 농어촌 경제는 농어민 인구가 5분의 1로 크게 감소하면서 70대 노인들이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 버티면서 근근히 살아가는 소멸위기를 겪고 있다. 결국 당진산업단지에는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당진화력발전소는 2040년까지 폐기 수순을 밟아야 된다, 그리고 현대제철 일괄제철소(용광로)도 수소환원제철 방식으로 전환시켜 나가야 한다지만 너무나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전기로 방식으로 전환시켜 나기로 방침이 결정되어 2030년부터 본격적인 폐기수순을 밟아야 한다. 이에 따라서 당진 산단의 근로자 중 절반이상이 퇴출위기에 놓여 있고 화력발전소와 현대제철 일괄 제철소가 폐기됨에 따른 공동화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 당진경제 전반에 걸친 리셋(재설계)를 통한 구조변혁을 꾀하지 않으면 더 이상 생존하여 나갈 수 없는 위기에 놓여 있다. 그래 당진시의 당면과제는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켜야 하고 소멸해가는 농촌경제를 되살려 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당진시는 국내 1위의 쌀 생산지이다. 삽교천 유역에는 우강평야를 비롯해 신흥평야 등 넓은 들녘이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대호방조제가 축조되면서 석문면·정미면·고대면·대호지면 대단위 농경지가 조성되었다. 또한 당진시는 가뭄에도 농업용수에 걱정 없이 전천후 농사를 짓게 되는 농업지역으로 되었다. 그렇지만 주요 농산물로는 쌀이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이외 무·배추의 경작면적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을 뿐 돈이 되는 농산물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당진시는 홍성에 이어 충남 2위의 축산지역으로 한우가 당진읍과 송악읍에서, 돼지가 순성면, 신평면, 송악읍에서 많이 사육된다. 이같이 당진시는 경지면적이 국내에서 가장 넓으면서도 전통적인 영세 쌀농사에 집중하고 있어 이를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농사를 짓는 국민농업 방식으로 전환하고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여 소멸위험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당진시의 유명 관광지로는 석문면의 외목마을을 비롯하여 난지도해수욕장, 삽교촌을 들 수 있으며 특히 경치 좋은 섬과 해안이 많아 매년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삽교천방조제와 대호방조제의 주변지역에는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지역 특성을 살려 나갈 수 있는 음식물을 개발하여 지역별로 브랜드화 한다면 자영업도 얼마든지 활성화 시켜 나갈 수 있다. 그런데도 지역적 특성을 잘 활용하여 브랜드화 하는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지금까지 별다른 변화 없이 제 자리 걸음을 거듭하고 있다. 이렇게 당진의 역사가 바뀌고 수도권과의 1시간 생활권에 편입하게 된 것은 아산만 간척사업이 추진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당진의 역사를 바꾼 아산만 간척사업은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 근대화'라는 '신앙'에서 비롯되었다. 박대통령의 '신앙'의 핵심은 보리 고개를 극복하고 식량 자급을 실천하여 백성들에게 배불리 먹게 만들고자 농촌경제 부흥에 두고 있다. 결국 바다를 메꿔서 농토를 만들고 식량자급자족이라는 목표를 달성시키고자 하였던 것이다. 1970년대 식량자급정책에 따라 외국차관을 도입해 대규모 간척사업을 시행했다. 1978년 농업 및 수산양식 공유수면 매립 서남해안 간척개발사업 권한이 농림부 장관에게 주어지며 농지관리기금을 운용해 대규모화됐다. 1991년에는 경작지, 영농관리지, 공공시설지, 산업관광지, 수자원보전지 등 종합개발 방식으로 간척농지 개발 개선책이 마련됐다. 이 사업을 농업진흥공사가 맡아 1970년 발족 이래 계화도 지구, 영산강 지역 제2단계 지구, 삽교천 지구 대단위 농업종합개발 사업인 아산만 간척사업이 진행되었다. 아산만은 경기만의 남쪽, 경기도와 충청남도 경계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서산시 등이 해당된다. 아산만 해역의 평균 해면은 여름이 가장 높고 겨울이 가장 낮은데, 그 차이는 무려 50㎝이니 된다. 그래서 서해안은 해류보다 조류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바닷물이 들어올 때 여객선이 들어오고 나갈 때 조류를 따라 외해로 진출한다. 내만(內灣)의 남쪽은 비교적 폭이 좁고 수심도 2~3m로 낮은 반면에, 만의 입구에 해당하는 북부는 폭이 다소 넓고 수심도 6∼10m로 더 깊다. 이같이 아산만은 우리나라에서 조석간만의 차가 가장 큰 곳으로 알려졌으며 대조차 795.4㎝, 평균 조차 573.2㎝, 소조차 357.0㎝, 약 최고 만조위 930.8㎝, 대조 평균 863.1㎝, 소조 평균 만조위 640.9㎝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조석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조류발전, 조력발전이라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기틀이 마련되었다. 아산만 연안의 천수답(天水畓)은 가뭄과 홍수에 수해피해가 많이 일어나고 조석간 간만의 차이가 심하여 임해피해가 많아 매년 농사를 망쳤다. 그래서 간척사업으로 1973년 완공된 아산방조제와 1억 2~3000만 톤의 담수를 저수할 수 있는 아산호에서 약 1만 5,000㏊의 농경지에 관개 용수(灌漑用水)를 공급하게 되었다. 1979년 10월26일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와 신평면 운정리 사이 방조제가 완성되면서 조성된 삽교호는 송악면과 신평면 및 송산면 간척농지 1만 8000ha에 관개용수를 대고 6700ha 배수를 개선하여 핵심 농업용수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용수 공급을 위해 1단 양수장 1개와 2단 양수장 10개 및 3단 양수장 1개 등 총 12개 대규모 양수장이 설치됐다. 대호호는 1984년 길이 7807m 대호방조제가 축조되면서 생겨난 거대 인공호수로 무려 1억 2200만톤 수자원을 저류한다. 서산시와 당진시 10개 읍면 4000ha 넓은 간척지와 1700ha 개답지에 농업용수와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며 해당 지역을 옥토와 공업 단지로 탈바꿈시켰다. 석문호는 1991년 10.6km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875ha 규모 담수호로 조성됐다. 주요 3대 담수호 외에도 당진에는 농사를 짓기 위해 물길을 막아 조성한 16개 인공 저수지가 곳곳에 분포하며 지역 농업 근간을 든든하게 지탱하고 있다. 이 같은 여건변화로 중화학공업에 적당한 에너지, 물, 사람(수도권 1시간거리) 등의 요소가 충족되면서 화력발전단지와 철강단지가 조성되었으며 서산에는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되었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가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반도체, AI 등 첨단산업단지로서 여건만 갖추면 얼마든지 첨단업체들이 들어설 수 있는 4,700조원의 투자를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1960년대 만해도 156.3㎞에 달했던 관내 천연(자연)해안선이 공유수면(갯벌) 매립이 계속돼 2021년 현재 84.94㎞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실제로 1980년대 이후 삽교천방조제(3.4㎞, 공유수면 2017㏊), 대호방조제(7.8㎞, 1만3415㏊), 석문방조제(10.6㎞, 3740㏊) 등 간척사업과 농업용수 개발을 위한 3대 방조제 축조로 천연해안선과 갯벌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로써 천수답도 완전히 사라지고 서산 등 인근 시군 지역까지 물을 공급해 경지면적 확대 개발뿐만 아니라 부곡공단, 석문공단 등과 한보철강(현대제철), 동부제강(현 KG스틸), 동국제강 등의 공업단지가 조성됐다. 간척사업으로 방조제가 건설되면 해류 흐름이 막히고 갯벌이 소실되어 인근 수산업자는 공동어장 소멸과 어획량 감소 등 막대한 생업 피해를 입고 있다. 피해 어민은 국가나 사업 시행사를 상대로 관행어업권 및 양식업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즉 .수산업법 및 공유수면법: 간척사업 등 매립으로 인한 어업권 소멸 및 손실 보상의 법적 근거로 어업 피해에 대한 구제와 분쟁 조정 신청은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정확한 보상 및 구제 절차를 받고자 하였으나 이에 대한 피해보상은 정당한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할 것이다. 해안(장고항, 석문방조제, 왜목마을 등)에서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어종인 우럭, 광어, 노래미(놀래미), 숭어가 주로 많이 잡혔다. 그리고 또한 계절에 따라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여 낚시와 어업이 활발하였다. 봄철에는 숭어, 도다리, 그리고 당진의 대표 특산물인 실치도 유명하다. 그리고 여름과 가을에는 광어, 우럭, 삼치, 농어, 갑오징어, 주꾸미가 유명하고 겨울철에는 망둥어, 우럭 등이 있다. 그렇지만 갯벌이 사라진 지금 아무런 고기도 잡히지 않고 주요 낚시터조차도 모두 사라졌다. 결국 당진산업단지는 수산업 종사자들의 희생위에서 건설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양식사업을 통하여 부분적이나 특산물을 복원시켜 이를 기반으로 하는 자영업 경제를 활성화 시켜나가야 한다. 이런 간척지가 일부 임해공업단지로 활용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농장으로 남아 있다. 지난 3월 30일, 한국농어촌공사는 ‘2027년 석문지구 간척농지’에 대한 임대 공고를 내놓았는데 . 임대 대상지역이 총 37구획 약 611만㎡ (185만평)이나 되는 엄청난 규모이다. 당진시는 당진화력발전소와 현대제철 일괄제철소(용광로)가 폐기 수순을 밟아 가고 있고 근로자의 해고와 함께 산업단지의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때마침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4,700조에 달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인 반도체, AI, 로봇 산업을 아우르며 첨단 산업 거점을 마련하고자 부심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대부분 농어촌 공사는 임대농장의 공고하여 모집하는 것을 중단시키고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첨단단지화를 추진해 나가기를 원하고 있다. 농어촌 공사는 값싸게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하겠다는 것으로 당진농촌경제가 소멸되어 가고 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오산하는 것 같다, 당진농촌경제는 기존의 영세농을 국민농업방식으로 전환하여 대단지 농업생산단지화를 추진해야 돈버는 농촌경제로 전환 될 수 있다. 청소년에게 농장을 임대 해준다고 당진 농촌경제가 되살아 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화력발전단지가 폐기되고 현대제철의 용광로가 폐기되면서 이의 공동화현상을 3대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되는 첨단산업체를 유치한다면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농사를 짓고 있는 가족중심의 영세한 전통농업방식을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농업단지화를 통하여 농산물 생산단위를 규모화하고 상품화를 추진하여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할 때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즉 영농법인화를 통하여 농산물의 규모화와 상품화를 도모하고 6차 산업화에서의 가공센터를 구축하여 42만명의 출향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하여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는 당진농촌경제의 발전모델을 수립, 실현시켜 나가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 결국 새로 취임한 김기재 시장이 ‘더 큰 당진 비약적인 도약’이라는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우선 농어촌 공사에서 실시하는 석문지역의 농장임대사업을 중단시켜야 한다. 그리고 이곳에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3대 프로젝트사업인 첨단산업 거점으로 활용하고 당진농촌경제를 되살려 낼 수 있는 발전모델을 수립,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시켜 나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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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 제5대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식을 보면서
제5대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식은 7월1일 10시, 당진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되었다.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거대한 비전과 함께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 걸음’이라는 당진경제의 대변혁을 내세우면서 “정말 김기재를 잘 선택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에서 통합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취임사에서는 “오롯이 17만 당진시민을 믿고 힘찬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겠습니다. 당진시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 김기재가 해 내겠습니다”라는 외침에서 그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다. 정말 “17만 시민 모두를 섬기는 시장이 되겠으며 반복과 갈등을 넘어 시민을 하나로 모우는 대통합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렇지만 당진시 1,500명의 직원들도 시장과 같은 마음 일까?란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당진시장에게 인사권은 주어졌지만 손쉽게 조직을 장악할 수 있다고 여기면 큰 오산이다. 관료들이란 본래 자신이 법령상의 보장된 권한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다는 엘리트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단체장의 명령이나 지시에 그렇게 쉽게 순종하지 않는다. 자신이 단체장에게 불신임을 받더라도 4년 임기만 버티면 다음 단체장에게 승진의 기회를 얻어낼 수 있다는 야심을 갖고 고분고분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기주장을 강하게 내세우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당진시가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런 엘리트 의식을 가진 공무원들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노하우를 갖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삼성그룹은 조직 내 경쟁을 촉진시키는 메기를 키우는 조직관리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즉 경쟁력 있는 메기를 조직에 투입시켜 능력을 발휘하게 하고 다른 구성원들과 경쟁하게 하여 조직 활성화를 기여할 수 있게 만든다. 그렇지만 중앙정부의 행정대행기관 역할을 담당하는 당진시의 36과 126개 팀에 매기를 투입시킨다면 조직이 와해될 것이다. 그래서 지방정부는 시장 직할부대로서 기획단을 구성하여 특별한 임무를 부여하여 외부에서의 메기를 키우는 방식으로 조직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우리나라 지방정부는 해방 후 80년간 중앙집권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중앙정부의 지시와 명령에 따라서 행정서비스 대행기관으로 역할만 담당해 오고 있다. 그리고 지자체의 재정자립도는 20%수준에 머물러 있어 70, 80%의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내야만 모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일이 중앙정부의 지시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지역개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실행해 나가기 위해서 인재, 네트워크, 지식정보 등이 너무나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쉽사리 추진해 나갈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란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별도의 기동대와 같은 시장 직할부서를 신설, 특별한 업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외부 인재의 도입이 불가피하게 요구된다고 할 것이다. 또한 김기재 시장은 직접 발로 뛰면서 통합행정체제가 이뤄나가겠다는 것도 사실상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 지방행정에서의 모든 업무란 지역주민들에게 이해관계가 엇갈리기 때문에 자칫 갈등만 조장시키는 꼴이 된다. 그래서 지역주민들을 설득시켜 나가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어떤 일도 처리할 수 없으며 만일 처리 한다면 오히려 갈등만 증폭시키는 일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기획, 실행해 나갈 수 있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야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야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과거 김홍장 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위원을 544명이나 임명하여 주민자치체제를 구현하려고 했다, 그러나 야당에서는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이라는 비난을 받았고 결국에는 해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그 다음에는 주민총회로 전환하였으나 주민총회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보다는 시정 내용을 홍보하는 일에 그쳐 결국에는 주민총회도 폐지되고 말았다. 이같이 지방정부의 조직관리란 쉽지 않은 일이며 구체적인 방안은 마련하여야 지혜롭게 조직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노하우가 생겨나게 된다. 앞서가는 지방정부는 대체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 당진시도 지역주민들의 이해가 엇갈리는 갈등관계를 시장이 직접 발로 뛰면서 해결하겠다고 하기 보다는 당진시민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플랫폼에 의한 민관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이라는 단편소설이 생각난다. 삶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왕이 은자를 찾아가 3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했다.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 인가?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은자의 해답은 우리가 어떤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므로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이다. 그리고 미래에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바로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세상에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해답을 얻게 되었다. 우리는 현재라는 시간위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란 과거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어서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잘 잘못을 피드 백하여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보다 진보된 내일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현재 상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미래를 장황하게 그린다는 것은 자칫 불필요한 장식품으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그리고 실행이 뒤따르지 않는 약속은 결국 신뢰를 상실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내놓은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한다. 만일 실행할 수 없다면 그 이유를 즉시 공표하여 당진시민들의 의견을 나눠야 신뢰를 지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우선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피드백을 통하여 정확한 현상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인 ‘당진형 경제발전모델’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진화 발전시켜 나갈 때 발전하는 당진경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 길만이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이라고 여겨진다. 지방정부의 단체장은 그 지역의 대통령이라고 부른다. 막강한 권한이 주어졌다. 그렇다고 그 권력을 기반으로 멋진 미래를 개척해 나가려면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바탕위에서 발전적인 미래상을 제시하여야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때 동력을 갖게 된다. 당진시민들은 누구나 다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거대한 비전과 함께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 걸음을’이라는 당진경제의 대변혁을 지지한다. 그렇지만 현재 상황에 기반을 둔 진화 발전 방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당연히 그의 실현가능성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김기재 당진시장은 만성적인 관료의식에 젖어 있는 조직을 어떻게 활성화시켜 나갈 것인지 하는 조직관리방안부터 모색해 나가야 한다. 이는 시장 직속의 특수부대를 신설,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여야 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의견 수렴과정을 거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는 조직체계를 갖춰야 한다. ‘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거대한 비전과 함께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 걸음을’이라는 당진경제의 대변혁의 성패 여부가 결국 조직의 활성화와 함께 당진시민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하게 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 구축에 달려 있다고 할 것이다. 김기재 시장이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될 당면과제는 시장 직활대를 신설하여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하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번창하는 당진경제, 국내 최고의 당진경제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을 마련해 이를 꾸준히 실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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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가벼움
20년 넘게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과 많은 인터뷰를 했다. 대부분 책을 쓰기 위한 만남이었다. 인터뷰 때마다 빼놓지 않는 질문 하나가 있는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키려고 한 가치는 무엇인가?”였다. 갑작스러운 질문인데도 한결같이 ‘시간’에다 초점을 맞추었다. 그들은 시간의 쓴맛과 단맛을 경험하면서 각자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이다. 시간만큼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도 없지만 불평등한 것도 없다. 사람에 따라 같은 시간을 갖고도 일군 결과물은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인생이 사람과의 경쟁인 것 같아도 실은 저마다 시간과의 경쟁이다. 잔잔한 호수 위에 우아하게 떠 있는 백조의 정신 사나운 발짓 같은. 이들을 만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밑에서 위로 올라가려는 사람들의 노력보다, 위에서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려는 이들의 노력이 간절하다는 것이다. 그들이 들이는 내공이 오르려는 결심보다 더 서늘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나남 없이 다 그러한 인생을 살았다. 그렇게 시간과 밀당을 하다가 훌쩍 중장년이 되고, 어느새 정년퇴직이란 깃발 앞에 하차라는 낯선 길을 만나야 한다. 그러면서 만남이 줄어들고 떠나가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재난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20~30대에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대책 없이 불거질 때도 있다. 나를 지탱해 주던 기억들이 희미해지고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없는 내일만 보이니 정처가 딱할 수밖에…. 평균 예닐곱의 단톡방을 갖고 있어도 나이가 들수록 호불호가 나뉘고 친구의 영역은 좁아진다. 진심으로 사귐을 갖는 친구 열 명을 세기가 간단하지 않다. 나이 들어도 자기 관리를 잘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관계를 지속할 수 있고, 서로의 욕구를 풀어주고 위로하며 걸을 수 있는 친구란 극히 제한적이다. 벌써 삼십 년 전 일이다. 큰 수술을 마치고 요양 중인 아버지를 목욕시켜 드린 적이 있다. 그때 구십 노인의 몸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한 자락 바람에도 바스러질 것 같은 앙상한 팔다리와 계곡진 가슴과 드러난 등뼈를 보고 옥상에 올라가 눈물을 흘렸다. 그 기억이 이어령 선생의 부고를 접하면서 되살아났다. 선생의 마지막 증언인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으면서 그때의 아버지를 떠올렸다. 아버지도 아프시면서 매일같이 몸무게를 쟀다. 50kg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무던히 마음을 쓰셨다. 하루의 컨디션이 그날의 몸무게에 따라 출렁였다. 빠지는 몸무게가 그렇게 서운하신 지 “평생소원이 100근(60kg) 되는 것이었는데.” 목표에 이르지 못한 운동선수처럼 애석해하셨다. “요즘엔 아프니까 밤낮 무게를 재거든. 시간에도 무게가 있는 것 같아. 매일 가벼워져. 옛날엔 몸이 무거워지는 걸 걱정했는데, 지금은 가벼워지는 게 걱정이야... 늙으면 눈물도 한 방울 이상을 흘릴 수 없다네. 가벼워져서 많은 걸 담을 수 없어. 눈물도 한 방울이고 분노도 성냥불 획 긋듯 한 번이야.” 이어령 선생의 글은 늘 인간의 약점을 파고든다. 흐느끼며 한참을 울 수 있는 것도 젊은 날의 축복이다. 그 옛날 옥상에 올라 주체할 수없이 흐르던 눈물 같이. 그때는 사내가 웬 눈물이 많으냐고 할머니가 걱정을 다하셨는데, 아버지가 어느 날 “눈물이 속절없이 말라버린 갈천이 되었다”라고 툭 던지신 말씀이 벌써 나의 말이 되는 것을 느낀다. 평생을 두 발로 혼자 걸을 줄 알았는데 지팡이를 짚으시면서는 “마른 수수깡처럼 하루가 다르게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한다”라는 그 말씀도 나름 이해가 되는 나이가 되었다. 아버지의 ‘가벼워진다’는 말에서 슬픔의 냄새가 났다. 늙은 몸은 하루에 얼마씩 가벼워질까? 아버지는 어머니를 앞서 보내고 10년을 홀로 사시면서 “하루에 깃털 몇 개씩 빠지는 것 같다”라며 가벼워지는 육신을 아쉬워하셨다. 그러나 내겐 몸은 가벼워지되 존재의 무게는 반대로 버거워진다는 은유적 표현으로 들렸다. 그것을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친구에게서 느꼈다. 인생을 함께 나눈 친구는 지난해 아내를 유방암으로 작별했다. 48년을 함께 살은 생의 동반자이자 절친한 친구였다. 온통 세상의 무게가 그의 어깨 위로 쏠리는 것 같았다. 같은 해 또 한 친구는 43년을 함께 살던 아내와 이혼했다. 각기 다른 아내의 부재를 겪는 친구들이지만 배회하는 쓸쓸한 눈빛은 비슷했다. 뜨거운 발열로 짝을 찾아 시작한 삶이 차가운 이별로 끝나는 건 결혼과 이혼뿐인가. 생과 사도 같은 과정이 아닌가. 사별로 인한 별리의 슬픔도 크지만, 살면서 갈라서는 이별은 또 다른 아픔이다. 1년 전 황혼 이혼한 친지의 이야기를 들었다. “결혼이 무언가를 조금씩 쌓아 올리는 기쁨의 것이라면, 이혼은 적은 하나까지 몽땅 까놓고 나눠야 하는 가늠조차 어려운 그 기분”이라고 했다. 젊은 사람은 이혼을 하고도 예사롭게 만나 식사도 한다지만 나이 들어서는 그마저 예사롭지 않다. “공유했던 시간이나 추억까지 나눌 것과 폐기할 것을 가르는 허망한 인생 세계”가 그림자처럼 따라붙기 때문이다. 서로에게 내린 삶의 뿌리가 깊어서일 것이다. 오늘 아침, 조카가 결혼 8년 만에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는 반가운 출산 소식을 들었다. 만인의 축복을 받을 만한 집안의 경사다. 시험관 아이로 어렵게 탄생한 아기에게 엄마는 무슨 말로 기쁨의 첫 운을 뗐을까. 한쪽에서는 주먹을 꼭 쥔 생명이 태어나 그날부터 무게를 더하고, 다른 한쪽에선 서서히 주먹을 풀며 매일 가벼워짐을 느끼면서 돌아갈 준비를 한다. 두 손에 시간을 꼭 쥔 존재와 시간을 놓는 존재가 상극으로 교차하는 세상 가운데 오늘도 우리는 조금씩 가벼워진다. 하루에 ‘몇 그램’씩…. (소설가 이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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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취임하는 당진시장은 새로운 당진경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해야
