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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식품이 생활화된다면
사람들은 본래 소화효소를 갖고 있기 않아 좋은 음식을 먹어도 흡수율이 대체로 낮아서 영양공급에 큰 애로가 많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흡수율을 높힐 수 있는 기능 식품화를 통하여 늘어나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유익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식품시장이 성장을 촉진시켜 나가야 한다. 특히 배장육시장이 개발되면서 육류시장이 다양한 단백질 식품시장으로 전환되고 있어 특화된 기능성 식품시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다고 불 수 있다. 최근 사망 원인되고 있는 암, 심혈관, 치매, 각종 만성질환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주요 영양공급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따라서 만성질환에 유용한 기능 식품을 가공하여 대체식품시장을 공략한다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런 기능성 식품화를 지역에서 특화한다면 이를 통하여 음식을 개발하고 브랜드화한다면 지역 자영업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될 수 있다. 유럽식품안전청(EFSA), 미국 식품의약국(FDA),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국제기구들은 기능성 식품을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특정 암을 포함한 만성 비전염성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한 식품이라고 정의힌디. 음식을 약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건강 지향적인 식품이 전략으로 영양 과학의 광범위한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기능성 식품은 예방 중심의 현대 의료에서 유망한 요소이다.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 영양학자, 정책 입안자, 식품 산업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이고 근거 기반의 접근 방식이 필수적이다. 앞으로 인공지능, 미생물군 연구, 유전체 기술의 혁신은 인구 건강 증진을 위한 기능성 식품의 효과적이고 표적화된 적용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게 될 것이다. 21세기에 가장 시급한 세계 공중 보건 문제 중 하나는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비만], 특정 암을 포함한 비전염성 질환(NCD)의 증가이다.. 생활 습관 관련 요인, 특히 영양 부족은 이러한 만성 질환의 발병에 중추적인 역할을 힌디. 이러한 배경에서 영양학의 초점은 기본적인 영양 섭취를 넘어 질병 예방 및 건강 최적화로 옮겨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맥락에서 기능성 식품이라는 개념은 전통적인 식습관과 맞춤형 건강 증진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비전염성 질환은 단순히 생활 습관과 관련된 질병일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노화와도 관련된 질병이다. 이들의 병인 기전은 세포 노화, 산화 스트레스, 후성 유전적 조,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단백질 항상성 상실, 만성 저등급 염증("염증성 노화"), 유전체 불안정성 및 신경내분비 신호 전달 변화를 포함한 노화의 생물학적 과정과 밀접 하게 관련 되어 있다 한편 배장육시장의 가장 대표적인 장점은 영양성분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배양육은 배양과정에서 △단백질 △지방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을 조절해 맞춤형 식품으로 개발·제조할 수 있다. 특히 배양육은 맞춤형 식품으로써 노인친화식품이나 메디푸드 생산 측면에서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배양육은 영양성분 뿐만 아니라 조직감을 조절할 수도 있어 씹거나 삼키기 쉬운 식품이 핵심이 되는 노인친화식품으로써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 외 배양육은 동물을 도축하지 않고 고기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윤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으며 전염병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식육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도 이점이다. 나아가 배양육은 식량난을 해결하고 미래 우주식량으로써 식품계를 선도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배양육을 상업화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중요한 기술적 한계를 넘어야 한다. 가장 큰 기술적 한계는 높은 생산비용이 해결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기능성 식품은 식단 다양화를 통해 건강 결과를 개선하고 질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하므로 비전염성 질환이라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망한 전략을 나타낸다. 이러한 식품은 기본적인 영양가 외에도 생리적 기능을 조절하고 만성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생리활성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유럽 식품안전청(EFSA), 미국 식품의약국(FDA),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규제 및 과학 기관에 따르면 기능성 식품은 건강 증진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연적으로 발생하거나 의도적으로 변형될 수 있다. 자연적으로 기능성 식품에는 필수 영양소, 섬유질, 항산화제 및 식물성 화학물질이 풍부한 가공되지 않은 과일, 견과류, 채소 및 통곡물이 포함 된다 . 반면, 가공 기능성 식품은 특정 성분의 강화, 첨가 또는 감소와 같은 의도적인 조성 조정을 거쳐 생체 활성 잠재력을 높이고 특정 건강 결과를 지원한다, 이러한 조정에는 유익한 성분(예: 오메가-3 지방산, 식물 스테롤 또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첨가 또는 바람직하지 않은 성분(예: 포화 지방, 당류 또는 나트륨)의 감소가 포함될 수 있다. 따라서 기능성 식품은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건강 증진 성분을 함유하거나 부정적인 건강 영향과 관련된 화합물의 함량을 낮출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기능성 식품이 기존 식품과 의약품 사이에 위치한 제품 범주인 뉴트라슈티컬과 겹치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농축 추출물, 식이 보충제, 항산화제가 풍부한 제형, 어유 또는 키토산과 같은 캡슐화된 화합물이 포함된다. 첫째,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기능성 식품은 장내 미생물총의 구성을 유리하게 조절하여 면역 기능을 지원하고 장벽의 완전성을 유지하며 염증성 장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의 효과는 주로 유익한 박테리아 균주(예: 비피도박테리움 락토바실러스)의 성장을 촉진하는 반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직접적인 미생물 활동을 통해 면역 절 및 병원균 배제에 기여한다. 둘째, 오메가-3 지방산, 특히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은 심혈관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지방산은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낮추고, 염증 매개체의 합성을 억제하며, 내피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마찬가지로, 주로 귀리와 보리에 함유된 β-글루칸과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 셋째, 많은 기능성 식품은 특히 비타민 C, D 및 E뿐만 아니라 아연과 셀레늄과 같은 미량 원소를 함유한 식품에서 면역 조절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화합물은 면역 세포 활동을 강화하고 염증 반응을 조절하며 감염에 대한 효과적인 숙주 방어를 지원한다. 면역 기능 강화 외에도 특정 생리활성 성분은 신경 보호 및 신경 조절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B군 및 폴리페놀은 신경 전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신경 염증을 감소시켜 인지 기능을 보존하고 신경정신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넷째, 커큐민과 설포라판과 같은 식물화학물질은 DNA 메틸화, 히스톤 아세틸화, 비코딩 RNA 조절과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후성 유전적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다. 이는 만성 질환의 개인 맞춤형 예방에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다섯째, 기능성 식품의 한 종류는 비만 예방 또는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식품이다. 이러한 식품은 일반적으로 저당 또는 저지방 제형과 같이 에너지 함량이 감소된 것이 특징이며, 이는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고 대사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제품은 특히 일일 소금 섭취량이 권장 수준을 초과하는 국가에서 인구 수준의 고혈압 예방에 특히 중요하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이 요인이 이러한 노화 메커니즘에 상당한 조절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와 생리활성 식품 성분은 시르투인, mTOR, AMPK, Nrf2와 같은 주요 분자 경로의 활성에 영향을 미치고, 후성 유전적 패턴과 미토콘드리아 건강을 조절하며 내분비 기능과 전신 염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식단은 대사 건강의 결정 요인일 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화 경로를 형성하는 데 있어 조절 가능한 요인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기능성 식품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 생활습관병 예방에 기여하는 광범위한 생물학적 활성을 나타낸다. 그러나 기능성 식품의 사용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근거에 기반 해야 하며, 잘 정의된 영양학적 맥락 내에서 적용되어야 한다. 이는 작용 메커니즘, 유효 복용량, 활성 성분의 생체 이용률, 그리고 대상 인구의 특정 요구 사항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을 포함한다. 앞으로 기능성 식품화를 통하여 일상생활에 건강유지는 물론 노후 건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강점을 살펴서 이를 상품화할 수 있는 길을 열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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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장육 시장이 개막된다면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교의 혈관 생리학 마크 포스트 교수가 10여년 전 첫 배양육 햄버거 패티를 생산했을 때, 패티 하나를 생산하는 데 든 비용이 한화로 약 3억 원에 달했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배양육의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세포 배양 배지 △성장 인자 △첨단 설비 등이 모두 높은 투자비용의 원인이 되고 있어 경제성 문제를 해결하기 이전에는 사실상 배양육시 장은 개막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후 얼마되지 않아 2023년 7월 12일 싱가포르의 후버스 정육점에서 열린 실험실 배양 치킨 시식행사가 열렸고 싱가포르는 바이오리액터에서 세포로 배양한 고기의 판매를 최초로 승인한 국가가 되었다. 그리고 미국 농무부(USDA)와 식품의약국(FDA)은 2023년 6월 캘리포니아주 기반의 푸드테크 기업인 업사이드 푸드(Upside Foods)와 굿 미트(Good Meat)의 세포 배양 닭고기를 최종 승인했다 한국에서도 2023년 2월 풀무원 파트너사인 심플플래닛이 글로벌 배양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투자협정을 맺고 먼저 북미에 거점을 마련, 오는 2025년 상품화를 목표로 준비하여 왔다. 그런데 ㈜심플플래닛은 배양육 생산 단가의 80% 이상을 차지함에도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원료인 ‘소태아 혈청(Fetal Bovine Serum, FBS)’를 대체할 수 있는 ‘유산균 기반 무혈청 식용 배양액’을 개발하며 국산화에 성공했다. 더 이상 배양세포가 자라는데 필요한 배양액을 만드는 혈청 추출을 위해 소를 별도로 사육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실제로 ㈜심플플래닛은 혈청을 사용하지 않는 ‘유산균 기반 무혈청 식용 배양액’으로 리터당 62만 원 수준의 생산 단가를 1,200원 수준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 또한 국내 유일 특화 스타터 세포주 13종을 확보한 것은 물론 대량생산에 특화된 동물 세포주 구축 플랫폼을 보유하는 등 독보적 기술력를 확보하고 소, 돼지, 닭 등 5개 객체에서 추출한 배양세포 13종을 활용해 월 2~5kg의 식품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생산체제를 갖추고 배양육 시장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고 할 것이다. 2024년 4월 3일, 국회에서 건강소비자연대와 공동주관으로 제10차 K-바이오헬스포럼 ‘세포배양식품의 문제와 해법’이란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 최윤재 명예교수는 “배양육은 결코 깨끗하고 안전한 고기가 아니다”라면서 “배양육의 생산과정이 줄기세포 불멸화 세포주 일차배양 등을 혈청과 항생제 호르몬과 성장인자를 포함하는 각종 배양용 화학적 배지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증식시킨 세포에 실제 고기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해 각종 식품 첨가물을 투입해 그대로 혹은 3D 프린팅으로 가공하여 일반적인 육류와 흡사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배양육의 개발업체들이 전 세계적으로 100여곳에 이르고 개발경쟁이 치열하나 사실 개발내용은 비밀에 부치고 있어 제대로 알아 볼 수 없는 실정이다“고 설명하였다. 이는 실제 일부 앞선 기술력을 가진 업체현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않고 그 때 현황만을 밝힌 내용으로 이젠 과거의 일이 되고 있다. 그 당시 우리나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세포배양식품에 대한 인지도는 3.6%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3.6%에 비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33.1%였다. 세포배양식품 안전성과 신뢰성도 각각 30.8%, 29.3%였으며, 가격 측면 긍정 비율은 34.1%로 가장 높았으나 맛과 거부감에 대해서는 각각 22.5%와 20.8%로 나타났다. 결국 세포배양식품을 먹겠다는 소비자 선호도가 10명 3명이고 부정적인 의견이 7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울 우린 그대로 인정한다고 해도 지금은 배장육시장이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앞을 다퉈 나가는 경쟁시장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UN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현재 지구 전체 토지의 3분의 1이상은 중고도의 오염을 겪고 있으며, 물과 토지 등의 자원 사용량은 급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후변화가 진행되고 생물 다양성이 감소되면서 현재의 식량농업 형태는 지속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세계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 뿐만 아니라 기존 축·수산업 유발 환경오염, 자원고갈, 동물윤리이슈를 해결할 대안으로서 부상한 것이 바로 ‘대체식품’이며 이젠 개먁을 앞 둔 상황인데 이를 개발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세계 인류에게 대체식품이란 인구 고령화, COVID-19 사태로 촉발된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향후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에 대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실제로 대체식품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식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가치소비와 Veganism(동물을 상품으로 취급하는 것을 거부하는 철학을 비건이라고 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기존 농축수산물의 항생제 내성, 중금속 오염, 전염병 등의 위험도 감소시키는 친환경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 대표적인 미래 성장식품산업인 ‘푸드테크’ 중 대체식품으로는 식물성 대체육, 배양육, 식용곤충, 대체 유제품, 대체 해산물이 포함되었다. 즉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축산물 등의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 추출, 세포 배양, 미생물 발효 등을 통해 기존 육류, 해산물, 유제품 등의 단백질 식품의 맛과 조직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다. 현재 배양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근육 줄기세포의 대량 배양이다. 근육조직으로부터 근육 줄기세포의 분리는 가능하지만, 분리된 근육 줄기세포가 근관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면서 장기간 배양을 하는 여건 확립이 필요하다. 여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불멸화 세포를 필요로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최근 연구에서 유전자 삽입 및 억제를 통하여 불멸화가 가능하다는 논문도 보고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배양육 관련하여 정부와 기업에서 많은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식약처에서 명확한 원료가 되는 세포에 대한 기준을 발표하지 않아서 시제품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앞서 개발되고 있는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이를 받아들어 앞으로 발전해 나갈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 우리도 과학적 접근으로 세포의 분리 및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확립이 필요하고 여러 선진국에서는 이미 유전자 변형과 편집까지 허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한다. 세포배양 식품이란 동물에게서 추출한 세포 또는 유전자를 세포배양 기술로 증식해 얻은 인공식품을 총칭한다. 이 기술을 통해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배양육인 육류를 포함해 연어·새우와 같은 해산물, 우유·치즈와 같은 유제품, 그리고 달걀 등 매우 다양한 식품 원료를 광범하게 모두 만들어낼 수 있다. 세포배양 식품은 늘어나는 세계 인구와 기후변화 위기 등으로 닥칠 수 있는 미래의 식량난을 준비해야 할 목적으로 현대 식품공학 기술을 활용해 만든 인공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오늘날에는 환경보호나 가축복지 등 다양한 이유를 들어 이를 홍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실제보다도 축소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배양육 시장만 놓고 보더라도 최근 몇 년간의 성장세가 무섭다. 현재 식품업계는 아직은 식물성 재료로 만든 가공육이 지배적인 미래 인공육 시장에서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배양육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 못할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예상과는 달리 배양육 시장을 다룬 여러 보고서는 2022-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5%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이 계속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이 범위를 배양육 외의 세포배양 식품 전반으로 확장하면 그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고 있다. 환경·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살아있는 동물을 도축한 고기가 아닌 실험실에서 세포 배양을 통해 만든 배양육시장은 당연히 환영받아야 마땅하다. 공장식 사육이나 도축이라는 과정 없이 식감이나 맛에서 실제 고기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매혹적인 시장이기 때문이다. 배양육은 동물의 줄기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만든 고기다. 근위성세포, 배아줄기세포, 유도만능줄기세포 등의 세포를 동물 조직에서 분리한 후, 세포 수를 늘려 근육의 형태로 만든다. 세포 수를 늘리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배지라고도 불리는 배양액이다. 배양액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은 줄기세포는 근육 세포로 바뀌고 고기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하는 데에는 소 태아 혈청이 널리 쓰인다. 소 태아 혈청은 도축 당시 임신 상태에 있는 소의 태아에서 채취한 혈액의 혈청인데 세포가 자라는 데 필요한 요소가 두루 들어있다. 세포를 빠르게 분화하고 성장을 용이하게 해 대량 배양을 하기 위해서는 3차원 지지체가 사용된다. 배양육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 및 공정에는 세포, 배양액, 지지체, 대량 배양이 있다. 세포를 레고 모형의 블록으로 생각하면 쉽다. 근육줄기세포, 지방줄기세포, 섬유아세포, 배아줄기세포 등 다양한 세포를 그 특성에 맞게 이용해 배양육을 설계한다. 세포는 가축의 체내 조직에서 추출해 체외에서 성장하기에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배양액(Growth Medium)은 영양물질을 제공하는 용액이다. 체내에서 혈액을 통해 세포에 영양분이 공급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배양액에는 영양분뿐만 아니라 세포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성장호르몬, 세포의 항상성 조절을 위한 완충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지체(Scaffold)란 세포가 성장할 수 있는 3차원의 물리적 공간을 제공하는 물질로 건물의 뼈대 같은 역할을 한다. 3차원 구조를 이루는 것을 돕기 때문에 세포의 성숙에 도움을 주고 식육의 식감이나 모양을 모사하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세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온습도 등을 유지해주는 배양기기인 생물반응기(Bioreactor)가 있다. 이를 통해 충분히 성장한 세포는 가공을 통해 식품화 되고 유통된다. 초기 시장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식물성단백질과 혼합된 제품이 주를 이루고, 이후 산업 기반 시설의 확충과 기술개발에 따른 생산 단가의 절감을 통해 배양육 100%의 제품이 상용화하는 배장육시장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23년 2월, 풀무원은 투자 파트너사인 심플플래닛과 함께 글로벌 배양육 시장 공략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먼저 북미에 거점을 마련, 오는 2025년에 본격적인 상품화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심플플래닛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집중 홍보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대량생산 특화 세포주 개발 플랫폼을 보유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주 13종을 갖고 있다. 세포주 개체수 보다 중요한 다양한 세포주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의미다. 또한 심플플래닛은 세포를 대량 배양해 고깃덩어리가 아닌 △페이스트 △파우더 등의 형태의 식품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흡수율 향상 △풍미 개선 △넓은 활용 범위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노약자 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기능성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심플플래닛은 고단백의 세포 배양육 파우더를 생산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기존 식물성 대체육에 동물성 배양육 소재를 혼합해 실제 고기와 유사한 식감과 풍미를 구현하는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배양육 완제품 대비 소비자에게 거부감이 없는 식품원료 생산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앞세워 다음 스텝은 해산물이다.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의 세포주를 확보하는 등 각 지역에 특화된 세포주 구축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어종의 해산물을 랩 단위에서 생산한다는 청사진이다. 이는 미세 플라스틱과 오염 등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해산물의 원천이 될 것이며 나아가 이미 확보한 세포주를 다양한 식품회사들의 니즈에 맞춘 원료 형태로 공급하며 사업을 확장해갈 전망이다. 이 같이 글로벌 배양육 시장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대안을 해결할 수 있다는 강점과 함께 단백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20%~50% 이상의 폭발적인 고성장을 전망하고 있어 이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대단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곧 축산업의 사양화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축산업은 2023년 생산액이 약 24~25조 원 규모로 농림업 총생산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대규모시장이어서 정부의 선행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그렇지만 기존 축산업자는 기존 업체의 손실과 피해를 걱정해서 덮고 넘어가려고 하지만 이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된다. 배양육시장이 기존 축산방식에서 생산되는 육류보다 토지 사용량은 99%, 가스 배출량은 96%, 에너지 소비량은 45%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친환경적인 강점을 갖고 밀려 오고 있어 그 파장은 큰 파도로 예상되지 않을 수 없다. 멀리보고 높이 날아 갈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여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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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지키는 자인가?
사람들이 쓰는 언어에서 그들이 사는 세상이 보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가정’ ‘가족’ 이상의 소중한 가치를 지닌 것이 있을까 싶지만, 사회가 개인 중심의 늪에 빠지면서 이기적 생각이 일상을 지배합니다. 고통을 주려고 상대 가족을 범죄 대상으로 삼는 건 영화 속 얘기만이 아닙니다. 자녀를 납치하고 아내를 폭행하고 가족을 볼모로 한 범죄가 계속 느는 것은 사람에게 가장 아픈 곳이 가족이어서죠. 우리 생활에 가족이란 용어가 일상화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아요. 전엔 투박하지만 정감 있는 ‘식구(食口)’란 말을 많이 썼는데, 언젠가부터 가족이란 말로 대체된 모양새가 됐습니다. 가족은 사전적 의미로 ‘부모, 자식, 부부 관계로 맺어져 한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라는 뜻이지만, 식구는 ‘같은 집에서 같이 살며 끼니를 함께 하는 사람’을 이릅니다. “여섯 식구가 코딱지만 한 방 두 칸에 기거하면서 아버지는 식솔의 입들을 책임지느라 평생을 힘겹게 사셨다….” 가난과 싸우던 시절, 먹는 일만큼 중한 것은 없었죠. 그래서 아버지는 딸린 식구의 입을 책임지는 막중한 짐을 지셨어요. 식솔, 가솔 등의 말은 다 가장의 무게를 느끼게 하는 아버지 용어입니다. 가족이 먹는 입을 따지는 식구보다 격이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끈끈한 정분과 생명력은 ‘식구’가 더 우직하면서도 살가워요. 먹고사는 생존 운명체로서의 질긴 연(緣)입니다. 식구와는 또 다른 의미의 ‘생구(生口)’란 말이 있습니다. 식구뿐 아니라, 노비나 식객, 집에서 기르는 소, 닭, 개 같은 짐승들을 통틀어 ‘생구’라 불렀어요. 함께 기식한다는 속뜻이 담깁니다. 조선일보 인기 칼럼을 연재한 이규태 선생의 ‘한국인의 의식구조’에서 찾은 말입니다. 선생은 “이 세상에서 짐승을 사람과 동격으로 표현하는 말을 가진 나라는 아마 우리 외엔 없을 것”이라고 통찰했지요.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탄 펄벅 여사가 오래전 한국에 왔을 때, 소 달구지를 모는 지게꾼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죠. 다큐 영화 <워낭소리>에 전율했던 그 짠함이 펄벅의 감성을 흔든 겁니다. 소는 40년을 동고동락한 할아버지의 식구요 생구입니다. 할아버지는 소가 무거워할까봐 얼마 안 되는 짐도 나눠지고, 소가 늙어 죽으면 묘도 써 줍니다. 그 공생의 삶이 눈물겹도록 아름다웠어요. 지구의 육지 면적에서 매년 남한 면적의 60%만 한 사막이 늘어나고, 아마존 밀림은 매년 여의도 면적의 6배가 사라진답니다. 이 모두 공생의 삶을 저 버린 인간의 탐욕이 빚는 참사입니다. 사람이 지켜야 할 기본은 무엇일까? 이에 오바마 대통령이 답합니다.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청중을 감동시킨 연설에서죠. 정치적 수사 가득한 연설문 대신, 가슴의 언어로 국민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텍스트는 인류 최초의 살인사건을 다룬 성서입니다. 신이 아벨의 제사를 즐겨 받는데 화가 난 형 카인이 동생을 죽이자 카인에게 묻습니다. “네 동생 아벨은 어디 있느냐?”라고. 그 대답을 21세기의 오바마가 대신한 것입니다. “만일 시카고 남부에 글을 읽지 못하는 소년이 있다면, 그 아이가 제 아이가 아니어도 그 사실은 제게 중요합니다. 만일 어딘가에 약값을 지불하지 못하는 노인이 의료비와 월세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그녀가 제 할머니가 아니라도 제 삶마저 가난해집니다. 만일 어떤 아랍계 미국인이 정당한 법적 절차 없이 체포당했다면, 그것은 제 시민권에 대한 침해입니다...” 전 미국인이 숨을 죽입니다. 그들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자비와 희망에 불씨를 살려주었기 때문이죠. 삭막한 세상을 살던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면서 오바마의 연설은 절정을 향합니다. “저는 다음 같은 근본적인 믿음이 있습니다. 저는 제 동생을 지키는 자입니다. 저는 제 여동생을 지키는 자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나라를 작동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의 미국이란 가족으로 모이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동생을 지키는 자’란 말은 구약성서 창세기 4장에 나옵니다. 오바마는 카인처럼 “내가 동생을 지키는 자입니까?” 항변하지 않고 성서를 깊이 묵상한 지혜로 가족애와 이타적 사랑을 말했어요. 결국은 가족입니다. 내가 우선해야 할 일은 가족을 지키는 일입니다. 세상의 많은 문제는 가족을 지키지 못하면서, 이타적 사랑을 저버리는 이기적 행위에서 생성됩니다. 동시에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는 ‘생구’입니다. 통섭을 주창하는 최재천 교수의 ‘호모 심비우스(공생인)’와도 통하는 말입니다. 그것이 내 가족과 인류와 자연을 지키는 진정한 공생인이 되는 길이 아닐까? (소설가 이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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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촌경제 발전모델이 마련돼야 한다.
