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9(월)

뉴스
Home >  뉴스  >  환경

실시간뉴스
  • 당진시, 국산 목재 활용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 앞장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국산 목자재 제품 활용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목재를 활용한 각종 건축과 생활용품 사용으로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등 기후 변화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시는 국산 목재 사용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먼저, 지방 정원 내 정원문화센터 신축 시 목조 건축 설계를 통해 국산 목재를 실내 외장재로 활용하는 등 공공건축물에 국산 목재를 우선 사용함으로써 수입 목재를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삼선산수목원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국산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자연 소품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국산 목재 이용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벌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줄기, 가지 등)를 가공해 만든 목재펠릿과 목재칩을 난방 및 발전용 연료로 전환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연말에는 산림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목재를 취약계층의 연료용으로 제공하는 등 국산 목재 활용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목재를 이용하면 탄소배출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공공기관이 앞장서 국산 목재를 우선 활용하고, 건축 설계, 시설물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목재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환경
    2025-04-25
  • 2025 당진시 야생화 생활원예 작품전시회 개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25일~27일 3일간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식물생태학습원에서 ‘2025 당진시 야생화?생활원예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당진시야생화연구회(회장 신주야)가 주관하는 행사로, 자연 생태와 조화를 이루며 자생하는 당진시의 다양한 야생화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계절의 정취를 머금은 야생화들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생태적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도 함께 되새길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연계 행사가 마련돼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당진농부시장 당장’이 함께 열려 지역 농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반려 식물 클리닉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화분 갈이, 병해충 방제, 식물관리 상담 등을 포함해 반려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주야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우리 지역 생태환경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자연의 생명력이 깃든 다양한 야생화를 통해 당진의 봄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의 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2025 당진시 야생화?생활원예 작품전시회’는 야생화에 관심 있는 이들뿐만 아니라,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뉴스
    • 환경
    2025-04-22
  • 당진시, 당산생태공원서 생태계 보전 활동 펼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세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1일 송산면 당산생태공원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송산면 당산리 주민과 환경위생과 직원 30여 명은 생태교육 학습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공원 내 산책로의 쓰레기 수거, 외래식물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당산생태공원은 당진시가 자랑하는 대표 생태공원으로,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와 가시연을 비롯해 노랑어리연, 분홍수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고니, 청둥오리 등 철새들이 찾아오는 등 생물다양성이 뛰어난 자연 생태 공간이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지구의 날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태적 가치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시민들이 자연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야생생물과 공존하는 공간으로 당산생태공원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은 당산생태공원을 활용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논배미시민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 관찰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약 300명의 어린이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 뉴스
    • 환경
    2025-04-22
  • 당진시, 폐비닐 별도 수거 열분해유 생산 본격화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던 폐비닐을 고품질 자원으로 탈바꿈시키는 ‘폐비닐 열분해유 생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90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하며, 폐비닐을 별도 수거한 뒤 열분해유 전문업체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열분해유는 폐비닐을 고온으로 분해해 만든 친환경 대체 연료로, 그동안 단순 소각·매립에 그치던 폐비닐 처리 방식을 자원순환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공동주택에서 분리배출된 폐비닐은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거치지 않고 열분해 업체로 바로 전달함으로써, 선별시설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 본격 시행에 앞서 시는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4만 6,000세대에 폐비닐 분리배출 대상 및 방법 안내 홍보문을 배포하고, 폐비닐 전용 수거 봉투 7만 장을 제작·배부하는 등 사전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이번 별도 수거 체계를 통해 연간 500t 이상의 폐비닐을 수거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해 온실가스 감축과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버려지던 폐비닐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에 앞서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비닐 분리배출 대상에는 제품 포장재(커피·과자 봉지)와 일반 비닐봉지(투명, 유색 포함) 및 완충재(뽁뽁이), 비닐장갑, 양파망 및 노끈 등이 포함되며, 식품 포장용 랩은 배출이 불가하다. 또한, 스티커가 붙은 택배 비닐도 포함되나, 과자 부스러기 및 고형물(고추장 등 이물질) 등의 내용물은 물로 헹구거나 비운 뒤 배출이 가능하다.