6.3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당선된 김기재 시장은 7월 1일에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2030년 6월 말까지 이므로 당진탄소중립 목표의 절반이상을 달성해야 하는 무거운 짐을 부담해야 한다. 당진시는 2012년 시로 승격된 이후 김홍장 시장과 오성환 시장 2분이 시장으로 일해 왔다. 그렇지만 당진경제의 성장잠재력과는 거리가 먼 단기적인 성과를 통하여 재선에 도움이 되는 방안에만 집착해 왔다. 결국 당진시는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기획단계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는 정책실패를 거듭해 왔다. 이번 당선된 김기재 시장은 선거기간 중에 상대후보로부터 행정에 대한 경험이 없다는 비난을 받으면서 진정으로 당진경제를 도약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짐해 욌다, 이에 감동된 당진시민들은 김기재 후보를 걱극적으로 지지해 줘 새로운 당진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당진시정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다소 도움이 될 수 있는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회장의 경영 이야기를 되새겨 보지 않을 수 없다, 경영이란 결국 자갈과 바위를 구분하는 일이다. 자갈과 같이 자질구레한 일상 업무는 담당자들이 맡아서 처리해도 된다. 그렇지만 회사의 운명을 결정짓는 큰 바위와도 같은 일은 최고 경영자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를 추진하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이병철 회장은 자신의 아호를 호암(湖巖)이라고 부르고 “잔잔한 호수 속에 큰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 기업을 지켜 나가가 위해서 큰 바위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다짐을 하였다고 한다. 국가든 기업이든 멀리 보고 높이 날아갈 수 있는 큰 그림인 비전은 매일 매일 반복되는 일로 벗어나 특별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발전기반을 잃게 된다. 이는 결국 국가나 기업도 멸망으로 가는 길을 걷게 된다. 따라서 최고 경영자라고 할 수 있는 당진시장은 다른 무엇보다도 큰 그림위에서 좌표를 굳건하게 지켜 나가기 위한 큰 바위와 같은 역할을 담당해 나가야 한다. 이 같은 경영방식을 도입한다면 김기재 시장께서도 일상적인 업무에 해당되는 행정업무는 대부분 부시장 중심체제로 운영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멀리 보고 높이 날아갈 수 있는 큰 그림인 비전은 직접 담당하여야 당진시가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기틀을 유지해 나갈 수 있다. 그렇지만 당진시는 중앙정부의 행정서비스 업무를 대행하는 기관역할만 담당하는 일선부서만이 존재한다. 중장기사업을 담당할 수 있는 당진경제기획단을 별도로 결성하여 그와 함께 중장기 당진시의 당면과제를 담당해 나가야 할 것아다. 당진시는 90년대까지 조용한 농어촌 마을이었다. 그런데 70년대 임해피해를 없애고 식량을 증산하기 위해서 아산만 개척사업이 추진되었다. 이로 인하여 당진시의 지역은 거의 2배에 가까운 새로운 지역을 갖게 되었다. 2천년대 중국경제가 개방되면서 서해안 시대가 개막되고 이 간척지는 임해공업단지로 전환되어 화력발전단지와 철강단지가 입주하면서 당진시는 중화학공업도시로 변모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서 당진시는 농어촌 경제와 함꼐 새로 조성된 중화학공업도시가 공존하는 도농융합복합도시가 된 것이다. 본래 농어촌 경제와 중화학공업단지는 각기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심각한 갈등을 겪기 마련이다. 그런데 당진시는 이런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아 갈등이 첨례화 되면서 제대로 된 비전조차도 제시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우린 당진시의 특성을 좀 더 깊이 있게 들여 다 보고 새로운 도농융합복합도시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때마침 ‘2050 탄소중립’은 세계 각국들이 의무적으로 이행해 나가야 되는 목표가 정해졌다. 2030년까지 이의 절반가량을 달성해야 되는 목표를 실행해 나가야 된다. 당진시는 국내 최고의 온실가스 배출지역으로서 전국 배출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그의 97%가 당진산업단지에서 배출하고 있어 당진시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 나가기 위해선 당진산단에 대한 청정에너지 전환과 경제구조개혁을 당진시가 직접 담당해 나가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석탄화력발전소는 2040년까지 완전 폐기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현대제철 일괄제철소(용광로)도 수명만기가 되는 2030년에 도달하기 때문에 수소환원제철 방식보다는 전기로 방식을 채택하겠다고 선언한 현대제철도 역시 본격적인 폐기수순을 밟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한편 당진 농어촌 경제는 인구가 5분의 1로 감축되었으며 70대 노령인구가 호구지책으로 전통방식의 영세농을 유지하고 있다. 당진농촌경제는 더 이상 후계 구도가 마련되지 않으면 필연적으로 소멸단계에 접어들 수밖에 없다. 이같이 당진경제는 탄소중립과 농촌경제 소멸방지라는 당면과제를 김기재 시장이 추진해 나가야 될 입장이다. 김기재 시장은 지역주민 중심의 민관거버넌스체제를 구축하여 당진형 탄소중립 모델과 당진형 농어촌 경제모델을 수립하여 중장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되는 당면과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사실상 당진 탄소중립 정책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우왕좌왕하면서 아무런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고 그냥 멈춰 있는 상황이다. 우선 화력발전소 폐기와 현대제철 폐기에 따른 당진경제의 피해와 손실을 계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당진형 탄소중립 모델을 완성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당진시의 전력생산은 전력자립도의 419.6%애 해당되는 전력을 생산하여 수도권에 대부분을 송전하고 있다. 그러고 현재 재생에너지 비중은 2%정도에 불과하여 재생에너지 사업은 첫발을 겨우 내딛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당진시의 탄소중립 모델은 전력생산구조를 어떻게 설정해서 당진경제를 이끌어 나갈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당진산단에 입주기업들도 1차적인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하고 있으므로 이들의 계획을 사전에 점검하여 이를 총괄하여 당진시의 전체 청사진을 그려 나가야 한다. 또한 폐기 단계에 있는 기업들이 사라지기 전에 당진경제의 리셋(재설계)방안을 마련하여 당진산단 기획입지 전략을 수립, 이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모델이 되고 있는 EU는 현재 재생에너지 비중이 50%를 넘어섰고 2050년까지 그린수소 비중을 23% 이상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당진시는 철강단지와 화력발전단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 주력 산엄체들이 폐기수순을 밟고 있어 전반적인 당진산단의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 이는 재생에너지의 지산지소원칙에 따라서 많은 전력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체제를 유지시켜 나가야 하고 이는 RE100 재생에너지 단지와 수소생산단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적인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내야 한다. 재생에너지 생산단지는 현재 19개의 통합환경관리업체들이 당진산단에 입주하고 있어 이들은 자체적으로 탄소배출 감축계획을 마련해야 되기 때문에 이에 기반으로 이들의 탄소배출권을 최대한 활용하여 ‘RE100 에너지산업단지’ 구축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재생에너지 건축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수소생산단지는 당진시 자체적으로 LNG생산단지와 수전해 연구기관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그린수소, 청록수소 등의 전망성을 철저하게 가늠하여 선택하여 나가야 할 것이다. 북한과의 경협도 대륙철도 건설과 함께 풀릴 가능성이 높아 2006년에 MOU를 체결했던 연해주와의 LNG 파이프 라인 재추진도 염두에 두고 과감한 청록수소 생산방안도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당진산단 리셋(재설계)방안에서 우선 아산만 개척지에서 현재 농장과 늪지대로 방치한 면적을 임해공업단지화를 검토하여 대규모 당진산단 구축방안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당진시는 전통적인 영세농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즉 당진시와 대한제강은 지난 2025년 6월 27일에 ‘에코 -그리드(Eco-Grid) 당진 프로젝트’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는 석문간척지 내 119만㎡(약 36만 평) 부지에 2028년까지 총 5,440억 원 투입하여 철강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농업에 재활용하여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하는 사업이다. 즉 석문 스마트팜 단지에는 청년 임대 온실, 청년 분양 온실, 일반 분양 온실, 모델 온실, 육묘장, 가공·유통센터, 저온저장고, 선별 포장센터 등 공공지원시설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계획을 바탕으로 당진시 농촌경제를 전통적인 영세농 방식에서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생산하고 가공하여 판매하는 국민농업방식으로 전환시켜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전통적인 영세농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농업생산단지의 규모화를 통하여 미래 식품시장을 지배하는 기능성 식품화를 통하여 돈을 버는 농촌경제를 전환시켜 나가야 한다. 즉 영농조합을 통하여 개인소유의 농지를 조합소유로 전환시켜 기능성 식품생산 단지화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둘째, 농산물을 6차 산업화하여 부가가치를 3배에서 6배까지 높일 수 있는 가공센터를 건설해야 한다. 당진시는 수도권과의 1시간 생활권에 편입되어 넓은 농지를 바탕으로 대체식품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셋째, 수도권에 출향민 42만이 살고 있어 이를 네트워크화 한다면 고정 고객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통시장 네트워크화를 구축하여 단골 고객화를 통하여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사업을 대한제강의 ‘에코 -그리드(Eco-Grid) 당진 프로젝트’에 덧붙여 실시한다면 소멸해 가는 당진농촌경제를 되살려 나가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 당진농촌기술연구소는 기능성 식품화 품목을 철저하게 분석, 대체시장 상품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편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만일 김기재 시장이 이같은 비전을 제시한다면 당진경제를 도약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당진시는 도농융합도시로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든 최초의 지자체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진리는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으며 항상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진정으로 땀과 눈물을 흘릴 수 있다면 고귀한 결실을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마침 ‘국화 옆에서’란 서정시의 싯귀가 되살아난다, -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나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 그간 기획단계에서 우왕좌왕하던 당진시는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한 시련이었구나 하는 심정으로 당진경제의 큰 바위가 되실 김기재 시장을 바로 볼 수 있게 되시길 간곡히 기원 합니다. 당진경제를 도약시킬 새로운 탄소중립 모델과 농촌경제 모델을 수립하여 당진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야 될 때라고 여겨집니다. 그 일을 김기재 시장께서 완성시켜 나가시길 부탁드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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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문] 김기재 당진시장 예비후보 관련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
본 매체는 2026년 3월 26일자 <오피니언>섹션, 「민주당 김기재 후보님, 왜 당진 시장이 되려고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기재 당진시장 예비후보에 관하여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기사에 포함된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객관적으로 확인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이를 다음과 같이 바로 잡습니다. 1. 도의원 비례대표 관련 의혹에 대하여 본 매체는김영란 부위원장과 김기재 후보 간의 불화 원인이 도의원 비례대표와 관련된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로 확인된 바 없으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2. 후보자의 경력 및 관리 역량에 대하여 본 매체는 김기재 후보가 당진신문 대표이사 외에 시의원 및 시의회 의장 경력이 전부이며, 조직 생활이나 관리자 역할을 해본 적이 없어 1,500명의 공무원을 관리하기 어렵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기재 후보는 재선 시의원 및 당진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당진시 행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의결 기능을 수행해 온 바 있으며, 의회를 이끄는 과정에서 조직 운영과 의사결정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왔습니다. 3. 후보자 자질 및 당선 가능성에 대하여 본 매체는 과거 선거 결과를 근거로 김기재 후보가 시장으로서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이미 받았다는 취지로 단정적으로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관적 평가에 해당하며, 특정 후보의 자질을 폄훼할 소지가 있는 표현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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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에서 배우는 인생철학
팔순을 넘어서면서 내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나는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내 주장을 앞세우기보다도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우리면서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실아 왔는가? 아니면 세계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억지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억지 주장을 조리 있게 잘못을 지적하고 이를 설득시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겸손한 자세에서 내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일까? 결국 이 세상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노릇이다. 듣기 싫은 소리를 듣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이를 경청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의견이 있다면 조리 있게 설명하여 최종적으로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도록 노력하는 사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되새겨 보게 된다. 환웅과 단군에 대한 9천년의 기록이라는 환단고기(桓檀古記)라는 철학경전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1911년 계연수라는 인물이 저술한 유사역사학 위서라고 비난을 받아 왔다. 그렇지만 환단고기는 우리민족만 갖고 있는 우주만물의 근원과 창조의 원리로서 1에서 10까지의 숫자로 밝힌 81자로 된 한민족의 시원사상(始原思想)을 담은 철학 경전이다. 환단고기(桓檀古記)의 천부경은 우주 삼라만상이 1에서 나왔다가 10까지 펼쳐졌다 다시 1로 돌아간다는 원시반본(原始返本)의 사상으로 1에서 우주를 구성하는 하늘(天), 땅(地), 인간(人)으로 갈라져 나와 끊임없이 펼쳐져도 1이라는 그 본질은 변하지 않고 순환된다는 사실을 가르치고 있다. 즉 하늘(天), 땅(地), 인간(人)이 모두 음양으로 작용해서 천지만물이 전개되며 3수 원리와 음양 원리, 그리고 인간의 본심은 원래 태양처럼 밝고 환하여 천지(天地)와 하나가 된다는 태일사상(太一思想)을 담고 있다. 이는 하늘의 힘, 땅의 힘, 인간의 힘이 어우러지는 삼재사상, 또는 삼태극(三太極) 사상으로 세상만사는 변화하고 진행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하늘과 땅만 있는 것은 태극(太極)이에요. 하늘의 양과 땅의 음이 합쳐진 것으로 천의 기운의 변화와 흐름을 10천간(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으로 표현하고 지의 기운의 변화와 흐름을 12지지로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로 표현함으로 우주만상이 변화하는 원리를 나타내고 있다. 인간을 10천간과 12지지가 상호 서로 만나서 조합하면 "감자년, 을축년, 병인년, 경유년, 경인년, 신묘년, 계사년 등"으로 조합되어 가면서 한바퀴 도는 데 60년이 걸리는 60갑자 속에서 우리 인간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새로운 세상이란 천시(天時), 지리(地利), 인화(人和)가 갖춰져야 조화가 이뤄질 때 열리는 것으로 때를 기다리면 반드시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우리 민족만의 고유 철학경전이라고 할 수 있다. 본다. 환단고기에서는 이 세상에는 대체로 두 가지 분류의 인간이 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하나는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그럭저럭 살다 가려는 지부경(地符經) 체질이다. 다른 하나는 자신이 우주의 주인임을 이해하고 시(始), 무시(無始)의 정신으로 한없는 성장을 추구하는 천부경(天符經) 체질이다. 지부경 체질의 사람들은 귀인(主人)을 잘 만나서 행복한 노예가 되는 꿈을 꾸면서 살아가는 땅의 도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렇지만 천부경 체질의 사람들은 주저는 죽음을 의미하며 끝없는 창조와 도전만이 생존의 길로 여기면서 하늘의 도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지부경 체질과 천부경 체질이 만나서 이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늘의 도리를 저버리지 않고 땅의 도리로서 귀인에게 복종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평범한 범부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하늘의 도리를 벗어나 귀인에게 절대복종하면서 편하게 세상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은 하늘의 도리를 벗어난 것에 대한 당연한 응보를 받으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인생의 이치라는 것이다. 세상에는 공짜란 없다. 우리가 육신을 지탱하기 위해서 편의주의에 매달리게 되면 영의 세계가 무너져 사회가 혼란하게 된다. 그래서 우린 몸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뜻으로 살아가야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정신세계가 무너지면 살아가는 세상이란 의미가 무너지게 되고 삶의 동력이 살라져 이 인생을 버티어 내기가 어렵게 된다. 그래서 천부경이라는 하늘의 도리를 마음속 깊이 안고 어쩔수 없이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 지부경 인간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하늘의 도리를 다하면서 땅의 도리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인간의 도리를 환단고기에서는 우리 후손들이 가르치고 살아가야 하는 지혜로 삼을 것을 권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에는 갈릴리호와 사해라는 두 개의 호수가 있다. 사해는 주위의 물을 받아들이기만 하고 다른 곳으로 흘려보내지 않아 고인 물을 안고 있다. 이런 물에서는 생명체라고는 살 수 없는 죽음의 바다가 된다. 그렇지만 갈릴리호는 주위의 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을 받아들여 끊임없이 다른 강들로 흘려보내 깨끗한 물과 풍부한 고기로 축복받은 호수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들은 항상 주변사람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지혜를 얻어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국가는 적폐가 쌓여 이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국가비전이 성공적으로 추진하여야 새로운 세계가 열리게 된다. 이 때 아에 도전하는 천부경 체질의 지도자를 만나 법과 원칙에 따라서 소통하는 정치가 이룩되도록 국가 혁신을 추진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과거의 틀로부터 벗어나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광장 민주주의를 실현시켜 갈릴리호와 같은 축복받은 호수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하늘의 도리인 양과 땅의 도리는 음이 함께 뒤섞이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음행오행에서 의해서 64괘가 변화무상하게 움직이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논어에서는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탐탁지 않은 네 가지를 끊어버려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첫째, 지레짐작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억측을 버려야 하고(무의:毋意) 둘째, 자신의 생각을 무리하고 억지로 밀고 나가지 않으며(무필:毋必) 셋째, 하나의 판단을 고집하지 않으며 (무고:毋固) 넷째, 자기본위로 생각하고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무아:毋我)는 것이다. 이런 노력 없이 상대방과 대화한다는 것은 결국 억지만 내세우는 꼴로 살아가기 십상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억지가 사촌보다 가깝다는 세상이라고 하지 않는가? 결국 세상은 혼란스럽게 만들어 질 수밖에 없고 지부경 체질과 천부경 체질이 만나 적폐를 청산하기 위한 혁신을 추진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우리들은 주입식 학교교육이나 철부지로서 존경의 대상이 되는 아버지의 보호, 내 몸을 만들어 주고 음식을 주시는 어머니의 사랑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채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그래서 세상사 음양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마음의 노예로 살아가는 것에 만족하고 있는 지부경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굼뺑이가 껍질을 벗어버리지 못하면 하늘을 나는 매미가 될 수 없듯이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새로운 세계의 주인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새로운 세계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우주의 주인이라는 구심의 역할을 자각하고 이를 통하여 끝없는 창조와 도전으로 정신으로 무장해야 하는 천부경 체질로 혁신을 해야만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법이다. . 결국 하늘의 도리로 살아가는 천부경 인간과 땅의 도리로 살아가는 지부경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하늘의 도리에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지혜를 우린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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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침체, 패권전쟁,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역사
요즈음 이란 전쟁을 보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무모성에 우리들은 놀래지 않을 수 없다. 이란에게 호루무즈 해협에서 30억의 통행료를 받지말아야 한다고 하더니만 갑자기 미국과 함께 나눠 갖자고 제안한다. 어떻게 세계경제를 이끌어 온 최고의 국가가 국제법상 통행이 보장된 해상에서 이란과 함께 통행료를 나눠 갖자고 제안을 할 수 있을까? 그저 아연해 질 수밖에 없다. 이제 미국에게 도덕성을 기대하기란 더 이상 어려울 같다. 2007년, 미국 서던메소디스트대학의 라비 바트라 교수가 쓴 ‘뉴 골든 에이지(New Golden Age)’에서 “세계적인 불황이 지나면 미 독점 자본주의 질서는 해체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사회세력이 등장하면서 전례 없는 번영의 시대, 이른바 ‘뉴 골든 에이지’가 도래할 것이다.”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이미 20년 전에 자신의 저서를 통해 소련 공산주의의 몰락과 함께 2010년 미 제국주의의 붕괴를 예측하고 2007년에 출간된 책에서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유가 급등, 세계 경제의 동반 추락 등울 예견하는 선견지견을 갖고 있었다. 수세기 동안 지속된 역사적 주기와 경제학적 예측도구를 근거로, 2010년 이후 혼란과 위기의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경제부흥의 시대, 물질만능주의를 지양하고 다수대중의 부와 행복을 중시하는 뉴 골든 에이지가 올 것이라 예언하고 있다 . 이어서 폴 크루그먼을 비롯한 주류경제학자들도 앨런 그린스펀과 부시의 어리석고 탐욕스런 정책이 금융 대란에 이어 고유가, 환율 변동, 달러화 약세, 주가 폭락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가올 미국경제의 붕괴를 예측하고 이에 대비할 것을 충고하였다. 부패를 상징하는 끊임없는 정치 스캔들, 주택과 석유시장에 나타난 쌍둥이 거품, 유례없는 실업대란과 최저임금 등으로 극대화된 빈부 격차, 그리고 부유한 탐욕자들이 경제를 좌지우지하여 부자들을 더욱 부유하게 만들어 결국에는 과거 서구 봉건시대의 영주의 붕괴와 같은 붕괴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자본주의란 생산성 향상이 노동자의 임금 상승이 따라가지 못해 수요가 줄어드는 '구조적 불균형'을 겪게 되어 있어 자본주의에서의 최후는 대공황이라는 재앙을 맞이하게 되어 있다. 지금까지 세계적인 패권국가가 바뀔 때에는 항상 전쟁이 있어 왔으며, 세계적 전쟁이란 떠오르는 제2위의 국가와 황혼의 패권 국가가 세계패권을 다투는 전쟁이었다. 결국 패권전쟁이란 전쟁이 목표가 아니라 대공황의 상황에서 양국의 경제적 필요성이나 내부통합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국내적 필요성에 의해 한정된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이 확대되어 패권을 건 전쟁으로 확대되어 왔으며 결국에는 자본주의 역사란 세계적 패권전쟁을 통해서 새로운 세계 질서가 형성되는 과정을 밟아왔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에서 어느 한쪽이 이긴다는 법칙은 통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자본주의 역사는 붕괴 수순을 밟아가게 되고 새로운 세계경제질서가 탄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1990년에 라비 바트라 교수가 쓴 ‘세계 대공황’에서도 “역사란 노동자, 무인, 지식인, 자본가 계급이 교대로 지배하며 순환한다는 법칙을 적용되어 왔다”고 했다. 부의 집중은 대공황의 근본 원인이 되고 소수에게 부가 집중되면 투기 거품이 발생하고, 결국 금융 시스템의 붕괴로 이어진다. 이런 경제 주기설은 역사적 데이터를 분석하여 발생하는 약 30~60년 주기로 대공황이 일어나게 된다. 어찌 보면 인간 사회가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지 못할 때 자연이 사회를 대신하여 그들을 구제하려고 하는 ‘자연과 신의 섭리’와도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커다란 사회 순환이 끝나고 다음 시대가 시작되려 할 때에는 천재와 전염병이 세상을 엄습했던 경우가 많았다. 결국 자본주의 붕괴와 동시에 천재지변과 전염병이 엄습하는 재앙을 통하여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게 되는 법이다. 혹서, 혹한, 가뭄, 홍수, 엘니뇨, 적조, 태풍, 계절 변동의 이상, 지진, 전염병과 새로운 질병, 지구 자기(磁氣)의 변화, 오존층 파괴와 오존 경보, 대기 공해, 바다 수면의 상승 등 이 모든 자연재해 내지 환경재해는 결국 자본주의의 종말을 동반하면서 새로운 세계경제질서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같이 역사는 반복되는 순환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세계 인류는 이런 역사적 반복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가진 자들의 탐욕에 의해서 파멸을 자초하는 꼴을 계속적으로 지켜보는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고 있는 셈이다. 역사학자이었던 함석헌 선생은 “일찍이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민족은 결국 불행하게 된다”고 역설하시면서 “우리는 반복되는 역사에서 그 지혜를 배워서 불행을 반복하는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정치인들에겐 역사공부를 해야 할 것을 권고하였다. 어찌 보면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것은 부패한 윤석열 정부를 붕괴시키고 혁신적인 새로운 정부를 수립하여 불행한 역사적 반복을 미리 예방케 하는 행운의 기회를 만들려는 노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혁신(Innovation)이란 단순히 새롭게 바꾸는 것을 넘어, 기존의 관행이나 방법을 완전히 고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한자로 '가죽 혁(革)'과 '새로울 신(新)'이 합쳐진 말로 가죽까지 벗겨내서 새롭게 만드는 의미로 이에 따른 크나큰 고통이 따르는 법이다. 그렇지만 이는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새로운 경제 질서를 조성하는 원동력이 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진통이라고 여겨진다. 우린 반복되는 역사로부터 벗어나 지속적인 삶을 영위하려면 혁신이라는 고통을 불가피하게 동반하기 때문에 혁신은 붕괴를 막아내는 보약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할 것이다. 자본주의란 구조적인 모순을 안고 있어 주기적으로 경제의 침체를 통하여 새로운 경제질서를 만들려고 하지만 이런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패권국가들은 쉽게 전쟁을 일으키게 되고 패권 전쟁을 통하여 그 판을 키워 세계전쟁으로 자멸하는 과정을 밟아 왔다. 이런 불행한 역사의 순환고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우린 역사에서 배워야 하며 이는 전쟁이 아닌 혁신이라는 고통을 통하여 새로운 경제 질서를 만들어 나가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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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패권주의, 호르무즈 봉쇄 그리고 새로운 국제적 질서