지난 3월 30일,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2027년 석문지구 간척농지’에 대한 임대 공고를 내놓았다. 임대 대상은 총 37구획 약 611만㎡ (185만평)으로 엄청난 규모이다. 당진지사는 지역 농업의 회복과 안정적인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해 피해농업법인에 중점을 두고 매입한 농지는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 등에게 우선적으로 장기 임대되거나 매도될 예정이라고 한다. 더욱이 임차료는 1ha(약 3,000평)당 연 평균 약 270만 원 ~ 280만 원 수준이라니 당진산업단지 평균 판매가격 120만원에 비하면 엄청나게 싼 가격이다. 과연 청년 농업인에게 저가에 장기임대를 해 준다고 당진농촌경제가 되살아 날 수 있을까?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당진 농촌경제는 가족형 영세농업체제에서 70대 노인들이 호구지책으로 버티고 있다. 이대로 방치한다면 곧 소멸될 위기에 놓여 있다. 이를 대규모 생산단지화로 전환시켜 6차산업화, 기능성 식품화 등 고급화를 통하여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는 농촌경제 발전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농촌경제에 대한 대선 공약을 살펴보면 “지역공동체가 스마트농업을 주도하는 ‘농업 경영체’를 육성해 미래 영농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참여형 농지 규모화를 추진해 농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농업혁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영농법인을 통하여 개인보유 농지를 통합하여 지분화를 통한 대규모 농지를 보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단일 농산물을 대량 생산하여야 대형 마트에 판매할 수 있는 상품화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 당진 농촌경제 발전모델은 우선 가족중심의 영세농업을 지역주민 중심의 규모화로 농업단지화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 영세적인 가족농업을 지역주민을 공동으로 참여하는 영농법인을 지분화 하고 농민들에게 월급제롤 도입하고 아파트에서 편안한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돈 버는 발전모델을 도입하여 농촌경제를 탈바꿈시켜 나가야 한다. 당진시는 수도권과는 1시간 생활권에 속하고 있고 1인 가족과 2인 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38%, 25%에서 2050년에는 50%, 30%로 크게 늘어난다는 전망이다. 이런 시장을 기능 식품화, 대체 식품화 추세에 따라서 상품의 고급화로 특화시키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가공하여 가정에 배달하는 대체식품시장을 공략하여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멋지게 전환해 나가야 된다. 첫째, 농산물판매가 전통시장에서 대형 마트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대형마트에 판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 규모화를 추진하는 단일 농산물을 생산하는 생산 단지화를 추진해야 한다. 전통적인 시장에서는 중개인들이 나서서 가족중심의 영세농가에서 생산된 소량의 농산물을 매입, 중간도매상에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전통시장이 무너진 지금에서는 사실상 영세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어 헐값에 처분하고 있어 농촌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영농법인을 결성하여 개인소유의 농지를 규모화하고 영세농가에게 이를 지분으로 나눠 줘 대단지화를 통하여 단일 농산물을 규모화 하여야 대형 마트에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둘째, 농산물을 6차 산업화를 추진하여 고부가치화를 추진해야 돈 버는 농촌경제를 만들 수 있다. 농산물을 가공하여 6차 산업화를 추진하면, 단순 판매 시보다 부가가치를 최소 2배에서 최대 5배 이상 극대화할 수 있다. 생산(1차)에 가공(2차) 및 체험·관광(3차)을 결합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버려지던 농산물로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 수 있다. 특히 크기가 작거나 모양이 고르지 않아 제값을 받지 못하는 못난이 농산물을 잼, 주스, 분말 등 가공식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면 자원 낭비를 줄이고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셋째, 요즈음 식품시장이 줄기세포 검사를 통하여 먹어야 될 음식물, 필요로 하는 건강관리 방법 등으로 제시하고 있어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기능 식품시장과 대체식품시장이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날 세계 인류는 환경오염으로 독성물질이 몸에 지속적으로 쌓여 암, 심혈관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면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이를 해소시켜 나갈 수 있는 항산화 식품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면 만성질환을 완화시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특히 사람들에겐 소화효소가 없어 흡수율이 매우 낮아서 일반 식품에 유용한 기능성 원료나 성분을 더해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가공하는 기능 식품화를 통하여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할 수 있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축산물 등의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 추출, 세포 배양, 미생물 발효 등을 통해 기존 육류, 해산물, 유제품 등의 단백질 식품의 맛과 조직감을 구현하는 대체식품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체식품은 전 세계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뿐만 아니라 기존 축·수산업 유발 환경오염, 자원고갈, 동물윤리 이슈를 해결할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식생활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식품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 당진시에서 영농법인으로서 성공사례를 만든 백석올미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금순)의 경우를 되새겨 본다. 백석올미 영농조합(대표 김금순)은 당진시 순성면 마을 남원천변에 심어진 10만 그루의 매실나무에서 매실을 채취해 가공식품을 손수 만드는 마을기업이다. 조합원 51명 가운데 46명이 여성이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75세로 연매출 3억 5,000만원을 올리고 있다. 2010년 당시, 마을 부녀회장을 맡았던 김금순씨를 중심으로 홀몸어르신 등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한과를 만들어 판매하다가 매실한과 공장까지 설립, 지금에 이르고 있다. 백석올미 영농조합의 설립취지는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정직한 가격에 공급하여 마을사람들에게 되돌아가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며 농산물을 생산하거나 구매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지는 것’이라는 비전을 갖고 있다. 매실한과이외에 매실농축액, 매실장아찌, 매실고추장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체험유향마을'로 조성하고 농촌체험학습장을 마련해 관광수익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만일 당진시가 나서서 마을 단위가 아니라 순성면 단위의 커뮤니티비즈니스라는 발전모델을 만들었다면 주민복지 향상 사업, 도시재생을 포함한 도시 활성화 사업, 일자리창출 사업, 농어촌 살리기 사업, 상생발전사업등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과 연결시켜 당진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발전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역주민, 지역자원, 비즈니스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 생성된 마을공동체 사업이 아니라 개인이 매실 10만 그루를 심고 이를 기반으로 마을주민들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른 것이다. 우선 매실이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가졌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폭넓은 상품화 방안을 마련해야 될 것이다. 즉 소화 촉진, 피로 해소, 독소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이를 식품화할 경우 탁월한 상품적 가치가 있다. 또한 매실은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며, 살균 및 항균 작용이 뛰어나 식중독 예방에 좋다. 그리고 매실의 신맛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 효소의 생성을 도와 소화력을 높여준다, 이같이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여 체내 에너지 대사를 돕고, 피로의 원인인 젖산을 분해해 빠른 피로 회복을 돕는다, 강한 살균 및 항균 작용을 하여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식중독균 번식을 막아 여름철 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어서 간 기능을 보호하고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숙취 해소와 피로한 간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그렇지만 생매실의 씨와 과육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어 반드시 청이나 발효액으로 숙성해 섭취해야 한다. 이런 매실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하여 매실한과는 물론 매실농축액, 매실장아찌, 매실고추장 매실주 등 다양한 상품화를 추진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종 상품별 다양한 건강학교, 체험 마을, 농촌체험학습장을 마련한다면 매실 생산단지를 통하여 당진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농촌경제와 자영업 경제를 되살려 나가는데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이 함께하여 규모화를 통한 상품화를 추진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요구된다. 그리고 이를 지속적인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각종 체험교실, 건강교실 등을 마련하고 관광 상품화 하기 위해서 대규모 투자가 요구된다. 이런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하여 농산물이나 특수작물을 상품화한다면 당진 농촌경제는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별 브랜드화한다면 지역 자영업 경제도 되살아 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다. 당진시는 이를 위해서 투자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펀드화, 특수작물을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일은 당진농업기술 센터에서 담당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최근 정부가 농식품모태펀드를 통해 민간 자본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손질했다. 즉 ‘농어촌정비법’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 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 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에 포함시켜 실행하고 있다. 농식품 모태펀드란 2010년 출범하여 지금까지 총 2조6천억원 규모의 자 펀드를 결성하여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신산업과 청년기업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2,660억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히여 농촌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를 농식품 투자 생태계 조성의 핵심 축으로 활용할 구상이다. 투자 전 단계 지원사업과 투자 후 융자 지원을 하나로 묶는 '전주기 패키지' 모델 등 다양한 모델을 검토해 농식품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농식품 분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식품투자조합법 개정 및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먼저 '투자자(LP) 지분 유동화 세컨더리 펀드'를 도입할 계획이며 기존에는 펀드가 투자한 기업의 주식만 거래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펀드에 출자한 투자자의 지분 자체도 사고팔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농식품모태펀드는 정부에서 조성한 모펀드가 민간자본이 결합된 자펀드에 출자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농식품 기업으로 투자하는 정책형 펀드시스템이다. 그리고 면세펀드이기 때문에 사업법인들은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금제가 실시되고 있어 출향민을 중심으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진다면 당진농촌경제를 돈버는 경제로 전환, 도약할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하여 당진농촌경제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수익모델을 완성시켜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식량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아산만 간척사업을 추진하였으나 현재 우리나라 국민소득은 3만 6천달러를 넘어서는 중진국에 진출하고 있어 식량부족을 걱정할 때는 아니다. 간척지 농지를 그대로 유지해 나갈 것이 아니라 이를 첨단산업 단지화 하는 일이 지역주민들에게 더 큰 혜택이 주어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간척지 사업의 활용은 정부가 결정할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미래를 위해서 지역주민들이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져야 할 것이다, 농어촌 공사에서 석문부지의 농장을 재임대하겠다는 고집할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해야 될 사항이라고 여겨진다. 아산만 간척지는 농어민의 희생위에서 이뤄졌고 그 지역경제의 미래는 그 지역주민들이 결정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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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역사를 바꾼 아산만 간척사업
당진시는 90년대까지만 해도 조용한 농어촌 마을이었다. 여기에 70년대부터 시작된 아산만 간척사업으로 당진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당진항만. 그리고 서해대교가 건설되면서 당진시는 농어촌 경제에서 중화학공업도시가 함께 살아가야 되는 도농융합복합도시로의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그렇지만 당진시는 당진산업단지에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당진시 전체의 97%나 차지하고 각종 환경오염물질과 함께 국내 최고의 온실가스 배출지역이 되었다. 그리고 농어촌 경제는 농어민 인구가 5분의 1로 크게 감소하면서 70대 노인들이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 버티면서 근근히 살아가는 소멸위기를 겪고 있다. 결국 당진산업단지에는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당진화력발전소는 2040년까지 폐기 수순을 밟아야 된다, 그리고 현대제철 일괄제철소(용광로)도 수소환원제철 방식으로 전환시켜 나가야 한다지만 너무나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전기로 방식으로 전환시켜 나기로 방침이 결정되어 2030년부터 본격적인 폐기수순을 밟아야 한다. 이에 따라서 당진 산단의 근로자 중 절반이상이 퇴출위기에 놓여 있고 화력발전소와 현대제철 일괄 제철소가 폐기됨에 따른 공동화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 당진경제 전반에 걸친 리셋(재설계)를 통한 구조변혁을 꾀하지 않으면 더 이상 생존하여 나갈 수 없는 위기에 놓여 있다. 그래 당진시의 당면과제는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켜야 하고 소멸해가는 농촌경제를 되살려 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당진시는 국내 1위의 쌀 생산지이다. 삽교천 유역에는 우강평야를 비롯해 신흥평야 등 넓은 들녘이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대호방조제가 축조되면서 석문면·정미면·고대면·대호지면 대단위 농경지가 조성되었다. 또한 당진시는 가뭄에도 농업용수에 걱정 없이 전천후 농사를 짓게 되는 농업지역으로 되었다. 그렇지만 주요 농산물로는 쌀이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이외 무·배추의 경작면적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을 뿐 돈이 되는 농산물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당진시는 홍성에 이어 충남 2위의 축산지역으로 한우가 당진읍과 송악읍에서, 돼지가 순성면, 신평면, 송악읍에서 많이 사육된다. 이같이 당진시는 경지면적이 국내에서 가장 넓으면서도 전통적인 영세 쌀농사에 집중하고 있어 이를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농사를 짓는 국민농업 방식으로 전환하고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여 소멸위험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당진시의 유명 관광지로는 석문면의 외목마을을 비롯하여 난지도해수욕장, 삽교촌을 들 수 있으며 특히 경치 좋은 섬과 해안이 많아 매년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삽교천방조제와 대호방조제의 주변지역에는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지역 특성을 살려 나갈 수 있는 음식물을 개발하여 지역별로 브랜드화 한다면 자영업도 얼마든지 활성화 시켜 나갈 수 있다. 그런데도 지역적 특성을 잘 활용하여 브랜드화 하는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지금까지 별다른 변화 없이 제 자리 걸음을 거듭하고 있다. 이렇게 당진의 역사가 바뀌고 수도권과의 1시간 생활권에 편입하게 된 것은 아산만 간척사업이 추진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당진의 역사를 바꾼 아산만 간척사업은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 근대화'라는 '신앙'에서 비롯되었다. 박대통령의 '신앙'의 핵심은 보리 고개를 극복하고 식량 자급을 실천하여 백성들에게 배불리 먹게 만들고자 농촌경제 부흥에 두고 있다. 결국 바다를 메꿔서 농토를 만들고 식량자급자족이라는 목표를 달성시키고자 하였던 것이다. 1970년대 식량자급정책에 따라 외국차관을 도입해 대규모 간척사업을 시행했다. 1978년 농업 및 수산양식 공유수면 매립 서남해안 간척개발사업 권한이 농림부 장관에게 주어지며 농지관리기금을 운용해 대규모화됐다. 1991년에는 경작지, 영농관리지, 공공시설지, 산업관광지, 수자원보전지 등 종합개발 방식으로 간척농지 개발 개선책이 마련됐다. 이 사업을 농업진흥공사가 맡아 1970년 발족 이래 계화도 지구, 영산강 지역 제2단계 지구, 삽교천 지구 대단위 농업종합개발 사업인 아산만 간척사업이 진행되었다. 아산만은 경기만의 남쪽, 경기도와 충청남도 경계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서산시 등이 해당된다. 아산만 해역의 평균 해면은 여름이 가장 높고 겨울이 가장 낮은데, 그 차이는 무려 50㎝이니 된다. 그래서 서해안은 해류보다 조류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바닷물이 들어올 때 여객선이 들어오고 나갈 때 조류를 따라 외해로 진출한다. 내만(內灣)의 남쪽은 비교적 폭이 좁고 수심도 2~3m로 낮은 반면에, 만의 입구에 해당하는 북부는 폭이 다소 넓고 수심도 6∼10m로 더 깊다. 이같이 아산만은 우리나라에서 조석간만의 차가 가장 큰 곳으로 알려졌으며 대조차 795.4㎝, 평균 조차 573.2㎝, 소조차 357.0㎝, 약 최고 만조위 930.8㎝, 대조 평균 863.1㎝, 소조 평균 만조위 640.9㎝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조석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조류발전, 조력발전이라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기틀이 마련되었다. 아산만 연안의 천수답(天水畓)은 가뭄과 홍수에 수해피해가 많이 일어나고 조석간 간만의 차이가 심하여 임해피해가 많아 매년 농사를 망쳤다. 그래서 간척사업으로 1973년 완공된 아산방조제와 1억 2~3000만 톤의 담수를 저수할 수 있는 아산호에서 약 1만 5,000㏊의 농경지에 관개 용수(灌漑用水)를 공급하게 되었다. 1979년 10월26일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와 신평면 운정리 사이 방조제가 완성되면서 조성된 삽교호는 송악면과 신평면 및 송산면 간척농지 1만 8000ha에 관개용수를 대고 6700ha 배수를 개선하여 핵심 농업용수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용수 공급을 위해 1단 양수장 1개와 2단 양수장 10개 및 3단 양수장 1개 등 총 12개 대규모 양수장이 설치됐다. 대호호는 1984년 길이 7807m 대호방조제가 축조되면서 생겨난 거대 인공호수로 무려 1억 2200만톤 수자원을 저류한다. 서산시와 당진시 10개 읍면 4000ha 넓은 간척지와 1700ha 개답지에 농업용수와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며 해당 지역을 옥토와 공업 단지로 탈바꿈시켰다. 석문호는 1991년 10.6km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875ha 규모 담수호로 조성됐다. 주요 3대 담수호 외에도 당진에는 농사를 짓기 위해 물길을 막아 조성한 16개 인공 저수지가 곳곳에 분포하며 지역 농업 근간을 든든하게 지탱하고 있다. 이 같은 여건변화로 중화학공업에 적당한 에너지, 물, 사람(수도권 1시간거리) 등의 요소가 충족되면서 화력발전단지와 철강단지가 조성되었으며 서산에는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되었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가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반도체, AI 등 첨단산업단지로서 여건만 갖추면 얼마든지 첨단업체들이 들어설 수 있는 4,700조원의 투자를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1960년대 만해도 156.3㎞에 달했던 관내 천연(자연)해안선이 공유수면(갯벌) 매립이 계속돼 2021년 현재 84.94㎞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실제로 1980년대 이후 삽교천방조제(3.4㎞, 공유수면 2017㏊), 대호방조제(7.8㎞, 1만3415㏊), 석문방조제(10.6㎞, 3740㏊) 등 간척사업과 농업용수 개발을 위한 3대 방조제 축조로 천연해안선과 갯벌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로써 천수답도 완전히 사라지고 서산 등 인근 시군 지역까지 물을 공급해 경지면적 확대 개발뿐만 아니라 부곡공단, 석문공단 등과 한보철강(현대제철), 동부제강(현 KG스틸), 동국제강 등의 공업단지가 조성됐다. 간척사업으로 방조제가 건설되면 해류 흐름이 막히고 갯벌이 소실되어 인근 수산업자는 공동어장 소멸과 어획량 감소 등 막대한 생업 피해를 입고 있다. 피해 어민은 국가나 사업 시행사를 상대로 관행어업권 및 양식업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즉 .수산업법 및 공유수면법: 간척사업 등 매립으로 인한 어업권 소멸 및 손실 보상의 법적 근거로 어업 피해에 대한 구제와 분쟁 조정 신청은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정확한 보상 및 구제 절차를 받고자 하였으나 이에 대한 피해보상은 정당한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할 것이다. 해안(장고항, 석문방조제, 왜목마을 등)에서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어종인 우럭, 광어, 노래미(놀래미), 숭어가 주로 많이 잡혔다. 그리고 또한 계절에 따라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여 낚시와 어업이 활발하였다. 봄철에는 숭어, 도다리, 그리고 당진의 대표 특산물인 실치도 유명하다. 그리고 여름과 가을에는 광어, 우럭, 삼치, 농어, 갑오징어, 주꾸미가 유명하고 겨울철에는 망둥어, 우럭 등이 있다. 그렇지만 갯벌이 사라진 지금 아무런 고기도 잡히지 않고 주요 낚시터조차도 모두 사라졌다. 결국 당진산업단지는 수산업 종사자들의 희생위에서 건설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양식사업을 통하여 부분적이나 특산물을 복원시켜 이를 기반으로 하는 자영업 경제를 활성화 시켜나가야 한다. 이런 간척지가 일부 임해공업단지로 활용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농장으로 남아 있다. 지난 3월 30일, 한국농어촌공사는 ‘2027년 석문지구 간척농지’에 대한 임대 공고를 내놓았는데 . 임대 대상지역이 총 37구획 약 611만㎡ (185만평)이나 되는 엄청난 규모이다. 당진시는 당진화력발전소와 현대제철 일괄제철소(용광로)가 폐기 수순을 밟아 가고 있고 근로자의 해고와 함께 산업단지의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때마침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4,700조에 달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인 반도체, AI, 로봇 산업을 아우르며 첨단 산업 거점을 마련하고자 부심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대부분 농어촌 공사는 임대농장의 공고하여 모집하는 것을 중단시키고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첨단단지화를 추진해 나가기를 원하고 있다. 농어촌 공사는 값싸게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하겠다는 것으로 당진농촌경제가 소멸되어 가고 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오산하는 것 같다, 당진농촌경제는 기존의 영세농을 국민농업방식으로 전환하여 대단지 농업생산단지화를 추진해야 돈버는 농촌경제로 전환 될 수 있다. 청소년에게 농장을 임대 해준다고 당진 농촌경제가 되살아 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화력발전단지가 폐기되고 현대제철의 용광로가 폐기되면서 이의 공동화현상을 3대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되는 첨단산업체를 유치한다면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농사를 짓고 있는 가족중심의 영세한 전통농업방식을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농업단지화를 통하여 농산물 생산단위를 규모화하고 상품화를 추진하여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할 때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즉 영농법인화를 통하여 농산물의 규모화와 상품화를 도모하고 6차 산업화에서의 가공센터를 구축하여 42만명의 출향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하여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는 당진농촌경제의 발전모델을 수립, 실현시켜 나가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 결국 새로 취임한 김기재 시장이 ‘더 큰 당진 비약적인 도약’이라는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우선 농어촌 공사에서 실시하는 석문지역의 농장임대사업을 중단시켜야 한다. 그리고 이곳에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3대 프로젝트사업인 첨단산업 거점으로 활용하고 당진농촌경제를 되살려 낼 수 있는 발전모델을 수립,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시켜 나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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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설과 진실 사이
우리가 정설로 믿고 있는 것 중엔 사실과 다른 것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 SNS 상에 나도는 수많은 얘기들은 다 그럴 듯하게 포장돼 있지만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된 것도 참 많죠. 불순한 의도로 사람을 음해하려고 지어낸 것도 있고, 입에서 입으로 옮겨지면서 사실과 다른 쪽으로 눈덩이를 굴려 진실을 왜곡하기도 해요. 사실과 상관없이 정설이 되는 모양새입니다. 상식적으로 믿기지 않은 일도 ‘TV에 나왔다’라고 하면 바로 안색을 고쳐 그래? 하며 꼬리를 내립니다. ‘내 말이 아니라 신문에 났다니까’ 라는 한 마디에 입을 다물고 순간 정설로 굳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SNS가 판치고 언론이 팩트에 약해지는 세상이 됐지요. 이러한 형국이 아팠는지 신문, 방송이 앞 다퉈 우리는 ‘팩트’ 만을 좇는다고 경쟁하듯 강변합니다. 딴에는 젊었다고 생각하던 때, 전국 선남선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노래 한 곡이 있었죠. 가수 이종환이 부른 ‘사랑을 위하여.’ 한 때 요 시장의 팬심을 사로잡은 노래였습니다. 어딜 가도 이 노래가 흐르던 때, 카페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죠. 때마침 이 노래가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데 친구가 나타났습니다. 그가 자리에 앉자마자 스피커를 가리키며 내게 물었어요. “저 노래 들으면 생각나는 거 없어?” ”왜 또, 무슨 말하려고?“ 워낙 상상력이 풍부해 엉뚱한 발상을 잘하는 친구라서죠.“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누굴 어쩐다고? 척 보면 이건 불륜이야.“ 말인즉 세상에 아침부터 이런 실없는 소리 하는 남자는 없다는 거죠. 이어지는 가사에 그의 추리력은 더 발동합니다. “물안개 피는 강가?” 순간 무릎을 치며 “정답, 일산 호수가 보이는 모텔!” 아닐까? 웃자고 한 얘기이니 같이 웃었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어느 날 방송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비로소 진실을 알게 되었죠. 출연자가 노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함으로. 이종환이 무명가수 시절, 처가 마당에 봉고차를 세워두고 잠을 자는 날이 많았답니다. 그에게 바람이라면 사랑하는 아내랑 잠자리에 들고일어나는, 소박하고 간절한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 평범한 일상이 그렇게 절절한 기원이었다면, 가사가 그렇게 나올 수밖에요. 비로소 친구의 가설에 가린 숨은 진실을 알게 됩니다. 영화 ‘국제시장’도 그렇습니다. 1963년 박정희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했을 때 알려졌던 그 일화… 현지 광부, 간호사들과 만나 함께 눈물짓는 가슴 아픈 이야기 말입니다. “국가가 부족하고 내가 부족해 여러분이 여기까지 와 고생합니다.“ 눈물샘은 이렇게 자극되었죠. 이어서 “비록 우리 생전엔 못 이룰 지라도 후손을 위해 번영의 터전을 만들자“라고 다짐할 때, 이 대목에서 울음이 북받칩니다. ”후손만큼은 결코 타국에 팔려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할 때 장내는 울음바다로 출렁였었죠. 국민소득 66달러이던 그리 멀지 않은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아는 정설로는, 광부들은 수천 미터 지하에서 탄을 캐고 간호사 대부분은 매일 거구의 시체를 닦는 고된 일을 했다는 거죠. 하지만 현장을 체험한 사람들의 증언과는 간극이 생깁니다. 당시 파독 광부 10%가 독일인 하위 광부 10%와 같았다고 합니다. 채탄 광부로는 생각보다 적게 투입됐고 대부분은 캐낸 탄을 분류 거나 다른 공정 일을 했다고 합니다. 일부 증언을 바탕으로 한 것이긴 해도, 기념관에 있는 채굴 장비를 보면 대충 이해가 되는 것이, 워낙 장비들이 크고 육중해서 왜소한 한국인들이 쓰기엔 부적합한 장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간호사 증언도 엇갈립니다. 시체나 닦으며 눈물 젖은 세월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나, 이 또한 일부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국제시장’을 본 간호사들의 불편한 심기가 나왔던 이유입니다. 파독 간호사들은 인텔리 근로자로 간 것이지 시골처녀 상경기처럼 몸으로 때우는 막일을 하러 간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 또한 불편한 정설이었던 셈이지요. 오늘은 상식으로 알아온 대동여지도의 통설이 깨졌습니다. 지도 제작을 위해 발품을 팔아 전국을 돌고, 백두산을 일곱 번 올랐다는 김정호의 이야기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상태 한국 고지도 연구학회장이 펴낸 ‘김정호 연구’는 교과서에 린 상식을 뒤집어놓았습니다. 그런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는 거죠. 하긴 백두산에 오른다고 지도 제작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긴 해요.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진실에 기초한 것일까? 뭐든 과신하면 부딪치게 되고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은 관조의 대상일 뿐, 목숨 걸고 우겨 득 될 곳은 아니니까요. (소설가 이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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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을 실현시킬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를 마련해야