    • 뉴스
    • 환경
    2025-04-21
  • 당진시,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 바닷가 대청결 운동 실시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27일 제14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석문면 장고항 국가어항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청결 운동에는 석문면, 당진수협, 한국동서발전㈜, 한국가스공사, 현대제철㈜, 장고항어촌계,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여해 장고항 국가어항 일원의 해양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했다. 매년 4월 1일로 지정된 ‘수산인의 날’은 1968년 ‘어민의 날’로 시작해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 2011년 다시 ‘어업인의 날’로 지정됐다. 이후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돼, 매년 정부 차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항만수산과 관계자는“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 대청결 운동이 수산업·어촌의 소중함 되새기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봄철을 맞아 당진시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해안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양쓰레기 저감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환경
    2025-03-28
  • 당진시, 음식물쓰레기 줄여 탄소중립 실천 나선다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무선 주파수 식별(RFID) 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를 전년 대비 두 배인 7,600만 원으로 늘리고, 설치비의 95%를 지원해 최대 43대의 종량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무선 주파수 식별(RFID)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기존 공동 부담 방식에서 벗어나 배출량에 따라 세대별로 부과하는 제도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량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배출구 자동 개폐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악취 저감과 주거 환경 미관 개선은 물론 처리하는 자원화 설비의 노후화 감소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현재 당진시 무선 주파수 식별(RFID) 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18개 아파트 단지에 157대가 설치돼 있으며,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종량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음식물쓰레기는 처리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보다 25배 높은 온실가스인 메탄가스를 발생시킨다. 음식물쓰레기를 자발적으로 줄이는 것은 환경 보호는 물론,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생활 방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며 궁극적으로 경제적, 사회적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충남 최초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 ‘신규 인허가 공동주택 대상 무선 주파수 식별(RFID) 방식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 의무’ 사항을 규정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통한 온실가스 발생 저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뉴스
    • 환경
    2025-03-28
  • 당진시, 2025년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행사 개최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정미면 도산리 일원에서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및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숲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현대제철과 대한전선, 한전KPS 당진사업처, GS EPS(주) 등 기업 임직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정미면 도산리 일원 3.96ha 면적에 편백나무(6년생) 약 3,200여 본을 식재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나무 한 그루를 심는 작은 실천이 미래 세대를 위한 큰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푸른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외에도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에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뉴스
    • 환경
    2025-03-26

실시간 환경 기사

  • 당진시, 국산 목재 활용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 앞장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국산 목자재 제품 활용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목재를 활용한 각종 건축과 생활용품 사용으로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등 기후 변화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시는 국산 목재 사용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먼저, 지방 정원 내 정원문화센터 신축 시 목조 건축 설계를 통해 국산 목재를 실내 외장재로 활용하는 등 공공건축물에 국산 목재를 우선 사용함으로써 수입 목재를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삼선산수목원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국산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자연 소품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국산 목재 이용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벌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줄기, 가지 등)를 가공해 만든 목재펠릿과 목재칩을 난방 및 발전용 연료로 전환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연말에는 산림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목재를 취약계층의 연료용으로 제공하는 등 국산 목재 활용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목재를 이용하면 탄소배출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공공기관이 앞장서 국산 목재를 우선 활용하고, 건축 설계, 시설물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목재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환경