트럼프 대통령은 2주. 3주내 과격한 공격으로 이란을 석기시대로 만들겠다고 확전의지를 밝히고 있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를 강화하면서 통행료로 배럴당 1달러를 부과시키겠다고 이에 응수하고 있다. 이는 결국 배럴당 67불 하던 원유를 2배 이상이나 인상시키는 일로서 세계경제를 마비시키는 요인이 된다. . 4월 2일 10시, 트럼프 대통령은 18분간 특별담화문을 통하여 “셀프 종전선언, 호르무즈 해협문제는 각국이 알아서 해결, 그리고 미국산 석유를 사 달라”는 주문을 내놓았다. 이에 맞서 이란은 산악지대 미사일, 드론, 세계 원유 20%을 공급하는 좁은 호르무즈해협의 봉쇄 등으로 이에 맞서고 있다. 지난 2월 2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장대한 분노’라는 군사적전으로 이란의 핵시설과 미사일 인프라, 군 지휘체계를 붕괴시킨 대단한 성공을 거뒀다고 자랑하였다. 그런데 자신이 저질러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케 만들어 놓고 그 책임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세계 각국에게 그 책임을 떠 넘겼다. 국제질서를 관리해 온 미국이 스스로 국제질서를 붕괴시키고 그 책임을 전 세계 각국의 책임으로 돌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지난 1월 3일.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기습적인 군사작전에 의해서 체포, 미국 뉴욕으로 압송되어 브루클린 구치소에 수감시켰다. 이는 무엇보다도 중국, 러시아가 원유를 수입하고 있는 이란과 베너수엘라에게 위안화 대금결제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서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의 희토류를 확보하기 위해서 이를 직접 점령하겠다고 선언하였으나 유럽 나토연합의 적극적인 반대에 부닥쳐 결국 중도 포기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차례는 쿠바라면서 무력 공세를 확산시켜 나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같이 미국은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서 국제질서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방식(MAGA)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트럼프식 고립주의를 자처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유엔 탈퇴를 선언하는 등 국제 관리자 역할을 스스로 포기하고 있어 많은 국가들이 이런 미국에게 등을 돌리고 있어 미국의 위상은 큰 손상을 입게 되었다. 사실 2020년대 들어와 미국의 국방비 예산이 약 9,000억 달러 수준으로 세계 2위부터 11위 국가의 국방비 합계보다 많다. 그리고 최첨단 무기기술 개발은 AI, 우주군(Space Force), B-2 스텔스 폭격기, 극 초음 미사일 방어 등 차세대 전장에서 우위를 점하여 일극 체제유지를 유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런 막대한 군사력 과잉팽창에도 불구하고 무력생산체제는 주문생산체제로 전환되어 사실상 지속적인 전쟁을 수행할 수 없는 종이호랑이로 전락해 있음을 이번 이란 전쟁에서 밝혀진 셈이다. 미국 경제는 부채는 37조 달러에 이르고 매년 무역수지 적자 1조 달러, 방위비 예산 1조 달러, 부채에 대한 이자지급 1조 달러 등으로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런데 기축통화인 달러화가 2000년대에는 무역거래의 80%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30%로 폭락하면서 달러가치는 사실상 안정성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입장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50%의 관세폭탄으로 강압적인 투자유치를 꾀하였으나 이 조차도 실패로 매듭 되었고 이란을 침범하여 전 세계 각국의 원유 유통망을 차단시킬 수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시키는 빌미까지 제공하여 사실상 미국은 국제질서를 파괴한다는 원성을 듣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이란은 호르무즈 해상주권으로 이용하여 유조선 당 30억원이라는 엄청난 통행세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 물론 국제법상 해상에서의 자유로운 통행이 보장되었으므로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국제법상 위법이다. 그렇지만 전쟁피해를 보상받기 위한 불가피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모든 책임을 세계 각국에게 떠넘겨진 셈이어서 결국 세계경제질서를 새롭게 형성될 수밖에 없다. 그동안 미국의 글로벌 패권을 뒷받침해 준 ‘페트로 달러 시스템’은 붕괴수순을 밟아가고 있어 미국경제도 붕괴위험으로 가고 있다고 할 것이다. 지난 2022년 2월, 중국 시진핑이 사우디의 빈살만 왕세자와 만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협정을 맺고 약 300억 달러에 달하는 34건의 투자 협정에 서명한 것으로 ‘원유·천연가스의 위안화 결제 추진’으로 달러가치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결국 미국경제는 고금리로 흔들리는 달러가치를 겨우 지켜내고 있는데 난데없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질서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독단적인 행동이 계속되고 있으니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그의 저서 ‘불평등의 대가’에서 “극단적 불평등은 민주주의를 무력화시키며, 결국 사회 전체를 분열과 쇠락으로 이끈다. 오늘날 미국이 흔들리는 이유는 바로 경제적 기반이 붕괴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가 무너지면 민주주의도 무너진다. 이것이 지금 미국이 직면한 현실이다”로 세계경제를 설명하고 있다. 결국 미국은 강압적인 지배 권력을 이용하여 미국경제를 되살리려는 노력은 번번이 실패로 매듭 되는 붕괴수순을 밟아가고 있어 앞으로 세계경제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일부에서는 미국의 혼란을 트럼프 개인의 문제로 축소하지만 결론적으로 신자유주의 40년이 낳은 경제적 분노와 사회적 붕괴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트럼프가 원인이 아니라 그 미국경제의 붕괴가 그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어 더 이상 미국패권주의는 유지될 수 없는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런 미국의 패권주의가 만들어 놓은 각종 전쟁으로 탄소배출은 어느 때보다도 크게 늘어나면서 더 큰 기상재앙이 닥쳐올 것을 우린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지구는 붕괴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구의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면서 열돔 현상이 일어나 세계 각지에서는 50도 이상의 찜통더위가 장기간 지속되고 대형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그리고 해양산성화로 바다 물고기를 떼죽음 당하게 만들고 토양 산성화로 농작물들이 살 수 없는 사막화현상을 촉진하고 있어 더 이상 지구는 사람들이 살 수 없는 곳으로 급진전되고 있다 지구붕괴가 이뤄지면 세계 인류의 절반이 사라지게 된다고 하니 무엇보다도 '2050 탄소중립'은 세계 인류가 지켜내야 될 생명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이런 사실조차도 무시하고 막무가내 식으로 자신의 국익만 챙기는 미국의 패권주의는 결국 사라져야 될 망령과도 같은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구를 되살리려면 강압적인 미국패권주의는 사라져야 한다. 그리고 이산화탄소를 80% 이상 배출하는 선진국이 20%의 탄소배출을 하면서 기상재앙은 80%를 부담하는 후진국들에게 피해보상을 해야만 지구환경을 개선시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겨나게 된다. 그래서 선진국들은 후진국의 피해보상을 위한 기후기금에 출연해야 되는데 사실상 이를 방관하고 있으니 세계 경제는 갈등의 도가니로 몰아넣게 되는 꼴이 되고 있다. 이제 강대국들이 자신의 힘으로 세계를 지배하겠다는 패권주의적인 망령을 포기하고 세계 각국이 연대와 협력으로 다함께 손잡고 지구를 되살려 나가야 한다. 그리고 누구나 다 함께 지구환경을 되살려 나가는 공생발전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래서 가장 보수적인 지질학계에서도 홀로세에서 인류세로 전환시켜 세계 인류는 지구환경을 파괴한 과오를 인정하고 지구환경을 되살려 나가야 하는 책임을 부담해야 되는 시대가 되었음을 선언하고 있다. 세계경제는 무엇보다도 지구환경을 되살려 나가는 일이 우선되어야 붕괴되는 지구를 되살려야 낼 수 았더. 아눈 우리가 후손들에겐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 일이다. 결국 국제적으로 강압적인 패권주의에서 벗어나 다함께 연대와 협력으로 지구환경을 되살려 나가는 공생발전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미국의 패권주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그리고 새로운 국제질서라는 급변속에서도 지구환경을 되살려 나가야 되는 공생발전사회로 나가야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해야 할 것이다. 세계 인류가 지속적인 삶을 유지시켜 나가려면 공생발전사회라는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 나가야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란 전쟁이라는 혼란 속에서도 연대와 협력을 길을 모색해 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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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장육 시장이 개막된다면
-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교의 혈관 생리학 마크 포스트 교수가 10여년 전 첫 배양육 햄버거 패티를 생산했을 때, 패티 하나를 생산하는 데 든 비용이 한화로 약 3억 원에 달했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배양육의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세포 배양 배지 △성장 인자 △첨단 설비 등이 모두 높은 투자비용의 원인이 되고 있어 경제성 문제를 해결하기 이전에는 사실상 배양육시 장은 개막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후 얼마되지 않아 2023년 7월 12일 싱가포르의 후버스 정육점에서 열린 실험실 배양 치킨 시식행사가 열렸고 싱가포르는 바이오리액터에서 세포로 배양한 고기의 판매를 최초로 승인한 국가가 되었다. 그리고 미국 농무부(USDA)와 식품의약국(FDA)은 2023년 6월 캘리포니아주 기반의 푸드테크 기업인 업사이드 푸드(Upside Foods)와 굿 미트(Good Meat)의 세포 배양 닭고기를 최종 승인했다 한국에서도 2023년 2월 풀무원 파트너사인 심플플래닛이 글로벌 배양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투자협정을 맺고 먼저 북미에 거점을 마련, 오는 2025년 상품화를 목표로 준비하여 왔다. 그런데 ㈜심플플래닛은 배양육 생산 단가의 80% 이상을 차지함에도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원료인 ‘소태아 혈청(Fetal Bovine Serum, FBS)’를 대체할 수 있는 ‘유산균 기반 무혈청 식용 배양액’을 개발하며 국산화에 성공했다. 더 이상 배양세포가 자라는데 필요한 배양액을 만드는 혈청 추출을 위해 소를 별도로 사육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실제로 ㈜심플플래닛은 혈청을 사용하지 않는 ‘유산균 기반 무혈청 식용 배양액’으로 리터당 62만 원 수준의 생산 단가를 1,200원 수준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 또한 국내 유일 특화 스타터 세포주 13종을 확보한 것은 물론 대량생산에 특화된 동물 세포주 구축 플랫폼을 보유하는 등 독보적 기술력를 확보하고 소, 돼지, 닭 등 5개 객체에서 추출한 배양세포 13종을 활용해 월 2~5kg의 식품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생산체제를 갖추고 배양육 시장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고 할 것이다. 2024년 4월 3일, 국회에서 건강소비자연대와 공동주관으로 제10차 K-바이오헬스포럼 ‘세포배양식품의 문제와 해법’이란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 최윤재 명예교수는 “배양육은 결코 깨끗하고 안전한 고기가 아니다”라면서 “배양육의 생산과정이 줄기세포 불멸화 세포주 일차배양 등을 혈청과 항생제 호르몬과 성장인자를 포함하는 각종 배양용 화학적 배지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증식시킨 세포에 실제 고기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해 각종 식품 첨가물을 투입해 그대로 혹은 3D 프린팅으로 가공하여 일반적인 육류와 흡사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배양육의 개발업체들이 전 세계적으로 100여곳에 이르고 개발경쟁이 치열하나 사실 개발내용은 비밀에 부치고 있어 제대로 알아 볼 수 없는 실정이다“고 설명하였다. 이는 실제 일부 앞선 기술력을 가진 업체현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않고 그 때 현황만을 밝힌 내용으로 이젠 과거의 일이 되고 있다. 그 당시 우리나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세포배양식품에 대한 인지도는 3.6%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3.6%에 비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33.1%였다. 세포배양식품 안전성과 신뢰성도 각각 30.8%, 29.3%였으며, 가격 측면 긍정 비율은 34.1%로 가장 높았으나 맛과 거부감에 대해서는 각각 22.5%와 20.8%로 나타났다. 결국 세포배양식품을 먹겠다는 소비자 선호도가 10명 3명이고 부정적인 의견이 7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울 우린 그대로 인정한다고 해도 지금은 배장육시장이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앞을 다퉈 나가는 경쟁시장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UN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현재 지구 전체 토지의 3분의 1이상은 중고도의 오염을 겪고 있으며, 물과 토지 등의 자원 사용량은 급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후변화가 진행되고 생물 다양성이 감소되면서 현재의 식량농업 형태는 지속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세계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 뿐만 아니라 기존 축·수산업 유발 환경오염, 자원고갈, 동물윤리이슈를 해결할 대안으로서 부상한 것이 바로 ‘대체식품’이며 이젠 개먁을 앞 둔 상황인데 이를 개발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세계 인류에게 대체식품이란 인구 고령화, COVID-19 사태로 촉발된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향후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에 대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실제로 대체식품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식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가치소비와 Veganism(동물을 상품으로 취급하는 것을 거부하는 철학을 비건이라고 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기존 농축수산물의 항생제 내성, 중금속 오염, 전염병 등의 위험도 감소시키는 친환경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 대표적인 미래 성장식품산업인 ‘푸드테크’ 중 대체식품으로는 식물성 대체육, 배양육, 식용곤충, 대체 유제품, 대체 해산물이 포함되었다. 즉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축산물 등의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 추출, 세포 배양, 미생물 발효 등을 통해 기존 육류, 해산물, 유제품 등의 단백질 식품의 맛과 조직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다. 현재 배양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근육 줄기세포의 대량 배양이다. 근육조직으로부터 근육 줄기세포의 분리는 가능하지만, 분리된 근육 줄기세포가 근관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면서 장기간 배양을 하는 여건 확립이 필요하다. 여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불멸화 세포를 필요로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최근 연구에서 유전자 삽입 및 억제를 통하여 불멸화가 가능하다는 논문도 보고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배양육 관련하여 정부와 기업에서 많은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식약처에서 명확한 원료가 되는 세포에 대한 기준을 발표하지 않아서 시제품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앞서 개발되고 있는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이를 받아들어 앞으로 발전해 나갈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 우리도 과학적 접근으로 세포의 분리 및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확립이 필요하고 여러 선진국에서는 이미 유전자 변형과 편집까지 허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한다. 세포배양 식품이란 동물에게서 추출한 세포 또는 유전자를 세포배양 기술로 증식해 얻은 인공식품을 총칭한다. 이 기술을 통해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배양육인 육류를 포함해 연어·새우와 같은 해산물, 우유·치즈와 같은 유제품, 그리고 달걀 등 매우 다양한 식품 원료를 광범하게 모두 만들어낼 수 있다. 세포배양 식품은 늘어나는 세계 인구와 기후변화 위기 등으로 닥칠 수 있는 미래의 식량난을 준비해야 할 목적으로 현대 식품공학 기술을 활용해 만든 인공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오늘날에는 환경보호나 가축복지 등 다양한 이유를 들어 이를 홍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실제보다도 축소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배양육 시장만 놓고 보더라도 최근 몇 년간의 성장세가 무섭다. 현재 식품업계는 아직은 식물성 재료로 만든 가공육이 지배적인 미래 인공육 시장에서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배양육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 못할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예상과는 달리 배양육 시장을 다룬 여러 보고서는 2022-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5%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이 계속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이 범위를 배양육 외의 세포배양 식품 전반으로 확장하면 그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고 있다. 환경·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살아있는 동물을 도축한 고기가 아닌 실험실에서 세포 배양을 통해 만든 배양육시장은 당연히 환영받아야 마땅하다. 공장식 사육이나 도축이라는 과정 없이 식감이나 맛에서 실제 고기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매혹적인 시장이기 때문이다. 배양육은 동물의 줄기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만든 고기다. 근위성세포, 배아줄기세포, 유도만능줄기세포 등의 세포를 동물 조직에서 분리한 후, 세포 수를 늘려 근육의 형태로 만든다. 세포 수를 늘리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배지라고도 불리는 배양액이다. 배양액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은 줄기세포는 근육 세포로 바뀌고 고기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하는 데에는 소 태아 혈청이 널리 쓰인다. 소 태아 혈청은 도축 당시 임신 상태에 있는 소의 태아에서 채취한 혈액의 혈청인데 세포가 자라는 데 필요한 요소가 두루 들어있다. 세포를 빠르게 분화하고 성장을 용이하게 해 대량 배양을 하기 위해서는 3차원 지지체가 사용된다. 배양육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 및 공정에는 세포, 배양액, 지지체, 대량 배양이 있다. 세포를 레고 모형의 블록으로 생각하면 쉽다. 근육줄기세포, 지방줄기세포, 섬유아세포, 배아줄기세포 등 다양한 세포를 그 특성에 맞게 이용해 배양육을 설계한다. 세포는 가축의 체내 조직에서 추출해 체외에서 성장하기에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배양액(Growth Medium)은 영양물질을 제공하는 용액이다. 체내에서 혈액을 통해 세포에 영양분이 공급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배양액에는 영양분뿐만 아니라 세포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성장호르몬, 세포의 항상성 조절을 위한 완충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지체(Scaffold)란 세포가 성장할 수 있는 3차원의 물리적 공간을 제공하는 물질로 건물의 뼈대 같은 역할을 한다. 3차원 구조를 이루는 것을 돕기 때문에 세포의 성숙에 도움을 주고 식육의 식감이나 모양을 모사하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세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온습도 등을 유지해주는 배양기기인 생물반응기(Bioreactor)가 있다. 이를 통해 충분히 성장한 세포는 가공을 통해 식품화 되고 유통된다. 초기 시장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식물성단백질과 혼합된 제품이 주를 이루고, 이후 산업 기반 시설의 확충과 기술개발에 따른 생산 단가의 절감을 통해 배양육 100%의 제품이 상용화하는 배장육시장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23년 2월, 풀무원은 투자 파트너사인 심플플래닛과 함께 글로벌 배양육 시장 공략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먼저 북미에 거점을 마련, 오는 2025년에 본격적인 상품화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심플플래닛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집중 홍보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대량생산 특화 세포주 개발 플랫폼을 보유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주 13종을 갖고 있다. 세포주 개체수 보다 중요한 다양한 세포주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의미다. 또한 심플플래닛은 세포를 대량 배양해 고깃덩어리가 아닌 △페이스트 △파우더 등의 형태의 식품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흡수율 향상 △풍미 개선 △넓은 활용 범위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노약자 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기능성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심플플래닛은 고단백의 세포 배양육 파우더를 생산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기존 식물성 대체육에 동물성 배양육 소재를 혼합해 실제 고기와 유사한 식감과 풍미를 구현하는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배양육 완제품 대비 소비자에게 거부감이 없는 식품원료 생산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앞세워 다음 스텝은 해산물이다.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의 세포주를 확보하는 등 각 지역에 특화된 세포주 구축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어종의 해산물을 랩 단위에서 생산한다는 청사진이다. 이는 미세 플라스틱과 오염 등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해산물의 원천이 될 것이며 나아가 이미 확보한 세포주를 다양한 식품회사들의 니즈에 맞춘 원료 형태로 공급하며 사업을 확장해갈 전망이다. 이 같이 글로벌 배양육 시장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대안을 해결할 수 있다는 강점과 함께 단백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20%~50% 이상의 폭발적인 고성장을 전망하고 있어 이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대단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곧 축산업의 사양화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축산업은 2023년 생산액이 약 24~25조 원 규모로 농림업 총생산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대규모시장이어서 정부의 선행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그렇지만 기존 축산업자는 기존 업체의 손실과 피해를 걱정해서 덮고 넘어가려고 하지만 이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된다. 배양육시장이 기존 축산방식에서 생산되는 육류보다 토지 사용량은 99%, 가스 배출량은 96%, 에너지 소비량은 45%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친환경적인 강점을 갖고 밀려 오고 있어 그 파장은 큰 파도로 예상되지 않을 수 없다. 멀리보고 높이 날아 갈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여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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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장육 시장이 개막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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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역사를 바꾼 아산만 간척사업
- 당진시는 90년대까지만 해도 조용한 농어촌 마을이었다. 여기에 70년대부터 시작된 아산만 간척사업으로 당진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당진항만. 그리고 서해대교가 건설되면서 당진시는 농어촌 경제에서 중화학공업도시가 함께 살아가야 되는 도농융합복합도시로의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그렇지만 당진시는 당진산업단지에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당진시 전체의 97%나 차지하고 각종 환경오염물질과 함께 국내 최고의 온실가스 배출지역이 되었다. 그리고 농어촌 경제는 농어민 인구가 5분의 1로 크게 감소하면서 70대 노인들이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 버티면서 근근히 살아가는 소멸위기를 겪고 있다. 결국 당진산업단지에는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당진화력발전소는 2040년까지 폐기 수순을 밟아야 된다, 그리고 현대제철 일괄제철소(용광로)도 수소환원제철 방식으로 전환시켜 나가야 한다지만 너무나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전기로 방식으로 전환시켜 나기로 방침이 결정되어 2030년부터 본격적인 폐기수순을 밟아야 한다. 이에 따라서 당진 산단의 근로자 중 절반이상이 퇴출위기에 놓여 있고 화력발전소와 현대제철 일괄 제철소가 폐기됨에 따른 공동화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 당진경제 전반에 걸친 리셋(재설계)를 통한 구조변혁을 꾀하지 않으면 더 이상 생존하여 나갈 수 없는 위기에 놓여 있다. 그래 당진시의 당면과제는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켜야 하고 소멸해가는 농촌경제를 되살려 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당진시는 국내 1위의 쌀 생산지이다. 삽교천 유역에는 우강평야를 비롯해 신흥평야 등 넓은 들녘이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대호방조제가 축조되면서 석문면·정미면·고대면·대호지면 대단위 농경지가 조성되었다. 또한 당진시는 가뭄에도 농업용수에 걱정 없이 전천후 농사를 짓게 되는 농업지역으로 되었다. 그렇지만 주요 농산물로는 쌀이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이외 무·배추의 경작면적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을 뿐 돈이 되는 농산물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당진시는 홍성에 이어 충남 2위의 축산지역으로 한우가 당진읍과 송악읍에서, 돼지가 순성면, 신평면, 송악읍에서 많이 사육된다. 이같이 당진시는 경지면적이 국내에서 가장 넓으면서도 전통적인 영세 쌀농사에 집중하고 있어 이를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농사를 짓는 국민농업 방식으로 전환하고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여 소멸위험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당진시의 유명 관광지로는 석문면의 외목마을을 비롯하여 난지도해수욕장, 삽교촌을 들 수 있으며 특히 경치 좋은 섬과 해안이 많아 매년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삽교천방조제와 대호방조제의 주변지역에는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지역 특성을 살려 나갈 수 있는 음식물을 개발하여 지역별로 브랜드화 한다면 자영업도 얼마든지 활성화 시켜 나갈 수 있다. 그런데도 지역적 특성을 잘 활용하여 브랜드화 하는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지금까지 별다른 변화 없이 제 자리 걸음을 거듭하고 있다. 이렇게 당진의 역사가 바뀌고 수도권과의 1시간 생활권에 편입하게 된 것은 아산만 간척사업이 추진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당진의 역사를 바꾼 아산만 간척사업은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 근대화'라는 '신앙'에서 비롯되었다. 박대통령의 '신앙'의 핵심은 보리 고개를 극복하고 식량 자급을 실천하여 백성들에게 배불리 먹게 만들고자 농촌경제 부흥에 두고 있다. 결국 바다를 메꿔서 농토를 만들고 식량자급자족이라는 목표를 달성시키고자 하였던 것이다. 1970년대 식량자급정책에 따라 외국차관을 도입해 대규모 간척사업을 시행했다. 1978년 농업 및 수산양식 공유수면 매립 서남해안 간척개발사업 권한이 농림부 장관에게 주어지며 농지관리기금을 운용해 대규모화됐다. 1991년에는 경작지, 영농관리지, 공공시설지, 산업관광지, 수자원보전지 등 종합개발 방식으로 간척농지 개발 개선책이 마련됐다. 이 사업을 농업진흥공사가 맡아 1970년 발족 이래 계화도 지구, 영산강 지역 제2단계 지구, 삽교천 지구 대단위 농업종합개발 사업인 아산만 간척사업이 진행되었다. 아산만은 경기만의 남쪽, 경기도와 충청남도 경계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서산시 등이 해당된다. 아산만 해역의 평균 해면은 여름이 가장 높고 겨울이 가장 낮은데, 그 차이는 무려 50㎝이니 된다. 그래서 서해안은 해류보다 조류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바닷물이 들어올 때 여객선이 들어오고 나갈 때 조류를 따라 외해로 진출한다. 