제5대 당진시장에 취임한 김기재 시장은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라는 비전으로 지금부터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당진경제의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으로 가는 길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하는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당진경제가 도약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당진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 현재 당진경제는 당진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중화학공업단지와 농어촌을 바탕으로 하는 농어촌 경제와 자영업 경제로 나눌 수 있다. 당진산업단지에 입주한 중화학공업단지는 ‘2050 탄소중립’이라는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시키는 대변혁으로 철강단지와 화력발전단지가 각각 폐기수순을 밟아야 하는 입장이다. 그런데 때마침 이재명 정부는 4,700조 원 규모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하여 당진산업단지를 첨단산업화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농어촌경제는 인구가 5분의 1로 크게 감축되면서 70대 노인들이 호구지책으로 어쩔 수 없이 버티고 있어 머지않아 소멸될 수밖에 없는 입장에 놓여 있다. 다행이 2025년 6월 25일, 당진시는 대한제강과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석문단지에 36만평의 스마트팜 단지조성에 5,44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대한제강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계기로 현재 영세한 가족농업방식을 대규모 생산단지화로 전환시켜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전환시켜 나가는 국민농업체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자영업경제는 농어촌경제를 기반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한 브랜드화를 통하여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는 2차적인 문제로 다뤄져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당진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키우기 위해선 당진산업단지, 농어촌, 자영업 등 경제전반에 걸친 리셋(재설계)를 통하여 새로운 길을 모색하여 한다. 이를 위해서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라는 김기재 시장의 비전을 실행해 나갈 수 있는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을 만들어야 비로소 첫 걸음에 들어 설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당진산업단지는 대전환의 절호의 찬스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이재명 정부는 4,700조에 달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하여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삼성그룹과 SK그룹의 총수와 함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통하여 대한민국을 글로벌 AI·반도체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이는 곧 전국을 반도체, AI, 로봇 산업을 아우르며 첨단 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 반도체 초격차 확장: 기존 평택·용인 중심의 수도권 클러스터를 넘어 전국 단위로 생산 거점을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호남 지역을 서남권 반도체 메카로 육성하며, 충청권에는 대규모 HBM 패키징 팹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 AI 데이터센터 구축: SK·GS·네이버 등의 주도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하여 폭증하는 데이터 연산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피지컬 AI(로봇) 육성: 전북 새만금과 대구·경북권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등 AI 로봇 양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3강 도약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천문학적인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팹의 가동을 위해 SMR(소형 모듈 원자로) 및 ESS(2차 건전지), 초고압 전력기기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되므로 전국 거점마다 첨단 인프라, 플랜트, 배후 주거단지 및 교통망이 확충시키기 위한 대규모 토목·건축 특수가 예상된다. 이어서 세계경제는 4차 산업혁명의 스마트화와 그린화라는 패러다임에 맞춰 산업체가 구조변혁을 겪고 있다. 모든 분야에서 SW융합, 사물 인터넷(lot), 모바일/ 클라우드. 융합신소재 등의 새로운 기술혁신이 도입되면서 본격적인 융합시대, 스마트시대가 열리고 있다. 또한 제조업 분야에서 단일품목 대량생산의 종말을 고하고 3D 플린터가 등장하면서 모든 제품에서의 맞춤식 다품종소량생산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그 동안 대기업의 하도급 또는 협력업체로 종속관계를 유지해온 중소기업들이 앞으로는 대기업에 하도급 주는 현상으로 역전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스마트, 융합수요가 확대되면서 제조업의 소프트화, 서비스화도 일반화되면서 인문학과 문화가 산업에 융합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더욱이 제조업의 소프트화란 소비자인 인간의 행동에 대한 데이터화로 급진전되면서 인간의 감성과 가치가 제품에 반영되어 가격이나 품질보다 디자인이나 브랜드가 우선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따라서 인간의 지식과 경험을 제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산학융합복합 단지화를 추진해 나가야 된다. 이런 미래 경제에 대한 여건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당진 산업단지는 간척지의 3분의 1만 사용하고 나머지 농장(농어촌공사 보유)과 늪지대(방치)로 되어있어 이들까지도 산업단지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당진시에겐 메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한 좋은 여건이 조성되고 있어 ‘더 큰 당진 비약적으로 도약’을 기반으로 하는 멋진 ‘당진경제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이하고 있다. 당진경제발전모델은 우선 재생에너지와 수소생산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대규모 에너지 단지화 계획부터 수립하여야 한다. 그리고 현재 당진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발전모델을 수립하고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AI, 로봇 산업을 아우르며 첨단 산업 거점’으로서의 당진경제 발전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어서 ‘반도체, AI, 로봇 산업을 아우르며 첨단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다른 무엇보다도 전력부족을 보완시켜 나갈 수 있는 지역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과감한 대규모 에너지 단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재생에너지는 물론 국내 최고의 LNG생산기지와 LNG발전(GS EPS)까지 보유하고 있어 LNG를 기반으로 하는 대규모 수소생산기지화를 모색해 나가야 한다. 요즈음 값싸고 대량 수소생산기술로 LNG를 열분해방식으로 배출되는 탄소를 고체화하는 청록수소가 각광을 받고 있어 이의 도입여부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될 사항이다. 결국 ‘당진경제 발전모델’은 ‘더 큰 당진 비약적인 도약’이라는 김기재 시장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게 될 것이며 이를 마련하여 당진시민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배인 새로운 당진경제를 재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당진 농어촌 경제는 70대 노인들이 호구지책 수단으로 영위하는 가족단위 영세농이다. 이는 소멸해 가고 있으므로 이를 국민농업방식으로 전환시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국민농업방식이란 영농조합 결성으로 지분화 과정을 거치면서 단일 농산물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대단위 생산단지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일이다. 농민들에겐 지분에 따른 월급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편안한 노후생활의 안정을 기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농산물 가공센터를 건설하여 농업 6차산업화를 통하여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해 돈 버는 농촌으로 탈바꿈하자는 것이다. 또한 수도권과의 1시간 생활권에 편입되어 있는 강점을 활용하여 번창해 가고 있는 대체식품시장을 공략하여 돈 버는 농촌경제로 기틀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 같이 돈 버는 농촌이란 우선 농업생산단지를 대단지화 하여 단일 농산물을 대량으로 생산하여 대형 마트에 판매할 수 있는 상품화를 촉진해야 하고 이어서 가공센터를 설립하여 농산물의 6차 산업화를 통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이어서 수도권에 1시간 생활권이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1안 가구와 2인 가구를 중심으로 가눙성 식품을 생산하여 대체식품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1인 가구와 2인 가구가 전체의 35%, 28%를 차지하고 있으나 2050년까지 1인가구는 50%, 2인가구는 30%나 차지할 전망이라고 하니 대체식품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지속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본래 소화효소를 갖고 있기 않기 때문에 좋은 음식을 먹어도 흡수율이 대체로 낮아서 영양공급에 큰 애로가 많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흡수율을 높이는 기능 식품화를 통하여 늘어나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유익한 식품을 제공하자는 것이다. 특히 배장육시장이 개발되면서 육류시장이 다양한 단백질 식품시장으로 전환되고 있어 특화된 기능성 식품시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최근 사망 원인되고 있는 암, 심혈관, 치매, 각종 만성질환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주요 영양공급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따라서 만성질환에 유용한 기능 식품을 가공하여 대체식품시장을 공략한다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이런 기능성 식품화를 지역에서 특화하여 음식을 개발하여 브랜드화한다면 지역 자영업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수 있다. 때마침 대한제강은 2028년까지 석문산단내 119만㎡ (36만평)규모로 총 5,44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의 10%는 청년 임대 온실, 청년 분양 온실, 일반 분양 온실, 모델 온실, 육묘장, 가공・유통센터, 저온저장고, 선별 포장센터 등 공공지원시설로 할애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제강 자회사인 YK스틸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15만 7296㎡의 부지에 부산 공장을 이전할 예정이며 YK스틸 압연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300℃에 가까운 폐열이 나온다. 이 폐열을 이용한다면 연간 180억 원에 달하는 에너지 비용을 72억 원으로, 108억 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석문 스마트팜단지 가동을 통해 확보하는 연간 3만 1000톤의 탄소배출권은 YK스틸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이 대한제강의 스마트 팜단지 조성과 함께 당진시 농촌경제를 재설계한다면 돈 버는 농어촌 경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모든 일은 서둘러 되는 일이 아니다. 차분하게 충분한 검토를 거친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당진시민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배어 있다면 당진시는 반드시 첨단산업 단지화와 당진 농어촌경제는 돈 버는 경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 이로서 김기재 시장의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라는 비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므로 무엇보다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을 완성시켜 나가는 일이 당진시의 가장 큰 당면과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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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 제5대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식을 보면서
제5대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식은 7월1일 10시, 당진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되었다.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거대한 비전과 함께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 걸음’이라는 당진경제의 대변혁을 내세우면서 “정말 김기재를 잘 선택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에서 통합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취임사에서는 “오롯이 17만 당진시민을 믿고 힘찬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겠습니다. 당진시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 김기재가 해 내겠습니다”라는 외침에서 그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다. 정말 “17만 시민 모두를 섬기는 시장이 되겠으며 반복과 갈등을 넘어 시민을 하나로 모우는 대통합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렇지만 당진시 1,500명의 직원들도 시장과 같은 마음 일까?란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당진시장에게 인사권은 주어졌지만 손쉽게 조직을 장악할 수 있다고 여기면 큰 오산이다. 관료들이란 본래 자신이 법령상의 보장된 권한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다는 엘리트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단체장의 명령이나 지시에 그렇게 쉽게 순종하지 않는다. 자신이 단체장에게 불신임을 받더라도 4년 임기만 버티면 다음 단체장에게 승진의 기회를 얻어낼 수 있다는 야심을 갖고 고분고분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기주장을 강하게 내세우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당진시가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런 엘리트 의식을 가진 공무원들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노하우를 갖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삼성그룹은 조직 내 경쟁을 촉진시키는 메기를 키우는 조직관리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즉 경쟁력 있는 메기를 조직에 투입시켜 능력을 발휘하게 하고 다른 구성원들과 경쟁하게 하여 조직 활성화를 기여할 수 있게 만든다. 그렇지만 중앙정부의 행정대행기관 역할을 담당하는 당진시의 36과 126개 팀에 매기를 투입시킨다면 조직이 와해될 것이다. 그래서 지방정부는 시장 직할부대로서 기획단을 구성하여 특별한 임무를 부여하여 외부에서의 메기를 키우는 방식으로 조직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우리나라 지방정부는 해방 후 80년간 중앙집권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중앙정부의 지시와 명령에 따라서 행정서비스 대행기관으로 역할만 담당해 오고 있다. 그리고 지자체의 재정자립도는 20%수준에 머물러 있어 70, 80%의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내야만 모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일이 중앙정부의 지시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지역개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실행해 나가기 위해서 인재, 네트워크, 지식정보 등이 너무나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쉽사리 추진해 나갈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란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별도의 기동대와 같은 시장 직할부서를 신설, 특별한 업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외부 인재의 도입이 불가피하게 요구된다고 할 것이다. 또한 김기재 시장은 직접 발로 뛰면서 통합행정체제가 이뤄나가겠다는 것도 사실상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 지방행정에서의 모든 업무란 지역주민들에게 이해관계가 엇갈리기 때문에 자칫 갈등만 조장시키는 꼴이 된다. 그래서 지역주민들을 설득시켜 나가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어떤 일도 처리할 수 없으며 만일 처리 한다면 오히려 갈등만 증폭시키는 일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기획, 실행해 나갈 수 있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야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야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과거 김홍장 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위원을 544명이나 임명하여 주민자치체제를 구현하려고 했다, 그러나 야당에서는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이라는 비난을 받았고 결국에는 해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그 다음에는 주민총회로 전환하였으나 주민총회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보다는 시정 내용을 홍보하는 일에 그쳐 결국에는 주민총회도 폐지되고 말았다. 이같이 지방정부의 조직관리란 쉽지 않은 일이며 구체적인 방안은 마련하여야 지혜롭게 조직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노하우가 생겨나게 된다. 앞서가는 지방정부는 대체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 당진시도 지역주민들의 이해가 엇갈리는 갈등관계를 시장이 직접 발로 뛰면서 해결하겠다고 하기 보다는 당진시민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플랫폼에 의한 민관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이라는 단편소설이 생각난다. 삶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왕이 은자를 찾아가 3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했다.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 인가?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은자의 해답은 우리가 어떤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므로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이다. 그리고 미래에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바로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세상에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해답을 얻게 되었다. 우리는 현재라는 시간위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란 과거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어서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잘 잘못을 피드 백하여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보다 진보된 내일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현재 상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미래를 장황하게 그린다는 것은 자칫 불필요한 장식품으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그리고 실행이 뒤따르지 않는 약속은 결국 신뢰를 상실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내놓은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한다. 만일 실행할 수 없다면 그 이유를 즉시 공표하여 당진시민들의 의견을 나눠야 신뢰를 지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우선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피드백을 통하여 정확한 현상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인 ‘당진형 경제발전모델’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진화 발전시켜 나갈 때 발전하는 당진경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 길만이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이라고 여겨진다. 지방정부의 단체장은 그 지역의 대통령이라고 부른다. 막강한 권한이 주어졌다. 그렇다고 그 권력을 기반으로 멋진 미래를 개척해 나가려면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바탕위에서 발전적인 미래상을 제시하여야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때 동력을 갖게 된다. 당진시민들은 누구나 다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거대한 비전과 함께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 걸음을’이라는 당진경제의 대변혁을 지지한다. 그렇지만 현재 상황에 기반을 둔 진화 발전 방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당연히 그의 실현가능성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김기재 당진시장은 만성적인 관료의식에 젖어 있는 조직을 어떻게 활성화시켜 나갈 것인지 하는 조직관리방안부터 모색해 나가야 한다. 이는 시장 직속의 특수부대를 신설,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여야 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의견 수렴과정을 거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는 조직체계를 갖춰야 한다. ‘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거대한 비전과 함께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 걸음을’이라는 당진경제의 대변혁의 성패 여부가 결국 조직의 활성화와 함께 당진시민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하게 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 구축에 달려 있다고 할 것이다. 김기재 시장이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될 당면과제는 시장 직활대를 신설하여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하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번창하는 당진경제, 국내 최고의 당진경제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을 마련해 이를 꾸준히 실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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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전염됨을 알게 해준‘진희’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생긴 일입니다. 여성교양과 1학년 강의실에는 첫 시간부터 교탁 위에 음료 캔을 올려놓는 학생이 있었지요. 학기 초는 가끔 있는 일이라 단순하게 받아들였습니다. 한 번은 강의를 마치고 “누가 이런 수고를 하지?” 학생들을 향해 물었지만 반응이 없더군요. 그 후로는 묻지 않았습니다. 익명으로 하게 두면 중단도 쉬울 테니까. 하지만 매 시간마다 캔 음료는 정확한 위치에 놓여 졌고, 가려진 얼굴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날 즈음 짐작이 가는 학생이 떠올랐지요. 강의실에 일찍 나와 두 번째 앞줄 중앙에 앉는 여학생. 유난히 큰 눈을 바로 뜨고 수업태도가 진지한 진희를 지목했습니다. 처음부터 눈망울이 참 선하다는 생각을 했지요. 티는 내지 않았지만 매 번 그 성의를 고마워했습니다. 무엇보다 학기 16주 동안 한결같이 한 자리를, 한 자세로 지키는 것이 가상했습니다. 그즈음 나는 개인사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져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조심하던 때입니다. 학기 후반에 들면서 이상해진 내 모습을 발견합니다. 언제부터인지 강의실에 들어가 그 여학생과 눈이 마주치면 헝클어진 감정이 풀리면서 마음이 평안해 지는 겁니다. 왜 이렇지? 의문이 계속 따라왔습니다. 학기가 끝날 무렵일 때 비로소 의문이 풀렸습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고, 사람이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한다”는 성경구절처럼, 선한 친구를 사귀면 그 선함을 닮고, 마음에 평안이 있는 사람은 평안을 전한다고요. 비로소 사람의 마음도 전염이 됨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 무엇이 내 마음을 고요하게 해줄까? 묘하다는 생각을 하다 찾은 답입니다. 진희의 선한 눈망울과 호수같이 고요한 마음이 내게 옮아온 것입니다. 그러다 종강이 되었고 기말시험 기간으로 이어지다보니 얼굴도 못 보고 방학을 맞았습니다. 밥이라도 사주고 싶었는데 아쉬웠지요. 진희도 할 일을 마친 학생처럼 스르르 내 눈에서 멀어졌습니다. 자기를 자랑하지 않는 꽃처럼, 향기만 내고 떠나간 그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걸 그때 더 느꼈지요. . 늦은 오후, 학생들이 빠져나간 빈 교정을 내려 보다가 학생의 얼굴을 떠올렸습니다. 열린 창으로 담벼락에 붉게 핀 넝쿨장미가 가득 차보일 때, 불현듯 내게 이번 학기의 주인공은 진희였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사람 셋이 길을 가도 그중에 스승이 있다고 했는데, 어쩌면 진희가 이번 학기에 내 마음의 얼룩을 닦아준 Peaceful Leader였구나... 생각이 이에 미치자 그의 선한 눈망울과 고운 미소가 보석처럼 반짝입니다. 한 학기를 그냥 보낸 게 아니군, 오랜만에 작은 행복감을 느낍니다. 슬그머니 노트북을 끌어당겨 메일을 열었습니다. "진희야, 뜻밖의 메일에 놀라는 건 아니지? 학기가 잘 끝났다는 마음으로, 텅 빈 캠퍼스를 내려 보다가 학기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게 되었단다. 그 누구도 음료 캔에 대해 말 하지 않았지만, 난 알고 있었다. 한두 번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끝까지 가더구나. 쉽지 않은 일을 했다. 그래, 한 학기 동안 수고했다. 강의 들으랴, 음료 준비하랴... 네가 준비한 음료를 마실 때마다 쟨 얼마나 마음결이 고울까를 생각했다. 신기한 것은 그러다 내 마음까지 부드러워짐을 느꼈단다. 진희는 너의 선한 마음을 내게 감염시킨 바이러스였나 보다. 고운 마음 옮겨줘서 고맙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선한 마음을 옮기는 균주가 돼주렴. 작은 일에 감격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이다. 우리는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면서도 정작 중요한 일엔 덤덤할 때가 많지. 항상 작은 것에 감동하고 사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이 되자. 우리는 슬퍼서 울기도 하지만, 울다가 슬퍼지는 경우를 경험하지 않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그래도 그 길을 포기하지 말자. 내 삶에 온통 감사해야 할 조건으로 차 있다는 걸 알게 될 때까지. 너의 선한 눈과 따뜻한 마음을 오래 기억하겠다 진희란 이름과 함께. 길지 않은 학창생활이다. 부디 넓게 크게 원을 그리며 잡종적 사고로 살아라. 중심에 안주하지 말고 경계에 서서 긴장하며 도전하는 젊음을 살아라. 더욱 성숙해진 2학기의 진희를 기대하며... God bless you!“ 꽤 오래된 이맘때의 기억입니다. 텅 빈 캠퍼스에 흔들리던 세월의 물결을 추억하면서, 세월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쌓이는 것임을 되새김질합니다. 기억은 늘 생물처럼 깨어난다는 것도... 지금쯤 진희는 학부모가 됐겠다... (소설가 이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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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식품이 생활화된다면