    2025-04-25
  • 2025 당진시 야생화 생활원예 작품전시회 개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25일~27일 3일간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식물생태학습원에서 ‘2025 당진시 야생화?생활원예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당진시야생화연구회(회장 신주야)가 주관하는 행사로, 자연 생태와 조화를 이루며 자생하는 당진시의 다양한 야생화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계절의 정취를 머금은 야생화들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생태적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도 함께 되새길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연계 행사가 마련돼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당진농부시장 당장’이 함께 열려 지역 농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반려 식물 클리닉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화분 갈이, 병해충 방제, 식물관리 상담 등을 포함해 반려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주야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우리 지역 생태환경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자연의 생명력이 깃든 다양한 야생화를 통해 당진의 봄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의 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2025 당진시 야생화?생활원예 작품전시회’는 야생화에 관심 있는 이들뿐만 아니라,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뉴스
    • 환경
    2025-04-22
  • 당진시, 당산생태공원서 생태계 보전 활동 펼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세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1일 송산면 당산생태공원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송산면 당산리 주민과 환경위생과 직원 30여 명은 생태교육 학습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공원 내 산책로의 쓰레기 수거, 외래식물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당산생태공원은 당진시가 자랑하는 대표 생태공원으로,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와 가시연을 비롯해 노랑어리연, 분홍수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고니, 청둥오리 등 철새들이 찾아오는 등 생물다양성이 뛰어난 자연 생태 공간이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지구의 날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태적 가치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시민들이 자연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야생생물과 공존하는 공간으로 당산생태공원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은 당산생태공원을 활용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논배미시민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 관찰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약 300명의 어린이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 뉴스
    • 환경
    2025-04-22
  • 당진시, 폐비닐 별도 수거 열분해유 생산 본격화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던 폐비닐을 고품질 자원으로 탈바꿈시키는 ‘폐비닐 열분해유 생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90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하며, 폐비닐을 별도 수거한 뒤 열분해유 전문업체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열분해유는 폐비닐을 고온으로 분해해 만든 친환경 대체 연료로, 그동안 단순 소각·매립에 그치던 폐비닐 처리 방식을 자원순환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공동주택에서 분리배출된 폐비닐은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거치지 않고 열분해 업체로 바로 전달함으로써, 선별시설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 본격 시행에 앞서 시는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4만 6,000세대에 폐비닐 분리배출 대상 및 방법 안내 홍보문을 배포하고, 폐비닐 전용 수거 봉투 7만 장을 제작·배부하는 등 사전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이번 별도 수거 체계를 통해 연간 500t 이상의 폐비닐을 수거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해 온실가스 감축과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버려지던 폐비닐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에 앞서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비닐 분리배출 대상에는 제품 포장재(커피·과자 봉지)와 일반 비닐봉지(투명, 유색 포함) 및 완충재(뽁뽁이), 비닐장갑, 양파망 및 노끈 등이 포함되며, 식품 포장용 랩은 배출이 불가하다. 또한, 스티커가 붙은 택배 비닐도 포함되나, 과자 부스러기 및 고형물(고추장 등 이물질) 등의 내용물은 물로 헹구거나 비운 뒤 배출이 가능하다.