내만(內灣)의 남쪽은 비교적 폭이 좁고 수심도 2~3m로 낮은 반면에, 만의 입구에 해당하는 북부는 폭이 다소 넓고 수심도 6∼10m로 더 깊다. 이같이 아산만은 우리나라에서 조석간만의 차가 가장 큰 곳으로 알려졌으며 대조차 795.4㎝, 평균 조차 573.2㎝, 소조차 357.0㎝, 약 최고 만조위 930.8㎝, 대조 평균 863.1㎝, 소조 평균 만조위 640.9㎝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조석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조류발전, 조력발전이라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기틀이 마련되었다. 아산만 연안의 천수답(天水畓)은 가뭄과 홍수에 수해피해가 많이 일어나고 조석간 간만의 차이가 심하여 임해피해가 많아 매년 농사를 망쳤다. 그래서 간척사업으로 1973년 완공된 아산방조제와 1억 2~3000만 톤의 담수를 저수할 수 있는 아산호에서 약 1만 5,000㏊의 농경지에 관개 용수(灌漑用水)를 공급하게 되었다. 1979년 10월26일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와 신평면 운정리 사이 방조제가 완성되면서 조성된 삽교호는 송악면과 신평면 및 송산면 간척농지 1만 8000ha에 관개용수를 대고 6700ha 배수를 개선하여 핵심 농업용수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용수 공급을 위해 1단 양수장 1개와 2단 양수장 10개 및 3단 양수장 1개 등 총 12개 대규모 양수장이 설치됐다. 대호호는 1984년 길이 7807m 대호방조제가 축조되면서 생겨난 거대 인공호수로 무려 1억 2200만톤 수자원을 저류한다. 서산시와 당진시 10개 읍면 4000ha 넓은 간척지와 1700ha 개답지에 농업용수와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며 해당 지역을 옥토와 공업 단지로 탈바꿈시켰다. 석문호는 1991년 10.6km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875ha 규모 담수호로 조성됐다. 주요 3대 담수호 외에도 당진에는 농사를 짓기 위해 물길을 막아 조성한 16개 인공 저수지가 곳곳에 분포하며 지역 농업 근간을 든든하게 지탱하고 있다. 이 같은 여건변화로 중화학공업에 적당한 에너지, 물, 사람(수도권 1시간거리) 등의 요소가 충족되면서 화력발전단지와 철강단지가 조성되었으며 서산에는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되었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가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반도체, AI 등 첨단산업단지로서 여건만 갖추면 얼마든지 첨단업체들이 들어설 수 있는 4,700조원의 투자를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1960년대 만해도 156.3㎞에 달했던 관내 천연(자연)해안선이 공유수면(갯벌) 매립이 계속돼 2021년 현재 84.94㎞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실제로 1980년대 이후 삽교천방조제(3.4㎞, 공유수면 2017㏊), 대호방조제(7.8㎞, 1만3415㏊), 석문방조제(10.6㎞, 3740㏊) 등 간척사업과 농업용수 개발을 위한 3대 방조제 축조로 천연해안선과 갯벌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로써 천수답도 완전히 사라지고 서산 등 인근 시군 지역까지 물을 공급해 경지면적 확대 개발뿐만 아니라 부곡공단, 석문공단 등과 한보철강(현대제철), 동부제강(현 KG스틸), 동국제강 등의 공업단지가 조성됐다. 간척사업으로 방조제가 건설되면 해류 흐름이 막히고 갯벌이 소실되어 인근 수산업자는 공동어장 소멸과 어획량 감소 등 막대한 생업 피해를 입고 있다. 피해 어민은 국가나 사업 시행사를 상대로 관행어업권 및 양식업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즉 .수산업법 및 공유수면법: 간척사업 등 매립으로 인한 어업권 소멸 및 손실 보상의 법적 근거로 어업 피해에 대한 구제와 분쟁 조정 신청은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정확한 보상 및 구제 절차를 받고자 하였으나 이에 대한 피해보상은 정당한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할 것이다. 해안(장고항, 석문방조제, 왜목마을 등)에서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어종인 우럭, 광어, 노래미(놀래미), 숭어가 주로 많이 잡혔다. 그리고 또한 계절에 따라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여 낚시와 어업이 활발하였다. 봄철에는 숭어, 도다리, 그리고 당진의 대표 특산물인 실치도 유명하다. 그리고 여름과 가을에는 광어, 우럭, 삼치, 농어, 갑오징어, 주꾸미가 유명하고 겨울철에는 망둥어, 우럭 등이 있다. 그렇지만 갯벌이 사라진 지금 아무런 고기도 잡히지 않고 주요 낚시터조차도 모두 사라졌다. 결국 당진산업단지는 수산업 종사자들의 희생위에서 건설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양식사업을 통하여 부분적이나 특산물을 복원시켜 이를 기반으로 하는 자영업 경제를 활성화 시켜나가야 한다. 이런 간척지가 일부 임해공업단지로 활용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농장으로 남아 있다. 지난 3월 30일, 한국농어촌공사는 ‘2027년 석문지구 간척농지’에 대한 임대 공고를 내놓았는데 . 임대 대상지역이 총 37구획 약 611만㎡ (185만평)이나 되는 엄청난 규모이다. 당진시는 당진화력발전소와 현대제철 일괄제철소(용광로)가 폐기 수순을 밟아 가고 있고 근로자의 해고와 함께 산업단지의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때마침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4,700조에 달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인 반도체, AI, 로봇 산업을 아우르며 첨단 산업 거점을 마련하고자 부심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대부분 농어촌 공사는 임대농장의 공고하여 모집하는 것을 중단시키고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첨단단지화를 추진해 나가기를 원하고 있다. 농어촌 공사는 값싸게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하겠다는 것으로 당진농촌경제가 소멸되어 가고 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오산하는 것 같다, 당진농촌경제는 기존의 영세농을 국민농업방식으로 전환하여 대단지 농업생산단지화를 추진해야 돈버는 농촌경제로 전환 될 수 있다. 청소년에게 농장을 임대 해준다고 당진 농촌경제가 되살아 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화력발전단지가 폐기되고 현대제철의 용광로가 폐기되면서 이의 공동화현상을 3대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되는 첨단산업체를 유치한다면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농사를 짓고 있는 가족중심의 영세한 전통농업방식을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농업단지화를 통하여 농산물 생산단위를 규모화하고 상품화를 추진하여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할 때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즉 영농법인화를 통하여 농산물의 규모화와 상품화를 도모하고 6차 산업화에서의 가공센터를 구축하여 42만명의 출향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하여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는 당진농촌경제의 발전모델을 수립, 실현시켜 나가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 결국 새로 취임한 김기재 시장이 ‘더 큰 당진 비약적인 도약’이라는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우선 농어촌 공사에서 실시하는 석문지역의 농장임대사업을 중단시켜야 한다. 그리고 이곳에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3대 프로젝트사업인 첨단산업 거점으로 활용하고 당진농촌경제를 되살려 낼 수 있는 발전모델을 수립,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시켜 나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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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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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역사를 바꾼 아산만 간척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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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 제5대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식을 보면서
- 제5대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식은 7월1일 10시, 당진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되었다.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거대한 비전과 함께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 걸음’이라는 당진경제의 대변혁을 내세우면서 “정말 김기재를 잘 선택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에서 통합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취임사에서는 “오롯이 17만 당진시민을 믿고 힘찬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겠습니다. 당진시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 김기재가 해 내겠습니다”라는 외침에서 그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다. 정말 “17만 시민 모두를 섬기는 시장이 되겠으며 반복과 갈등을 넘어 시민을 하나로 모우는 대통합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렇지만 당진시 1,500명의 직원들도 시장과 같은 마음 일까?란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당진시장에게 인사권은 주어졌지만 손쉽게 조직을 장악할 수 있다고 여기면 큰 오산이다. 관료들이란 본래 자신이 법령상의 보장된 권한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다는 엘리트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단체장의 명령이나 지시에 그렇게 쉽게 순종하지 않는다. 자신이 단체장에게 불신임을 받더라도 4년 임기만 버티면 다음 단체장에게 승진의 기회를 얻어낼 수 있다는 야심을 갖고 고분고분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기주장을 강하게 내세우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당진시가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런 엘리트 의식을 가진 공무원들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노하우를 갖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삼성그룹은 조직 내 경쟁을 촉진시키는 메기를 키우는 조직관리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즉 경쟁력 있는 메기를 조직에 투입시켜 능력을 발휘하게 하고 다른 구성원들과 경쟁하게 하여 조직 활성화를 기여할 수 있게 만든다. 그렇지만 중앙정부의 행정대행기관 역할을 담당하는 당진시의 36과 126개 팀에 매기를 투입시킨다면 조직이 와해될 것이다. 그래서 지방정부는 시장 직할부대로서 기획단을 구성하여 특별한 임무를 부여하여 외부에서의 메기를 키우는 방식으로 조직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우리나라 지방정부는 해방 후 80년간 중앙집권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중앙정부의 지시와 명령에 따라서 행정서비스 대행기관으로 역할만 담당해 오고 있다. 그리고 지자체의 재정자립도는 20%수준에 머물러 있어 70, 80%의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내야만 모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일이 중앙정부의 지시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지역개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실행해 나가기 위해서 인재, 네트워크, 지식정보 등이 너무나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쉽사리 추진해 나갈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란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별도의 기동대와 같은 시장 직할부서를 신설, 특별한 업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외부 인재의 도입이 불가피하게 요구된다고 할 것이다. 또한 김기재 시장은 직접 발로 뛰면서 통합행정체제가 이뤄나가겠다는 것도 사실상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 지방행정에서의 모든 업무란 지역주민들에게 이해관계가 엇갈리기 때문에 자칫 갈등만 조장시키는 꼴이 된다. 그래서 지역주민들을 설득시켜 나가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어떤 일도 처리할 수 없으며 만일 처리 한다면 오히려 갈등만 증폭시키는 일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기획, 실행해 나갈 수 있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야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야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과거 김홍장 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위원을 544명이나 임명하여 주민자치체제를 구현하려고 했다, 그러나 야당에서는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이라는 비난을 받았고 결국에는 해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그 다음에는 주민총회로 전환하였으나 주민총회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보다는 시정 내용을 홍보하는 일에 그쳐 결국에는 주민총회도 폐지되고 말았다. 이같이 지방정부의 조직관리란 쉽지 않은 일이며 구체적인 방안은 마련하여야 지혜롭게 조직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노하우가 생겨나게 된다. 앞서가는 지방정부는 대체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 당진시도 지역주민들의 이해가 엇갈리는 갈등관계를 시장이 직접 발로 뛰면서 해결하겠다고 하기 보다는 당진시민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플랫폼에 의한 민관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이라는 단편소설이 생각난다. 삶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왕이 은자를 찾아가 3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했다.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 인가?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은자의 해답은 우리가 어떤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므로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이다. 그리고 미래에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바로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세상에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해답을 얻게 되었다. 우리는 현재라는 시간위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란 과거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어서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잘 잘못을 피드 백하여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보다 진보된 내일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현재 상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미래를 장황하게 그린다는 것은 자칫 불필요한 장식품으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그리고 실행이 뒤따르지 않는 약속은 결국 신뢰를 상실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내놓은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한다. 만일 실행할 수 없다면 그 이유를 즉시 공표하여 당진시민들의 의견을 나눠야 신뢰를 지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우선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피드백을 통하여 정확한 현상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인 ‘당진형 경제발전모델’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진화 발전시켜 나갈 때 발전하는 당진경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 길만이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이라고 여겨진다. 지방정부의 단체장은 그 지역의 대통령이라고 부른다. 막강한 권한이 주어졌다. 그렇다고 그 권력을 기반으로 멋진 미래를 개척해 나가려면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바탕위에서 발전적인 미래상을 제시하여야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때 동력을 갖게 된다. 당진시민들은 누구나 다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거대한 비전과 함께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 걸음을’이라는 당진경제의 대변혁을 지지한다. 그렇지만 현재 상황에 기반을 둔 진화 발전 방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당연히 그의 실현가능성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김기재 당진시장은 만성적인 관료의식에 젖어 있는 조직을 어떻게 활성화시켜 나갈 것인지 하는 조직관리방안부터 모색해 나가야 한다. 이는 시장 직속의 특수부대를 신설,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여야 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의견 수렴과정을 거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는 조직체계를 갖춰야 한다. ‘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거대한 비전과 함께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 걸음을’이라는 당진경제의 대변혁의 성패 여부가 결국 조직의 활성화와 함께 당진시민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하게 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 구축에 달려 있다고 할 것이다. 김기재 시장이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될 당면과제는 시장 직활대를 신설하여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하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번창하는 당진경제, 국내 최고의 당진경제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을 마련해 이를 꾸준히 실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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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 제5대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식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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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가벼움
- 20년 넘게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과 많은 인터뷰를 했다. 대부분 책을 쓰기 위한 만남이었다. 인터뷰 때마다 빼놓지 않는 질문 하나가 있는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키려고 한 가치는 무엇인가?”였다. 갑작스러운 질문인데도 한결같이 ‘시간’에다 초점을 맞추었다. 그들은 시간의 쓴맛과 단맛을 경험하면서 각자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이다. 시간만큼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도 없지만 불평등한 것도 없다. 사람에 따라 같은 시간을 갖고도 일군 결과물은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인생이 사람과의 경쟁인 것 같아도 실은 저마다 시간과의 경쟁이다. 잔잔한 호수 위에 우아하게 떠 있는 백조의 정신 사나운 발짓 같은. 이들을 만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밑에서 위로 올라가려는 사람들의 노력보다, 위에서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려는 이들의 노력이 간절하다는 것이다. 그들이 들이는 내공이 오르려는 결심보다 더 서늘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나남 없이 다 그러한 인생을 살았다. 그렇게 시간과 밀당을 하다가 훌쩍 중장년이 되고, 어느새 정년퇴직이란 깃발 앞에 하차라는 낯선 길을 만나야 한다. 그러면서 만남이 줄어들고 떠나가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재난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20~30대에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대책 없이 불거질 때도 있다. 나를 지탱해 주던 기억들이 희미해지고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없는 내일만 보이니 정처가 딱할 수밖에…. 평균 예닐곱의 단톡방을 갖고 있어도 나이가 들수록 호불호가 나뉘고 친구의 영역은 좁아진다. 진심으로 사귐을 갖는 친구 열 명을 세기가 간단하지 않다. 나이 들어도 자기 관리를 잘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관계를 지속할 수 있고, 서로의 욕구를 풀어주고 위로하며 걸을 수 있는 친구란 극히 제한적이다. 벌써 삼십 년 전 일이다. 큰 수술을 마치고 요양 중인 아버지를 목욕시켜 드린 적이 있다. 그때 구십 노인의 몸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한 자락 바람에도 바스러질 것 같은 앙상한 팔다리와 계곡진 가슴과 드러난 등뼈를 보고 옥상에 올라가 눈물을 흘렸다. 그 기억이 이어령 선생의 부고를 접하면서 되살아났다. 선생의 마지막 증언인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으면서 그때의 아버지를 떠올렸다. 아버지도 아프시면서 매일같이 몸무게를 쟀다. 50kg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무던히 마음을 쓰셨다. 하루의 컨디션이 그날의 몸무게에 따라 출렁였다. 빠지는 몸무게가 그렇게 서운하신 지 “평생소원이 100근(60kg) 되는 것이었는데.” 목표에 이르지 못한 운동선수처럼 애석해하셨다. “요즘엔 아프니까 밤낮 무게를 재거든. 시간에도 무게가 있는 것 같아. 매일 가벼워져. 옛날엔 몸이 무거워지는 걸 걱정했는데, 지금은 가벼워지는 게 걱정이야... 늙으면 눈물도 한 방울 이상을 흘릴 수 없다네. 가벼워져서 많은 걸 담을 수 없어. 눈물도 한 방울이고 분노도 성냥불 획 긋듯 한 번이야.” 이어령 선생의 글은 늘 인간의 약점을 파고든다. 흐느끼며 한참을 울 수 있는 것도 젊은 날의 축복이다. 그 옛날 옥상에 올라 주체할 수없이 흐르던 눈물 같이. 그때는 사내가 웬 눈물이 많으냐고 할머니가 걱정을 다하셨는데, 아버지가 어느 날 “눈물이 속절없이 말라버린 갈천이 되었다”라고 툭 던지신 말씀이 벌써 나의 말이 되는 것을 느낀다. 평생을 두 발로 혼자 걸을 줄 알았는데 지팡이를 짚으시면서는 “마른 수수깡처럼 하루가 다르게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한다”라는 그 말씀도 나름 이해가 되는 나이가 되었다. 아버지의 ‘가벼워진다’는 말에서 슬픔의 냄새가 났다. 늙은 몸은 하루에 얼마씩 가벼워질까? 아버지는 어머니를 앞서 보내고 10년을 홀로 사시면서 “하루에 깃털 몇 개씩 빠지는 것 같다”라며 가벼워지는 육신을 아쉬워하셨다. 그러나 내겐 몸은 가벼워지되 존재의 무게는 반대로 버거워진다는 은유적 표현으로 들렸다. 그것을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친구에게서 느꼈다. 인생을 함께 나눈 친구는 지난해 아내를 유방암으로 작별했다. 48년을 함께 살은 생의 동반자이자 절친한 친구였다. 온통 세상의 무게가 그의 어깨 위로 쏠리는 것 같았다. 같은 해 또 한 친구는 43년을 함께 살던 아내와 이혼했다. 각기 다른 아내의 부재를 겪는 친구들이지만 배회하는 쓸쓸한 눈빛은 비슷했다. 뜨거운 발열로 짝을 찾아 시작한 삶이 차가운 이별로 끝나는 건 결혼과 이혼뿐인가. 생과 사도 같은 과정이 아닌가. 사별로 인한 별리의 슬픔도 크지만, 살면서 갈라서는 이별은 또 다른 아픔이다. 1년 전 황혼 이혼한 친지의 이야기를 들었다. “결혼이 무언가를 조금씩 쌓아 올리는 기쁨의 것이라면, 이혼은 적은 하나까지 몽땅 까놓고 나눠야 하는 가늠조차 어려운 그 기분”이라고 했다. 젊은 사람은 이혼을 하고도 예사롭게 만나 식사도 한다지만 나이 들어서는 그마저 예사롭지 않다. “공유했던 시간이나 추억까지 나눌 것과 폐기할 것을 가르는 허망한 인생 세계”가 그림자처럼 따라붙기 때문이다. 서로에게 내린 삶의 뿌리가 깊어서일 것이다. 오늘 아침, 조카가 결혼 8년 만에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는 반가운 출산 소식을 들었다. 만인의 축복을 받을 만한 집안의 경사다. 시험관 아이로 어렵게 탄생한 아기에게 엄마는 무슨 말로 기쁨의 첫 운을 뗐을까. 한쪽에서는 주먹을 꼭 쥔 생명이 태어나 그날부터 무게를 더하고, 다른 한쪽에선 서서히 주먹을 풀며 매일 가벼워짐을 느끼면서 돌아갈 준비를 한다. 두 손에 시간을 꼭 쥔 존재와 시간을 놓는 존재가 상극으로 교차하는 세상 가운데 오늘도 우리는 조금씩 가벼워진다. 하루에 ‘몇 그램’씩…. (소설가 이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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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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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취임하는 당진시장은 새로운 당진경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해야