- 사람들은 본래 소화효소를 갖고 있기 않아 좋은 음식을 먹어도 흡수율이 대체로 낮아서 영양공급에 큰 애로가 많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흡수율을 높힐 수 있는 기능 식품화를 통하여 늘어나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유익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식품시장이 성장을 촉진시켜 나가야 한다. 특히 배장육시장이 개발되면서 육류시장이 다양한 단백질 식품시장으로 전환되고 있어 특화된 기능성 식품시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다고 불 수 있다. 최근 사망 원인되고 있는 암, 심혈관, 치매, 각종 만성질환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주요 영양공급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따라서 만성질환에 유용한 기능 식품을 가공하여 대체식품시장을 공략한다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런 기능성 식품화를 지역에서 특화한다면 이를 통하여 음식을 개발하고 브랜드화한다면 지역 자영업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될 수 있다. 유럽식품안전청(EFSA), 미국 식품의약국(FDA),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국제기구들은 기능성 식품을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특정 암을 포함한 만성 비전염성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한 식품이라고 정의힌디. 음식을 약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건강 지향적인 식품이 전략으로 영양 과학의 광범위한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기능성 식품은 예방 중심의 현대 의료에서 유망한 요소이다.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 영양학자, 정책 입안자, 식품 산업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이고 근거 기반의 접근 방식이 필수적이다. 앞으로 인공지능, 미생물군 연구, 유전체 기술의 혁신은 인구 건강 증진을 위한 기능성 식품의 효과적이고 표적화된 적용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게 될 것이다. 21세기에 가장 시급한 세계 공중 보건 문제 중 하나는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비만], 특정 암을 포함한 비전염성 질환(NCD)의 증가이다.. 생활 습관 관련 요인, 특히 영양 부족은 이러한 만성 질환의 발병에 중추적인 역할을 힌디. 이러한 배경에서 영양학의 초점은 기본적인 영양 섭취를 넘어 질병 예방 및 건강 최적화로 옮겨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맥락에서 기능성 식품이라는 개념은 전통적인 식습관과 맞춤형 건강 증진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비전염성 질환은 단순히 생활 습관과 관련된 질병일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노화와도 관련된 질병이다. 이들의 병인 기전은 세포 노화, 산화 스트레스, 후성 유전적 조,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단백질 항상성 상실, 만성 저등급 염증("염증성 노화"), 유전체 불안정성 및 신경내분비 신호 전달 변화를 포함한 노화의 생물학적 과정과 밀접 하게 관련 되어 있다 한편 배장육시장의 가장 대표적인 장점은 영양성분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배양육은 배양과정에서 △단백질 △지방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을 조절해 맞춤형 식품으로 개발·제조할 수 있다. 특히 배양육은 맞춤형 식품으로써 노인친화식품이나 메디푸드 생산 측면에서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배양육은 영양성분 뿐만 아니라 조직감을 조절할 수도 있어 씹거나 삼키기 쉬운 식품이 핵심이 되는 노인친화식품으로써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 외 배양육은 동물을 도축하지 않고 고기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윤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으며 전염병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식육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도 이점이다. 나아가 배양육은 식량난을 해결하고 미래 우주식량으로써 식품계를 선도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배양육을 상업화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중요한 기술적 한계를 넘어야 한다. 가장 큰 기술적 한계는 높은 생산비용이 해결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기능성 식품은 식단 다양화를 통해 건강 결과를 개선하고 질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하므로 비전염성 질환이라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망한 전략을 나타낸다. 이러한 식품은 기본적인 영양가 외에도 생리적 기능을 조절하고 만성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생리활성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유럽 식품안전청(EFSA), 미국 식품의약국(FDA),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규제 및 과학 기관에 따르면 기능성 식품은 건강 증진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연적으로 발생하거나 의도적으로 변형될 수 있다. 자연적으로 기능성 식품에는 필수 영양소, 섬유질, 항산화제 및 식물성 화학물질이 풍부한 가공되지 않은 과일, 견과류, 채소 및 통곡물이 포함 된다 . 반면, 가공 기능성 식품은 특정 성분의 강화, 첨가 또는 감소와 같은 의도적인 조성 조정을 거쳐 생체 활성 잠재력을 높이고 특정 건강 결과를 지원한다, 이러한 조정에는 유익한 성분(예: 오메가-3 지방산, 식물 스테롤 또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첨가 또는 바람직하지 않은 성분(예: 포화 지방, 당류 또는 나트륨)의 감소가 포함될 수 있다. 따라서 기능성 식품은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건강 증진 성분을 함유하거나 부정적인 건강 영향과 관련된 화합물의 함량을 낮출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기능성 식품이 기존 식품과 의약품 사이에 위치한 제품 범주인 뉴트라슈티컬과 겹치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농축 추출물, 식이 보충제, 항산화제가 풍부한 제형, 어유 또는 키토산과 같은 캡슐화된 화합물이 포함된다. 첫째,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기능성 식품은 장내 미생물총의 구성을 유리하게 조절하여 면역 기능을 지원하고 장벽의 완전성을 유지하며 염증성 장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의 효과는 주로 유익한 박테리아 균주(예: 비피도박테리움 락토바실러스)의 성장을 촉진하는 반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직접적인 미생물 활동을 통해 면역 절 및 병원균 배제에 기여한다. 둘째, 오메가-3 지방산, 특히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은 심혈관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지방산은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낮추고, 염증 매개체의 합성을 억제하며, 내피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마찬가지로, 주로 귀리와 보리에 함유된 β-글루칸과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 셋째, 많은 기능성 식품은 특히 비타민 C, D 및 E뿐만 아니라 아연과 셀레늄과 같은 미량 원소를 함유한 식품에서 면역 조절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화합물은 면역 세포 활동을 강화하고 염증 반응을 조절하며 감염에 대한 효과적인 숙주 방어를 지원한다. 면역 기능 강화 외에도 특정 생리활성 성분은 신경 보호 및 신경 조절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B군 및 폴리페놀은 신경 전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신경 염증을 감소시켜 인지 기능을 보존하고 신경정신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넷째, 커큐민과 설포라판과 같은 식물화학물질은 DNA 메틸화, 히스톤 아세틸화, 비코딩 RNA 조절과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후성 유전적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다. 이는 만성 질환의 개인 맞춤형 예방에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다섯째, 기능성 식품의 한 종류는 비만 예방 또는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식품이다. 이러한 식품은 일반적으로 저당 또는 저지방 제형과 같이 에너지 함량이 감소된 것이 특징이며, 이는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고 대사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제품은 특히 일일 소금 섭취량이 권장 수준을 초과하는 국가에서 인구 수준의 고혈압 예방에 특히 중요하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이 요인이 이러한 노화 메커니즘에 상당한 조절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와 생리활성 식품 성분은 시르투인, mTOR, AMPK, Nrf2와 같은 주요 분자 경로의 활성에 영향을 미치고, 후성 유전적 패턴과 미토콘드리아 건강을 조절하며 내분비 기능과 전신 염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식단은 대사 건강의 결정 요인일 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화 경로를 형성하는 데 있어 조절 가능한 요인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기능성 식품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 생활습관병 예방에 기여하는 광범위한 생물학적 활성을 나타낸다. 그러나 기능성 식품의 사용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근거에 기반 해야 하며, 잘 정의된 영양학적 맥락 내에서 적용되어야 한다. 이는 작용 메커니즘, 유효 복용량, 활성 성분의 생체 이용률, 그리고 대상 인구의 특정 요구 사항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을 포함한다. 앞으로 기능성 식품화를 통하여 일상생활에 건강유지는 물론 노후 건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강점을 살펴서 이를 상품화할 수 있는 길을 열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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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해나루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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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식품이 생활화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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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장육 시장이 개막된다면
-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교의 혈관 생리학 마크 포스트 교수가 10여년 전 첫 배양육 햄버거 패티를 생산했을 때, 패티 하나를 생산하는 데 든 비용이 한화로 약 3억 원에 달했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배양육의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세포 배양 배지 △성장 인자 △첨단 설비 등이 모두 높은 투자비용의 원인이 되고 있어 경제성 문제를 해결하기 이전에는 사실상 배양육시 장은 개막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후 얼마되지 않아 2023년 7월 12일 싱가포르의 후버스 정육점에서 열린 실험실 배양 치킨 시식행사가 열렸고 싱가포르는 바이오리액터에서 세포로 배양한 고기의 판매를 최초로 승인한 국가가 되었다. 그리고 미국 농무부(USDA)와 식품의약국(FDA)은 2023년 6월 캘리포니아주 기반의 푸드테크 기업인 업사이드 푸드(Upside Foods)와 굿 미트(Good Meat)의 세포 배양 닭고기를 최종 승인했다 한국에서도 2023년 2월 풀무원 파트너사인 심플플래닛이 글로벌 배양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투자협정을 맺고 먼저 북미에 거점을 마련, 오는 2025년 상품화를 목표로 준비하여 왔다. 그런데 ㈜심플플래닛은 배양육 생산 단가의 80% 이상을 차지함에도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원료인 ‘소태아 혈청(Fetal Bovine Serum, FBS)’를 대체할 수 있는 ‘유산균 기반 무혈청 식용 배양액’을 개발하며 국산화에 성공했다. 더 이상 배양세포가 자라는데 필요한 배양액을 만드는 혈청 추출을 위해 소를 별도로 사육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실제로 ㈜심플플래닛은 혈청을 사용하지 않는 ‘유산균 기반 무혈청 식용 배양액’으로 리터당 62만 원 수준의 생산 단가를 1,200원 수준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 또한 국내 유일 특화 스타터 세포주 13종을 확보한 것은 물론 대량생산에 특화된 동물 세포주 구축 플랫폼을 보유하는 등 독보적 기술력를 확보하고 소, 돼지, 닭 등 5개 객체에서 추출한 배양세포 13종을 활용해 월 2~5kg의 식품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생산체제를 갖추고 배양육 시장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고 할 것이다. 2024년 4월 3일, 국회에서 건강소비자연대와 공동주관으로 제10차 K-바이오헬스포럼 ‘세포배양식품의 문제와 해법’이란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 최윤재 명예교수는 “배양육은 결코 깨끗하고 안전한 고기가 아니다”라면서 “배양육의 생산과정이 줄기세포 불멸화 세포주 일차배양 등을 혈청과 항생제 호르몬과 성장인자를 포함하는 각종 배양용 화학적 배지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증식시킨 세포에 실제 고기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해 각종 식품 첨가물을 투입해 그대로 혹은 3D 프린팅으로 가공하여 일반적인 육류와 흡사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배양육의 개발업체들이 전 세계적으로 100여곳에 이르고 개발경쟁이 치열하나 사실 개발내용은 비밀에 부치고 있어 제대로 알아 볼 수 없는 실정이다“고 설명하였다. 이는 실제 일부 앞선 기술력을 가진 업체현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않고 그 때 현황만을 밝힌 내용으로 이젠 과거의 일이 되고 있다. 그 당시 우리나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세포배양식품에 대한 인지도는 3.6%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3.6%에 비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33.1%였다. 세포배양식품 안전성과 신뢰성도 각각 30.8%, 29.3%였으며, 가격 측면 긍정 비율은 34.1%로 가장 높았으나 맛과 거부감에 대해서는 각각 22.5%와 20.8%로 나타났다. 결국 세포배양식품을 먹겠다는 소비자 선호도가 10명 3명이고 부정적인 의견이 7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울 우린 그대로 인정한다고 해도 지금은 배장육시장이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앞을 다퉈 나가는 경쟁시장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UN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현재 지구 전체 토지의 3분의 1이상은 중고도의 오염을 겪고 있으며, 물과 토지 등의 자원 사용량은 급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후변화가 진행되고 생물 다양성이 감소되면서 현재의 식량농업 형태는 지속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세계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 뿐만 아니라 기존 축·수산업 유발 환경오염, 자원고갈, 동물윤리이슈를 해결할 대안으로서 부상한 것이 바로 ‘대체식품’이며 이젠 개먁을 앞 둔 상황인데 이를 개발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세계 인류에게 대체식품이란 인구 고령화, COVID-19 사태로 촉발된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향후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에 대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실제로 대체식품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식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가치소비와 Veganism(동물을 상품으로 취급하는 것을 거부하는 철학을 비건이라고 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기존 농축수산물의 항생제 내성, 중금속 오염, 전염병 등의 위험도 감소시키는 친환경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 대표적인 미래 성장식품산업인 ‘푸드테크’ 중 대체식품으로는 식물성 대체육, 배양육, 식용곤충, 대체 유제품, 대체 해산물이 포함되었다. 즉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축산물 등의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 추출, 세포 배양, 미생물 발효 등을 통해 기존 육류, 해산물, 유제품 등의 단백질 식품의 맛과 조직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다. 현재 배양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근육 줄기세포의 대량 배양이다. 근육조직으로부터 근육 줄기세포의 분리는 가능하지만, 분리된 근육 줄기세포가 근관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면서 장기간 배양을 하는 여건 확립이 필요하다. 여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불멸화 세포를 필요로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최근 연구에서 유전자 삽입 및 억제를 통하여 불멸화가 가능하다는 논문도 보고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배양육 관련하여 정부와 기업에서 많은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식약처에서 명확한 원료가 되는 세포에 대한 기준을 발표하지 않아서 시제품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앞서 개발되고 있는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이를 받아들어 앞으로 발전해 나갈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 우리도 과학적 접근으로 세포의 분리 및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확립이 필요하고 여러 선진국에서는 이미 유전자 변형과 편집까지 허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한다. 세포배양 식품이란 동물에게서 추출한 세포 또는 유전자를 세포배양 기술로 증식해 얻은 인공식품을 총칭한다. 이 기술을 통해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배양육인 육류를 포함해 연어·새우와 같은 해산물, 우유·치즈와 같은 유제품, 그리고 달걀 등 매우 다양한 식품 원료를 광범하게 모두 만들어낼 수 있다. 세포배양 식품은 늘어나는 세계 인구와 기후변화 위기 등으로 닥칠 수 있는 미래의 식량난을 준비해야 할 목적으로 현대 식품공학 기술을 활용해 만든 인공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오늘날에는 환경보호나 가축복지 등 다양한 이유를 들어 이를 홍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실제보다도 축소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배양육 시장만 놓고 보더라도 최근 몇 년간의 성장세가 무섭다. 현재 식품업계는 아직은 식물성 재료로 만든 가공육이 지배적인 미래 인공육 시장에서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배양육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 못할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예상과는 달리 배양육 시장을 다룬 여러 보고서는 2022-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5%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이 계속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이 범위를 배양육 외의 세포배양 식품 전반으로 확장하면 그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고 있다. 환경·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살아있는 동물을 도축한 고기가 아닌 실험실에서 세포 배양을 통해 만든 배양육시장은 당연히 환영받아야 마땅하다. 공장식 사육이나 도축이라는 과정 없이 식감이나 맛에서 실제 고기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매혹적인 시장이기 때문이다. 배양육은 동물의 줄기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만든 고기다. 근위성세포, 배아줄기세포, 유도만능줄기세포 등의 세포를 동물 조직에서 분리한 후, 세포 수를 늘려 근육의 형태로 만든다. 세포 수를 늘리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배지라고도 불리는 배양액이다. 배양액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은 줄기세포는 근육 세포로 바뀌고 고기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하는 데에는 소 태아 혈청이 널리 쓰인다. 소 태아 혈청은 도축 당시 임신 상태에 있는 소의 태아에서 채취한 혈액의 혈청인데 세포가 자라는 데 필요한 요소가 두루 들어있다. 세포를 빠르게 분화하고 성장을 용이하게 해 대량 배양을 하기 위해서는 3차원 지지체가 사용된다. 배양육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 및 공정에는 세포, 배양액, 지지체, 대량 배양이 있다. 세포를 레고 모형의 블록으로 생각하면 쉽다. 근육줄기세포, 지방줄기세포, 섬유아세포, 배아줄기세포 등 다양한 세포를 그 특성에 맞게 이용해 배양육을 설계한다. 세포는 가축의 체내 조직에서 추출해 체외에서 성장하기에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배양액(Growth Medium)은 영양물질을 제공하는 용액이다. 체내에서 혈액을 통해 세포에 영양분이 공급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배양액에는 영양분뿐만 아니라 세포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성장호르몬, 세포의 항상성 조절을 위한 완충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지체(Scaffold)란 세포가 성장할 수 있는 3차원의 물리적 공간을 제공하는 물질로 건물의 뼈대 같은 역할을 한다. 3차원 구조를 이루는 것을 돕기 때문에 세포의 성숙에 도움을 주고 식육의 식감이나 모양을 모사하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세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온습도 등을 유지해주는 배양기기인 생물반응기(Bioreactor)가 있다. 이를 통해 충분히 성장한 세포는 가공을 통해 식품화 되고 유통된다. 초기 시장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식물성단백질과 혼합된 제품이 주를 이루고, 이후 산업 기반 시설의 확충과 기술개발에 따른 생산 단가의 절감을 통해 배양육 100%의 제품이 상용화하는 배장육시장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23년 2월, 풀무원은 투자 파트너사인 심플플래닛과 함께 글로벌 배양육 시장 공략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먼저 북미에 거점을 마련, 오는 2025년에 본격적인 상품화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심플플래닛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집중 홍보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대량생산 특화 세포주 개발 플랫폼을 보유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주 13종을 갖고 있다. 세포주 개체수 보다 중요한 다양한 세포주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의미다. 또한 심플플래닛은 세포를 대량 배양해 고깃덩어리가 아닌 △페이스트 △파우더 등의 형태의 식품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흡수율 향상 △풍미 개선 △넓은 활용 범위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노약자 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기능성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심플플래닛은 고단백의 세포 배양육 파우더를 생산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기존 식물성 대체육에 동물성 배양육 소재를 혼합해 실제 고기와 유사한 식감과 풍미를 구현하는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배양육 완제품 대비 소비자에게 거부감이 없는 식품원료 생산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앞세워 다음 스텝은 해산물이다.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의 세포주를 확보하는 등 각 지역에 특화된 세포주 구축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어종의 해산물을 랩 단위에서 생산한다는 청사진이다. 이는 미세 플라스틱과 오염 등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해산물의 원천이 될 것이며 나아가 이미 확보한 세포주를 다양한 식품회사들의 니즈에 맞춘 원료 형태로 공급하며 사업을 확장해갈 전망이다. 이 같이 글로벌 배양육 시장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대안을 해결할 수 있다는 강점과 함께 단백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20%~50% 이상의 폭발적인 고성장을 전망하고 있어 이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대단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곧 축산업의 사양화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축산업은 2023년 생산액이 약 24~25조 원 규모로 농림업 총생산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대규모시장이어서 정부의 선행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그렇지만 기존 축산업자는 기존 업체의 손실과 피해를 걱정해서 덮고 넘어가려고 하지만 이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된다. 배양육시장이 기존 축산방식에서 생산되는 육류보다 토지 사용량은 99%, 가스 배출량은 96%, 에너지 소비량은 45%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친환경적인 강점을 갖고 밀려 오고 있어 그 파장은 큰 파도로 예상되지 않을 수 없다. 멀리보고 높이 날아 갈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여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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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장육 시장이 개막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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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지키는 자인가?
- 사람들이 쓰는 언어에서 그들이 사는 세상이 보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가정’ ‘가족’ 이상의 소중한 가치를 지닌 것이 있을까 싶지만, 사회가 개인 중심의 늪에 빠지면서 이기적 생각이 일상을 지배합니다. 고통을 주려고 상대 가족을 범죄 대상으로 삼는 건 영화 속 얘기만이 아닙니다. 자녀를 납치하고 아내를 폭행하고 가족을 볼모로 한 범죄가 계속 느는 것은 사람에게 가장 아픈 곳이 가족이어서죠. 우리 생활에 가족이란 용어가 일상화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아요. 전엔 투박하지만 정감 있는 ‘식구(食口)’란 말을 많이 썼는데, 언젠가부터 가족이란 말로 대체된 모양새가 됐습니다. 가족은 사전적 의미로 ‘부모, 자식, 부부 관계로 맺어져 한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라는 뜻이지만, 식구는 ‘같은 집에서 같이 살며 끼니를 함께 하는 사람’을 이릅니다. “여섯 식구가 코딱지만 한 방 두 칸에 기거하면서 아버지는 식솔의 입들을 책임지느라 평생을 힘겹게 사셨다….” 가난과 싸우던 시절, 먹는 일만큼 중한 것은 없었죠. 그래서 아버지는 딸린 식구의 입을 책임지는 막중한 짐을 지셨어요. 식솔, 가솔 등의 말은 다 가장의 무게를 느끼게 하는 아버지 용어입니다. 가족이 먹는 입을 따지는 식구보다 격이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끈끈한 정분과 생명력은 ‘식구’가 더 우직하면서도 살가워요. 먹고사는 생존 운명체로서의 질긴 연(緣)입니다. 식구와는 또 다른 의미의 ‘생구(生口)’란 말이 있습니다. 식구뿐 아니라, 노비나 식객, 집에서 기르는 소, 닭, 개 같은 짐승들을 통틀어 ‘생구’라 불렀어요. 함께 기식한다는 속뜻이 담깁니다. 조선일보 인기 칼럼을 연재한 이규태 선생의 ‘한국인의 의식구조’에서 찾은 말입니다. 선생은 “이 세상에서 짐승을 사람과 동격으로 표현하는 말을 가진 나라는 아마 우리 외엔 없을 것”이라고 통찰했지요.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탄 펄벅 여사가 오래전 한국에 왔을 때, 소 달구지를 모는 지게꾼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죠. 다큐 영화 <워낭소리>에 전율했던 그 짠함이 펄벅의 감성을 흔든 겁니다. 소는 40년을 동고동락한 할아버지의 식구요 생구입니다. 할아버지는 소가 무거워할까봐 얼마 안 되는 짐도 나눠지고, 소가 늙어 죽으면 묘도 써 줍니다. 그 공생의 삶이 눈물겹도록 아름다웠어요. 지구의 육지 면적에서 매년 남한 면적의 60%만 한 사막이 늘어나고, 아마존 밀림은 매년 여의도 면적의 6배가 사라진답니다. 이 모두 공생의 삶을 저 버린 인간의 탐욕이 빚는 참사입니다. 사람이 지켜야 할 기본은 무엇일까? 이에 오바마 대통령이 답합니다.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청중을 감동시킨 연설에서죠. 정치적 수사 가득한 연설문 대신, 가슴의 언어로 국민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텍스트는 인류 최초의 살인사건을 다룬 성서입니다. 신이 아벨의 제사를 즐겨 받는데 화가 난 형 카인이 동생을 죽이자 카인에게 묻습니다. “네 동생 아벨은 어디 있느냐?”라고. 그 대답을 21세기의 오바마가 대신한 것입니다. “만일 시카고 남부에 글을 읽지 못하는 소년이 있다면, 그 아이가 제 아이가 아니어도 그 사실은 제게 중요합니다. 만일 어딘가에 약값을 지불하지 못하는 노인이 의료비와 월세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그녀가 제 할머니가 아니라도 제 삶마저 가난해집니다. 만일 어떤 아랍계 미국인이 정당한 법적 절차 없이 체포당했다면, 그것은 제 시민권에 대한 침해입니다...” 전 미국인이 숨을 죽입니다. 그들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자비와 희망에 불씨를 살려주었기 때문이죠. 삭막한 세상을 살던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면서 오바마의 연설은 절정을 향합니다. “저는 다음 같은 근본적인 믿음이 있습니다. 저는 제 동생을 지키는 자입니다. 저는 제 여동생을 지키는 자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나라를 작동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의 미국이란 가족으로 모이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동생을 지키는 자’란 말은 구약성서 창세기 4장에 나옵니다. 오바마는 카인처럼 “내가 동생을 지키는 자입니까?” 항변하지 않고 성서를 깊이 묵상한 지혜로 가족애와 이타적 사랑을 말했어요. 결국은 가족입니다. 내가 우선해야 할 일은 가족을 지키는 일입니다. 세상의 많은 문제는 가족을 지키지 못하면서, 이타적 사랑을 저버리는 이기적 행위에서 생성됩니다. 동시에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는 ‘생구’입니다. 통섭을 주창하는 최재천 교수의 ‘호모 심비우스(공생인)’와도 통하는 말입니다. 그것이 내 가족과 인류와 자연을 지키는 진정한 공생인이 되는 길이 아닐까? (소설가 이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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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지키는 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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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촌경제 발전모델이 마련돼야 한다.