    • 뉴스
    • 환경
    2025-04-21
  • 당진시,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 바닷가 대청결 운동 실시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27일 제14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석문면 장고항 국가어항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청결 운동에는 석문면, 당진수협, 한국동서발전㈜, 한국가스공사, 현대제철㈜, 장고항어촌계,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여해 장고항 국가어항 일원의 해양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했다. 매년 4월 1일로 지정된 ‘수산인의 날’은 1968년 ‘어민의 날’로 시작해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 2011년 다시 ‘어업인의 날’로 지정됐다. 이후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돼, 매년 정부 차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항만수산과 관계자는“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 대청결 운동이 수산업·어촌의 소중함 되새기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봄철을 맞아 당진시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해안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양쓰레기 저감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환경
    2025-03-28
  • 당진시, 음식물쓰레기 줄여 탄소중립 실천 나선다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무선 주파수 식별(RFID) 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를 전년 대비 두 배인 7,600만 원으로 늘리고, 설치비의 95%를 지원해 최대 43대의 종량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무선 주파수 식별(RFID)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기존 공동 부담 방식에서 벗어나 배출량에 따라 세대별로 부과하는 제도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량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배출구 자동 개폐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악취 저감과 주거 환경 미관 개선은 물론 처리하는 자원화 설비의 노후화 감소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현재 당진시 무선 주파수 식별(RFID) 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18개 아파트 단지에 157대가 설치돼 있으며,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종량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음식물쓰레기는 처리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보다 25배 높은 온실가스인 메탄가스를 발생시킨다. 음식물쓰레기를 자발적으로 줄이는 것은 환경 보호는 물론,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생활 방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며 궁극적으로 경제적, 사회적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충남 최초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 ‘신규 인허가 공동주택 대상 무선 주파수 식별(RFID) 방식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 의무’ 사항을 규정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통한 온실가스 발생 저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뉴스
    • 환경
    2025-03-28
  • 당진시, 2025년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행사 개최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정미면 도산리 일원에서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및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숲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현대제철과 대한전선, 한전KPS 당진사업처, GS EPS(주) 등 기업 임직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정미면 도산리 일원 3.96ha 면적에 편백나무(6년생) 약 3,200여 본을 식재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나무 한 그루를 심는 작은 실천이 미래 세대를 위한 큰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푸른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외에도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에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뉴스
    • 환경
    2025-03-26
  • 당진시, 어린이와 함께하는 폐건전지 모으기 본격 추진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선다. 시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폐건전지 모으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3월 동안 어린이 6,500명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종이 저금통 제작 용품(키트)을 제작해 150여 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부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가정에서 쉽게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분리배출 하도록 할 계획이다. 수거된 폐건전지는 종량제 봉투, 건전지, 휴지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단순한 수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자원순환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하거나 시청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40여 개 어린이집에서 총 2,2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환경
    2025-03-21
  • 당진시, 2025년 주택 내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 지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역 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 보조금 외에 추가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 호 보급을 목표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원 발전설비 설치 가구에 대한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한국에너지공단)와 지자체가 보조하는 사업이다. 올해 당진시는 지방 보조금 1억 4천만 원을 확보해 ▲태양광(200만 원/3㎾ 단독주택 저탄소 모듈 기준) ▲지열(175만 원/17.5㎾ 기준) 등 설치비를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먼저 각 주택에 적합한 에너지원을 선정해 한국에너지공단(그린홈) 누리집에 공지된 선정기업과 설치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아 지방 보조금을 신청하면 당진시에서 해당 발전설비의 시공 완료 및 확인(한국에너지공단) 절차를 거친 후 지방 보조금을 지급한다. 태양광 3㎾(단독주택)의 경우 2025년 기준 총 설치비는 493만 1천 원으로, 정부 보조금 179만 원과 지방 보조금 2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면 자부담금 114만 1천 원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이에 사용량이 350㎾h/월 주택의 경우, 연간 65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2년간 누적 절감액이 자부담금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곽신근 미래에너지과장은 “화석 연료에 의존한 에너지 생산은 지구 온난화, 대기 오염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며 “탄소중립 및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환경
    2025-03-17
  • 당진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3월부터 운영 본격 돌입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지난 25일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 개최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3월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2년 연속 시행되는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사업’은 영농현장에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불법 소각할 경우, 「폐기물관리법」 제68조에 따라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시는 이를 방지하고 안전한 처리를 유도하고자‘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3월에 집중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쇄지원단은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에서 운영할 예정으로, 읍면동별 4인 1조로 구성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하여 작업을 대행한다. 대상 농가는 산림이 인접하고 자가 파쇄가 어려운 농업인들을 우선 지원하며,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동 농촌지도자회장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밭농업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잔가지 등)에 한해 파쇄작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파쇄기와 트럭 진입이 가능한 농경지에 부산물을 쌓아두면 된다. 단,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파쇄 저해물질(고춧대에 섞여 있는 비닐, 노끈 등)은 미리 제거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부산물을 소각해 산불이 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고령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수거 처리의 불편을 없애고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로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환경
    2025-02-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