- 6.3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당선된 김기재 시장은 7월 1일에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2030년 6월 말까지 이므로 당진탄소중립 목표의 절반이상을 달성해야 하는 무거운 짐을 부담해야 한다. 당진시는 2012년 시로 승격된 이후 김홍장 시장과 오성환 시장 2분이 시장으로 일해 왔다. 그렇지만 당진경제의 성장잠재력과는 거리가 먼 단기적인 성과를 통하여 재선에 도움이 되는 방안에만 집착해 왔다. 결국 당진시는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기획단계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는 정책실패를 거듭해 왔다. 이번 당선된 김기재 시장은 선거기간 중에 상대후보로부터 행정에 대한 경험이 없다는 비난을 받으면서 진정으로 당진경제를 도약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짐해 욌다, 이에 감동된 당진시민들은 김기재 후보를 걱극적으로 지지해 줘 새로운 당진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당진시정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다소 도움이 될 수 있는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회장의 경영 이야기를 되새겨 보지 않을 수 없다, 경영이란 결국 자갈과 바위를 구분하는 일이다. 자갈과 같이 자질구레한 일상 업무는 담당자들이 맡아서 처리해도 된다. 그렇지만 회사의 운명을 결정짓는 큰 바위와도 같은 일은 최고 경영자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를 추진하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이병철 회장은 자신의 아호를 호암(湖巖)이라고 부르고 “잔잔한 호수 속에 큰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 기업을 지켜 나가가 위해서 큰 바위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다짐을 하였다고 한다. 국가든 기업이든 멀리 보고 높이 날아갈 수 있는 큰 그림인 비전은 매일 매일 반복되는 일로 벗어나 특별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발전기반을 잃게 된다. 이는 결국 국가나 기업도 멸망으로 가는 길을 걷게 된다. 따라서 최고 경영자라고 할 수 있는 당진시장은 다른 무엇보다도 큰 그림위에서 좌표를 굳건하게 지켜 나가기 위한 큰 바위와 같은 역할을 담당해 나가야 한다. 이 같은 경영방식을 도입한다면 김기재 시장께서도 일상적인 업무에 해당되는 행정업무는 대부분 부시장 중심체제로 운영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멀리 보고 높이 날아갈 수 있는 큰 그림인 비전은 직접 담당하여야 당진시가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기틀을 유지해 나갈 수 있다. 그렇지만 당진시는 중앙정부의 행정서비스 업무를 대행하는 기관역할만 담당하는 일선부서만이 존재한다. 중장기사업을 담당할 수 있는 당진경제기획단을 별도로 결성하여 그와 함께 중장기 당진시의 당면과제를 담당해 나가야 할 것아다. 당진시는 90년대까지 조용한 농어촌 마을이었다. 그런데 70년대 임해피해를 없애고 식량을 증산하기 위해서 아산만 개척사업이 추진되었다. 이로 인하여 당진시의 지역은 거의 2배에 가까운 새로운 지역을 갖게 되었다. 2천년대 중국경제가 개방되면서 서해안 시대가 개막되고 이 간척지는 임해공업단지로 전환되어 화력발전단지와 철강단지가 입주하면서 당진시는 중화학공업도시로 변모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서 당진시는 농어촌 경제와 함꼐 새로 조성된 중화학공업도시가 공존하는 도농융합복합도시가 된 것이다. 본래 농어촌 경제와 중화학공업단지는 각기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심각한 갈등을 겪기 마련이다. 그런데 당진시는 이런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아 갈등이 첨례화 되면서 제대로 된 비전조차도 제시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우린 당진시의 특성을 좀 더 깊이 있게 들여 다 보고 새로운 도농융합복합도시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때마침 ‘2050 탄소중립’은 세계 각국들이 의무적으로 이행해 나가야 되는 목표가 정해졌다. 2030년까지 이의 절반가량을 달성해야 되는 목표를 실행해 나가야 된다. 당진시는 국내 최고의 온실가스 배출지역으로서 전국 배출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그의 97%가 당진산업단지에서 배출하고 있어 당진시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 나가기 위해선 당진산단에 대한 청정에너지 전환과 경제구조개혁을 당진시가 직접 담당해 나가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석탄화력발전소는 2040년까지 완전 폐기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현대제철 일괄제철소(용광로)도 수명만기가 되는 2030년에 도달하기 때문에 수소환원제철 방식보다는 전기로 방식을 채택하겠다고 선언한 현대제철도 역시 본격적인 폐기수순을 밟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한편 당진 농어촌 경제는 인구가 5분의 1로 감축되었으며 70대 노령인구가 호구지책으로 전통방식의 영세농을 유지하고 있다. 당진농촌경제는 더 이상 후계 구도가 마련되지 않으면 필연적으로 소멸단계에 접어들 수밖에 없다. 이같이 당진경제는 탄소중립과 농촌경제 소멸방지라는 당면과제를 김기재 시장이 추진해 나가야 될 입장이다. 김기재 시장은 지역주민 중심의 민관거버넌스체제를 구축하여 당진형 탄소중립 모델과 당진형 농어촌 경제모델을 수립하여 중장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되는 당면과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사실상 당진 탄소중립 정책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우왕좌왕하면서 아무런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고 그냥 멈춰 있는 상황이다. 우선 화력발전소 폐기와 현대제철 폐기에 따른 당진경제의 피해와 손실을 계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당진형 탄소중립 모델을 완성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당진시의 전력생산은 전력자립도의 419.6%애 해당되는 전력을 생산하여 수도권에 대부분을 송전하고 있다. 그러고 현재 재생에너지 비중은 2%정도에 불과하여 재생에너지 사업은 첫발을 겨우 내딛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당진시의 탄소중립 모델은 전력생산구조를 어떻게 설정해서 당진경제를 이끌어 나갈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당진산단에 입주기업들도 1차적인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하고 있으므로 이들의 계획을 사전에 점검하여 이를 총괄하여 당진시의 전체 청사진을 그려 나가야 한다. 또한 폐기 단계에 있는 기업들이 사라지기 전에 당진경제의 리셋(재설계)방안을 마련하여 당진산단 기획입지 전략을 수립, 이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모델이 되고 있는 EU는 현재 재생에너지 비중이 50%를 넘어섰고 2050년까지 그린수소 비중을 23% 이상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당진시는 철강단지와 화력발전단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 주력 산엄체들이 폐기수순을 밟고 있어 전반적인 당진산단의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 이는 재생에너지의 지산지소원칙에 따라서 많은 전력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체제를 유지시켜 나가야 하고 이는 RE100 재생에너지 단지와 수소생산단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적인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내야 한다. 재생에너지 생산단지는 현재 19개의 통합환경관리업체들이 당진산단에 입주하고 있어 이들은 자체적으로 탄소배출 감축계획을 마련해야 되기 때문에 이에 기반으로 이들의 탄소배출권을 최대한 활용하여 ‘RE100 에너지산업단지’ 구축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재생에너지 건축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수소생산단지는 당진시 자체적으로 LNG생산단지와 수전해 연구기관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그린수소, 청록수소 등의 전망성을 철저하게 가늠하여 선택하여 나가야 할 것이다. 북한과의 경협도 대륙철도 건설과 함께 풀릴 가능성이 높아 2006년에 MOU를 체결했던 연해주와의 LNG 파이프 라인 재추진도 염두에 두고 과감한 청록수소 생산방안도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당진산단 리셋(재설계)방안에서 우선 아산만 개척지에서 현재 농장과 늪지대로 방치한 면적을 임해공업단지화를 검토하여 대규모 당진산단 구축방안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당진시는 전통적인 영세농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즉 당진시와 대한제강은 지난 2025년 6월 27일에 ‘에코 -그리드(Eco-Grid) 당진 프로젝트’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는 석문간척지 내 119만㎡(약 36만 평) 부지에 2028년까지 총 5,440억 원 투입하여 철강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농업에 재활용하여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하는 사업이다. 즉 석문 스마트팜 단지에는 청년 임대 온실, 청년 분양 온실, 일반 분양 온실, 모델 온실, 육묘장, 가공·유통센터, 저온저장고, 선별 포장센터 등 공공지원시설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계획을 바탕으로 당진시 농촌경제를 전통적인 영세농 방식에서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생산하고 가공하여 판매하는 국민농업방식으로 전환시켜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전통적인 영세농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농업생산단지의 규모화를 통하여 미래 식품시장을 지배하는 기능성 식품화를 통하여 돈을 버는 농촌경제를 전환시켜 나가야 한다. 즉 영농조합을 통하여 개인소유의 농지를 조합소유로 전환시켜 기능성 식품생산 단지화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둘째, 농산물을 6차 산업화하여 부가가치를 3배에서 6배까지 높일 수 있는 가공센터를 건설해야 한다. 당진시는 수도권과의 1시간 생활권에 편입되어 넓은 농지를 바탕으로 대체식품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셋째, 수도권에 출향민 42만이 살고 있어 이를 네트워크화 한다면 고정 고객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통시장 네트워크화를 구축하여 단골 고객화를 통하여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사업을 대한제강의 ‘에코 -그리드(Eco-Grid) 당진 프로젝트’에 덧붙여 실시한다면 소멸해 가는 당진농촌경제를 되살려 나가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 당진농촌기술연구소는 기능성 식품화 품목을 철저하게 분석, 대체시장 상품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편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만일 김기재 시장이 이같은 비전을 제시한다면 당진경제를 도약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당진시는 도농융합도시로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든 최초의 지자체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진리는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으며 항상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진정으로 땀과 눈물을 흘릴 수 있다면 고귀한 결실을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마침 ‘국화 옆에서’란 서정시의 싯귀가 되살아난다, -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나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 그간 기획단계에서 우왕좌왕하던 당진시는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한 시련이었구나 하는 심정으로 당진경제의 큰 바위가 되실 김기재 시장을 바로 볼 수 있게 되시길 간곡히 기원 합니다. 당진경제를 도약시킬 새로운 탄소중립 모델과 농촌경제 모델을 수립하여 당진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야 될 때라고 여겨집니다. 그 일을 김기재 시장께서 완성시켜 나가시길 부탁드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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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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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취임하는 당진시장은 새로운 당진경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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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문] 김기재 당진시장 예비후보 관련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
- 본 매체는 2026년 3월 26일자 <오피니언>섹션, 「민주당 김기재 후보님, 왜 당진 시장이 되려고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기재 당진시장 예비후보에 관하여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기사에 포함된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객관적으로 확인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이를 다음과 같이 바로 잡습니다. 1. 도의원 비례대표 관련 의혹에 대하여 본 매체는김영란 부위원장과 김기재 후보 간의 불화 원인이 도의원 비례대표와 관련된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로 확인된 바 없으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2. 후보자의 경력 및 관리 역량에 대하여 본 매체는 김기재 후보가 당진신문 대표이사 외에 시의원 및 시의회 의장 경력이 전부이며, 조직 생활이나 관리자 역할을 해본 적이 없어 1,500명의 공무원을 관리하기 어렵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기재 후보는 재선 시의원 및 당진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당진시 행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의결 기능을 수행해 온 바 있으며, 의회를 이끄는 과정에서 조직 운영과 의사결정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왔습니다. 3. 후보자 자질 및 당선 가능성에 대하여 본 매체는 과거 선거 결과를 근거로 김기재 후보가 시장으로서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이미 받았다는 취지로 단정적으로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관적 평가에 해당하며, 특정 후보의 자질을 폄훼할 소지가 있는 표현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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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문] 김기재 당진시장 예비후보 관련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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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에서 배우는 인생철학
- 팔순을 넘어서면서 내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나는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내 주장을 앞세우기보다도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우리면서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실아 왔는가? 아니면 세계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억지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억지 주장을 조리 있게 잘못을 지적하고 이를 설득시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겸손한 자세에서 내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일까? 결국 이 세상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노릇이다. 듣기 싫은 소리를 듣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이를 경청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의견이 있다면 조리 있게 설명하여 최종적으로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도록 노력하는 사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되새겨 보게 된다. 환웅과 단군에 대한 9천년의 기록이라는 환단고기(桓檀古記)라는 철학경전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1911년 계연수라는 인물이 저술한 유사역사학 위서라고 비난을 받아 왔다. 그렇지만 환단고기는 우리민족만 갖고 있는 우주만물의 근원과 창조의 원리로서 1에서 10까지의 숫자로 밝힌 81자로 된 한민족의 시원사상(始原思想)을 담은 철학 경전이다. 환단고기(桓檀古記)의 천부경은 우주 삼라만상이 1에서 나왔다가 10까지 펼쳐졌다 다시 1로 돌아간다는 원시반본(原始返本)의 사상으로 1에서 우주를 구성하는 하늘(天), 땅(地), 인간(人)으로 갈라져 나와 끊임없이 펼쳐져도 1이라는 그 본질은 변하지 않고 순환된다는 사실을 가르치고 있다. 즉 하늘(天), 땅(地), 인간(人)이 모두 음양으로 작용해서 천지만물이 전개되며 3수 원리와 음양 원리, 그리고 인간의 본심은 원래 태양처럼 밝고 환하여 천지(天地)와 하나가 된다는 태일사상(太一思想)을 담고 있다. 이는 하늘의 힘, 땅의 힘, 인간의 힘이 어우러지는 삼재사상, 또는 삼태극(三太極) 사상으로 세상만사는 변화하고 진행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하늘과 땅만 있는 것은 태극(太極)이에요. 하늘의 양과 땅의 음이 합쳐진 것으로 천의 기운의 변화와 흐름을 10천간(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으로 표현하고 지의 기운의 변화와 흐름을 12지지로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로 표현함으로 우주만상이 변화하는 원리를 나타내고 있다. 인간을 10천간과 12지지가 상호 서로 만나서 조합하면 "감자년, 을축년, 병인년, 경유년, 경인년, 신묘년, 계사년 등"으로 조합되어 가면서 한바퀴 도는 데 60년이 걸리는 60갑자 속에서 우리 인간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새로운 세상이란 천시(天時), 지리(地利), 인화(人和)가 갖춰져야 조화가 이뤄질 때 열리는 것으로 때를 기다리면 반드시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우리 민족만의 고유 철학경전이라고 할 수 있다. 본다. 환단고기에서는 이 세상에는 대체로 두 가지 분류의 인간이 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하나는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그럭저럭 살다 가려는 지부경(地符經) 체질이다. 다른 하나는 자신이 우주의 주인임을 이해하고 시(始), 무시(無始)의 정신으로 한없는 성장을 추구하는 천부경(天符經) 체질이다. 지부경 체질의 사람들은 귀인(主人)을 잘 만나서 행복한 노예가 되는 꿈을 꾸면서 살아가는 땅의 도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렇지만 천부경 체질의 사람들은 주저는 죽음을 의미하며 끝없는 창조와 도전만이 생존의 길로 여기면서 하늘의 도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지부경 체질과 천부경 체질이 만나서 이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늘의 도리를 저버리지 않고 땅의 도리로서 귀인에게 복종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평범한 범부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하늘의 도리를 벗어나 귀인에게 절대복종하면서 편하게 세상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은 하늘의 도리를 벗어난 것에 대한 당연한 응보를 받으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인생의 이치라는 것이다. 세상에는 공짜란 없다. 우리가 육신을 지탱하기 위해서 편의주의에 매달리게 되면 영의 세계가 무너져 사회가 혼란하게 된다. 그래서 우린 몸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뜻으로 살아가야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정신세계가 무너지면 살아가는 세상이란 의미가 무너지게 되고 삶의 동력이 살라져 이 인생을 버티어 내기가 어렵게 된다. 그래서 천부경이라는 하늘의 도리를 마음속 깊이 안고 어쩔수 없이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 지부경 인간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하늘의 도리를 다하면서 땅의 도리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인간의 도리를 환단고기에서는 우리 후손들이 가르치고 살아가야 하는 지혜로 삼을 것을 권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에는 갈릴리호와 사해라는 두 개의 호수가 있다. 사해는 주위의 물을 받아들이기만 하고 다른 곳으로 흘려보내지 않아 고인 물을 안고 있다. 이런 물에서는 생명체라고는 살 수 없는 죽음의 바다가 된다. 그렇지만 갈릴리호는 주위의 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을 받아들여 끊임없이 다른 강들로 흘려보내 깨끗한 물과 풍부한 고기로 축복받은 호수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들은 항상 주변사람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지혜를 얻어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국가는 적폐가 쌓여 이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국가비전이 성공적으로 추진하여야 새로운 세계가 열리게 된다. 이 때 아에 도전하는 천부경 체질의 지도자를 만나 법과 원칙에 따라서 소통하는 정치가 이룩되도록 국가 혁신을 추진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과거의 틀로부터 벗어나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광장 민주주의를 실현시켜 갈릴리호와 같은 축복받은 호수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하늘의 도리인 양과 땅의 도리는 음이 함께 뒤섞이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음행오행에서 의해서 64괘가 변화무상하게 움직이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논어에서는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탐탁지 않은 네 가지를 끊어버려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첫째, 지레짐작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억측을 버려야 하고(무의:毋意) 둘째, 자신의 생각을 무리하고 억지로 밀고 나가지 않으며(무필:毋必) 셋째, 하나의 판단을 고집하지 않으며 (무고:毋固) 넷째, 자기본위로 생각하고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무아:毋我)는 것이다. 이런 노력 없이 상대방과 대화한다는 것은 결국 억지만 내세우는 꼴로 살아가기 십상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억지가 사촌보다 가깝다는 세상이라고 하지 않는가? 결국 세상은 혼란스럽게 만들어 질 수밖에 없고 지부경 체질과 천부경 체질이 만나 적폐를 청산하기 위한 혁신을 추진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우리들은 주입식 학교교육이나 철부지로서 존경의 대상이 되는 아버지의 보호, 내 몸을 만들어 주고 음식을 주시는 어머니의 사랑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채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그래서 세상사 음양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마음의 노예로 살아가는 것에 만족하고 있는 지부경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굼뺑이가 껍질을 벗어버리지 못하면 하늘을 나는 매미가 될 수 없듯이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새로운 세계의 주인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새로운 세계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우주의 주인이라는 구심의 역할을 자각하고 이를 통하여 끝없는 창조와 도전으로 정신으로 무장해야 하는 천부경 체질로 혁신을 해야만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법이다. . 결국 하늘의 도리로 살아가는 천부경 인간과 땅의 도리로 살아가는 지부경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하늘의 도리에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지혜를 우린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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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장육 시장이 개막된다면
-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교의 혈관 생리학 마크 포스트 교수가 10여년 전 첫 배양육 햄버거 패티를 생산했을 때, 패티 하나를 생산하는 데 든 비용이 한화로 약 3억 원에 달했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배양육의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세포 배양 배지 △성장 인자 △첨단 설비 등이 모두 높은 투자비용의 원인이 되고 있어 경제성 문제를 해결하기 이전에는 사실상 배양육시 장은 개막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후 얼마되지 않아 2023년 7월 12일 싱가포르의 후버스 정육점에서 열린 실험실 배양 치킨 시식행사가 열렸고 싱가포르는 바이오리액터에서 세포로 배양한 고기의 판매를 최초로 승인한 국가가 되었다. 그리고 미국 농무부(USDA)와 식품의약국(FDA)은 2023년 6월 캘리포니아주 기반의 푸드테크 기업인 업사이드 푸드(Upside Foods)와 굿 미트(Good Meat)의 세포 배양 닭고기를 최종 승인했다 한국에서도 2023년 2월 풀무원 파트너사인 심플플래닛이 글로벌 배양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투자협정을 맺고 먼저 북미에 거점을 마련, 오는 2025년 상품화를 목표로 준비하여 왔다. 그런데 ㈜심플플래닛은 배양육 생산 단가의 80% 이상을 차지함에도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원료인 ‘소태아 혈청(Fetal Bovine Serum, FBS)’를 대체할 수 있는 ‘유산균 기반 무혈청 식용 배양액’을 개발하며 국산화에 성공했다. 더 이상 배양세포가 자라는데 필요한 배양액을 만드는 혈청 추출을 위해 소를 별도로 사육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실제로 ㈜심플플래닛은 혈청을 사용하지 않는 ‘유산균 기반 무혈청 식용 배양액’으로 리터당 62만 원 수준의 생산 단가를 1,200원 수준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 또한 국내 유일 특화 스타터 세포주 13종을 확보한 것은 물론 대량생산에 특화된 동물 세포주 구축 플랫폼을 보유하는 등 독보적 기술력를 확보하고 소, 돼지, 닭 등 5개 객체에서 추출한 배양세포 13종을 활용해 월 2~5kg의 식품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생산체제를 갖추고 배양육 시장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고 할 것이다. 2024년 4월 3일, 국회에서 건강소비자연대와 공동주관으로 제10차 K-바이오헬스포럼 ‘세포배양식품의 문제와 해법’이란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 최윤재 명예교수는 “배양육은 결코 깨끗하고 안전한 고기가 아니다”라면서 “배양육의 생산과정이 줄기세포 불멸화 세포주 일차배양 등을 혈청과 항생제 호르몬과 성장인자를 포함하는 각종 배양용 화학적 배지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증식시킨 세포에 실제 고기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해 각종 식품 첨가물을 투입해 그대로 혹은 3D 프린팅으로 가공하여 일반적인 육류와 흡사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배양육의 개발업체들이 전 세계적으로 100여곳에 이르고 개발경쟁이 치열하나 사실 개발내용은 비밀에 부치고 있어 제대로 알아 볼 수 없는 실정이다“고 설명하였다. 이는 실제 일부 앞선 기술력을 가진 업체현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않고 그 때 현황만을 밝힌 내용으로 이젠 과거의 일이 되고 있다. 그 당시 우리나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세포배양식품에 대한 인지도는 3.6%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3.6%에 비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33.1%였다. 세포배양식품 안전성과 신뢰성도 각각 30.8%, 29.3%였으며, 가격 측면 긍정 비율은 34.1%로 가장 높았으나 맛과 거부감에 대해서는 각각 22.5%와 20.8%로 나타났다. 결국 세포배양식품을 먹겠다는 소비자 선호도가 10명 3명이고 부정적인 의견이 7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울 우린 그대로 인정한다고 해도 지금은 배장육시장이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앞을 다퉈 나가는 경쟁시장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UN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현재 지구 전체 토지의 3분의 1이상은 중고도의 오염을 겪고 있으며, 물과 토지 등의 자원 사용량은 급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후변화가 진행되고 생물 다양성이 감소되면서 현재의 식량농업 형태는 지속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세계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 뿐만 아니라 기존 축·수산업 유발 환경오염, 자원고갈, 동물윤리이슈를 해결할 대안으로서 부상한 것이 바로 ‘대체식품’이며 이젠 개먁을 앞 둔 상황인데 이를 개발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세계 인류에게 대체식품이란 인구 고령화, COVID-19 사태로 촉발된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향후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에 대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실제로 대체식품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식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가치소비와 Veganism(동물을 상품으로 취급하는 것을 거부하는 철학을 비건이라고 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기존 농축수산물의 항생제 내성, 중금속 오염, 전염병 등의 위험도 감소시키는 친환경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 대표적인 미래 성장식품산업인 ‘푸드테크’ 중 대체식품으로는 식물성 대체육, 배양육, 식용곤충, 대체 유제품, 대체 해산물이 포함되었다. 즉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축산물 등의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 추출, 세포 배양, 미생물 발효 등을 통해 기존 육류, 해산물, 유제품 등의 단백질 식품의 맛과 조직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다. 현재 배양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근육 줄기세포의 대량 배양이다. 근육조직으로부터 근육 줄기세포의 분리는 가능하지만, 분리된 근육 줄기세포가 근관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면서 장기간 배양을 하는 여건 확립이 필요하다. 여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불멸화 세포를 필요로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최근 연구에서 유전자 삽입 및 억제를 통하여 불멸화가 가능하다는 논문도 보고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배양육 관련하여 정부와 기업에서 많은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식약처에서 명확한 원료가 되는 세포에 대한 기준을 발표하지 않아서 시제품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앞서 개발되고 있는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이를 받아들어 앞으로 발전해 나갈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 우리도 과학적 접근으로 세포의 분리 및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확립이 필요하고 여러 선진국에서는 이미 유전자 변형과 편집까지 허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한다. 세포배양 식품이란 동물에게서 추출한 세포 또는 유전자를 세포배양 기술로 증식해 얻은 인공식품을 총칭한다. 이 기술을 통해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배양육인 육류를 포함해 연어·새우와 같은 해산물, 우유·치즈와 같은 유제품, 그리고 달걀 등 매우 다양한 식품 원료를 광범하게 모두 만들어낼 수 있다. 세포배양 식품은 늘어나는 세계 인구와 기후변화 위기 등으로 닥칠 수 있는 미래의 식량난을 준비해야 할 목적으로 현대 식품공학 기술을 활용해 만든 인공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오늘날에는 환경보호나 가축복지 등 다양한 이유를 들어 이를 홍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실제보다도 축소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배양육 시장만 놓고 보더라도 최근 몇 년간의 성장세가 무섭다. 현재 식품업계는 아직은 식물성 재료로 만든 가공육이 지배적인 미래 인공육 시장에서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배양육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 못할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예상과는 달리 배양육 시장을 다룬 여러 보고서는 2022-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5%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이 계속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이 범위를 배양육 외의 세포배양 식품 전반으로 확장하면 그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고 있다. 환경·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살아있는 동물을 도축한 고기가 아닌 실험실에서 세포 배양을 통해 만든 배양육시장은 당연히 환영받아야 마땅하다. 공장식 사육이나 도축이라는 과정 없이 식감이나 맛에서 실제 고기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매혹적인 시장이기 때문이다. 