- 지난 3월 30일,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2027년 석문지구 간척농지’에 대한 임대 공고를 내놓았다. 임대 대상은 총 37구획 약 611만㎡ (185만평)으로 엄청난 규모이다. 당진지사는 지역 농업의 회복과 안정적인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해 피해농업법인에 중점을 두고 매입한 농지는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 등에게 우선적으로 장기 임대되거나 매도될 예정이라고 한다. 더욱이 임차료는 1ha(약 3,000평)당 연 평균 약 270만 원 ~ 280만 원 수준이라니 당진산업단지 평균 판매가격 120만원에 비하면 엄청나게 싼 가격이다. 과연 청년 농업인에게 저가에 장기임대를 해 준다고 당진농촌경제가 되살아 날 수 있을까?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당진 농촌경제는 가족형 영세농업체제에서 70대 노인들이 호구지책으로 버티고 있다. 이대로 방치한다면 곧 소멸될 위기에 놓여 있다. 이를 대규모 생산단지화로 전환시켜 6차산업화, 기능성 식품화 등 고급화를 통하여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는 농촌경제 발전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농촌경제에 대한 대선 공약을 살펴보면 “지역공동체가 스마트농업을 주도하는 ‘농업 경영체’를 육성해 미래 영농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참여형 농지 규모화를 추진해 농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농업혁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영농법인을 통하여 개인보유 농지를 통합하여 지분화를 통한 대규모 농지를 보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단일 농산물을 대량 생산하여야 대형 마트에 판매할 수 있는 상품화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 당진 농촌경제 발전모델은 우선 가족중심의 영세농업을 지역주민 중심의 규모화로 농업단지화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 영세적인 가족농업을 지역주민을 공동으로 참여하는 영농법인을 지분화 하고 농민들에게 월급제롤 도입하고 아파트에서 편안한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돈 버는 발전모델을 도입하여 농촌경제를 탈바꿈시켜 나가야 한다. 당진시는 수도권과는 1시간 생활권에 속하고 있고 1인 가족과 2인 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38%, 25%에서 2050년에는 50%, 30%로 크게 늘어난다는 전망이다. 이런 시장을 기능 식품화, 대체 식품화 추세에 따라서 상품의 고급화로 특화시키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가공하여 가정에 배달하는 대체식품시장을 공략하여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멋지게 전환해 나가야 된다. 첫째, 농산물판매가 전통시장에서 대형 마트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대형마트에 판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 규모화를 추진하는 단일 농산물을 생산하는 생산 단지화를 추진해야 한다. 전통적인 시장에서는 중개인들이 나서서 가족중심의 영세농가에서 생산된 소량의 농산물을 매입, 중간도매상에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전통시장이 무너진 지금에서는 사실상 영세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어 헐값에 처분하고 있어 농촌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영농법인을 결성하여 개인소유의 농지를 규모화하고 영세농가에게 이를 지분으로 나눠 줘 대단지화를 통하여 단일 농산물을 규모화 하여야 대형 마트에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둘째, 농산물을 6차 산업화를 추진하여 고부가치화를 추진해야 돈 버는 농촌경제를 만들 수 있다. 농산물을 가공하여 6차 산업화를 추진하면, 단순 판매 시보다 부가가치를 최소 2배에서 최대 5배 이상 극대화할 수 있다. 생산(1차)에 가공(2차) 및 체험·관광(3차)을 결합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버려지던 농산물로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 수 있다. 특히 크기가 작거나 모양이 고르지 않아 제값을 받지 못하는 못난이 농산물을 잼, 주스, 분말 등 가공식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면 자원 낭비를 줄이고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셋째, 요즈음 식품시장이 줄기세포 검사를 통하여 먹어야 될 음식물, 필요로 하는 건강관리 방법 등으로 제시하고 있어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기능 식품시장과 대체식품시장이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날 세계 인류는 환경오염으로 독성물질이 몸에 지속적으로 쌓여 암, 심혈관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면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이를 해소시켜 나갈 수 있는 항산화 식품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면 만성질환을 완화시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특히 사람들에겐 소화효소가 없어 흡수율이 매우 낮아서 일반 식품에 유용한 기능성 원료나 성분을 더해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가공하는 기능 식품화를 통하여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할 수 있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축산물 등의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 추출, 세포 배양, 미생물 발효 등을 통해 기존 육류, 해산물, 유제품 등의 단백질 식품의 맛과 조직감을 구현하는 대체식품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체식품은 전 세계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뿐만 아니라 기존 축·수산업 유발 환경오염, 자원고갈, 동물윤리 이슈를 해결할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식생활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식품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 당진시에서 영농법인으로서 성공사례를 만든 백석올미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금순)의 경우를 되새겨 본다. 백석올미 영농조합(대표 김금순)은 당진시 순성면 마을 남원천변에 심어진 10만 그루의 매실나무에서 매실을 채취해 가공식품을 손수 만드는 마을기업이다. 조합원 51명 가운데 46명이 여성이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75세로 연매출 3억 5,000만원을 올리고 있다. 2010년 당시, 마을 부녀회장을 맡았던 김금순씨를 중심으로 홀몸어르신 등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한과를 만들어 판매하다가 매실한과 공장까지 설립, 지금에 이르고 있다. 백석올미 영농조합의 설립취지는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정직한 가격에 공급하여 마을사람들에게 되돌아가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며 농산물을 생산하거나 구매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지는 것’이라는 비전을 갖고 있다. 매실한과이외에 매실농축액, 매실장아찌, 매실고추장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체험유향마을'로 조성하고 농촌체험학습장을 마련해 관광수익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만일 당진시가 나서서 마을 단위가 아니라 순성면 단위의 커뮤니티비즈니스라는 발전모델을 만들었다면 주민복지 향상 사업, 도시재생을 포함한 도시 활성화 사업, 일자리창출 사업, 농어촌 살리기 사업, 상생발전사업등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과 연결시켜 당진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발전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역주민, 지역자원, 비즈니스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 생성된 마을공동체 사업이 아니라 개인이 매실 10만 그루를 심고 이를 기반으로 마을주민들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른 것이다. 우선 매실이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가졌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폭넓은 상품화 방안을 마련해야 될 것이다. 즉 소화 촉진, 피로 해소, 독소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이를 식품화할 경우 탁월한 상품적 가치가 있다. 또한 매실은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며, 살균 및 항균 작용이 뛰어나 식중독 예방에 좋다. 그리고 매실의 신맛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 효소의 생성을 도와 소화력을 높여준다, 이같이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여 체내 에너지 대사를 돕고, 피로의 원인인 젖산을 분해해 빠른 피로 회복을 돕는다, 강한 살균 및 항균 작용을 하여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식중독균 번식을 막아 여름철 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어서 간 기능을 보호하고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숙취 해소와 피로한 간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그렇지만 생매실의 씨와 과육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어 반드시 청이나 발효액으로 숙성해 섭취해야 한다. 이런 매실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하여 매실한과는 물론 매실농축액, 매실장아찌, 매실고추장 매실주 등 다양한 상품화를 추진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종 상품별 다양한 건강학교, 체험 마을, 농촌체험학습장을 마련한다면 매실 생산단지를 통하여 당진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농촌경제와 자영업 경제를 되살려 나가는데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이 함께하여 규모화를 통한 상품화를 추진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요구된다. 그리고 이를 지속적인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각종 체험교실, 건강교실 등을 마련하고 관광 상품화 하기 위해서 대규모 투자가 요구된다. 이런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하여 농산물이나 특수작물을 상품화한다면 당진 농촌경제는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별 브랜드화한다면 지역 자영업 경제도 되살아 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다. 당진시는 이를 위해서 투자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펀드화, 특수작물을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일은 당진농업기술 센터에서 담당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최근 정부가 농식품모태펀드를 통해 민간 자본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손질했다. 즉 ‘농어촌정비법’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 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 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에 포함시켜 실행하고 있다. 농식품 모태펀드란 2010년 출범하여 지금까지 총 2조6천억원 규모의 자 펀드를 결성하여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신산업과 청년기업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2,660억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히여 농촌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를 농식품 투자 생태계 조성의 핵심 축으로 활용할 구상이다. 투자 전 단계 지원사업과 투자 후 융자 지원을 하나로 묶는 '전주기 패키지' 모델 등 다양한 모델을 검토해 농식품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농식품 분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식품투자조합법 개정 및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먼저 '투자자(LP) 지분 유동화 세컨더리 펀드'를 도입할 계획이며 기존에는 펀드가 투자한 기업의 주식만 거래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펀드에 출자한 투자자의 지분 자체도 사고팔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농식품모태펀드는 정부에서 조성한 모펀드가 민간자본이 결합된 자펀드에 출자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농식품 기업으로 투자하는 정책형 펀드시스템이다. 그리고 면세펀드이기 때문에 사업법인들은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금제가 실시되고 있어 출향민을 중심으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진다면 당진농촌경제를 돈버는 경제로 전환, 도약할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하여 당진농촌경제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수익모델을 완성시켜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식량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아산만 간척사업을 추진하였으나 현재 우리나라 국민소득은 3만 6천달러를 넘어서는 중진국에 진출하고 있어 식량부족을 걱정할 때는 아니다. 간척지 농지를 그대로 유지해 나갈 것이 아니라 이를 첨단산업 단지화 하는 일이 지역주민들에게 더 큰 혜택이 주어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간척지 사업의 활용은 정부가 결정할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미래를 위해서 지역주민들이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져야 할 것이다, 농어촌 공사에서 석문부지의 농장을 재임대하겠다는 고집할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해야 될 사항이라고 여겨진다. 아산만 간척지는 농어민의 희생위에서 이뤄졌고 그 지역경제의 미래는 그 지역주민들이 결정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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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해나루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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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촌경제 발전모델이 마련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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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역사를 바꾼 아산만 간척사업
- 당진시는 90년대까지만 해도 조용한 농어촌 마을이었다. 여기에 70년대부터 시작된 아산만 간척사업으로 당진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당진항만. 그리고 서해대교가 건설되면서 당진시는 농어촌 경제에서 중화학공업도시가 함께 살아가야 되는 도농융합복합도시로의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그렇지만 당진시는 당진산업단지에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당진시 전체의 97%나 차지하고 각종 환경오염물질과 함께 국내 최고의 온실가스 배출지역이 되었다. 그리고 농어촌 경제는 농어민 인구가 5분의 1로 크게 감소하면서 70대 노인들이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 버티면서 근근히 살아가는 소멸위기를 겪고 있다. 결국 당진산업단지에는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당진화력발전소는 2040년까지 폐기 수순을 밟아야 된다, 그리고 현대제철 일괄제철소(용광로)도 수소환원제철 방식으로 전환시켜 나가야 한다지만 너무나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전기로 방식으로 전환시켜 나기로 방침이 결정되어 2030년부터 본격적인 폐기수순을 밟아야 한다. 이에 따라서 당진 산단의 근로자 중 절반이상이 퇴출위기에 놓여 있고 화력발전소와 현대제철 일괄 제철소가 폐기됨에 따른 공동화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 당진경제 전반에 걸친 리셋(재설계)를 통한 구조변혁을 꾀하지 않으면 더 이상 생존하여 나갈 수 없는 위기에 놓여 있다. 그래 당진시의 당면과제는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켜야 하고 소멸해가는 농촌경제를 되살려 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당진시는 국내 1위의 쌀 생산지이다. 삽교천 유역에는 우강평야를 비롯해 신흥평야 등 넓은 들녘이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대호방조제가 축조되면서 석문면·정미면·고대면·대호지면 대단위 농경지가 조성되었다. 또한 당진시는 가뭄에도 농업용수에 걱정 없이 전천후 농사를 짓게 되는 농업지역으로 되었다. 그렇지만 주요 농산물로는 쌀이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이외 무·배추의 경작면적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을 뿐 돈이 되는 농산물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당진시는 홍성에 이어 충남 2위의 축산지역으로 한우가 당진읍과 송악읍에서, 돼지가 순성면, 신평면, 송악읍에서 많이 사육된다. 이같이 당진시는 경지면적이 국내에서 가장 넓으면서도 전통적인 영세 쌀농사에 집중하고 있어 이를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농사를 짓는 국민농업 방식으로 전환하고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여 소멸위험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당진시의 유명 관광지로는 석문면의 외목마을을 비롯하여 난지도해수욕장, 삽교촌을 들 수 있으며 특히 경치 좋은 섬과 해안이 많아 매년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삽교천방조제와 대호방조제의 주변지역에는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지역 특성을 살려 나갈 수 있는 음식물을 개발하여 지역별로 브랜드화 한다면 자영업도 얼마든지 활성화 시켜 나갈 수 있다. 그런데도 지역적 특성을 잘 활용하여 브랜드화 하는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지금까지 별다른 변화 없이 제 자리 걸음을 거듭하고 있다. 이렇게 당진의 역사가 바뀌고 수도권과의 1시간 생활권에 편입하게 된 것은 아산만 간척사업이 추진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당진의 역사를 바꾼 아산만 간척사업은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 근대화'라는 '신앙'에서 비롯되었다. 박대통령의 '신앙'의 핵심은 보리 고개를 극복하고 식량 자급을 실천하여 백성들에게 배불리 먹게 만들고자 농촌경제 부흥에 두고 있다. 결국 바다를 메꿔서 농토를 만들고 식량자급자족이라는 목표를 달성시키고자 하였던 것이다. 1970년대 식량자급정책에 따라 외국차관을 도입해 대규모 간척사업을 시행했다. 1978년 농업 및 수산양식 공유수면 매립 서남해안 간척개발사업 권한이 농림부 장관에게 주어지며 농지관리기금을 운용해 대규모화됐다. 1991년에는 경작지, 영농관리지, 공공시설지, 산업관광지, 수자원보전지 등 종합개발 방식으로 간척농지 개발 개선책이 마련됐다. 이 사업을 농업진흥공사가 맡아 1970년 발족 이래 계화도 지구, 영산강 지역 제2단계 지구, 삽교천 지구 대단위 농업종합개발 사업인 아산만 간척사업이 진행되었다. 아산만은 경기만의 남쪽, 경기도와 충청남도 경계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서산시 등이 해당된다. 아산만 해역의 평균 해면은 여름이 가장 높고 겨울이 가장 낮은데, 그 차이는 무려 50㎝이니 된다. 그래서 서해안은 해류보다 조류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바닷물이 들어올 때 여객선이 들어오고 나갈 때 조류를 따라 외해로 진출한다. 내만(內灣)의 남쪽은 비교적 폭이 좁고 수심도 2~3m로 낮은 반면에, 만의 입구에 해당하는 북부는 폭이 다소 넓고 수심도 6∼10m로 더 깊다. 이같이 아산만은 우리나라에서 조석간만의 차가 가장 큰 곳으로 알려졌으며 대조차 795.4㎝, 평균 조차 573.2㎝, 소조차 357.0㎝, 약 최고 만조위 930.8㎝, 대조 평균 863.1㎝, 소조 평균 만조위 640.9㎝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조석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조류발전, 조력발전이라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기틀이 마련되었다. 아산만 연안의 천수답(天水畓)은 가뭄과 홍수에 수해피해가 많이 일어나고 조석간 간만의 차이가 심하여 임해피해가 많아 매년 농사를 망쳤다. 그래서 간척사업으로 1973년 완공된 아산방조제와 1억 2~3000만 톤의 담수를 저수할 수 있는 아산호에서 약 1만 5,000㏊의 농경지에 관개 용수(灌漑用水)를 공급하게 되었다. 1979년 10월26일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와 신평면 운정리 사이 방조제가 완성되면서 조성된 삽교호는 송악면과 신평면 및 송산면 간척농지 1만 8000ha에 관개용수를 대고 6700ha 배수를 개선하여 핵심 농업용수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용수 공급을 위해 1단 양수장 1개와 2단 양수장 10개 및 3단 양수장 1개 등 총 12개 대규모 양수장이 설치됐다. 대호호는 1984년 길이 7807m 대호방조제가 축조되면서 생겨난 거대 인공호수로 무려 1억 2200만톤 수자원을 저류한다. 서산시와 당진시 10개 읍면 4000ha 넓은 간척지와 1700ha 개답지에 농업용수와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며 해당 지역을 옥토와 공업 단지로 탈바꿈시켰다. 석문호는 1991년 10.6km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875ha 규모 담수호로 조성됐다. 주요 3대 담수호 외에도 당진에는 농사를 짓기 위해 물길을 막아 조성한 16개 인공 저수지가 곳곳에 분포하며 지역 농업 근간을 든든하게 지탱하고 있다. 이 같은 여건변화로 중화학공업에 적당한 에너지, 물, 사람(수도권 1시간거리) 등의 요소가 충족되면서 화력발전단지와 철강단지가 조성되었으며 서산에는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되었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가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반도체, AI 등 첨단산업단지로서 여건만 갖추면 얼마든지 첨단업체들이 들어설 수 있는 4,700조원의 투자를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1960년대 만해도 156.3㎞에 달했던 관내 천연(자연)해안선이 공유수면(갯벌) 매립이 계속돼 2021년 현재 84.94㎞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실제로 1980년대 이후 삽교천방조제(3.4㎞, 공유수면 2017㏊), 대호방조제(7.8㎞, 1만3415㏊), 석문방조제(10.6㎞, 3740㏊) 등 간척사업과 농업용수 개발을 위한 3대 방조제 축조로 천연해안선과 갯벌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로써 천수답도 완전히 사라지고 서산 등 인근 시군 지역까지 물을 공급해 경지면적 확대 개발뿐만 아니라 부곡공단, 석문공단 등과 한보철강(현대제철), 동부제강(현 KG스틸), 동국제강 등의 공업단지가 조성됐다. 간척사업으로 방조제가 건설되면 해류 흐름이 막히고 갯벌이 소실되어 인근 수산업자는 공동어장 소멸과 어획량 감소 등 막대한 생업 피해를 입고 있다. 피해 어민은 국가나 사업 시행사를 상대로 관행어업권 및 양식업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즉 .수산업법 및 공유수면법: 간척사업 등 매립으로 인한 어업권 소멸 및 손실 보상의 법적 근거로 어업 피해에 대한 구제와 분쟁 조정 신청은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정확한 보상 및 구제 절차를 받고자 하였으나 이에 대한 피해보상은 정당한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할 것이다. 해안(장고항, 석문방조제, 왜목마을 등)에서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어종인 우럭, 광어, 노래미(놀래미), 숭어가 주로 많이 잡혔다. 그리고 또한 계절에 따라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여 낚시와 어업이 활발하였다. 봄철에는 숭어, 도다리, 그리고 당진의 대표 특산물인 실치도 유명하다. 그리고 여름과 가을에는 광어, 우럭, 삼치, 농어, 갑오징어, 주꾸미가 유명하고 겨울철에는 망둥어, 우럭 등이 있다. 그렇지만 갯벌이 사라진 지금 아무런 고기도 잡히지 않고 주요 낚시터조차도 모두 사라졌다. 결국 당진산업단지는 수산업 종사자들의 희생위에서 건설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양식사업을 통하여 부분적이나 특산물을 복원시켜 이를 기반으로 하는 자영업 경제를 활성화 시켜나가야 한다. 이런 간척지가 일부 임해공업단지로 활용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농장으로 남아 있다. 지난 3월 30일, 한국농어촌공사는 ‘2027년 석문지구 간척농지’에 대한 임대 공고를 내놓았는데 . 임대 대상지역이 총 37구획 약 611만㎡ (185만평)이나 되는 엄청난 규모이다. 당진시는 당진화력발전소와 현대제철 일괄제철소(용광로)가 폐기 수순을 밟아 가고 있고 근로자의 해고와 함께 산업단지의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때마침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4,700조에 달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인 반도체, AI, 로봇 산업을 아우르며 첨단 산업 거점을 마련하고자 부심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대부분 농어촌 공사는 임대농장의 공고하여 모집하는 것을 중단시키고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첨단단지화를 추진해 나가기를 원하고 있다. 농어촌 공사는 값싸게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하겠다는 것으로 당진농촌경제가 소멸되어 가고 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오산하는 것 같다, 당진농촌경제는 기존의 영세농을 국민농업방식으로 전환하여 대단지 농업생산단지화를 추진해야 돈버는 농촌경제로 전환 될 수 있다. 청소년에게 농장을 임대 해준다고 당진 농촌경제가 되살아 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화력발전단지가 폐기되고 현대제철의 용광로가 폐기되면서 이의 공동화현상을 3대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되는 첨단산업체를 유치한다면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농사를 짓고 있는 가족중심의 영세한 전통농업방식을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농업단지화를 통하여 농산물 생산단위를 규모화하고 상품화를 추진하여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할 때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즉 영농법인화를 통하여 농산물의 규모화와 상품화를 도모하고 6차 산업화에서의 가공센터를 구축하여 42만명의 출향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하여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는 당진농촌경제의 발전모델을 수립, 실현시켜 나가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 결국 새로 취임한 김기재 시장이 ‘더 큰 당진 비약적인 도약’이라는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우선 농어촌 공사에서 실시하는 석문지역의 농장임대사업을 중단시켜야 한다. 그리고 이곳에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3대 프로젝트사업인 첨단산업 거점으로 활용하고 당진농촌경제를 되살려 낼 수 있는 발전모델을 수립,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시켜 나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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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역사를 바꾼 아산만 간척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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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설과 진실 사이
- 우리가 정설로 믿고 있는 것 중엔 사실과 다른 것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 SNS 상에 나도는 수많은 얘기들은 다 그럴 듯하게 포장돼 있지만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된 것도 참 많죠. 불순한 의도로 사람을 음해하려고 지어낸 것도 있고, 입에서 입으로 옮겨지면서 사실과 다른 쪽으로 눈덩이를 굴려 진실을 왜곡하기도 해요. 사실과 상관없이 정설이 되는 모양새입니다. 상식적으로 믿기지 않은 일도 ‘TV에 나왔다’라고 하면 바로 안색을 고쳐 그래? 하며 꼬리를 내립니다. ‘내 말이 아니라 신문에 났다니까’ 라는 한 마디에 입을 다물고 순간 정설로 굳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SNS가 판치고 언론이 팩트에 약해지는 세상이 됐지요. 이러한 형국이 아팠는지 신문, 방송이 앞 다퉈 우리는 ‘팩트’ 만을 좇는다고 경쟁하듯 강변합니다. 딴에는 젊었다고 생각하던 때, 전국 선남선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노래 한 곡이 있었죠. 가수 이종환이 부른 ‘사랑을 위하여.’ 한 때 요 시장의 팬심을 사로잡은 노래였습니다. 어딜 가도 이 노래가 흐르던 때, 카페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죠. 때마침 이 노래가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데 친구가 나타났습니다. 그가 자리에 앉자마자 스피커를 가리키며 내게 물었어요. “저 노래 들으면 생각나는 거 없어?” ”왜 또, 무슨 말하려고?“ 워낙 상상력이 풍부해 엉뚱한 발상을 잘하는 친구라서죠.“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누굴 어쩐다고? 척 보면 이건 불륜이야.“ 말인즉 세상에 아침부터 이런 실없는 소리 하는 남자는 없다는 거죠. 이어지는 가사에 그의 추리력은 더 발동합니다. “물안개 피는 강가?” 순간 무릎을 치며 “정답, 일산 호수가 보이는 모텔!” 아닐까? 웃자고 한 얘기이니 같이 웃었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어느 날 방송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비로소 진실을 알게 되었죠. 출연자가 노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함으로. 이종환이 무명가수 시절, 처가 마당에 봉고차를 세워두고 잠을 자는 날이 많았답니다. 그에게 바람이라면 사랑하는 아내랑 잠자리에 들고일어나는, 소박하고 간절한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 평범한 일상이 그렇게 절절한 기원이었다면, 가사가 그렇게 나올 수밖에요. 비로소 친구의 가설에 가린 숨은 진실을 알게 됩니다. 영화 ‘국제시장’도 그렇습니다. 1963년 박정희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했을 때 알려졌던 그 일화… 현지 광부, 간호사들과 만나 함께 눈물짓는 가슴 아픈 이야기 말입니다. “국가가 부족하고 내가 부족해 여러분이 여기까지 와 고생합니다.“ 눈물샘은 이렇게 자극되었죠. 이어서 “비록 우리 생전엔 못 이룰 지라도 후손을 위해 번영의 터전을 만들자“라고 다짐할 때, 이 대목에서 울음이 북받칩니다. ”후손만큼은 결코 타국에 팔려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할 때 장내는 울음바다로 출렁였었죠. 국민소득 66달러이던 그리 멀지 않은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아는 정설로는, 광부들은 수천 미터 지하에서 탄을 캐고 간호사 대부분은 매일 거구의 시체를 닦는 고된 일을 했다는 거죠. 하지만 현장을 체험한 사람들의 증언과는 간극이 생깁니다. 당시 파독 광부 10%가 독일인 하위 광부 10%와 같았다고 합니다. 채탄 광부로는 생각보다 적게 투입됐고 대부분은 캐낸 탄을 분류 거나 다른 공정 일을 했다고 합니다. 일부 증언을 바탕으로 한 것이긴 해도, 기념관에 있는 채굴 장비를 보면 대충 이해가 되는 것이, 워낙 장비들이 크고 육중해서 왜소한 한국인들이 쓰기엔 부적합한 장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간호사 증언도 엇갈립니다. 시체나 닦으며 눈물 젖은 세월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나, 이 또한 일부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국제시장’을 본 간호사들의 불편한 심기가 나왔던 이유입니다. 파독 간호사들은 인텔리 근로자로 간 것이지 시골처녀 상경기처럼 몸으로 때우는 막일을 하러 간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 또한 불편한 정설이었던 셈이지요. 오늘은 상식으로 알아온 대동여지도의 통설이 깨졌습니다. 지도 제작을 위해 발품을 팔아 전국을 돌고, 백두산을 일곱 번 올랐다는 김정호의 이야기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상태 한국 고지도 연구학회장이 펴낸 ‘김정호 연구’는 교과서에 린 상식을 뒤집어놓았습니다. 그런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는 거죠. 하긴 백두산에 오른다고 지도 제작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긴 해요.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진실에 기초한 것일까? 뭐든 과신하면 부딪치게 되고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은 관조의 대상일 뿐, 목숨 걸고 우겨 득 될 곳은 아니니까요. (소설가 이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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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을 실현시킬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를 마련해야
