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3(금)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해양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폐그물을 재활용해 만든 웨이스트 나일론 (Waste Nylon)’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배기스 쇼츠 웨이브페어러 보드쇼츠 아웃도어 에브리데이 컬렉션 등이다.

 

웨이스트 나일론의 주요 소재인 넷플러스는 해양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폐그물을 100% 재활용해 제작됐다.

 

파타고니아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모자 챙 속의 플라스틱 소재에서부터 재킷의 원단까지 다양한 제품에 넷플러스 소재를 활용해 폐그물 1700톤 이상을 재활용해왔다고 소개했다.

 

이번 시즌 웨이스트 나일론 제품 생산을 통해 폐그물 600톤을 수거하고 해안 지역 공동체를 지원하게 됐다.

 

파타고니아는 파타고니아 임팩트 투자 펀드 틴 쉐드 벤처(Tin Shed Ventures)’의 지원을 받는 벤처 기업 부레오가 남미 연안 지역 공동체에서 폐그물을 수거하고, 이를 선별-세척-파쇄하는 과정을 거쳐 100% 추적 가능한 포스트컨슈머 리사이클 소재로 완성된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환경에 유해한 과불화화합물(PFAS)을 사용하지 않은 내구성 발수 처리(DWR)가 적용됐다. 또한 공정 무역 봉제 제품으로 제작돼 노동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는 게 파타고니아 측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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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코리아, 폐그물 재활용해 만든 ‘웨이스트 나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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