배양육은 동물의 줄기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만든 고기다. 근위성세포, 배아줄기세포, 유도만능줄기세포 등의 세포를 동물 조직에서 분리한 후, 세포 수를 늘려 근육의 형태로 만든다. 세포 수를 늘리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배지라고도 불리는 배양액이다. 배양액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은 줄기세포는 근육 세포로 바뀌고 고기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하는 데에는 소 태아 혈청이 널리 쓰인다. 소 태아 혈청은 도축 당시 임신 상태에 있는 소의 태아에서 채취한 혈액의 혈청인데 세포가 자라는 데 필요한 요소가 두루 들어있다. 세포를 빠르게 분화하고 성장을 용이하게 해 대량 배양을 하기 위해서는 3차원 지지체가 사용된다. 배양육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 및 공정에는 세포, 배양액, 지지체, 대량 배양이 있다. 세포를 레고 모형의 블록으로 생각하면 쉽다. 근육줄기세포, 지방줄기세포, 섬유아세포, 배아줄기세포 등 다양한 세포를 그 특성에 맞게 이용해 배양육을 설계한다. 세포는 가축의 체내 조직에서 추출해 체외에서 성장하기에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배양액(Growth Medium)은 영양물질을 제공하는 용액이다. 체내에서 혈액을 통해 세포에 영양분이 공급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배양액에는 영양분뿐만 아니라 세포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성장호르몬, 세포의 항상성 조절을 위한 완충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지체(Scaffold)란 세포가 성장할 수 있는 3차원의 물리적 공간을 제공하는 물질로 건물의 뼈대 같은 역할을 한다. 3차원 구조를 이루는 것을 돕기 때문에 세포의 성숙에 도움을 주고 식육의 식감이나 모양을 모사하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세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온습도 등을 유지해주는 배양기기인 생물반응기(Bioreactor)가 있다. 이를 통해 충분히 성장한 세포는 가공을 통해 식품화 되고 유통된다. 초기 시장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식물성단백질과 혼합된 제품이 주를 이루고, 이후 산업 기반 시설의 확충과 기술개발에 따른 생산 단가의 절감을 통해 배양육 100%의 제품이 상용화하는 배장육시장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23년 2월, 풀무원은 투자 파트너사인 심플플래닛과 함께 글로벌 배양육 시장 공략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먼저 북미에 거점을 마련, 오는 2025년에 본격적인 상품화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심플플래닛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집중 홍보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대량생산 특화 세포주 개발 플랫폼을 보유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주 13종을 갖고 있다. 세포주 개체수 보다 중요한 다양한 세포주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의미다. 또한 심플플래닛은 세포를 대량 배양해 고깃덩어리가 아닌 △페이스트 △파우더 등의 형태의 식품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흡수율 향상 △풍미 개선 △넓은 활용 범위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노약자 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기능성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심플플래닛은 고단백의 세포 배양육 파우더를 생산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기존 식물성 대체육에 동물성 배양육 소재를 혼합해 실제 고기와 유사한 식감과 풍미를 구현하는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배양육 완제품 대비 소비자에게 거부감이 없는 식품원료 생산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앞세워 다음 스텝은 해산물이다.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의 세포주를 확보하는 등 각 지역에 특화된 세포주 구축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어종의 해산물을 랩 단위에서 생산한다는 청사진이다. 이는 미세 플라스틱과 오염 등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해산물의 원천이 될 것이며 나아가 이미 확보한 세포주를 다양한 식품회사들의 니즈에 맞춘 원료 형태로 공급하며 사업을 확장해갈 전망이다. 이 같이 글로벌 배양육 시장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대안을 해결할 수 있다는 강점과 함께 단백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20%~50% 이상의 폭발적인 고성장을 전망하고 있어 이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대단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곧 축산업의 사양화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축산업은 2023년 생산액이 약 24~25조 원 규모로 농림업 총생산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대규모시장이어서 정부의 선행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그렇지만 기존 축산업자는 기존 업체의 손실과 피해를 걱정해서 덮고 넘어가려고 하지만 이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된다. 배양육시장이 기존 축산방식에서 생산되는 육류보다 토지 사용량은 99%, 가스 배출량은 96%, 에너지 소비량은 45%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친환경적인 강점을 갖고 밀려 오고 있어 그 파장은 큰 파도로 예상되지 않을 수 없다. 멀리보고 높이 날아 갈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여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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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장육 시장이 개막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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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역사를 바꾼 아산만 간척사업
- 당진시는 90년대까지만 해도 조용한 농어촌 마을이었다. 여기에 70년대부터 시작된 아산만 간척사업으로 당진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당진항만. 그리고 서해대교가 건설되면서 당진시는 농어촌 경제에서 중화학공업도시가 함께 살아가야 되는 도농융합복합도시로의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그렇지만 당진시는 당진산업단지에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당진시 전체의 97%나 차지하고 각종 환경오염물질과 함께 국내 최고의 온실가스 배출지역이 되었다. 그리고 농어촌 경제는 농어민 인구가 5분의 1로 크게 감소하면서 70대 노인들이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 버티면서 근근히 살아가는 소멸위기를 겪고 있다. 결국 당진산업단지에는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당진화력발전소는 2040년까지 폐기 수순을 밟아야 된다, 그리고 현대제철 일괄제철소(용광로)도 수소환원제철 방식으로 전환시켜 나가야 한다지만 너무나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전기로 방식으로 전환시켜 나기로 방침이 결정되어 2030년부터 본격적인 폐기수순을 밟아야 한다. 이에 따라서 당진 산단의 근로자 중 절반이상이 퇴출위기에 놓여 있고 화력발전소와 현대제철 일괄 제철소가 폐기됨에 따른 공동화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 당진경제 전반에 걸친 리셋(재설계)를 통한 구조변혁을 꾀하지 않으면 더 이상 생존하여 나갈 수 없는 위기에 놓여 있다. 그래 당진시의 당면과제는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켜야 하고 소멸해가는 농촌경제를 되살려 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당진시는 국내 1위의 쌀 생산지이다. 삽교천 유역에는 우강평야를 비롯해 신흥평야 등 넓은 들녘이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대호방조제가 축조되면서 석문면·정미면·고대면·대호지면 대단위 농경지가 조성되었다. 또한 당진시는 가뭄에도 농업용수에 걱정 없이 전천후 농사를 짓게 되는 농업지역으로 되었다. 그렇지만 주요 농산물로는 쌀이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이외 무·배추의 경작면적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을 뿐 돈이 되는 농산물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당진시는 홍성에 이어 충남 2위의 축산지역으로 한우가 당진읍과 송악읍에서, 돼지가 순성면, 신평면, 송악읍에서 많이 사육된다. 이같이 당진시는 경지면적이 국내에서 가장 넓으면서도 전통적인 영세 쌀농사에 집중하고 있어 이를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농사를 짓는 국민농업 방식으로 전환하고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여 소멸위험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당진시의 유명 관광지로는 석문면의 외목마을을 비롯하여 난지도해수욕장, 삽교촌을 들 수 있으며 특히 경치 좋은 섬과 해안이 많아 매년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삽교천방조제와 대호방조제의 주변지역에는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지역 특성을 살려 나갈 수 있는 음식물을 개발하여 지역별로 브랜드화 한다면 자영업도 얼마든지 활성화 시켜 나갈 수 있다. 그런데도 지역적 특성을 잘 활용하여 브랜드화 하는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지금까지 별다른 변화 없이 제 자리 걸음을 거듭하고 있다. 이렇게 당진의 역사가 바뀌고 수도권과의 1시간 생활권에 편입하게 된 것은 아산만 간척사업이 추진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당진의 역사를 바꾼 아산만 간척사업은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 근대화'라는 '신앙'에서 비롯되었다. 박대통령의 '신앙'의 핵심은 보리 고개를 극복하고 식량 자급을 실천하여 백성들에게 배불리 먹게 만들고자 농촌경제 부흥에 두고 있다. 결국 바다를 메꿔서 농토를 만들고 식량자급자족이라는 목표를 달성시키고자 하였던 것이다. 1970년대 식량자급정책에 따라 외국차관을 도입해 대규모 간척사업을 시행했다. 1978년 농업 및 수산양식 공유수면 매립 서남해안 간척개발사업 권한이 농림부 장관에게 주어지며 농지관리기금을 운용해 대규모화됐다. 1991년에는 경작지, 영농관리지, 공공시설지, 산업관광지, 수자원보전지 등 종합개발 방식으로 간척농지 개발 개선책이 마련됐다. 이 사업을 농업진흥공사가 맡아 1970년 발족 이래 계화도 지구, 영산강 지역 제2단계 지구, 삽교천 지구 대단위 농업종합개발 사업인 아산만 간척사업이 진행되었다. 아산만은 경기만의 남쪽, 경기도와 충청남도 경계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서산시 등이 해당된다. 아산만 해역의 평균 해면은 여름이 가장 높고 겨울이 가장 낮은데, 그 차이는 무려 50㎝이니 된다. 그래서 서해안은 해류보다 조류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바닷물이 들어올 때 여객선이 들어오고 나갈 때 조류를 따라 외해로 진출한다. 내만(內灣)의 남쪽은 비교적 폭이 좁고 수심도 2~3m로 낮은 반면에, 만의 입구에 해당하는 북부는 폭이 다소 넓고 수심도 6∼10m로 더 깊다. 이같이 아산만은 우리나라에서 조석간만의 차가 가장 큰 곳으로 알려졌으며 대조차 795.4㎝, 평균 조차 573.2㎝, 소조차 357.0㎝, 약 최고 만조위 930.8㎝, 대조 평균 863.1㎝, 소조 평균 만조위 640.9㎝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조석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조류발전, 조력발전이라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기틀이 마련되었다. 아산만 연안의 천수답(天水畓)은 가뭄과 홍수에 수해피해가 많이 일어나고 조석간 간만의 차이가 심하여 임해피해가 많아 매년 농사를 망쳤다. 그래서 간척사업으로 1973년 완공된 아산방조제와 1억 2~3000만 톤의 담수를 저수할 수 있는 아산호에서 약 1만 5,000㏊의 농경지에 관개 용수(灌漑用水)를 공급하게 되었다. 1979년 10월26일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와 신평면 운정리 사이 방조제가 완성되면서 조성된 삽교호는 송악면과 신평면 및 송산면 간척농지 1만 8000ha에 관개용수를 대고 6700ha 배수를 개선하여 핵심 농업용수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용수 공급을 위해 1단 양수장 1개와 2단 양수장 10개 및 3단 양수장 1개 등 총 12개 대규모 양수장이 설치됐다. 대호호는 1984년 길이 7807m 대호방조제가 축조되면서 생겨난 거대 인공호수로 무려 1억 2200만톤 수자원을 저류한다. 서산시와 당진시 10개 읍면 4000ha 넓은 간척지와 1700ha 개답지에 농업용수와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며 해당 지역을 옥토와 공업 단지로 탈바꿈시켰다. 석문호는 1991년 10.6km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875ha 규모 담수호로 조성됐다. 주요 3대 담수호 외에도 당진에는 농사를 짓기 위해 물길을 막아 조성한 16개 인공 저수지가 곳곳에 분포하며 지역 농업 근간을 든든하게 지탱하고 있다. 이 같은 여건변화로 중화학공업에 적당한 에너지, 물, 사람(수도권 1시간거리) 등의 요소가 충족되면서 화력발전단지와 철강단지가 조성되었으며 서산에는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되었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가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반도체, AI 등 첨단산업단지로서 여건만 갖추면 얼마든지 첨단업체들이 들어설 수 있는 4,700조원의 투자를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1960년대 만해도 156.3㎞에 달했던 관내 천연(자연)해안선이 공유수면(갯벌) 매립이 계속돼 2021년 현재 84.94㎞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실제로 1980년대 이후 삽교천방조제(3.4㎞, 공유수면 2017㏊), 대호방조제(7.8㎞, 1만3415㏊), 석문방조제(10.6㎞, 3740㏊) 등 간척사업과 농업용수 개발을 위한 3대 방조제 축조로 천연해안선과 갯벌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로써 천수답도 완전히 사라지고 서산 등 인근 시군 지역까지 물을 공급해 경지면적 확대 개발뿐만 아니라 부곡공단, 석문공단 등과 한보철강(현대제철), 동부제강(현 KG스틸), 동국제강 등의 공업단지가 조성됐다. 간척사업으로 방조제가 건설되면 해류 흐름이 막히고 갯벌이 소실되어 인근 수산업자는 공동어장 소멸과 어획량 감소 등 막대한 생업 피해를 입고 있다. 피해 어민은 국가나 사업 시행사를 상대로 관행어업권 및 양식업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즉 .수산업법 및 공유수면법: 간척사업 등 매립으로 인한 어업권 소멸 및 손실 보상의 법적 근거로 어업 피해에 대한 구제와 분쟁 조정 신청은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정확한 보상 및 구제 절차를 받고자 하였으나 이에 대한 피해보상은 정당한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할 것이다. 해안(장고항, 석문방조제, 왜목마을 등)에서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어종인 우럭, 광어, 노래미(놀래미), 숭어가 주로 많이 잡혔다. 그리고 또한 계절에 따라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여 낚시와 어업이 활발하였다. 봄철에는 숭어, 도다리, 그리고 당진의 대표 특산물인 실치도 유명하다. 그리고 여름과 가을에는 광어, 우럭, 삼치, 농어, 갑오징어, 주꾸미가 유명하고 겨울철에는 망둥어, 우럭 등이 있다. 그렇지만 갯벌이 사라진 지금 아무런 고기도 잡히지 않고 주요 낚시터조차도 모두 사라졌다. 결국 당진산업단지는 수산업 종사자들의 희생위에서 건설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양식사업을 통하여 부분적이나 특산물을 복원시켜 이를 기반으로 하는 자영업 경제를 활성화 시켜나가야 한다. 이런 간척지가 일부 임해공업단지로 활용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농장으로 남아 있다. 지난 3월 30일, 한국농어촌공사는 ‘2027년 석문지구 간척농지’에 대한 임대 공고를 내놓았는데 . 임대 대상지역이 총 37구획 약 611만㎡ (185만평)이나 되는 엄청난 규모이다. 당진시는 당진화력발전소와 현대제철 일괄제철소(용광로)가 폐기 수순을 밟아 가고 있고 근로자의 해고와 함께 산업단지의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때마침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4,700조에 달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인 반도체, AI, 로봇 산업을 아우르며 첨단 산업 거점을 마련하고자 부심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대부분 농어촌 공사는 임대농장의 공고하여 모집하는 것을 중단시키고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첨단단지화를 추진해 나가기를 원하고 있다. 농어촌 공사는 값싸게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하겠다는 것으로 당진농촌경제가 소멸되어 가고 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오산하는 것 같다, 당진농촌경제는 기존의 영세농을 국민농업방식으로 전환하여 대단지 농업생산단지화를 추진해야 돈버는 농촌경제로 전환 될 수 있다. 청소년에게 농장을 임대 해준다고 당진 농촌경제가 되살아 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화력발전단지가 폐기되고 현대제철의 용광로가 폐기되면서 이의 공동화현상을 3대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되는 첨단산업체를 유치한다면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농사를 짓고 있는 가족중심의 영세한 전통농업방식을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농업단지화를 통하여 농산물 생산단위를 규모화하고 상품화를 추진하여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할 때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즉 영농법인화를 통하여 농산물의 규모화와 상품화를 도모하고 6차 산업화에서의 가공센터를 구축하여 42만명의 출향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하여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는 당진농촌경제의 발전모델을 수립, 실현시켜 나가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 결국 새로 취임한 김기재 시장이 ‘더 큰 당진 비약적인 도약’이라는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우선 농어촌 공사에서 실시하는 석문지역의 농장임대사업을 중단시켜야 한다. 그리고 이곳에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3대 프로젝트사업인 첨단산업 거점으로 활용하고 당진농촌경제를 되살려 낼 수 있는 발전모델을 수립,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시켜 나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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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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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역사를 바꾼 아산만 간척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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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 제5대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식을 보면서
- 제5대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식은 7월1일 10시, 당진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되었다.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거대한 비전과 함께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 걸음’이라는 당진경제의 대변혁을 내세우면서 “정말 김기재를 잘 선택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에서 통합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취임사에서는 “오롯이 17만 당진시민을 믿고 힘찬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겠습니다. 당진시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 김기재가 해 내겠습니다”라는 외침에서 그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다. 정말 “17만 시민 모두를 섬기는 시장이 되겠으며 반복과 갈등을 넘어 시민을 하나로 모우는 대통합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렇지만 당진시 1,500명의 직원들도 시장과 같은 마음 일까?란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당진시장에게 인사권은 주어졌지만 손쉽게 조직을 장악할 수 있다고 여기면 큰 오산이다. 관료들이란 본래 자신이 법령상의 보장된 권한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다는 엘리트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단체장의 명령이나 지시에 그렇게 쉽게 순종하지 않는다. 자신이 단체장에게 불신임을 받더라도 4년 임기만 버티면 다음 단체장에게 승진의 기회를 얻어낼 수 있다는 야심을 갖고 고분고분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기주장을 강하게 내세우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당진시가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런 엘리트 의식을 가진 공무원들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노하우를 갖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삼성그룹은 조직 내 경쟁을 촉진시키는 메기를 키우는 조직관리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즉 경쟁력 있는 메기를 조직에 투입시켜 능력을 발휘하게 하고 다른 구성원들과 경쟁하게 하여 조직 활성화를 기여할 수 있게 만든다. 그렇지만 중앙정부의 행정대행기관 역할을 담당하는 당진시의 36과 126개 팀에 매기를 투입시킨다면 조직이 와해될 것이다. 그래서 지방정부는 시장 직할부대로서 기획단을 구성하여 특별한 임무를 부여하여 외부에서의 메기를 키우는 방식으로 조직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우리나라 지방정부는 해방 후 80년간 중앙집권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중앙정부의 지시와 명령에 따라서 행정서비스 대행기관으로 역할만 담당해 오고 있다. 그리고 지자체의 재정자립도는 20%수준에 머물러 있어 70, 80%의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내야만 모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일이 중앙정부의 지시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지역개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실행해 나가기 위해서 인재, 네트워크, 지식정보 등이 너무나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쉽사리 추진해 나갈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란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별도의 기동대와 같은 시장 직할부서를 신설, 특별한 업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외부 인재의 도입이 불가피하게 요구된다고 할 것이다. 또한 김기재 시장은 직접 발로 뛰면서 통합행정체제가 이뤄나가겠다는 것도 사실상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 지방행정에서의 모든 업무란 지역주민들에게 이해관계가 엇갈리기 때문에 자칫 갈등만 조장시키는 꼴이 된다. 그래서 지역주민들을 설득시켜 나가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어떤 일도 처리할 수 없으며 만일 처리 한다면 오히려 갈등만 증폭시키는 일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기획, 실행해 나갈 수 있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야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야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과거 김홍장 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위원을 544명이나 임명하여 주민자치체제를 구현하려고 했다, 그러나 야당에서는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이라는 비난을 받았고 결국에는 해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그 다음에는 주민총회로 전환하였으나 주민총회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보다는 시정 내용을 홍보하는 일에 그쳐 결국에는 주민총회도 폐지되고 말았다. 이같이 지방정부의 조직관리란 쉽지 않은 일이며 구체적인 방안은 마련하여야 지혜롭게 조직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노하우가 생겨나게 된다. 앞서가는 지방정부는 대체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 당진시도 지역주민들의 이해가 엇갈리는 갈등관계를 시장이 직접 발로 뛰면서 해결하겠다고 하기 보다는 당진시민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플랫폼에 의한 민관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이라는 단편소설이 생각난다. 삶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왕이 은자를 찾아가 3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했다.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 인가?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은자의 해답은 우리가 어떤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므로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이다. 그리고 미래에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바로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세상에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해답을 얻게 되었다. 우리는 현재라는 시간위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란 과거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어서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잘 잘못을 피드 백하여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보다 진보된 내일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현재 상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미래를 장황하게 그린다는 것은 자칫 불필요한 장식품으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그리고 실행이 뒤따르지 않는 약속은 결국 신뢰를 상실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내놓은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한다. 만일 실행할 수 없다면 그 이유를 즉시 공표하여 당진시민들의 의견을 나눠야 신뢰를 지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우선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피드백을 통하여 정확한 현상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인 ‘당진형 경제발전모델’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진화 발전시켜 나갈 때 발전하는 당진경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 길만이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이라고 여겨진다. 지방정부의 단체장은 그 지역의 대통령이라고 부른다. 막강한 권한이 주어졌다. 그렇다고 그 권력을 기반으로 멋진 미래를 개척해 나가려면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바탕위에서 발전적인 미래상을 제시하여야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때 동력을 갖게 된다. 당진시민들은 누구나 다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거대한 비전과 함께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 걸음을’이라는 당진경제의 대변혁을 지지한다. 그렇지만 현재 상황에 기반을 둔 진화 발전 방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당연히 그의 실현가능성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김기재 당진시장은 만성적인 관료의식에 젖어 있는 조직을 어떻게 활성화시켜 나갈 것인지 하는 조직관리방안부터 모색해 나가야 한다. 이는 시장 직속의 특수부대를 신설,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여야 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의견 수렴과정을 거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는 조직체계를 갖춰야 한다. ‘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거대한 비전과 함께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 걸음을’이라는 당진경제의 대변혁의 성패 여부가 결국 조직의 활성화와 함께 당진시민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하게 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 구축에 달려 있다고 할 것이다. 김기재 시장이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될 당면과제는 시장 직활대를 신설하여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하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번창하는 당진경제, 국내 최고의 당진경제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을 마련해 이를 꾸준히 실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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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 제5대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식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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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가벼움