- 제5대 당진시장에 취임한 김기재 시장은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라는 비전으로 지금부터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당진경제의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으로 가는 길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하는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당진경제가 도약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당진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 현재 당진경제는 당진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중화학공업단지와 농어촌을 바탕으로 하는 농어촌 경제와 자영업 경제로 나눌 수 있다. 당진산업단지에 입주한 중화학공업단지는 ‘2050 탄소중립’이라는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시키는 대변혁으로 철강단지와 화력발전단지가 각각 폐기수순을 밟아야 하는 입장이다. 그런데 때마침 이재명 정부는 4,700조 원 규모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하여 당진산업단지를 첨단산업화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농어촌경제는 인구가 5분의 1로 크게 감축되면서 70대 노인들이 호구지책으로 어쩔 수 없이 버티고 있어 머지않아 소멸될 수밖에 없는 입장에 놓여 있다. 다행이 2025년 6월 25일, 당진시는 대한제강과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석문단지에 36만평의 스마트팜 단지조성에 5,44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대한제강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계기로 현재 영세한 가족농업방식을 대규모 생산단지화로 전환시켜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전환시켜 나가는 국민농업체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자영업경제는 농어촌경제를 기반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한 브랜드화를 통하여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는 2차적인 문제로 다뤄져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당진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키우기 위해선 당진산업단지, 농어촌, 자영업 등 경제전반에 걸친 리셋(재설계)를 통하여 새로운 길을 모색하여 한다. 이를 위해서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라는 김기재 시장의 비전을 실행해 나갈 수 있는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을 만들어야 비로소 첫 걸음에 들어 설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당진산업단지는 대전환의 절호의 찬스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이재명 정부는 4,700조에 달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하여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삼성그룹과 SK그룹의 총수와 함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통하여 대한민국을 글로벌 AI·반도체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이는 곧 전국을 반도체, AI, 로봇 산업을 아우르며 첨단 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 반도체 초격차 확장: 기존 평택·용인 중심의 수도권 클러스터를 넘어 전국 단위로 생산 거점을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호남 지역을 서남권 반도체 메카로 육성하며, 충청권에는 대규모 HBM 패키징 팹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 AI 데이터센터 구축: SK·GS·네이버 등의 주도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하여 폭증하는 데이터 연산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피지컬 AI(로봇) 육성: 전북 새만금과 대구·경북권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등 AI 로봇 양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3강 도약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천문학적인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팹의 가동을 위해 SMR(소형 모듈 원자로) 및 ESS(2차 건전지), 초고압 전력기기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되므로 전국 거점마다 첨단 인프라, 플랜트, 배후 주거단지 및 교통망이 확충시키기 위한 대규모 토목·건축 특수가 예상된다. 이어서 세계경제는 4차 산업혁명의 스마트화와 그린화라는 패러다임에 맞춰 산업체가 구조변혁을 겪고 있다. 모든 분야에서 SW융합, 사물 인터넷(lot), 모바일/ 클라우드. 융합신소재 등의 새로운 기술혁신이 도입되면서 본격적인 융합시대, 스마트시대가 열리고 있다. 또한 제조업 분야에서 단일품목 대량생산의 종말을 고하고 3D 플린터가 등장하면서 모든 제품에서의 맞춤식 다품종소량생산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그 동안 대기업의 하도급 또는 협력업체로 종속관계를 유지해온 중소기업들이 앞으로는 대기업에 하도급 주는 현상으로 역전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스마트, 융합수요가 확대되면서 제조업의 소프트화, 서비스화도 일반화되면서 인문학과 문화가 산업에 융합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더욱이 제조업의 소프트화란 소비자인 인간의 행동에 대한 데이터화로 급진전되면서 인간의 감성과 가치가 제품에 반영되어 가격이나 품질보다 디자인이나 브랜드가 우선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따라서 인간의 지식과 경험을 제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산학융합복합 단지화를 추진해 나가야 된다. 이런 미래 경제에 대한 여건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당진 산업단지는 간척지의 3분의 1만 사용하고 나머지 농장(농어촌공사 보유)과 늪지대(방치)로 되어있어 이들까지도 산업단지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당진시에겐 메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한 좋은 여건이 조성되고 있어 ‘더 큰 당진 비약적으로 도약’을 기반으로 하는 멋진 ‘당진경제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이하고 있다. 당진경제발전모델은 우선 재생에너지와 수소생산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대규모 에너지 단지화 계획부터 수립하여야 한다. 그리고 현재 당진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발전모델을 수립하고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AI, 로봇 산업을 아우르며 첨단 산업 거점’으로서의 당진경제 발전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어서 ‘반도체, AI, 로봇 산업을 아우르며 첨단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다른 무엇보다도 전력부족을 보완시켜 나갈 수 있는 지역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과감한 대규모 에너지 단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재생에너지는 물론 국내 최고의 LNG생산기지와 LNG발전(GS EPS)까지 보유하고 있어 LNG를 기반으로 하는 대규모 수소생산기지화를 모색해 나가야 한다. 요즈음 값싸고 대량 수소생산기술로 LNG를 열분해방식으로 배출되는 탄소를 고체화하는 청록수소가 각광을 받고 있어 이의 도입여부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될 사항이다. 결국 ‘당진경제 발전모델’은 ‘더 큰 당진 비약적인 도약’이라는 김기재 시장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게 될 것이며 이를 마련하여 당진시민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배인 새로운 당진경제를 재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당진 농어촌 경제는 70대 노인들이 호구지책 수단으로 영위하는 가족단위 영세농이다. 이는 소멸해 가고 있으므로 이를 국민농업방식으로 전환시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국민농업방식이란 영농조합 결성으로 지분화 과정을 거치면서 단일 농산물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대단위 생산단지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일이다. 농민들에겐 지분에 따른 월급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편안한 노후생활의 안정을 기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농산물 가공센터를 건설하여 농업 6차산업화를 통하여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해 돈 버는 농촌으로 탈바꿈하자는 것이다. 또한 수도권과의 1시간 생활권에 편입되어 있는 강점을 활용하여 번창해 가고 있는 대체식품시장을 공략하여 돈 버는 농촌경제로 기틀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 같이 돈 버는 농촌이란 우선 농업생산단지를 대단지화 하여 단일 농산물을 대량으로 생산하여 대형 마트에 판매할 수 있는 상품화를 촉진해야 하고 이어서 가공센터를 설립하여 농산물의 6차 산업화를 통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이어서 수도권에 1시간 생활권이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1안 가구와 2인 가구를 중심으로 가눙성 식품을 생산하여 대체식품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1인 가구와 2인 가구가 전체의 35%, 28%를 차지하고 있으나 2050년까지 1인가구는 50%, 2인가구는 30%나 차지할 전망이라고 하니 대체식품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지속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본래 소화효소를 갖고 있기 않기 때문에 좋은 음식을 먹어도 흡수율이 대체로 낮아서 영양공급에 큰 애로가 많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흡수율을 높이는 기능 식품화를 통하여 늘어나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유익한 식품을 제공하자는 것이다. 특히 배장육시장이 개발되면서 육류시장이 다양한 단백질 식품시장으로 전환되고 있어 특화된 기능성 식품시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최근 사망 원인되고 있는 암, 심혈관, 치매, 각종 만성질환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주요 영양공급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따라서 만성질환에 유용한 기능 식품을 가공하여 대체식품시장을 공략한다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이런 기능성 식품화를 지역에서 특화하여 음식을 개발하여 브랜드화한다면 지역 자영업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수 있다. 때마침 대한제강은 2028년까지 석문산단내 119만㎡ (36만평)규모로 총 5,44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의 10%는 청년 임대 온실, 청년 분양 온실, 일반 분양 온실, 모델 온실, 육묘장, 가공・유통센터, 저온저장고, 선별 포장센터 등 공공지원시설로 할애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제강 자회사인 YK스틸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15만 7296㎡의 부지에 부산 공장을 이전할 예정이며 YK스틸 압연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300℃에 가까운 폐열이 나온다. 이 폐열을 이용한다면 연간 180억 원에 달하는 에너지 비용을 72억 원으로, 108억 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석문 스마트팜단지 가동을 통해 확보하는 연간 3만 1000톤의 탄소배출권은 YK스틸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이 대한제강의 스마트 팜단지 조성과 함께 당진시 농촌경제를 재설계한다면 돈 버는 농어촌 경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모든 일은 서둘러 되는 일이 아니다. 차분하게 충분한 검토를 거친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당진시민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배어 있다면 당진시는 반드시 첨단산업 단지화와 당진 농어촌경제는 돈 버는 경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 이로서 김기재 시장의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라는 비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므로 무엇보다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을 완성시켜 나가는 일이 당진시의 가장 큰 당면과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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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을 실현시킬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를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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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식품이 생활화된다면
- 사람들은 본래 소화효소를 갖고 있기 않아 좋은 음식을 먹어도 흡수율이 대체로 낮아서 영양공급에 큰 애로가 많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흡수율을 높힐 수 있는 기능 식품화를 통하여 늘어나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유익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식품시장이 성장을 촉진시켜 나가야 한다. 특히 배장육시장이 개발되면서 육류시장이 다양한 단백질 식품시장으로 전환되고 있어 특화된 기능성 식품시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다고 불 수 있다. 최근 사망 원인되고 있는 암, 심혈관, 치매, 각종 만성질환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주요 영양공급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따라서 만성질환에 유용한 기능 식품을 가공하여 대체식품시장을 공략한다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런 기능성 식품화를 지역에서 특화한다면 이를 통하여 음식을 개발하고 브랜드화한다면 지역 자영업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될 수 있다. 유럽식품안전청(EFSA), 미국 식품의약국(FDA),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국제기구들은 기능성 식품을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특정 암을 포함한 만성 비전염성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한 식품이라고 정의힌디. 음식을 약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건강 지향적인 식품이 전략으로 영양 과학의 광범위한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기능성 식품은 예방 중심의 현대 의료에서 유망한 요소이다.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 영양학자, 정책 입안자, 식품 산업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이고 근거 기반의 접근 방식이 필수적이다. 앞으로 인공지능, 미생물군 연구, 유전체 기술의 혁신은 인구 건강 증진을 위한 기능성 식품의 효과적이고 표적화된 적용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게 될 것이다. 21세기에 가장 시급한 세계 공중 보건 문제 중 하나는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비만], 특정 암을 포함한 비전염성 질환(NCD)의 증가이다.. 생활 습관 관련 요인, 특히 영양 부족은 이러한 만성 질환의 발병에 중추적인 역할을 힌디. 이러한 배경에서 영양학의 초점은 기본적인 영양 섭취를 넘어 질병 예방 및 건강 최적화로 옮겨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맥락에서 기능성 식품이라는 개념은 전통적인 식습관과 맞춤형 건강 증진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비전염성 질환은 단순히 생활 습관과 관련된 질병일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노화와도 관련된 질병이다. 이들의 병인 기전은 세포 노화, 산화 스트레스, 후성 유전적 조,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단백질 항상성 상실, 만성 저등급 염증("염증성 노화"), 유전체 불안정성 및 신경내분비 신호 전달 변화를 포함한 노화의 생물학적 과정과 밀접 하게 관련 되어 있다 한편 배장육시장의 가장 대표적인 장점은 영양성분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배양육은 배양과정에서 △단백질 △지방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을 조절해 맞춤형 식품으로 개발·제조할 수 있다. 특히 배양육은 맞춤형 식품으로써 노인친화식품이나 메디푸드 생산 측면에서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배양육은 영양성분 뿐만 아니라 조직감을 조절할 수도 있어 씹거나 삼키기 쉬운 식품이 핵심이 되는 노인친화식품으로써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 외 배양육은 동물을 도축하지 않고 고기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윤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으며 전염병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식육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도 이점이다. 나아가 배양육은 식량난을 해결하고 미래 우주식량으로써 식품계를 선도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배양육을 상업화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중요한 기술적 한계를 넘어야 한다. 가장 큰 기술적 한계는 높은 생산비용이 해결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기능성 식품은 식단 다양화를 통해 건강 결과를 개선하고 질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하므로 비전염성 질환이라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망한 전략을 나타낸다. 이러한 식품은 기본적인 영양가 외에도 생리적 기능을 조절하고 만성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생리활성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유럽 식품안전청(EFSA), 미국 식품의약국(FDA),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규제 및 과학 기관에 따르면 기능성 식품은 건강 증진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연적으로 발생하거나 의도적으로 변형될 수 있다. 자연적으로 기능성 식품에는 필수 영양소, 섬유질, 항산화제 및 식물성 화학물질이 풍부한 가공되지 않은 과일, 견과류, 채소 및 통곡물이 포함 된다 . 반면, 가공 기능성 식품은 특정 성분의 강화, 첨가 또는 감소와 같은 의도적인 조성 조정을 거쳐 생체 활성 잠재력을 높이고 특정 건강 결과를 지원한다, 이러한 조정에는 유익한 성분(예: 오메가-3 지방산, 식물 스테롤 또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첨가 또는 바람직하지 않은 성분(예: 포화 지방, 당류 또는 나트륨)의 감소가 포함될 수 있다. 따라서 기능성 식품은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건강 증진 성분을 함유하거나 부정적인 건강 영향과 관련된 화합물의 함량을 낮출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기능성 식품이 기존 식품과 의약품 사이에 위치한 제품 범주인 뉴트라슈티컬과 겹치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농축 추출물, 식이 보충제, 항산화제가 풍부한 제형, 어유 또는 키토산과 같은 캡슐화된 화합물이 포함된다. 첫째,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기능성 식품은 장내 미생물총의 구성을 유리하게 조절하여 면역 기능을 지원하고 장벽의 완전성을 유지하며 염증성 장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의 효과는 주로 유익한 박테리아 균주(예: 비피도박테리움 락토바실러스)의 성장을 촉진하는 반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직접적인 미생물 활동을 통해 면역 절 및 병원균 배제에 기여한다. 둘째, 오메가-3 지방산, 특히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은 심혈관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지방산은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낮추고, 염증 매개체의 합성을 억제하며, 내피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마찬가지로, 주로 귀리와 보리에 함유된 β-글루칸과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 셋째, 많은 기능성 식품은 특히 비타민 C, D 및 E뿐만 아니라 아연과 셀레늄과 같은 미량 원소를 함유한 식품에서 면역 조절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화합물은 면역 세포 활동을 강화하고 염증 반응을 조절하며 감염에 대한 효과적인 숙주 방어를 지원한다. 면역 기능 강화 외에도 특정 생리활성 성분은 신경 보호 및 신경 조절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B군 및 폴리페놀은 신경 전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신경 염증을 감소시켜 인지 기능을 보존하고 신경정신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넷째, 커큐민과 설포라판과 같은 식물화학물질은 DNA 메틸화, 히스톤 아세틸화, 비코딩 RNA 조절과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후성 유전적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다. 이는 만성 질환의 개인 맞춤형 예방에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다섯째, 기능성 식품의 한 종류는 비만 예방 또는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식품이다. 이러한 식품은 일반적으로 저당 또는 저지방 제형과 같이 에너지 함량이 감소된 것이 특징이며, 이는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고 대사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제품은 특히 일일 소금 섭취량이 권장 수준을 초과하는 국가에서 인구 수준의 고혈압 예방에 특히 중요하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이 요인이 이러한 노화 메커니즘에 상당한 조절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와 생리활성 식품 성분은 시르투인, mTOR, AMPK, Nrf2와 같은 주요 분자 경로의 활성에 영향을 미치고, 후성 유전적 패턴과 미토콘드리아 건강을 조절하며 내분비 기능과 전신 염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식단은 대사 건강의 결정 요인일 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화 경로를 형성하는 데 있어 조절 가능한 요인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기능성 식품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 생활습관병 예방에 기여하는 광범위한 생물학적 활성을 나타낸다. 그러나 기능성 식품의 사용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근거에 기반 해야 하며, 잘 정의된 영양학적 맥락 내에서 적용되어야 한다. 이는 작용 메커니즘, 유효 복용량, 활성 성분의 생체 이용률, 그리고 대상 인구의 특정 요구 사항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을 포함한다. 앞으로 기능성 식품화를 통하여 일상생활에 건강유지는 물론 노후 건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강점을 살펴서 이를 상품화할 수 있는 길을 열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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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나루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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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식품이 생활화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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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장육 시장이 개막된다면
-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교의 혈관 생리학 마크 포스트 교수가 10여년 전 첫 배양육 햄버거 패티를 생산했을 때, 패티 하나를 생산하는 데 든 비용이 한화로 약 3억 원에 달했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배양육의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세포 배양 배지 △성장 인자 △첨단 설비 등이 모두 높은 투자비용의 원인이 되고 있어 경제성 문제를 해결하기 이전에는 사실상 배양육시 장은 개막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후 얼마되지 않아 2023년 7월 12일 싱가포르의 후버스 정육점에서 열린 실험실 배양 치킨 시식행사가 열렸고 싱가포르는 바이오리액터에서 세포로 배양한 고기의 판매를 최초로 승인한 국가가 되었다. 그리고 미국 농무부(USDA)와 식품의약국(FDA)은 2023년 6월 캘리포니아주 기반의 푸드테크 기업인 업사이드 푸드(Upside Foods)와 굿 미트(Good Meat)의 세포 배양 닭고기를 최종 승인했다 한국에서도 2023년 2월 풀무원 파트너사인 심플플래닛이 글로벌 배양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투자협정을 맺고 먼저 북미에 거점을 마련, 오는 2025년 상품화를 목표로 준비하여 왔다. 그런데 ㈜심플플래닛은 배양육 생산 단가의 80% 이상을 차지함에도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원료인 ‘소태아 혈청(Fetal Bovine Serum, FBS)’를 대체할 수 있는 ‘유산균 기반 무혈청 식용 배양액’을 개발하며 국산화에 성공했다. 더 이상 배양세포가 자라는데 필요한 배양액을 만드는 혈청 추출을 위해 소를 별도로 사육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실제로 ㈜심플플래닛은 혈청을 사용하지 않는 ‘유산균 기반 무혈청 식용 배양액’으로 리터당 62만 원 수준의 생산 단가를 1,200원 수준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 또한 국내 유일 특화 스타터 세포주 13종을 확보한 것은 물론 대량생산에 특화된 동물 세포주 구축 플랫폼을 보유하는 등 독보적 기술력를 확보하고 소, 돼지, 닭 등 5개 객체에서 추출한 배양세포 13종을 활용해 월 2~5kg의 식품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생산체제를 갖추고 배양육 시장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고 할 것이다. 2024년 4월 3일, 국회에서 건강소비자연대와 공동주관으로 제10차 K-바이오헬스포럼 ‘세포배양식품의 문제와 해법’이란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 최윤재 명예교수는 “배양육은 결코 깨끗하고 안전한 고기가 아니다”라면서 “배양육의 생산과정이 줄기세포 불멸화 세포주 일차배양 등을 혈청과 항생제 호르몬과 성장인자를 포함하는 각종 배양용 화학적 배지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증식시킨 세포에 실제 고기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해 각종 식품 첨가물을 투입해 그대로 혹은 3D 프린팅으로 가공하여 일반적인 육류와 흡사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배양육의 개발업체들이 전 세계적으로 100여곳에 이르고 개발경쟁이 치열하나 사실 개발내용은 비밀에 부치고 있어 제대로 알아 볼 수 없는 실정이다“고 설명하였다. 이는 실제 일부 앞선 기술력을 가진 업체현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않고 그 때 현황만을 밝힌 내용으로 이젠 과거의 일이 되고 있다. 그 당시 우리나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세포배양식품에 대한 인지도는 3.6%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3.6%에 비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33.1%였다. 세포배양식품 안전성과 신뢰성도 각각 30.8%, 29.3%였으며, 가격 측면 긍정 비율은 34.1%로 가장 높았으나 맛과 거부감에 대해서는 각각 22.5%와 20.8%로 나타났다. 결국 세포배양식품을 먹겠다는 소비자 선호도가 10명 3명이고 부정적인 의견이 7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울 우린 그대로 인정한다고 해도 지금은 배장육시장이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앞을 다퉈 나가는 경쟁시장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UN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현재 지구 전체 토지의 3분의 1이상은 중고도의 오염을 겪고 있으며, 물과 토지 등의 자원 사용량은 급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후변화가 진행되고 생물 다양성이 감소되면서 현재의 식량농업 형태는 지속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세계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 뿐만 아니라 기존 축·수산업 유발 환경오염, 자원고갈, 동물윤리이슈를 해결할 대안으로서 부상한 것이 바로 ‘대체식품’이며 이젠 개먁을 앞 둔 상황인데 이를 개발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세계 인류에게 대체식품이란 인구 고령화, COVID-19 사태로 촉발된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향후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에 대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실제로 대체식품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식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가치소비와 Veganism(동물을 상품으로 취급하는 것을 거부하는 철학을 비건이라고 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기존 농축수산물의 항생제 내성, 중금속 오염, 전염병 등의 위험도 감소시키는 친환경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 대표적인 미래 성장식품산업인 ‘푸드테크’ 중 대체식품으로는 식물성 대체육, 배양육, 식용곤충, 대체 유제품, 대체 해산물이 포함되었다. 즉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축산물 등의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 추출, 세포 배양, 미생물 발효 등을 통해 기존 육류, 해산물, 유제품 등의 단백질 식품의 맛과 조직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다. 현재 배양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근육 줄기세포의 대량 배양이다. 근육조직으로부터 근육 줄기세포의 분리는 가능하지만, 분리된 근육 줄기세포가 근관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면서 장기간 배양을 하는 여건 확립이 필요하다. 여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불멸화 세포를 필요로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최근 연구에서 유전자 삽입 및 억제를 통하여 불멸화가 가능하다는 논문도 보고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배양육 관련하여 정부와 기업에서 많은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식약처에서 명확한 원료가 되는 세포에 대한 기준을 발표하지 않아서 시제품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앞서 개발되고 있는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이를 받아들어 앞으로 발전해 나갈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 우리도 과학적 접근으로 세포의 분리 및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확립이 필요하고 여러 선진국에서는 이미 유전자 변형과 편집까지 허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한다. 세포배양 식품이란 동물에게서 추출한 세포 또는 유전자를 세포배양 기술로 증식해 얻은 인공식품을 총칭한다. 이 기술을 통해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배양육인 육류를 포함해 연어·새우와 같은 해산물, 우유·치즈와 같은 유제품, 그리고 달걀 등 매우 다양한 식품 원료를 광범하게 모두 만들어낼 수 있다. 세포배양 식품은 늘어나는 세계 인구와 기후변화 위기 등으로 닥칠 수 있는 미래의 식량난을 준비해야 할 목적으로 현대 식품공학 기술을 활용해 만든 인공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오늘날에는 환경보호나 가축복지 등 다양한 이유를 들어 이를 홍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실제보다도 축소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배양육 시장만 놓고 보더라도 최근 몇 년간의 성장세가 무섭다. 현재 식품업계는 아직은 식물성 재료로 만든 가공육이 지배적인 미래 인공육 시장에서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배양육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 못할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예상과는 달리 배양육 시장을 다룬 여러 보고서는 2022-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5%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이 계속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이 범위를 배양육 외의 세포배양 식품 전반으로 확장하면 그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고 있다. 환경·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살아있는 동물을 도축한 고기가 아닌 실험실에서 세포 배양을 통해 만든 배양육시장은 당연히 환영받아야 마땅하다. 공장식 사육이나 도축이라는 과정 없이 식감이나 맛에서 실제 고기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매혹적인 시장이기 때문이다. 배양육은 동물의 줄기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만든 고기다. 근위성세포, 배아줄기세포, 유도만능줄기세포 등의 세포를 동물 조직에서 분리한 후, 세포 수를 늘려 근육의 형태로 만든다. 세포 수를 늘리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배지라고도 불리는 배양액이다. 배양액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은 줄기세포는 근육 세포로 바뀌고 고기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하는 데에는 소 태아 혈청이 널리 쓰인다. 소 태아 혈청은 도축 당시 임신 상태에 있는 소의 태아에서 채취한 혈액의 혈청인데 세포가 자라는 데 필요한 요소가 두루 들어있다. 세포를 빠르게 분화하고 성장을 용이하게 해 대량 배양을 하기 위해서는 3차원 지지체가 사용된다. 배양육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 및 공정에는 세포, 배양액, 지지체, 대량 배양이 있다. 세포를 레고 모형의 블록으로 생각하면 쉽다. 근육줄기세포, 지방줄기세포, 섬유아세포, 배아줄기세포 등 다양한 세포를 그 특성에 맞게 이용해 배양육을 설계한다. 세포는 가축의 체내 조직에서 추출해 체외에서 성장하기에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배양액(Growth Medium)은 영양물질을 제공하는 용액이다. 체내에서 혈액을 통해 세포에 영양분이 공급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배양액에는 영양분뿐만 아니라 세포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성장호르몬, 세포의 항상성 조절을 위한 완충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지체(Scaffold)란 세포가 성장할 수 있는 3차원의 물리적 공간을 제공하는 물질로 건물의 뼈대 같은 역할을 한다. 3차원 구조를 이루는 것을 돕기 때문에 세포의 성숙에 도움을 주고 식육의 식감이나 모양을 모사하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세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온습도 등을 유지해주는 배양기기인 생물반응기(Bioreactor)가 있다. 이를 통해 충분히 성장한 세포는 가공을 통해 식품화 되고 유통된다. 초기 시장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식물성단백질과 혼합된 제품이 주를 이루고, 이후 산업 기반 시설의 확충과 기술개발에 따른 생산 단가의 절감을 통해 배양육 100%의 제품이 상용화하는 배장육시장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23년 2월, 풀무원은 투자 파트너사인 심플플래닛과 함께 글로벌 배양육 시장 공략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먼저 북미에 거점을 마련, 오는 2025년에 본격적인 상품화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심플플래닛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집중 홍보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대량생산 특화 세포주 개발 플랫폼을 보유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주 13종을 갖고 있다. 세포주 개체수 보다 중요한 다양한 세포주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의미다. 또한 심플플래닛은 세포를 대량 배양해 고깃덩어리가 아닌 △페이스트 △파우더 등의 형태의 식품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흡수율 향상 △풍미 개선 △넓은 활용 범위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노약자 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기능성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심플플래닛은 고단백의 세포 배양육 파우더를 생산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기존 식물성 대체육에 동물성 배양육 소재를 혼합해 실제 고기와 유사한 식감과 풍미를 구현하는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배양육 완제품 대비 소비자에게 거부감이 없는 식품원료 생산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앞세워 다음 스텝은 해산물이다.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의 세포주를 확보하는 등 각 지역에 특화된 세포주 구축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어종의 해산물을 랩 단위에서 생산한다는 청사진이다. 이는 미세 플라스틱과 오염 등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해산물의 원천이 될 것이며 나아가 이미 확보한 세포주를 다양한 식품회사들의 니즈에 맞춘 원료 형태로 공급하며 사업을 확장해갈 전망이다. 이 같이 글로벌 배양육 시장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대안을 해결할 수 있다는 강점과 함께 단백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20%~50% 이상의 폭발적인 고성장을 전망하고 있어 이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대단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곧 축산업의 사양화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축산업은 2023년 생산액이 약 24~25조 원 규모로 농림업 총생산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대규모시장이어서 정부의 선행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그렇지만 기존 축산업자는 기존 업체의 손실과 피해를 걱정해서 덮고 넘어가려고 하지만 이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된다. 배양육시장이 기존 축산방식에서 생산되는 육류보다 토지 사용량은 99%, 가스 배출량은 96%, 에너지 소비량은 45%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친환경적인 강점을 갖고 밀려 오고 있어 그 파장은 큰 파도로 예상되지 않을 수 없다. 멀리보고 높이 날아 갈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여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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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장육 시장이 개막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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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지키는 자인가?