- 20년 넘게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과 많은 인터뷰를 했다. 대부분 책을 쓰기 위한 만남이었다. 인터뷰 때마다 빼놓지 않는 질문 하나가 있는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키려고 한 가치는 무엇인가?”였다. 갑작스러운 질문인데도 한결같이 ‘시간’에다 초점을 맞추었다. 그들은 시간의 쓴맛과 단맛을 경험하면서 각자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이다. 시간만큼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도 없지만 불평등한 것도 없다. 사람에 따라 같은 시간을 갖고도 일군 결과물은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인생이 사람과의 경쟁인 것 같아도 실은 저마다 시간과의 경쟁이다. 잔잔한 호수 위에 우아하게 떠 있는 백조의 정신 사나운 발짓 같은. 이들을 만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밑에서 위로 올라가려는 사람들의 노력보다, 위에서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려는 이들의 노력이 간절하다는 것이다. 그들이 들이는 내공이 오르려는 결심보다 더 서늘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나남 없이 다 그러한 인생을 살았다. 그렇게 시간과 밀당을 하다가 훌쩍 중장년이 되고, 어느새 정년퇴직이란 깃발 앞에 하차라는 낯선 길을 만나야 한다. 그러면서 만남이 줄어들고 떠나가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재난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20~30대에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대책 없이 불거질 때도 있다. 나를 지탱해 주던 기억들이 희미해지고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없는 내일만 보이니 정처가 딱할 수밖에…. 평균 예닐곱의 단톡방을 갖고 있어도 나이가 들수록 호불호가 나뉘고 친구의 영역은 좁아진다. 진심으로 사귐을 갖는 친구 열 명을 세기가 간단하지 않다. 나이 들어도 자기 관리를 잘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관계를 지속할 수 있고, 서로의 욕구를 풀어주고 위로하며 걸을 수 있는 친구란 극히 제한적이다. 벌써 삼십 년 전 일이다. 큰 수술을 마치고 요양 중인 아버지를 목욕시켜 드린 적이 있다. 그때 구십 노인의 몸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한 자락 바람에도 바스러질 것 같은 앙상한 팔다리와 계곡진 가슴과 드러난 등뼈를 보고 옥상에 올라가 눈물을 흘렸다. 그 기억이 이어령 선생의 부고를 접하면서 되살아났다. 선생의 마지막 증언인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으면서 그때의 아버지를 떠올렸다. 아버지도 아프시면서 매일같이 몸무게를 쟀다. 50kg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무던히 마음을 쓰셨다. 하루의 컨디션이 그날의 몸무게에 따라 출렁였다. 빠지는 몸무게가 그렇게 서운하신 지 “평생소원이 100근(60kg) 되는 것이었는데.” 목표에 이르지 못한 운동선수처럼 애석해하셨다. “요즘엔 아프니까 밤낮 무게를 재거든. 시간에도 무게가 있는 것 같아. 매일 가벼워져. 옛날엔 몸이 무거워지는 걸 걱정했는데, 지금은 가벼워지는 게 걱정이야... 늙으면 눈물도 한 방울 이상을 흘릴 수 없다네. 가벼워져서 많은 걸 담을 수 없어. 눈물도 한 방울이고 분노도 성냥불 획 긋듯 한 번이야.” 이어령 선생의 글은 늘 인간의 약점을 파고든다. 흐느끼며 한참을 울 수 있는 것도 젊은 날의 축복이다. 그 옛날 옥상에 올라 주체할 수없이 흐르던 눈물 같이. 그때는 사내가 웬 눈물이 많으냐고 할머니가 걱정을 다하셨는데, 아버지가 어느 날 “눈물이 속절없이 말라버린 갈천이 되었다”라고 툭 던지신 말씀이 벌써 나의 말이 되는 것을 느낀다. 평생을 두 발로 혼자 걸을 줄 알았는데 지팡이를 짚으시면서는 “마른 수수깡처럼 하루가 다르게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한다”라는 그 말씀도 나름 이해가 되는 나이가 되었다. 아버지의 ‘가벼워진다’는 말에서 슬픔의 냄새가 났다. 늙은 몸은 하루에 얼마씩 가벼워질까? 아버지는 어머니를 앞서 보내고 10년을 홀로 사시면서 “하루에 깃털 몇 개씩 빠지는 것 같다”라며 가벼워지는 육신을 아쉬워하셨다. 그러나 내겐 몸은 가벼워지되 존재의 무게는 반대로 버거워진다는 은유적 표현으로 들렸다. 그것을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친구에게서 느꼈다. 인생을 함께 나눈 친구는 지난해 아내를 유방암으로 작별했다. 48년을 함께 살은 생의 동반자이자 절친한 친구였다. 온통 세상의 무게가 그의 어깨 위로 쏠리는 것 같았다. 같은 해 또 한 친구는 43년을 함께 살던 아내와 이혼했다. 각기 다른 아내의 부재를 겪는 친구들이지만 배회하는 쓸쓸한 눈빛은 비슷했다. 뜨거운 발열로 짝을 찾아 시작한 삶이 차가운 이별로 끝나는 건 결혼과 이혼뿐인가. 생과 사도 같은 과정이 아닌가. 사별로 인한 별리의 슬픔도 크지만, 살면서 갈라서는 이별은 또 다른 아픔이다. 1년 전 황혼 이혼한 친지의 이야기를 들었다. “결혼이 무언가를 조금씩 쌓아 올리는 기쁨의 것이라면, 이혼은 적은 하나까지 몽땅 까놓고 나눠야 하는 가늠조차 어려운 그 기분”이라고 했다. 젊은 사람은 이혼을 하고도 예사롭게 만나 식사도 한다지만 나이 들어서는 그마저 예사롭지 않다. “공유했던 시간이나 추억까지 나눌 것과 폐기할 것을 가르는 허망한 인생 세계”가 그림자처럼 따라붙기 때문이다. 서로에게 내린 삶의 뿌리가 깊어서일 것이다. 오늘 아침, 조카가 결혼 8년 만에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는 반가운 출산 소식을 들었다. 만인의 축복을 받을 만한 집안의 경사다. 시험관 아이로 어렵게 탄생한 아기에게 엄마는 무슨 말로 기쁨의 첫 운을 뗐을까. 한쪽에서는 주먹을 꼭 쥔 생명이 태어나 그날부터 무게를 더하고, 다른 한쪽에선 서서히 주먹을 풀며 매일 가벼워짐을 느끼면서 돌아갈 준비를 한다. 두 손에 시간을 꼭 쥔 존재와 시간을 놓는 존재가 상극으로 교차하는 세상 가운데 오늘도 우리는 조금씩 가벼워진다. 하루에 ‘몇 그램’씩…. (소설가 이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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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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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취임하는 당진시장은 새로운 당진경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해야
- 6.3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당선된 김기재 시장은 7월 1일에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2030년 6월 말까지 이므로 당진탄소중립 목표의 절반이상을 달성해야 하는 무거운 짐을 부담해야 한다. 당진시는 2012년 시로 승격된 이후 김홍장 시장과 오성환 시장 2분이 시장으로 일해 왔다. 그렇지만 당진경제의 성장잠재력과는 거리가 먼 단기적인 성과를 통하여 재선에 도움이 되는 방안에만 집착해 왔다. 결국 당진시는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기획단계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는 정책실패를 거듭해 왔다. 이번 당선된 김기재 시장은 선거기간 중에 상대후보로부터 행정에 대한 경험이 없다는 비난을 받으면서 진정으로 당진경제를 도약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짐해 욌다, 이에 감동된 당진시민들은 김기재 후보를 걱극적으로 지지해 줘 새로운 당진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당진시정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다소 도움이 될 수 있는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회장의 경영 이야기를 되새겨 보지 않을 수 없다, 경영이란 결국 자갈과 바위를 구분하는 일이다. 자갈과 같이 자질구레한 일상 업무는 담당자들이 맡아서 처리해도 된다. 그렇지만 회사의 운명을 결정짓는 큰 바위와도 같은 일은 최고 경영자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를 추진하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이병철 회장은 자신의 아호를 호암(湖巖)이라고 부르고 “잔잔한 호수 속에 큰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 기업을 지켜 나가가 위해서 큰 바위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다짐을 하였다고 한다. 국가든 기업이든 멀리 보고 높이 날아갈 수 있는 큰 그림인 비전은 매일 매일 반복되는 일로 벗어나 특별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발전기반을 잃게 된다. 이는 결국 국가나 기업도 멸망으로 가는 길을 걷게 된다. 따라서 최고 경영자라고 할 수 있는 당진시장은 다른 무엇보다도 큰 그림위에서 좌표를 굳건하게 지켜 나가기 위한 큰 바위와 같은 역할을 담당해 나가야 한다. 이 같은 경영방식을 도입한다면 김기재 시장께서도 일상적인 업무에 해당되는 행정업무는 대부분 부시장 중심체제로 운영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멀리 보고 높이 날아갈 수 있는 큰 그림인 비전은 직접 담당하여야 당진시가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기틀을 유지해 나갈 수 있다. 그렇지만 당진시는 중앙정부의 행정서비스 업무를 대행하는 기관역할만 담당하는 일선부서만이 존재한다. 중장기사업을 담당할 수 있는 당진경제기획단을 별도로 결성하여 그와 함께 중장기 당진시의 당면과제를 담당해 나가야 할 것아다. 당진시는 90년대까지 조용한 농어촌 마을이었다. 그런데 70년대 임해피해를 없애고 식량을 증산하기 위해서 아산만 개척사업이 추진되었다. 이로 인하여 당진시의 지역은 거의 2배에 가까운 새로운 지역을 갖게 되었다. 2천년대 중국경제가 개방되면서 서해안 시대가 개막되고 이 간척지는 임해공업단지로 전환되어 화력발전단지와 철강단지가 입주하면서 당진시는 중화학공업도시로 변모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서 당진시는 농어촌 경제와 함꼐 새로 조성된 중화학공업도시가 공존하는 도농융합복합도시가 된 것이다. 본래 농어촌 경제와 중화학공업단지는 각기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심각한 갈등을 겪기 마련이다. 그런데 당진시는 이런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아 갈등이 첨례화 되면서 제대로 된 비전조차도 제시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우린 당진시의 특성을 좀 더 깊이 있게 들여 다 보고 새로운 도농융합복합도시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때마침 ‘2050 탄소중립’은 세계 각국들이 의무적으로 이행해 나가야 되는 목표가 정해졌다. 2030년까지 이의 절반가량을 달성해야 되는 목표를 실행해 나가야 된다. 당진시는 국내 최고의 온실가스 배출지역으로서 전국 배출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그의 97%가 당진산업단지에서 배출하고 있어 당진시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 나가기 위해선 당진산단에 대한 청정에너지 전환과 경제구조개혁을 당진시가 직접 담당해 나가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석탄화력발전소는 2040년까지 완전 폐기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현대제철 일괄제철소(용광로)도 수명만기가 되는 2030년에 도달하기 때문에 수소환원제철 방식보다는 전기로 방식을 채택하겠다고 선언한 현대제철도 역시 본격적인 폐기수순을 밟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한편 당진 농어촌 경제는 인구가 5분의 1로 감축되었으며 70대 노령인구가 호구지책으로 전통방식의 영세농을 유지하고 있다. 당진농촌경제는 더 이상 후계 구도가 마련되지 않으면 필연적으로 소멸단계에 접어들 수밖에 없다. 이같이 당진경제는 탄소중립과 농촌경제 소멸방지라는 당면과제를 김기재 시장이 추진해 나가야 될 입장이다. 김기재 시장은 지역주민 중심의 민관거버넌스체제를 구축하여 당진형 탄소중립 모델과 당진형 농어촌 경제모델을 수립하여 중장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되는 당면과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사실상 당진 탄소중립 정책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우왕좌왕하면서 아무런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고 그냥 멈춰 있는 상황이다. 우선 화력발전소 폐기와 현대제철 폐기에 따른 당진경제의 피해와 손실을 계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당진형 탄소중립 모델을 완성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당진시의 전력생산은 전력자립도의 419.6%애 해당되는 전력을 생산하여 수도권에 대부분을 송전하고 있다. 그러고 현재 재생에너지 비중은 2%정도에 불과하여 재생에너지 사업은 첫발을 겨우 내딛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당진시의 탄소중립 모델은 전력생산구조를 어떻게 설정해서 당진경제를 이끌어 나갈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당진산단에 입주기업들도 1차적인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하고 있으므로 이들의 계획을 사전에 점검하여 이를 총괄하여 당진시의 전체 청사진을 그려 나가야 한다. 또한 폐기 단계에 있는 기업들이 사라지기 전에 당진경제의 리셋(재설계)방안을 마련하여 당진산단 기획입지 전략을 수립, 이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모델이 되고 있는 EU는 현재 재생에너지 비중이 50%를 넘어섰고 2050년까지 그린수소 비중을 23% 이상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당진시는 철강단지와 화력발전단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 주력 산엄체들이 폐기수순을 밟고 있어 전반적인 당진산단의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 이는 재생에너지의 지산지소원칙에 따라서 많은 전력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체제를 유지시켜 나가야 하고 이는 RE100 재생에너지 단지와 수소생산단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적인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내야 한다. 재생에너지 생산단지는 현재 19개의 통합환경관리업체들이 당진산단에 입주하고 있어 이들은 자체적으로 탄소배출 감축계획을 마련해야 되기 때문에 이에 기반으로 이들의 탄소배출권을 최대한 활용하여 ‘RE100 에너지산업단지’ 구축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재생에너지 건축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수소생산단지는 당진시 자체적으로 LNG생산단지와 수전해 연구기관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그린수소, 청록수소 등의 전망성을 철저하게 가늠하여 선택하여 나가야 할 것이다. 북한과의 경협도 대륙철도 건설과 함께 풀릴 가능성이 높아 2006년에 MOU를 체결했던 연해주와의 LNG 파이프 라인 재추진도 염두에 두고 과감한 청록수소 생산방안도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당진산단 리셋(재설계)방안에서 우선 아산만 개척지에서 현재 농장과 늪지대로 방치한 면적을 임해공업단지화를 검토하여 대규모 당진산단 구축방안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당진시는 전통적인 영세농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즉 당진시와 대한제강은 지난 2025년 6월 27일에 ‘에코 -그리드(Eco-Grid) 당진 프로젝트’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는 석문간척지 내 119만㎡(약 36만 평) 부지에 2028년까지 총 5,440억 원 투입하여 철강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농업에 재활용하여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하는 사업이다. 즉 석문 스마트팜 단지에는 청년 임대 온실, 청년 분양 온실, 일반 분양 온실, 모델 온실, 육묘장, 가공·유통센터, 저온저장고, 선별 포장센터 등 공공지원시설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계획을 바탕으로 당진시 농촌경제를 전통적인 영세농 방식에서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생산하고 가공하여 판매하는 국민농업방식으로 전환시켜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전통적인 영세농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농업생산단지의 규모화를 통하여 미래 식품시장을 지배하는 기능성 식품화를 통하여 돈을 버는 농촌경제를 전환시켜 나가야 한다. 즉 영농조합을 통하여 개인소유의 농지를 조합소유로 전환시켜 기능성 식품생산 단지화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둘째, 농산물을 6차 산업화하여 부가가치를 3배에서 6배까지 높일 수 있는 가공센터를 건설해야 한다. 당진시는 수도권과의 1시간 생활권에 편입되어 넓은 농지를 바탕으로 대체식품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셋째, 수도권에 출향민 42만이 살고 있어 이를 네트워크화 한다면 고정 고객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통시장 네트워크화를 구축하여 단골 고객화를 통하여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사업을 대한제강의 ‘에코 -그리드(Eco-Grid) 당진 프로젝트’에 덧붙여 실시한다면 소멸해 가는 당진농촌경제를 되살려 나가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 당진농촌기술연구소는 기능성 식품화 품목을 철저하게 분석, 대체시장 상품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편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만일 김기재 시장이 이같은 비전을 제시한다면 당진경제를 도약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당진시는 도농융합도시로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든 최초의 지자체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진리는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으며 항상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진정으로 땀과 눈물을 흘릴 수 있다면 고귀한 결실을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마침 ‘국화 옆에서’란 서정시의 싯귀가 되살아난다, -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나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 그간 기획단계에서 우왕좌왕하던 당진시는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한 시련이었구나 하는 심정으로 당진경제의 큰 바위가 되실 김기재 시장을 바로 볼 수 있게 되시길 간곡히 기원 합니다. 당진경제를 도약시킬 새로운 탄소중립 모델과 농촌경제 모델을 수립하여 당진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야 될 때라고 여겨집니다. 그 일을 김기재 시장께서 완성시켜 나가시길 부탁드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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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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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취임하는 당진시장은 새로운 당진경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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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문] 김기재 당진시장 예비후보 관련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
- 본 매체는 2026년 3월 26일자 <오피니언>섹션, 「민주당 김기재 후보님, 왜 당진 시장이 되려고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기재 당진시장 예비후보에 관하여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기사에 포함된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객관적으로 확인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이를 다음과 같이 바로 잡습니다. 1. 도의원 비례대표 관련 의혹에 대하여 본 매체는김영란 부위원장과 김기재 후보 간의 불화 원인이 도의원 비례대표와 관련된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로 확인된 바 없으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2. 후보자의 경력 및 관리 역량에 대하여 본 매체는 김기재 후보가 당진신문 대표이사 외에 시의원 및 시의회 의장 경력이 전부이며, 조직 생활이나 관리자 역할을 해본 적이 없어 1,500명의 공무원을 관리하기 어렵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기재 후보는 재선 시의원 및 당진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당진시 행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의결 기능을 수행해 온 바 있으며, 의회를 이끄는 과정에서 조직 운영과 의사결정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왔습니다. 3. 후보자 자질 및 당선 가능성에 대하여 본 매체는 과거 선거 결과를 근거로 김기재 후보가 시장으로서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이미 받았다는 취지로 단정적으로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관적 평가에 해당하며, 특정 후보의 자질을 폄훼할 소지가 있는 표현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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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문] 김기재 당진시장 예비후보 관련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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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에서 배우는 인생철학
- 팔순을 넘어서면서 내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나는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내 주장을 앞세우기보다도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우리면서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실아 왔는가? 아니면 세계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억지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억지 주장을 조리 있게 잘못을 지적하고 이를 설득시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겸손한 자세에서 내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일까? 결국 이 세상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노릇이다. 듣기 싫은 소리를 듣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이를 경청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의견이 있다면 조리 있게 설명하여 최종적으로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도록 노력하는 사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되새겨 보게 된다. 환웅과 단군에 대한 9천년의 기록이라는 환단고기(桓檀古記)라는 철학경전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1911년 계연수라는 인물이 저술한 유사역사학 위서라고 비난을 받아 왔다. 그렇지만 환단고기는 우리민족만 갖고 있는 우주만물의 근원과 창조의 원리로서 1에서 10까지의 숫자로 밝힌 81자로 된 한민족의 시원사상(始原思想)을 담은 철학 경전이다. 환단고기(桓檀古記)의 천부경은 우주 삼라만상이 1에서 나왔다가 10까지 펼쳐졌다 다시 1로 돌아간다는 원시반본(原始返本)의 사상으로 1에서 우주를 구성하는 하늘(天), 땅(地), 인간(人)으로 갈라져 나와 끊임없이 펼쳐져도 1이라는 그 본질은 변하지 않고 순환된다는 사실을 가르치고 있다. 즉 하늘(天), 땅(地), 인간(人)이 모두 음양으로 작용해서 천지만물이 전개되며 3수 원리와 음양 원리, 그리고 인간의 본심은 원래 태양처럼 밝고 환하여 천지(天地)와 하나가 된다는 태일사상(太一思想)을 담고 있다. 이는 하늘의 힘, 땅의 힘, 인간의 힘이 어우러지는 삼재사상, 또는 삼태극(三太極) 사상으로 세상만사는 변화하고 진행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하늘과 땅만 있는 것은 태극(太極)이에요. 하늘의 양과 땅의 음이 합쳐진 것으로 천의 기운의 변화와 흐름을 10천간(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으로 표현하고 지의 기운의 변화와 흐름을 12지지로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로 표현함으로 우주만상이 변화하는 원리를 나타내고 있다. 인간을 10천간과 12지지가 상호 서로 만나서 조합하면 "감자년, 을축년, 병인년, 경유년, 경인년, 신묘년, 계사년 등"으로 조합되어 가면서 한바퀴 도는 데 60년이 걸리는 60갑자 속에서 우리 인간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새로운 세상이란 천시(天時), 지리(地利), 인화(人和)가 갖춰져야 조화가 이뤄질 때 열리는 것으로 때를 기다리면 반드시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우리 민족만의 고유 철학경전이라고 할 수 있다. 본다. 환단고기에서는 이 세상에는 대체로 두 가지 분류의 인간이 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하나는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그럭저럭 살다 가려는 지부경(地符經) 체질이다. 다른 하나는 자신이 우주의 주인임을 이해하고 시(始), 무시(無始)의 정신으로 한없는 성장을 추구하는 천부경(天符經) 체질이다. 지부경 체질의 사람들은 귀인(主人)을 잘 만나서 행복한 노예가 되는 꿈을 꾸면서 살아가는 땅의 도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렇지만 천부경 체질의 사람들은 주저는 죽음을 의미하며 끝없는 창조와 도전만이 생존의 길로 여기면서 하늘의 도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지부경 체질과 천부경 체질이 만나서 이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늘의 도리를 저버리지 않고 땅의 도리로서 귀인에게 복종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평범한 범부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하늘의 도리를 벗어나 귀인에게 절대복종하면서 편하게 세상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은 하늘의 도리를 벗어난 것에 대한 당연한 응보를 받으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인생의 이치라는 것이다. 세상에는 공짜란 없다. 우리가 육신을 지탱하기 위해서 편의주의에 매달리게 되면 영의 세계가 무너져 사회가 혼란하게 된다. 그래서 우린 몸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뜻으로 살아가야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정신세계가 무너지면 살아가는 세상이란 의미가 무너지게 되고 삶의 동력이 살라져 이 인생을 버티어 내기가 어렵게 된다. 그래서 천부경이라는 하늘의 도리를 마음속 깊이 안고 어쩔수 없이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 지부경 인간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하늘의 도리를 다하면서 땅의 도리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인간의 도리를 환단고기에서는 우리 후손들이 가르치고 살아가야 하는 지혜로 삼을 것을 권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에는 갈릴리호와 사해라는 두 개의 호수가 있다. 사해는 주위의 물을 받아들이기만 하고 다른 곳으로 흘려보내지 않아 고인 물을 안고 있다. 이런 물에서는 생명체라고는 살 수 없는 죽음의 바다가 된다. 그렇지만 갈릴리호는 주위의 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을 받아들여 끊임없이 다른 강들로 흘려보내 깨끗한 물과 풍부한 고기로 축복받은 호수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들은 항상 주변사람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지혜를 얻어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국가는 적폐가 쌓여 이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국가비전이 성공적으로 추진하여야 새로운 세계가 열리게 된다. 이 때 아에 도전하는 천부경 체질의 지도자를 만나 법과 원칙에 따라서 소통하는 정치가 이룩되도록 국가 혁신을 추진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과거의 틀로부터 벗어나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광장 민주주의를 실현시켜 갈릴리호와 같은 축복받은 호수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하늘의 도리인 양과 땅의 도리는 음이 함께 뒤섞이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음행오행에서 의해서 64괘가 변화무상하게 움직이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논어에서는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탐탁지 않은 네 가지를 끊어버려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첫째, 지레짐작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억측을 버려야 하고(무의:毋意) 둘째, 자신의 생각을 무리하고 억지로 밀고 나가지 않으며(무필:毋必) 셋째, 하나의 판단을 고집하지 않으며 (무고:毋固) 넷째, 자기본위로 생각하고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무아:毋我)는 것이다. 이런 노력 없이 상대방과 대화한다는 것은 결국 억지만 내세우는 꼴로 살아가기 십상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억지가 사촌보다 가깝다는 세상이라고 하지 않는가? 결국 세상은 혼란스럽게 만들어 질 수밖에 없고 지부경 체질과 천부경 체질이 만나 적폐를 청산하기 위한 혁신을 추진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우리들은 주입식 학교교육이나 철부지로서 존경의 대상이 되는 아버지의 보호, 내 몸을 만들어 주고 음식을 주시는 어머니의 사랑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채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그래서 세상사 음양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마음의 노예로 살아가는 것에 만족하고 있는 지부경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굼뺑이가 껍질을 벗어버리지 못하면 하늘을 나는 매미가 될 수 없듯이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새로운 세계의 주인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새로운 세계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우주의 주인이라는 구심의 역할을 자각하고 이를 통하여 끝없는 창조와 도전으로 정신으로 무장해야 하는 천부경 체질로 혁신을 해야만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법이다. . 결국 하늘의 도리로 살아가는 천부경 인간과 땅의 도리로 살아가는 지부경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하늘의 도리에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지혜를 우린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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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에서 배우는 인생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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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침체, 패권전쟁,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역사