- 사람들이 쓰는 언어에서 그들이 사는 세상이 보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가정’ ‘가족’ 이상의 소중한 가치를 지닌 것이 있을까 싶지만, 사회가 개인 중심의 늪에 빠지면서 이기적 생각이 일상을 지배합니다. 고통을 주려고 상대 가족을 범죄 대상으로 삼는 건 영화 속 얘기만이 아닙니다. 자녀를 납치하고 아내를 폭행하고 가족을 볼모로 한 범죄가 계속 느는 것은 사람에게 가장 아픈 곳이 가족이어서죠. 우리 생활에 가족이란 용어가 일상화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아요. 전엔 투박하지만 정감 있는 ‘식구(食口)’란 말을 많이 썼는데, 언젠가부터 가족이란 말로 대체된 모양새가 됐습니다. 가족은 사전적 의미로 ‘부모, 자식, 부부 관계로 맺어져 한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라는 뜻이지만, 식구는 ‘같은 집에서 같이 살며 끼니를 함께 하는 사람’을 이릅니다. “여섯 식구가 코딱지만 한 방 두 칸에 기거하면서 아버지는 식솔의 입들을 책임지느라 평생을 힘겹게 사셨다….” 가난과 싸우던 시절, 먹는 일만큼 중한 것은 없었죠. 그래서 아버지는 딸린 식구의 입을 책임지는 막중한 짐을 지셨어요. 식솔, 가솔 등의 말은 다 가장의 무게를 느끼게 하는 아버지 용어입니다. 가족이 먹는 입을 따지는 식구보다 격이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끈끈한 정분과 생명력은 ‘식구’가 더 우직하면서도 살가워요. 먹고사는 생존 운명체로서의 질긴 연(緣)입니다. 식구와는 또 다른 의미의 ‘생구(生口)’란 말이 있습니다. 식구뿐 아니라, 노비나 식객, 집에서 기르는 소, 닭, 개 같은 짐승들을 통틀어 ‘생구’라 불렀어요. 함께 기식한다는 속뜻이 담깁니다. 조선일보 인기 칼럼을 연재한 이규태 선생의 ‘한국인의 의식구조’에서 찾은 말입니다. 선생은 “이 세상에서 짐승을 사람과 동격으로 표현하는 말을 가진 나라는 아마 우리 외엔 없을 것”이라고 통찰했지요.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탄 펄벅 여사가 오래전 한국에 왔을 때, 소 달구지를 모는 지게꾼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죠. 다큐 영화 <워낭소리>에 전율했던 그 짠함이 펄벅의 감성을 흔든 겁니다. 소는 40년을 동고동락한 할아버지의 식구요 생구입니다. 할아버지는 소가 무거워할까봐 얼마 안 되는 짐도 나눠지고, 소가 늙어 죽으면 묘도 써 줍니다. 그 공생의 삶이 눈물겹도록 아름다웠어요. 지구의 육지 면적에서 매년 남한 면적의 60%만 한 사막이 늘어나고, 아마존 밀림은 매년 여의도 면적의 6배가 사라진답니다. 이 모두 공생의 삶을 저 버린 인간의 탐욕이 빚는 참사입니다. 사람이 지켜야 할 기본은 무엇일까? 이에 오바마 대통령이 답합니다.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청중을 감동시킨 연설에서죠. 정치적 수사 가득한 연설문 대신, 가슴의 언어로 국민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텍스트는 인류 최초의 살인사건을 다룬 성서입니다. 신이 아벨의 제사를 즐겨 받는데 화가 난 형 카인이 동생을 죽이자 카인에게 묻습니다. “네 동생 아벨은 어디 있느냐?”라고. 그 대답을 21세기의 오바마가 대신한 것입니다. “만일 시카고 남부에 글을 읽지 못하는 소년이 있다면, 그 아이가 제 아이가 아니어도 그 사실은 제게 중요합니다. 만일 어딘가에 약값을 지불하지 못하는 노인이 의료비와 월세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그녀가 제 할머니가 아니라도 제 삶마저 가난해집니다. 만일 어떤 아랍계 미국인이 정당한 법적 절차 없이 체포당했다면, 그것은 제 시민권에 대한 침해입니다...” 전 미국인이 숨을 죽입니다. 그들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자비와 희망에 불씨를 살려주었기 때문이죠. 삭막한 세상을 살던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면서 오바마의 연설은 절정을 향합니다. “저는 다음 같은 근본적인 믿음이 있습니다. 저는 제 동생을 지키는 자입니다. 저는 제 여동생을 지키는 자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나라를 작동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의 미국이란 가족으로 모이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동생을 지키는 자’란 말은 구약성서 창세기 4장에 나옵니다. 오바마는 카인처럼 “내가 동생을 지키는 자입니까?” 항변하지 않고 성서를 깊이 묵상한 지혜로 가족애와 이타적 사랑을 말했어요. 결국은 가족입니다. 내가 우선해야 할 일은 가족을 지키는 일입니다. 세상의 많은 문제는 가족을 지키지 못하면서, 이타적 사랑을 저버리는 이기적 행위에서 생성됩니다. 동시에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는 ‘생구’입니다. 통섭을 주창하는 최재천 교수의 ‘호모 심비우스(공생인)’와도 통하는 말입니다. 그것이 내 가족과 인류와 자연을 지키는 진정한 공생인이 되는 길이 아닐까? (소설가 이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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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촌경제 발전모델이 마련돼야 한다.
- 지난 3월 30일,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2027년 석문지구 간척농지’에 대한 임대 공고를 내놓았다. 임대 대상은 총 37구획 약 611만㎡ (185만평)으로 엄청난 규모이다. 당진지사는 지역 농업의 회복과 안정적인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해 피해농업법인에 중점을 두고 매입한 농지는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 등에게 우선적으로 장기 임대되거나 매도될 예정이라고 한다. 더욱이 임차료는 1ha(약 3,000평)당 연 평균 약 270만 원 ~ 280만 원 수준이라니 당진산업단지 평균 판매가격 120만원에 비하면 엄청나게 싼 가격이다. 과연 청년 농업인에게 저가에 장기임대를 해 준다고 당진농촌경제가 되살아 날 수 있을까?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당진 농촌경제는 가족형 영세농업체제에서 70대 노인들이 호구지책으로 버티고 있다. 이대로 방치한다면 곧 소멸될 위기에 놓여 있다. 이를 대규모 생산단지화로 전환시켜 6차산업화, 기능성 식품화 등 고급화를 통하여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는 농촌경제 발전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농촌경제에 대한 대선 공약을 살펴보면 “지역공동체가 스마트농업을 주도하는 ‘농업 경영체’를 육성해 미래 영농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참여형 농지 규모화를 추진해 농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농업혁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영농법인을 통하여 개인보유 농지를 통합하여 지분화를 통한 대규모 농지를 보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단일 농산물을 대량 생산하여야 대형 마트에 판매할 수 있는 상품화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 당진 농촌경제 발전모델은 우선 가족중심의 영세농업을 지역주민 중심의 규모화로 농업단지화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 영세적인 가족농업을 지역주민을 공동으로 참여하는 영농법인을 지분화 하고 농민들에게 월급제롤 도입하고 아파트에서 편안한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돈 버는 발전모델을 도입하여 농촌경제를 탈바꿈시켜 나가야 한다. 당진시는 수도권과는 1시간 생활권에 속하고 있고 1인 가족과 2인 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38%, 25%에서 2050년에는 50%, 30%로 크게 늘어난다는 전망이다. 이런 시장을 기능 식품화, 대체 식품화 추세에 따라서 상품의 고급화로 특화시키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가공하여 가정에 배달하는 대체식품시장을 공략하여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멋지게 전환해 나가야 된다. 첫째, 농산물판매가 전통시장에서 대형 마트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대형마트에 판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 규모화를 추진하는 단일 농산물을 생산하는 생산 단지화를 추진해야 한다. 전통적인 시장에서는 중개인들이 나서서 가족중심의 영세농가에서 생산된 소량의 농산물을 매입, 중간도매상에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전통시장이 무너진 지금에서는 사실상 영세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어 헐값에 처분하고 있어 농촌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영농법인을 결성하여 개인소유의 농지를 규모화하고 영세농가에게 이를 지분으로 나눠 줘 대단지화를 통하여 단일 농산물을 규모화 하여야 대형 마트에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둘째, 농산물을 6차 산업화를 추진하여 고부가치화를 추진해야 돈 버는 농촌경제를 만들 수 있다. 농산물을 가공하여 6차 산업화를 추진하면, 단순 판매 시보다 부가가치를 최소 2배에서 최대 5배 이상 극대화할 수 있다. 생산(1차)에 가공(2차) 및 체험·관광(3차)을 결합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버려지던 농산물로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 수 있다. 특히 크기가 작거나 모양이 고르지 않아 제값을 받지 못하는 못난이 농산물을 잼, 주스, 분말 등 가공식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면 자원 낭비를 줄이고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셋째, 요즈음 식품시장이 줄기세포 검사를 통하여 먹어야 될 음식물, 필요로 하는 건강관리 방법 등으로 제시하고 있어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기능 식품시장과 대체식품시장이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날 세계 인류는 환경오염으로 독성물질이 몸에 지속적으로 쌓여 암, 심혈관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면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이를 해소시켜 나갈 수 있는 항산화 식품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면 만성질환을 완화시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특히 사람들에겐 소화효소가 없어 흡수율이 매우 낮아서 일반 식품에 유용한 기능성 원료나 성분을 더해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가공하는 기능 식품화를 통하여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할 수 있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축산물 등의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 추출, 세포 배양, 미생물 발효 등을 통해 기존 육류, 해산물, 유제품 등의 단백질 식품의 맛과 조직감을 구현하는 대체식품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체식품은 전 세계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뿐만 아니라 기존 축·수산업 유발 환경오염, 자원고갈, 동물윤리 이슈를 해결할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식생활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식품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 당진시에서 영농법인으로서 성공사례를 만든 백석올미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금순)의 경우를 되새겨 본다. 백석올미 영농조합(대표 김금순)은 당진시 순성면 마을 남원천변에 심어진 10만 그루의 매실나무에서 매실을 채취해 가공식품을 손수 만드는 마을기업이다. 조합원 51명 가운데 46명이 여성이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75세로 연매출 3억 5,000만원을 올리고 있다. 2010년 당시, 마을 부녀회장을 맡았던 김금순씨를 중심으로 홀몸어르신 등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한과를 만들어 판매하다가 매실한과 공장까지 설립, 지금에 이르고 있다. 백석올미 영농조합의 설립취지는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정직한 가격에 공급하여 마을사람들에게 되돌아가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며 농산물을 생산하거나 구매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지는 것’이라는 비전을 갖고 있다. 매실한과이외에 매실농축액, 매실장아찌, 매실고추장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체험유향마을'로 조성하고 농촌체험학습장을 마련해 관광수익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만일 당진시가 나서서 마을 단위가 아니라 순성면 단위의 커뮤니티비즈니스라는 발전모델을 만들었다면 주민복지 향상 사업, 도시재생을 포함한 도시 활성화 사업, 일자리창출 사업, 농어촌 살리기 사업, 상생발전사업등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과 연결시켜 당진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발전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역주민, 지역자원, 비즈니스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 생성된 마을공동체 사업이 아니라 개인이 매실 10만 그루를 심고 이를 기반으로 마을주민들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른 것이다. 우선 매실이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가졌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폭넓은 상품화 방안을 마련해야 될 것이다. 즉 소화 촉진, 피로 해소, 독소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이를 식품화할 경우 탁월한 상품적 가치가 있다. 또한 매실은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며, 살균 및 항균 작용이 뛰어나 식중독 예방에 좋다. 그리고 매실의 신맛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 효소의 생성을 도와 소화력을 높여준다, 이같이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여 체내 에너지 대사를 돕고, 피로의 원인인 젖산을 분해해 빠른 피로 회복을 돕는다, 강한 살균 및 항균 작용을 하여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식중독균 번식을 막아 여름철 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어서 간 기능을 보호하고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숙취 해소와 피로한 간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그렇지만 생매실의 씨와 과육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어 반드시 청이나 발효액으로 숙성해 섭취해야 한다. 이런 매실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하여 매실한과는 물론 매실농축액, 매실장아찌, 매실고추장 매실주 등 다양한 상품화를 추진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종 상품별 다양한 건강학교, 체험 마을, 농촌체험학습장을 마련한다면 매실 생산단지를 통하여 당진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농촌경제와 자영업 경제를 되살려 나가는데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이 함께하여 규모화를 통한 상품화를 추진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요구된다. 그리고 이를 지속적인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각종 체험교실, 건강교실 등을 마련하고 관광 상품화 하기 위해서 대규모 투자가 요구된다. 이런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하여 농산물이나 특수작물을 상품화한다면 당진 농촌경제는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별 브랜드화한다면 지역 자영업 경제도 되살아 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다. 당진시는 이를 위해서 투자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펀드화, 특수작물을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일은 당진농업기술 센터에서 담당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최근 정부가 농식품모태펀드를 통해 민간 자본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손질했다. 즉 ‘농어촌정비법’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 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 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에 포함시켜 실행하고 있다. 농식품 모태펀드란 2010년 출범하여 지금까지 총 2조6천억원 규모의 자 펀드를 결성하여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신산업과 청년기업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2,660억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히여 농촌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를 농식품 투자 생태계 조성의 핵심 축으로 활용할 구상이다. 투자 전 단계 지원사업과 투자 후 융자 지원을 하나로 묶는 '전주기 패키지' 모델 등 다양한 모델을 검토해 농식품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농식품 분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식품투자조합법 개정 및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먼저 '투자자(LP) 지분 유동화 세컨더리 펀드'를 도입할 계획이며 기존에는 펀드가 투자한 기업의 주식만 거래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펀드에 출자한 투자자의 지분 자체도 사고팔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농식품모태펀드는 정부에서 조성한 모펀드가 민간자본이 결합된 자펀드에 출자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농식품 기업으로 투자하는 정책형 펀드시스템이다. 그리고 면세펀드이기 때문에 사업법인들은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금제가 실시되고 있어 출향민을 중심으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진다면 당진농촌경제를 돈버는 경제로 전환, 도약할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하여 당진농촌경제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수익모델을 완성시켜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식량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아산만 간척사업을 추진하였으나 현재 우리나라 국민소득은 3만 6천달러를 넘어서는 중진국에 진출하고 있어 식량부족을 걱정할 때는 아니다. 간척지 농지를 그대로 유지해 나갈 것이 아니라 이를 첨단산업 단지화 하는 일이 지역주민들에게 더 큰 혜택이 주어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간척지 사업의 활용은 정부가 결정할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미래를 위해서 지역주민들이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져야 할 것이다, 농어촌 공사에서 석문부지의 농장을 재임대하겠다는 고집할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해야 될 사항이라고 여겨진다. 아산만 간척지는 농어민의 희생위에서 이뤄졌고 그 지역경제의 미래는 그 지역주민들이 결정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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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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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촌경제 발전모델이 마련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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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역사를 바꾼 아산만 간척사업
- 당진시는 90년대까지만 해도 조용한 농어촌 마을이었다. 여기에 70년대부터 시작된 아산만 간척사업으로 당진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당진항만. 그리고 서해대교가 건설되면서 당진시는 농어촌 경제에서 중화학공업도시가 함께 살아가야 되는 도농융합복합도시로의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그렇지만 당진시는 당진산업단지에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당진시 전체의 97%나 차지하고 각종 환경오염물질과 함께 국내 최고의 온실가스 배출지역이 되었다. 그리고 농어촌 경제는 농어민 인구가 5분의 1로 크게 감소하면서 70대 노인들이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 버티면서 근근히 살아가는 소멸위기를 겪고 있다. 결국 당진산업단지에는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당진화력발전소는 2040년까지 폐기 수순을 밟아야 된다, 그리고 현대제철 일괄제철소(용광로)도 수소환원제철 방식으로 전환시켜 나가야 한다지만 너무나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전기로 방식으로 전환시켜 나기로 방침이 결정되어 2030년부터 본격적인 폐기수순을 밟아야 한다. 이에 따라서 당진 산단의 근로자 중 절반이상이 퇴출위기에 놓여 있고 화력발전소와 현대제철 일괄 제철소가 폐기됨에 따른 공동화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 당진경제 전반에 걸친 리셋(재설계)를 통한 구조변혁을 꾀하지 않으면 더 이상 생존하여 나갈 수 없는 위기에 놓여 있다. 그래 당진시의 당면과제는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켜야 하고 소멸해가는 농촌경제를 되살려 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당진시는 국내 1위의 쌀 생산지이다. 삽교천 유역에는 우강평야를 비롯해 신흥평야 등 넓은 들녘이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대호방조제가 축조되면서 석문면·정미면·고대면·대호지면 대단위 농경지가 조성되었다. 또한 당진시는 가뭄에도 농업용수에 걱정 없이 전천후 농사를 짓게 되는 농업지역으로 되었다. 그렇지만 주요 농산물로는 쌀이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이외 무·배추의 경작면적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을 뿐 돈이 되는 농산물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당진시는 홍성에 이어 충남 2위의 축산지역으로 한우가 당진읍과 송악읍에서, 돼지가 순성면, 신평면, 송악읍에서 많이 사육된다. 이같이 당진시는 경지면적이 국내에서 가장 넓으면서도 전통적인 영세 쌀농사에 집중하고 있어 이를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농사를 짓는 국민농업 방식으로 전환하고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여 소멸위험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당진시의 유명 관광지로는 석문면의 외목마을을 비롯하여 난지도해수욕장, 삽교촌을 들 수 있으며 특히 경치 좋은 섬과 해안이 많아 매년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삽교천방조제와 대호방조제의 주변지역에는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지역 특성을 살려 나갈 수 있는 음식물을 개발하여 지역별로 브랜드화 한다면 자영업도 얼마든지 활성화 시켜 나갈 수 있다. 그런데도 지역적 특성을 잘 활용하여 브랜드화 하는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지금까지 별다른 변화 없이 제 자리 걸음을 거듭하고 있다. 이렇게 당진의 역사가 바뀌고 수도권과의 1시간 생활권에 편입하게 된 것은 아산만 간척사업이 추진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당진의 역사를 바꾼 아산만 간척사업은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 근대화'라는 '신앙'에서 비롯되었다. 박대통령의 '신앙'의 핵심은 보리 고개를 극복하고 식량 자급을 실천하여 백성들에게 배불리 먹게 만들고자 농촌경제 부흥에 두고 있다. 결국 바다를 메꿔서 농토를 만들고 식량자급자족이라는 목표를 달성시키고자 하였던 것이다. 1970년대 식량자급정책에 따라 외국차관을 도입해 대규모 간척사업을 시행했다. 1978년 농업 및 수산양식 공유수면 매립 서남해안 간척개발사업 권한이 농림부 장관에게 주어지며 농지관리기금을 운용해 대규모화됐다. 1991년에는 경작지, 영농관리지, 공공시설지, 산업관광지, 수자원보전지 등 종합개발 방식으로 간척농지 개발 개선책이 마련됐다. 이 사업을 농업진흥공사가 맡아 1970년 발족 이래 계화도 지구, 영산강 지역 제2단계 지구, 삽교천 지구 대단위 농업종합개발 사업인 아산만 간척사업이 진행되었다. 아산만은 경기만의 남쪽, 경기도와 충청남도 경계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서산시 등이 해당된다. 아산만 해역의 평균 해면은 여름이 가장 높고 겨울이 가장 낮은데, 그 차이는 무려 50㎝이니 된다. 그래서 서해안은 해류보다 조류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바닷물이 들어올 때 여객선이 들어오고 나갈 때 조류를 따라 외해로 진출한다. 내만(內灣)의 남쪽은 비교적 폭이 좁고 수심도 2~3m로 낮은 반면에, 만의 입구에 해당하는 북부는 폭이 다소 넓고 수심도 6∼10m로 더 깊다. 이같이 아산만은 우리나라에서 조석간만의 차가 가장 큰 곳으로 알려졌으며 대조차 795.4㎝, 평균 조차 573.2㎝, 소조차 357.0㎝, 약 최고 만조위 930.8㎝, 대조 평균 863.1㎝, 소조 평균 만조위 640.9㎝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조석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조류발전, 조력발전이라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기틀이 마련되었다. 아산만 연안의 천수답(天水畓)은 가뭄과 홍수에 수해피해가 많이 일어나고 조석간 간만의 차이가 심하여 임해피해가 많아 매년 농사를 망쳤다. 그래서 간척사업으로 1973년 완공된 아산방조제와 1억 2~3000만 톤의 담수를 저수할 수 있는 아산호에서 약 1만 5,000㏊의 농경지에 관개 용수(灌漑用水)를 공급하게 되었다. 1979년 10월26일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와 신평면 운정리 사이 방조제가 완성되면서 조성된 삽교호는 송악면과 신평면 및 송산면 간척농지 1만 8000ha에 관개용수를 대고 6700ha 배수를 개선하여 핵심 농업용수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용수 공급을 위해 1단 양수장 1개와 2단 양수장 10개 및 3단 양수장 1개 등 총 12개 대규모 양수장이 설치됐다. 대호호는 1984년 길이 7807m 대호방조제가 축조되면서 생겨난 거대 인공호수로 무려 1억 2200만톤 수자원을 저류한다. 서산시와 당진시 10개 읍면 4000ha 넓은 간척지와 1700ha 개답지에 농업용수와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며 해당 지역을 옥토와 공업 단지로 탈바꿈시켰다. 석문호는 1991년 10.6km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875ha 규모 담수호로 조성됐다. 주요 3대 담수호 외에도 당진에는 농사를 짓기 위해 물길을 막아 조성한 16개 인공 저수지가 곳곳에 분포하며 지역 농업 근간을 든든하게 지탱하고 있다. 이 같은 여건변화로 중화학공업에 적당한 에너지, 물, 사람(수도권 1시간거리) 등의 요소가 충족되면서 화력발전단지와 철강단지가 조성되었으며 서산에는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되었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가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반도체, AI 등 첨단산업단지로서 여건만 갖추면 얼마든지 첨단업체들이 들어설 수 있는 4,700조원의 투자를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1960년대 만해도 156.3㎞에 달했던 관내 천연(자연)해안선이 공유수면(갯벌) 매립이 계속돼 2021년 현재 84.94㎞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실제로 1980년대 이후 삽교천방조제(3.4㎞, 공유수면 2017㏊), 대호방조제(7.8㎞, 1만3415㏊), 석문방조제(10.6㎞, 3740㏊) 등 간척사업과 농업용수 개발을 위한 3대 방조제 축조로 천연해안선과 갯벌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로써 천수답도 완전히 사라지고 서산 등 인근 시군 지역까지 물을 공급해 경지면적 확대 개발뿐만 아니라 부곡공단, 석문공단 등과 한보철강(현대제철), 동부제강(현 KG스틸), 동국제강 등의 공업단지가 조성됐다. 간척사업으로 방조제가 건설되면 해류 흐름이 막히고 갯벌이 소실되어 인근 수산업자는 공동어장 소멸과 어획량 감소 등 막대한 생업 피해를 입고 있다. 피해 어민은 국가나 사업 시행사를 상대로 관행어업권 및 양식업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즉 .수산업법 및 공유수면법: 간척사업 등 매립으로 인한 어업권 소멸 및 손실 보상의 법적 근거로 어업 피해에 대한 구제와 분쟁 조정 신청은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정확한 보상 및 구제 절차를 받고자 하였으나 이에 대한 피해보상은 정당한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할 것이다. 해안(장고항, 석문방조제, 왜목마을 등)에서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어종인 우럭, 광어, 노래미(놀래미), 숭어가 주로 많이 잡혔다. 그리고 또한 계절에 따라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여 낚시와 어업이 활발하였다. 봄철에는 숭어, 도다리, 그리고 당진의 대표 특산물인 실치도 유명하다. 그리고 여름과 가을에는 광어, 우럭, 삼치, 농어, 갑오징어, 주꾸미가 유명하고 겨울철에는 망둥어, 우럭 등이 있다. 그렇지만 갯벌이 사라진 지금 아무런 고기도 잡히지 않고 주요 낚시터조차도 모두 사라졌다. 결국 당진산업단지는 수산업 종사자들의 희생위에서 건설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양식사업을 통하여 부분적이나 특산물을 복원시켜 이를 기반으로 하는 자영업 경제를 활성화 시켜나가야 한다. 이런 간척지가 일부 임해공업단지로 활용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농장으로 남아 있다. 지난 3월 30일, 한국농어촌공사는 ‘2027년 석문지구 간척농지’에 대한 임대 공고를 내놓았는데 . 임대 대상지역이 총 37구획 약 611만㎡ (185만평)이나 되는 엄청난 규모이다. 당진시는 당진화력발전소와 현대제철 일괄제철소(용광로)가 폐기 수순을 밟아 가고 있고 근로자의 해고와 함께 산업단지의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때마침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4,700조에 달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인 반도체, AI, 로봇 산업을 아우르며 첨단 산업 거점을 마련하고자 부심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대부분 농어촌 공사는 임대농장의 공고하여 모집하는 것을 중단시키고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첨단단지화를 추진해 나가기를 원하고 있다. 농어촌 공사는 값싸게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하겠다는 것으로 당진농촌경제가 소멸되어 가고 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오산하는 것 같다, 당진농촌경제는 기존의 영세농을 국민농업방식으로 전환하여 대단지 농업생산단지화를 추진해야 돈버는 농촌경제로 전환 될 수 있다. 청소년에게 농장을 임대 해준다고 당진 농촌경제가 되살아 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화력발전단지가 폐기되고 현대제철의 용광로가 폐기되면서 이의 공동화현상을 3대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되는 첨단산업체를 유치한다면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농사를 짓고 있는 가족중심의 영세한 전통농업방식을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농업단지화를 통하여 농산물 생산단위를 규모화하고 상품화를 추진하여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할 때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즉 영농법인화를 통하여 농산물의 규모화와 상품화를 도모하고 6차 산업화에서의 가공센터를 구축하여 42만명의 출향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하여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하는 당진농촌경제의 발전모델을 수립, 실현시켜 나가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 결국 새로 취임한 김기재 시장이 ‘더 큰 당진 비약적인 도약’이라는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우선 농어촌 공사에서 실시하는 석문지역의 농장임대사업을 중단시켜야 한다. 그리고 이곳에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3대 프로젝트사업인 첨단산업 거점으로 활용하고 당진농촌경제를 되살려 낼 수 있는 발전모델을 수립, 돈 버는 농촌경제로 탈바꿈시켜 나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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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역사를 바꾼 아산만 간척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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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설과 진실 사이