- 요즈음 이란 전쟁을 보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무모성에 우리들은 놀래지 않을 수 없다. 이란에게 호루무즈 해협에서 30억의 통행료를 받지말아야 한다고 하더니만 갑자기 미국과 함께 나눠 갖자고 제안한다. 어떻게 세계경제를 이끌어 온 최고의 국가가 국제법상 통행이 보장된 해상에서 이란과 함께 통행료를 나눠 갖자고 제안을 할 수 있을까? 그저 아연해 질 수밖에 없다. 이제 미국에게 도덕성을 기대하기란 더 이상 어려울 같다. 2007년, 미국 서던메소디스트대학의 라비 바트라 교수가 쓴 ‘뉴 골든 에이지(New Golden Age)’에서 “세계적인 불황이 지나면 미 독점 자본주의 질서는 해체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사회세력이 등장하면서 전례 없는 번영의 시대, 이른바 ‘뉴 골든 에이지’가 도래할 것이다.”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이미 20년 전에 자신의 저서를 통해 소련 공산주의의 몰락과 함께 2010년 미 제국주의의 붕괴를 예측하고 2007년에 출간된 책에서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유가 급등, 세계 경제의 동반 추락 등울 예견하는 선견지견을 갖고 있었다. 수세기 동안 지속된 역사적 주기와 경제학적 예측도구를 근거로, 2010년 이후 혼란과 위기의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경제부흥의 시대, 물질만능주의를 지양하고 다수대중의 부와 행복을 중시하는 뉴 골든 에이지가 올 것이라 예언하고 있다 . 이어서 폴 크루그먼을 비롯한 주류경제학자들도 앨런 그린스펀과 부시의 어리석고 탐욕스런 정책이 금융 대란에 이어 고유가, 환율 변동, 달러화 약세, 주가 폭락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가올 미국경제의 붕괴를 예측하고 이에 대비할 것을 충고하였다. 부패를 상징하는 끊임없는 정치 스캔들, 주택과 석유시장에 나타난 쌍둥이 거품, 유례없는 실업대란과 최저임금 등으로 극대화된 빈부 격차, 그리고 부유한 탐욕자들이 경제를 좌지우지하여 부자들을 더욱 부유하게 만들어 결국에는 과거 서구 봉건시대의 영주의 붕괴와 같은 붕괴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자본주의란 생산성 향상이 노동자의 임금 상승이 따라가지 못해 수요가 줄어드는 '구조적 불균형'을 겪게 되어 있어 자본주의에서의 최후는 대공황이라는 재앙을 맞이하게 되어 있다. 지금까지 세계적인 패권국가가 바뀔 때에는 항상 전쟁이 있어 왔으며, 세계적 전쟁이란 떠오르는 제2위의 국가와 황혼의 패권 국가가 세계패권을 다투는 전쟁이었다. 결국 패권전쟁이란 전쟁이 목표가 아니라 대공황의 상황에서 양국의 경제적 필요성이나 내부통합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국내적 필요성에 의해 한정된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이 확대되어 패권을 건 전쟁으로 확대되어 왔으며 결국에는 자본주의 역사란 세계적 패권전쟁을 통해서 새로운 세계 질서가 형성되는 과정을 밟아왔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에서 어느 한쪽이 이긴다는 법칙은 통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자본주의 역사는 붕괴 수순을 밟아가게 되고 새로운 세계경제질서가 탄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1990년에 라비 바트라 교수가 쓴 ‘세계 대공황’에서도 “역사란 노동자, 무인, 지식인, 자본가 계급이 교대로 지배하며 순환한다는 법칙을 적용되어 왔다”고 했다. 부의 집중은 대공황의 근본 원인이 되고 소수에게 부가 집중되면 투기 거품이 발생하고, 결국 금융 시스템의 붕괴로 이어진다. 이런 경제 주기설은 역사적 데이터를 분석하여 발생하는 약 30~60년 주기로 대공황이 일어나게 된다. 어찌 보면 인간 사회가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지 못할 때 자연이 사회를 대신하여 그들을 구제하려고 하는 ‘자연과 신의 섭리’와도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커다란 사회 순환이 끝나고 다음 시대가 시작되려 할 때에는 천재와 전염병이 세상을 엄습했던 경우가 많았다. 결국 자본주의 붕괴와 동시에 천재지변과 전염병이 엄습하는 재앙을 통하여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게 되는 법이다. 혹서, 혹한, 가뭄, 홍수, 엘니뇨, 적조, 태풍, 계절 변동의 이상, 지진, 전염병과 새로운 질병, 지구 자기(磁氣)의 변화, 오존층 파괴와 오존 경보, 대기 공해, 바다 수면의 상승 등 이 모든 자연재해 내지 환경재해는 결국 자본주의의 종말을 동반하면서 새로운 세계경제질서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같이 역사는 반복되는 순환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세계 인류는 이런 역사적 반복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가진 자들의 탐욕에 의해서 파멸을 자초하는 꼴을 계속적으로 지켜보는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고 있는 셈이다. 역사학자이었던 함석헌 선생은 “일찍이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민족은 결국 불행하게 된다”고 역설하시면서 “우리는 반복되는 역사에서 그 지혜를 배워서 불행을 반복하는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정치인들에겐 역사공부를 해야 할 것을 권고하였다. 어찌 보면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것은 부패한 윤석열 정부를 붕괴시키고 혁신적인 새로운 정부를 수립하여 불행한 역사적 반복을 미리 예방케 하는 행운의 기회를 만들려는 노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혁신(Innovation)이란 단순히 새롭게 바꾸는 것을 넘어, 기존의 관행이나 방법을 완전히 고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한자로 '가죽 혁(革)'과 '새로울 신(新)'이 합쳐진 말로 가죽까지 벗겨내서 새롭게 만드는 의미로 이에 따른 크나큰 고통이 따르는 법이다. 그렇지만 이는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새로운 경제 질서를 조성하는 원동력이 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진통이라고 여겨진다. 우린 반복되는 역사로부터 벗어나 지속적인 삶을 영위하려면 혁신이라는 고통을 불가피하게 동반하기 때문에 혁신은 붕괴를 막아내는 보약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할 것이다. 자본주의란 구조적인 모순을 안고 있어 주기적으로 경제의 침체를 통하여 새로운 경제질서를 만들려고 하지만 이런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패권국가들은 쉽게 전쟁을 일으키게 되고 패권 전쟁을 통하여 그 판을 키워 세계전쟁으로 자멸하는 과정을 밟아 왔다. 이런 불행한 역사의 순환고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우린 역사에서 배워야 하며 이는 전쟁이 아닌 혁신이라는 고통을 통하여 새로운 경제 질서를 만들어 나가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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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침체, 패권전쟁,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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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패권주의, 호르무즈 봉쇄 그리고 새로운 국제적 질서
- 트럼프 대통령은 2주. 3주내 과격한 공격으로 이란을 석기시대로 만들겠다고 확전의지를 밝히고 있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를 강화하면서 통행료로 배럴당 1달러를 부과시키겠다고 이에 응수하고 있다. 이는 결국 배럴당 67불 하던 원유를 2배 이상이나 인상시키는 일로서 세계경제를 마비시키는 요인이 된다. . 4월 2일 10시, 트럼프 대통령은 18분간 특별담화문을 통하여 “셀프 종전선언, 호르무즈 해협문제는 각국이 알아서 해결, 그리고 미국산 석유를 사 달라”는 주문을 내놓았다. 이에 맞서 이란은 산악지대 미사일, 드론, 세계 원유 20%을 공급하는 좁은 호르무즈해협의 봉쇄 등으로 이에 맞서고 있다. 지난 2월 2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장대한 분노’라는 군사적전으로 이란의 핵시설과 미사일 인프라, 군 지휘체계를 붕괴시킨 대단한 성공을 거뒀다고 자랑하였다. 그런데 자신이 저질러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케 만들어 놓고 그 책임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세계 각국에게 그 책임을 떠 넘겼다. 국제질서를 관리해 온 미국이 스스로 국제질서를 붕괴시키고 그 책임을 전 세계 각국의 책임으로 돌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지난 1월 3일.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기습적인 군사작전에 의해서 체포, 미국 뉴욕으로 압송되어 브루클린 구치소에 수감시켰다. 이는 무엇보다도 중국, 러시아가 원유를 수입하고 있는 이란과 베너수엘라에게 위안화 대금결제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서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의 희토류를 확보하기 위해서 이를 직접 점령하겠다고 선언하였으나 유럽 나토연합의 적극적인 반대에 부닥쳐 결국 중도 포기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차례는 쿠바라면서 무력 공세를 확산시켜 나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같이 미국은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서 국제질서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방식(MAGA)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트럼프식 고립주의를 자처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유엔 탈퇴를 선언하는 등 국제 관리자 역할을 스스로 포기하고 있어 많은 국가들이 이런 미국에게 등을 돌리고 있어 미국의 위상은 큰 손상을 입게 되었다. 사실 2020년대 들어와 미국의 국방비 예산이 약 9,000억 달러 수준으로 세계 2위부터 11위 국가의 국방비 합계보다 많다. 그리고 최첨단 무기기술 개발은 AI, 우주군(Space Force), B-2 스텔스 폭격기, 극 초음 미사일 방어 등 차세대 전장에서 우위를 점하여 일극 체제유지를 유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런 막대한 군사력 과잉팽창에도 불구하고 무력생산체제는 주문생산체제로 전환되어 사실상 지속적인 전쟁을 수행할 수 없는 종이호랑이로 전락해 있음을 이번 이란 전쟁에서 밝혀진 셈이다. 미국 경제는 부채는 37조 달러에 이르고 매년 무역수지 적자 1조 달러, 방위비 예산 1조 달러, 부채에 대한 이자지급 1조 달러 등으로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런데 기축통화인 달러화가 2000년대에는 무역거래의 80%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30%로 폭락하면서 달러가치는 사실상 안정성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입장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50%의 관세폭탄으로 강압적인 투자유치를 꾀하였으나 이 조차도 실패로 매듭 되었고 이란을 침범하여 전 세계 각국의 원유 유통망을 차단시킬 수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시키는 빌미까지 제공하여 사실상 미국은 국제질서를 파괴한다는 원성을 듣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이란은 호르무즈 해상주권으로 이용하여 유조선 당 30억원이라는 엄청난 통행세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 물론 국제법상 해상에서의 자유로운 통행이 보장되었으므로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국제법상 위법이다. 그렇지만 전쟁피해를 보상받기 위한 불가피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모든 책임을 세계 각국에게 떠넘겨진 셈이어서 결국 세계경제질서를 새롭게 형성될 수밖에 없다. 그동안 미국의 글로벌 패권을 뒷받침해 준 ‘페트로 달러 시스템’은 붕괴수순을 밟아가고 있어 미국경제도 붕괴위험으로 가고 있다고 할 것이다. 지난 2022년 2월, 중국 시진핑이 사우디의 빈살만 왕세자와 만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협정을 맺고 약 300억 달러에 달하는 34건의 투자 협정에 서명한 것으로 ‘원유·천연가스의 위안화 결제 추진’으로 달러가치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결국 미국경제는 고금리로 흔들리는 달러가치를 겨우 지켜내고 있는데 난데없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질서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독단적인 행동이 계속되고 있으니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그의 저서 ‘불평등의 대가’에서 “극단적 불평등은 민주주의를 무력화시키며, 결국 사회 전체를 분열과 쇠락으로 이끈다. 오늘날 미국이 흔들리는 이유는 바로 경제적 기반이 붕괴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가 무너지면 민주주의도 무너진다. 이것이 지금 미국이 직면한 현실이다”로 세계경제를 설명하고 있다. 결국 미국은 강압적인 지배 권력을 이용하여 미국경제를 되살리려는 노력은 번번이 실패로 매듭 되는 붕괴수순을 밟아가고 있어 앞으로 세계경제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일부에서는 미국의 혼란을 트럼프 개인의 문제로 축소하지만 결론적으로 신자유주의 40년이 낳은 경제적 분노와 사회적 붕괴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트럼프가 원인이 아니라 그 미국경제의 붕괴가 그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어 더 이상 미국패권주의는 유지될 수 없는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런 미국의 패권주의가 만들어 놓은 각종 전쟁으로 탄소배출은 어느 때보다도 크게 늘어나면서 더 큰 기상재앙이 닥쳐올 것을 우린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지구는 붕괴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구의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면서 열돔 현상이 일어나 세계 각지에서는 50도 이상의 찜통더위가 장기간 지속되고 대형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그리고 해양산성화로 바다 물고기를 떼죽음 당하게 만들고 토양 산성화로 농작물들이 살 수 없는 사막화현상을 촉진하고 있어 더 이상 지구는 사람들이 살 수 없는 곳으로 급진전되고 있다 지구붕괴가 이뤄지면 세계 인류의 절반이 사라지게 된다고 하니 무엇보다도 '2050 탄소중립'은 세계 인류가 지켜내야 될 생명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이런 사실조차도 무시하고 막무가내 식으로 자신의 국익만 챙기는 미국의 패권주의는 결국 사라져야 될 망령과도 같은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구를 되살리려면 강압적인 미국패권주의는 사라져야 한다. 그리고 이산화탄소를 80% 이상 배출하는 선진국이 20%의 탄소배출을 하면서 기상재앙은 80%를 부담하는 후진국들에게 피해보상을 해야만 지구환경을 개선시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겨나게 된다. 그래서 선진국들은 후진국의 피해보상을 위한 기후기금에 출연해야 되는데 사실상 이를 방관하고 있으니 세계 경제는 갈등의 도가니로 몰아넣게 되는 꼴이 되고 있다. 이제 강대국들이 자신의 힘으로 세계를 지배하겠다는 패권주의적인 망령을 포기하고 세계 각국이 연대와 협력으로 다함께 손잡고 지구를 되살려 나가야 한다. 그리고 누구나 다 함께 지구환경을 되살려 나가는 공생발전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래서 가장 보수적인 지질학계에서도 홀로세에서 인류세로 전환시켜 세계 인류는 지구환경을 파괴한 과오를 인정하고 지구환경을 되살려 나가야 하는 책임을 부담해야 되는 시대가 되었음을 선언하고 있다. 세계경제는 무엇보다도 지구환경을 되살려 나가는 일이 우선되어야 붕괴되는 지구를 되살려야 낼 수 았더. 아눈 우리가 후손들에겐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 일이다. 결국 국제적으로 강압적인 패권주의에서 벗어나 다함께 연대와 협력으로 지구환경을 되살려 나가는 공생발전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미국의 패권주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그리고 새로운 국제질서라는 급변속에서도 지구환경을 되살려 나가야 되는 공생발전사회로 나가야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해야 할 것이다. 세계 인류가 지속적인 삶을 유지시켜 나가려면 공생발전사회라는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 나가야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란 전쟁이라는 혼란 속에서도 연대와 협력을 길을 모색해 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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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패권주의, 호르무즈 봉쇄 그리고 새로운 국제적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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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벗어나는 지방주도 성장시대
- 우리나라는 228개 기초지자체 중 절반 이상이 이미 소멸 위험 지역(소멸위험지수 0.5 미만)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리고 30년 후에는 나머지 전국 시군구의 46%가 소멸 위험에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결국 비수도권 지방정부는 모두 소멸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지방소멸은 그 지역 주민들의 삶을 송두리째 파멸로 몰아넣는 끔찍한 비극이다. 그런데 이런 지역 소멸현상은 그 지역에 먹고 살아가는 기반산업은 농촌경제와 자영업 경제가 몰락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이에 이재명 정부는 2026년을 기점으로 수도권 중심의 압축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 주도 성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들고 나왔다. 즉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탈피하여 전국을 5개의 메가시티(초광역권)와 3개의 특별자치권역으로 재편하여 분권형 균형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5대 메가시티란 부울경(동남권), 대구경북(대경권), 광주전남(호남권), 대전충남(중부권), 수도권의 5극과 강원, 전북, 제주특별자치도 3대 특별권역으로 구분하고 지방에 대한 시혜적 차원이 아닌, 국가 재도약을 위한 필수 생존 전략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2026년을 지방시대 원년으로 삼고 이를 'AI시대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원년'으로 규정하며 지방 산업 및 혁신 기술(AI,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을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 기회발전특구(ODZ)를 본격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어서 재정·세제·금융·조달 등 모든 분야에서 지방에 유리한 '차등·우대 지원'을 제도화하여 실제적인 지역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런 중앙정부의 지방주도 성장시대를 기회로 삼아 각 지역에서는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각자 발전모델을 만들어 이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선 우린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지역주민들이 먹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 산업에 바탕을 둔 경제발전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우린 도시와 농촌이 융합하는 새로운 도농윱합 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우리나라 지방경제의 발판은 농어촌 경제와 자영업 경제라고 할 수 있다. 농어촌 경제는 5%의 관세율로 매년 해외로부터 쌀을 수입 42만 톤이 들어와 국내 쌀 값의 2분의 1로 판매되고 있는 쌀값 폭락에서 이뤄지고 있다. 즉 정부가 재정자금을 투입하여 매년 수매하기 때문에 겨우 쌀값이 현상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다른 방안을 모색하지 못하고 농촌경제의 생활터전은 무너지고 있다. 그래서 쌀값 폭락으로 농촌경제를 다시 되살려 내는 농촌경제의 혁명이 요구된다. 이는 혼자서 영위해 나가는 영세 소농의 전통 농업방식에서 탈피하여 연대와 협력으로 돈 버는 농촌경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어서 자영업은 1996년 유통산업 전면개방으로 해외 투자가 허용되는 대형 마트들이 지방까지 침투하면서 골목상권을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결국 세계 자유무역의 추세에 따라서 쌀시장 개방, 유통시장 개방에서 오는 경쟁력이 취약했기 때문에 국내 기반산업이 무너진 결과인 것이다. 대형 마트와의 경쟁에서 되살려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자영업을 되살려 나가야 한다. 과거 자영업의 발판이 되는 재래(전통)시장에서는 영세농가에서 생산되는 소량의 농산물을 중간 상인들이 사모아 도매상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여러 단계를 거쳐 소비자에게 공급되었기 때문에 판매비용이 48%나 차지하였다. 그런데 1996년, 유통산업이 전면 개방되면서 대형마트가 지방시장까지 지배하면서 재래시장이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했는데 이젠 5분의 1 수준으로 몰락하면서 골목상권이 무더기로 무너지게 되었다. 이렇게 농촌경제와 자영업 경제가 무너짐에 따라서 농촌인구가 1970년대 1,442만 명, 1980년 약 1,08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분의 1를 차지하였는데 1990년 666만 명, 2024년에는 2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까지 감축되었다. 이로써 많은 인구가 농촌을 버리고 도시로 떠났고 농촌경제는 60대 이상 노인들이 호구지책으로 전통적인 소농 집약적인 농업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지고 있다. 결국 지방경제의 소멸은 삶의 기반이 되는 농어촌 경제와 자영업 경제가 무너지면서 이를 되살리지 못한 것이 가장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중앙정부는 지역 기반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경제가 발전하면 자연스럽게 농촌경제는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각종 지원책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행안부의 마을기업,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어촌 공동체회사, 노동부의 사회적 기업,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 등이 지방 기반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원사업이 지속되고 있다. 그리고 중앙정부에서 실시되는 지역개발사업들도 정부의 주도아래 획일적인 지침과 기준이 마련되고 공모방식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렇지만 지역주민들이 이에 호응하지 못하고 자기 스스로 발전모델을 찾아내지 못하면서 거의 대부분 실패로 매듭 되기를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촌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선진 낙농국가인 덴마크를 들고 있다. 즉 거센 바람과 모래벌판뿐이었던 덴마크가 오늘날 세계적인 낙농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정착되었기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첫째, 니콜라이 그룬트비라는 목사는 농민학교를 만들어 ‘농민이 깨어나야 좋은 사회,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의식개혁운동을 전개하였다. 1864년, 덴마크는 프로이센과의 전쟁에 지고 국민들이 실의에 빠져 있을 때 "밖에서 잃은 것을 안에서 찾자"는 호소로 농민들을 감동시켜 많은 농민들이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만들었다. 둘째, 토목장교 출신인 엔리코 달가스는 모래 땅위에 나무를 심어 전 국토를 푸른 빛으로 바뀌어 놓은 국토개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그는 ‘내일이 종말이 오더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강한 의지로 거센 바람과 모래벌판뿐이었던 덴마크를 푸르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깨어 있는 국민들이 합심하여 낙농협동조합 운동을 전개하여 오늘날과 같은 세계적인 낙농국가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그 당시 덴마크의 주요 농작물은 보리, 밀, 흑맥, 귀리 등 곡물류가 중심이었다. 그러나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곡물 수입에 밀려 농산물 가격이 폭락했다. 그래서 정부와 시민단체에서는 농업 비중을 곡물생산에서 낙농제품 생산으로 전환시켜 나갈 것을 권유하면서 낙농 형태의 협동조합이 붐을 형성하게 되었다. 협동조합은 단순한 협동운동이 아니라 지성집단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각종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덴마크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 중 약 85%가 해외로 수출된다. 오늘날 파리와 런던,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소비되는 햄 종류 가운데 가장 고급품인 살라미는 덴마크의 특산품이다. 그리고 일본에 팔리는 최고급 돈가스용 고기 역시 덴마크 산이다. 덴마크에서는 비단 돼지고기뿐 아니라 모든 식품의 안전과 청결을 위해 생산과 수출과정에서 여러 단계에 걸쳐 지정 연구소나 검사기관의 각종 검사를 반복적으로 받게 한다. 이렇게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농축산물만이 붉은색의 덴마크 상징 로고를 붙일 수 있다. 또한 축산과 관련해서는 배설물 저장시설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가축 수에 비례해 배설물 배출을 위한 농지의 확보비율(예를 들어 젖소 2.1마리당 농지 1ha)을 설정하여 친환경 유기농생산체제로 전환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협동조합과 까다롭게 규제를 통하여 덴마크가 세계적인 낙농국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의식개혁을 통하여 연대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발전모델을 구축하여 이를 지속적으로 실행하면서 영농조합이라는 집단지성이 이를 뒷받침하여 오늘날 세계 최고의 축산왕국 덴마크가 탄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실 이재명의 지방주도 성장만으로 지방소멸을 방지할 수는 없다. 지방 기반경제가 되는 농어촌경제와 자영업경제를 되살려 내야만 이것이 지역주민의 생활 기반으로 정착되어 지방소멸을 막아낼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지역주민들의 의식혁명, 미래를 위한 발전모델, 그리고 이를 지속적으로 집단지성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영농조합와 같은 민관거버넌스 체제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실행해야 얻어낼 수 있는 결과물이다. 요즈음 유엔이 지구를 되살리는 공동체 비즈니스를 강조하면서 이의 바탕위에서 각국의 지방정부들이 직접 나서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삶의 양식과 질서를 창조해 나가자는 마을공동체운동을 제창하는 것과 궤를 같이 일이라고 여겨진다. 즉 ‘자립과 공생을 추구하는 풍요로운 녹색경제공동체,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순환과 재생이 가능한 생명공동체, 차별 없이 공평하며 모두가 행복한 이웃공동체, 참여와 책임성이 조화를 이루는 자치공동체, 미래세대를 배려하며 현재 세대의 필요를 해결하는 미래공동체’를 만들어 새로운 공생발전사회를 만들어 나자는 것이다. 농촌경제와 자영업 경제를 되살리는 일도 마찬가지로 여기에 포함된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국내 최고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당진시는 탄소중립사업과 함께 지방주도 성장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공동체 비즈니스를 지금부터 출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지역주민들의 의식혁명, 미래를 위한 발전모델, 그리고 이를 지속적으로 집단지성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영농조합과 같은 민관거버넌스 체제라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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