- 우리가 정설로 믿고 있는 것 중엔 사실과 다른 것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 SNS 상에 나도는 수많은 얘기들은 다 그럴 듯하게 포장돼 있지만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된 것도 참 많죠. 불순한 의도로 사람을 음해하려고 지어낸 것도 있고, 입에서 입으로 옮겨지면서 사실과 다른 쪽으로 눈덩이를 굴려 진실을 왜곡하기도 해요. 사실과 상관없이 정설이 되는 모양새입니다. 상식적으로 믿기지 않은 일도 ‘TV에 나왔다’라고 하면 바로 안색을 고쳐 그래? 하며 꼬리를 내립니다. ‘내 말이 아니라 신문에 났다니까’ 라는 한 마디에 입을 다물고 순간 정설로 굳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SNS가 판치고 언론이 팩트에 약해지는 세상이 됐지요. 이러한 형국이 아팠는지 신문, 방송이 앞 다퉈 우리는 ‘팩트’ 만을 좇는다고 경쟁하듯 강변합니다. 딴에는 젊었다고 생각하던 때, 전국 선남선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노래 한 곡이 있었죠. 가수 이종환이 부른 ‘사랑을 위하여.’ 한 때 요 시장의 팬심을 사로잡은 노래였습니다. 어딜 가도 이 노래가 흐르던 때, 카페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죠. 때마침 이 노래가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데 친구가 나타났습니다. 그가 자리에 앉자마자 스피커를 가리키며 내게 물었어요. “저 노래 들으면 생각나는 거 없어?” ”왜 또, 무슨 말하려고?“ 워낙 상상력이 풍부해 엉뚱한 발상을 잘하는 친구라서죠.“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누굴 어쩐다고? 척 보면 이건 불륜이야.“ 말인즉 세상에 아침부터 이런 실없는 소리 하는 남자는 없다는 거죠. 이어지는 가사에 그의 추리력은 더 발동합니다. “물안개 피는 강가?” 순간 무릎을 치며 “정답, 일산 호수가 보이는 모텔!” 아닐까? 웃자고 한 얘기이니 같이 웃었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어느 날 방송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비로소 진실을 알게 되었죠. 출연자가 노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함으로. 이종환이 무명가수 시절, 처가 마당에 봉고차를 세워두고 잠을 자는 날이 많았답니다. 그에게 바람이라면 사랑하는 아내랑 잠자리에 들고일어나는, 소박하고 간절한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 평범한 일상이 그렇게 절절한 기원이었다면, 가사가 그렇게 나올 수밖에요. 비로소 친구의 가설에 가린 숨은 진실을 알게 됩니다. 영화 ‘국제시장’도 그렇습니다. 1963년 박정희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했을 때 알려졌던 그 일화… 현지 광부, 간호사들과 만나 함께 눈물짓는 가슴 아픈 이야기 말입니다. “국가가 부족하고 내가 부족해 여러분이 여기까지 와 고생합니다.“ 눈물샘은 이렇게 자극되었죠. 이어서 “비록 우리 생전엔 못 이룰 지라도 후손을 위해 번영의 터전을 만들자“라고 다짐할 때, 이 대목에서 울음이 북받칩니다. ”후손만큼은 결코 타국에 팔려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할 때 장내는 울음바다로 출렁였었죠. 국민소득 66달러이던 그리 멀지 않은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아는 정설로는, 광부들은 수천 미터 지하에서 탄을 캐고 간호사 대부분은 매일 거구의 시체를 닦는 고된 일을 했다는 거죠. 하지만 현장을 체험한 사람들의 증언과는 간극이 생깁니다. 당시 파독 광부 10%가 독일인 하위 광부 10%와 같았다고 합니다. 채탄 광부로는 생각보다 적게 투입됐고 대부분은 캐낸 탄을 분류 거나 다른 공정 일을 했다고 합니다. 일부 증언을 바탕으로 한 것이긴 해도, 기념관에 있는 채굴 장비를 보면 대충 이해가 되는 것이, 워낙 장비들이 크고 육중해서 왜소한 한국인들이 쓰기엔 부적합한 장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간호사 증언도 엇갈립니다. 시체나 닦으며 눈물 젖은 세월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나, 이 또한 일부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국제시장’을 본 간호사들의 불편한 심기가 나왔던 이유입니다. 파독 간호사들은 인텔리 근로자로 간 것이지 시골처녀 상경기처럼 몸으로 때우는 막일을 하러 간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 또한 불편한 정설이었던 셈이지요. 오늘은 상식으로 알아온 대동여지도의 통설이 깨졌습니다. 지도 제작을 위해 발품을 팔아 전국을 돌고, 백두산을 일곱 번 올랐다는 김정호의 이야기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상태 한국 고지도 연구학회장이 펴낸 ‘김정호 연구’는 교과서에 린 상식을 뒤집어놓았습니다. 그런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는 거죠. 하긴 백두산에 오른다고 지도 제작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긴 해요.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진실에 기초한 것일까? 뭐든 과신하면 부딪치게 되고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은 관조의 대상일 뿐, 목숨 걸고 우겨 득 될 곳은 아니니까요. (소설가 이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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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을 실현시킬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를 마련해야
- 제5대 당진시장에 취임한 김기재 시장은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라는 비전으로 지금부터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당진경제의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으로 가는 길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하는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당진경제가 도약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당진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 현재 당진경제는 당진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중화학공업단지와 농어촌을 바탕으로 하는 농어촌 경제와 자영업 경제로 나눌 수 있다. 당진산업단지에 입주한 중화학공업단지는 ‘2050 탄소중립’이라는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시키는 대변혁으로 철강단지와 화력발전단지가 각각 폐기수순을 밟아야 하는 입장이다. 그런데 때마침 이재명 정부는 4,700조 원 규모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하여 당진산업단지를 첨단산업화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농어촌경제는 인구가 5분의 1로 크게 감축되면서 70대 노인들이 호구지책으로 어쩔 수 없이 버티고 있어 머지않아 소멸될 수밖에 없는 입장에 놓여 있다. 다행이 2025년 6월 25일, 당진시는 대한제강과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석문단지에 36만평의 스마트팜 단지조성에 5,44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대한제강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계기로 현재 영세한 가족농업방식을 대규모 생산단지화로 전환시켜 돈을 버는 농촌경제로 전환시켜 나가는 국민농업체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자영업경제는 농어촌경제를 기반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한 브랜드화를 통하여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는 2차적인 문제로 다뤄져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당진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키우기 위해선 당진산업단지, 농어촌, 자영업 등 경제전반에 걸친 리셋(재설계)를 통하여 새로운 길을 모색하여 한다. 이를 위해서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라는 김기재 시장의 비전을 실행해 나갈 수 있는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을 만들어야 비로소 첫 걸음에 들어 설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당진산업단지는 대전환의 절호의 찬스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이재명 정부는 4,700조에 달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하여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삼성그룹과 SK그룹의 총수와 함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통하여 대한민국을 글로벌 AI·반도체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이는 곧 전국을 반도체, AI, 로봇 산업을 아우르며 첨단 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 반도체 초격차 확장: 기존 평택·용인 중심의 수도권 클러스터를 넘어 전국 단위로 생산 거점을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호남 지역을 서남권 반도체 메카로 육성하며, 충청권에는 대규모 HBM 패키징 팹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 AI 데이터센터 구축: SK·GS·네이버 등의 주도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하여 폭증하는 데이터 연산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피지컬 AI(로봇) 육성: 전북 새만금과 대구·경북권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등 AI 로봇 양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3강 도약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천문학적인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팹의 가동을 위해 SMR(소형 모듈 원자로) 및 ESS(2차 건전지), 초고압 전력기기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되므로 전국 거점마다 첨단 인프라, 플랜트, 배후 주거단지 및 교통망이 확충시키기 위한 대규모 토목·건축 특수가 예상된다. 이어서 세계경제는 4차 산업혁명의 스마트화와 그린화라는 패러다임에 맞춰 산업체가 구조변혁을 겪고 있다. 모든 분야에서 SW융합, 사물 인터넷(lot), 모바일/ 클라우드. 융합신소재 등의 새로운 기술혁신이 도입되면서 본격적인 융합시대, 스마트시대가 열리고 있다. 또한 제조업 분야에서 단일품목 대량생산의 종말을 고하고 3D 플린터가 등장하면서 모든 제품에서의 맞춤식 다품종소량생산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그 동안 대기업의 하도급 또는 협력업체로 종속관계를 유지해온 중소기업들이 앞으로는 대기업에 하도급 주는 현상으로 역전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스마트, 융합수요가 확대되면서 제조업의 소프트화, 서비스화도 일반화되면서 인문학과 문화가 산업에 융합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더욱이 제조업의 소프트화란 소비자인 인간의 행동에 대한 데이터화로 급진전되면서 인간의 감성과 가치가 제품에 반영되어 가격이나 품질보다 디자인이나 브랜드가 우선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따라서 인간의 지식과 경험을 제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산학융합복합 단지화를 추진해 나가야 된다. 이런 미래 경제에 대한 여건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당진 산업단지는 간척지의 3분의 1만 사용하고 나머지 농장(농어촌공사 보유)과 늪지대(방치)로 되어있어 이들까지도 산업단지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당진시에겐 메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한 좋은 여건이 조성되고 있어 ‘더 큰 당진 비약적으로 도약’을 기반으로 하는 멋진 ‘당진경제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이하고 있다. 당진경제발전모델은 우선 재생에너지와 수소생산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대규모 에너지 단지화 계획부터 수립하여야 한다. 그리고 현재 당진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발전모델을 수립하고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AI, 로봇 산업을 아우르며 첨단 산업 거점’으로서의 당진경제 발전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어서 ‘반도체, AI, 로봇 산업을 아우르며 첨단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다른 무엇보다도 전력부족을 보완시켜 나갈 수 있는 지역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과감한 대규모 에너지 단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재생에너지는 물론 국내 최고의 LNG생산기지와 LNG발전(GS EPS)까지 보유하고 있어 LNG를 기반으로 하는 대규모 수소생산기지화를 모색해 나가야 한다. 요즈음 값싸고 대량 수소생산기술로 LNG를 열분해방식으로 배출되는 탄소를 고체화하는 청록수소가 각광을 받고 있어 이의 도입여부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될 사항이다. 결국 ‘당진경제 발전모델’은 ‘더 큰 당진 비약적인 도약’이라는 김기재 시장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게 될 것이며 이를 마련하여 당진시민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배인 새로운 당진경제를 재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당진 농어촌 경제는 70대 노인들이 호구지책 수단으로 영위하는 가족단위 영세농이다. 이는 소멸해 가고 있으므로 이를 국민농업방식으로 전환시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국민농업방식이란 영농조합 결성으로 지분화 과정을 거치면서 단일 농산물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대단위 생산단지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일이다. 농민들에겐 지분에 따른 월급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편안한 노후생활의 안정을 기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농산물 가공센터를 건설하여 농업 6차산업화를 통하여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해 돈 버는 농촌으로 탈바꿈하자는 것이다. 또한 수도권과의 1시간 생활권에 편입되어 있는 강점을 활용하여 번창해 가고 있는 대체식품시장을 공략하여 돈 버는 농촌경제로 기틀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 같이 돈 버는 농촌이란 우선 농업생산단지를 대단지화 하여 단일 농산물을 대량으로 생산하여 대형 마트에 판매할 수 있는 상품화를 촉진해야 하고 이어서 가공센터를 설립하여 농산물의 6차 산업화를 통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이어서 수도권에 1시간 생활권이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1안 가구와 2인 가구를 중심으로 가눙성 식품을 생산하여 대체식품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1인 가구와 2인 가구가 전체의 35%, 28%를 차지하고 있으나 2050년까지 1인가구는 50%, 2인가구는 30%나 차지할 전망이라고 하니 대체식품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지속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본래 소화효소를 갖고 있기 않기 때문에 좋은 음식을 먹어도 흡수율이 대체로 낮아서 영양공급에 큰 애로가 많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흡수율을 높이는 기능 식품화를 통하여 늘어나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유익한 식품을 제공하자는 것이다. 특히 배장육시장이 개발되면서 육류시장이 다양한 단백질 식품시장으로 전환되고 있어 특화된 기능성 식품시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최근 사망 원인되고 있는 암, 심혈관, 치매, 각종 만성질환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주요 영양공급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따라서 만성질환에 유용한 기능 식품을 가공하여 대체식품시장을 공략한다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이런 기능성 식품화를 지역에서 특화하여 음식을 개발하여 브랜드화한다면 지역 자영업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수 있다. 때마침 대한제강은 2028년까지 석문산단내 119만㎡ (36만평)규모로 총 5,44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의 10%는 청년 임대 온실, 청년 분양 온실, 일반 분양 온실, 모델 온실, 육묘장, 가공・유통센터, 저온저장고, 선별 포장센터 등 공공지원시설로 할애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제강 자회사인 YK스틸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15만 7296㎡의 부지에 부산 공장을 이전할 예정이며 YK스틸 압연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300℃에 가까운 폐열이 나온다. 이 폐열을 이용한다면 연간 180억 원에 달하는 에너지 비용을 72억 원으로, 108억 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석문 스마트팜단지 가동을 통해 확보하는 연간 3만 1000톤의 탄소배출권은 YK스틸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이 대한제강의 스마트 팜단지 조성과 함께 당진시 농촌경제를 재설계한다면 돈 버는 농어촌 경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모든 일은 서둘러 되는 일이 아니다. 차분하게 충분한 검토를 거친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당진시민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배어 있다면 당진시는 반드시 첨단산업 단지화와 당진 농어촌경제는 돈 버는 경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 이로서 김기재 시장의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라는 비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므로 무엇보다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을 완성시켜 나가는 일이 당진시의 가장 큰 당면과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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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나루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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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을 실현시킬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를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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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 제5대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식을 보면서
- 제5대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식은 7월1일 10시, 당진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되었다.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거대한 비전과 함께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 걸음’이라는 당진경제의 대변혁을 내세우면서 “정말 김기재를 잘 선택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에서 통합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취임사에서는 “오롯이 17만 당진시민을 믿고 힘찬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겠습니다. 당진시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 김기재가 해 내겠습니다”라는 외침에서 그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다. 정말 “17만 시민 모두를 섬기는 시장이 되겠으며 반복과 갈등을 넘어 시민을 하나로 모우는 대통합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렇지만 당진시 1,500명의 직원들도 시장과 같은 마음 일까?란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당진시장에게 인사권은 주어졌지만 손쉽게 조직을 장악할 수 있다고 여기면 큰 오산이다. 관료들이란 본래 자신이 법령상의 보장된 권한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다는 엘리트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단체장의 명령이나 지시에 그렇게 쉽게 순종하지 않는다. 자신이 단체장에게 불신임을 받더라도 4년 임기만 버티면 다음 단체장에게 승진의 기회를 얻어낼 수 있다는 야심을 갖고 고분고분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기주장을 강하게 내세우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당진시가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런 엘리트 의식을 가진 공무원들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노하우를 갖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삼성그룹은 조직 내 경쟁을 촉진시키는 메기를 키우는 조직관리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즉 경쟁력 있는 메기를 조직에 투입시켜 능력을 발휘하게 하고 다른 구성원들과 경쟁하게 하여 조직 활성화를 기여할 수 있게 만든다. 그렇지만 중앙정부의 행정대행기관 역할을 담당하는 당진시의 36과 126개 팀에 매기를 투입시킨다면 조직이 와해될 것이다. 그래서 지방정부는 시장 직할부대로서 기획단을 구성하여 특별한 임무를 부여하여 외부에서의 메기를 키우는 방식으로 조직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우리나라 지방정부는 해방 후 80년간 중앙집권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중앙정부의 지시와 명령에 따라서 행정서비스 대행기관으로 역할만 담당해 오고 있다. 그리고 지자체의 재정자립도는 20%수준에 머물러 있어 70, 80%의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내야만 모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일이 중앙정부의 지시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지역개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실행해 나가기 위해서 인재, 네트워크, 지식정보 등이 너무나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쉽사리 추진해 나갈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란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별도의 기동대와 같은 시장 직할부서를 신설, 특별한 업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외부 인재의 도입이 불가피하게 요구된다고 할 것이다. 또한 김기재 시장은 직접 발로 뛰면서 통합행정체제가 이뤄나가겠다는 것도 사실상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 지방행정에서의 모든 업무란 지역주민들에게 이해관계가 엇갈리기 때문에 자칫 갈등만 조장시키는 꼴이 된다. 그래서 지역주민들을 설득시켜 나가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어떤 일도 처리할 수 없으며 만일 처리 한다면 오히려 갈등만 증폭시키는 일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기획, 실행해 나갈 수 있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야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야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과거 김홍장 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위원을 544명이나 임명하여 주민자치체제를 구현하려고 했다, 그러나 야당에서는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이라는 비난을 받았고 결국에는 해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그 다음에는 주민총회로 전환하였으나 주민총회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보다는 시정 내용을 홍보하는 일에 그쳐 결국에는 주민총회도 폐지되고 말았다. 이같이 지방정부의 조직관리란 쉽지 않은 일이며 구체적인 방안은 마련하여야 지혜롭게 조직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노하우가 생겨나게 된다. 앞서가는 지방정부는 대체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 당진시도 지역주민들의 이해가 엇갈리는 갈등관계를 시장이 직접 발로 뛰면서 해결하겠다고 하기 보다는 당진시민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플랫폼에 의한 민관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이라는 단편소설이 생각난다. 삶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왕이 은자를 찾아가 3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했다.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 인가?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은자의 해답은 우리가 어떤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므로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이다. 그리고 미래에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바로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세상에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해답을 얻게 되었다. 우리는 현재라는 시간위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란 과거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어서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잘 잘못을 피드 백하여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보다 진보된 내일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현재 상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미래를 장황하게 그린다는 것은 자칫 불필요한 장식품으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그리고 실행이 뒤따르지 않는 약속은 결국 신뢰를 상실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내놓은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한다. 만일 실행할 수 없다면 그 이유를 즉시 공표하여 당진시민들의 의견을 나눠야 신뢰를 지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우선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피드백을 통하여 정확한 현상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인 ‘당진형 경제발전모델’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진화 발전시켜 나갈 때 발전하는 당진경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 길만이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이라고 여겨진다. 지방정부의 단체장은 그 지역의 대통령이라고 부른다. 막강한 권한이 주어졌다. 그렇다고 그 권력을 기반으로 멋진 미래를 개척해 나가려면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바탕위에서 발전적인 미래상을 제시하여야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때 동력을 갖게 된다. 당진시민들은 누구나 다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거대한 비전과 함께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 걸음을’이라는 당진경제의 대변혁을 지지한다. 그렇지만 현재 상황에 기반을 둔 진화 발전 방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당연히 그의 실현가능성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김기재 당진시장은 만성적인 관료의식에 젖어 있는 조직을 어떻게 활성화시켜 나갈 것인지 하는 조직관리방안부터 모색해 나가야 한다. 이는 시장 직속의 특수부대를 신설,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여야 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의견 수렴과정을 거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는 조직체계를 갖춰야 한다. ‘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이란 거대한 비전과 함께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첫 걸음을’이라는 당진경제의 대변혁의 성패 여부가 결국 조직의 활성화와 함께 당진시민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하게 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 구축에 달려 있다고 할 것이다. 김기재 시장이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될 당면과제는 시장 직활대를 신설하여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체제하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번창하는 당진경제, 국내 최고의 당진경제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당진형 경제발전 모델’을 마련해 이를 꾸준히 실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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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 제5대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식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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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전염됨을 알게 해준‘진희’
-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생긴 일입니다. 여성교양과 1학년 강의실에는 첫 시간부터 교탁 위에 음료 캔을 올려놓는 학생이 있었지요. 학기 초는 가끔 있는 일이라 단순하게 받아들였습니다. 한 번은 강의를 마치고 “누가 이런 수고를 하지?” 학생들을 향해 물었지만 반응이 없더군요. 그 후로는 묻지 않았습니다. 익명으로 하게 두면 중단도 쉬울 테니까. 하지만 매 시간마다 캔 음료는 정확한 위치에 놓여 졌고, 가려진 얼굴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날 즈음 짐작이 가는 학생이 떠올랐지요. 강의실에 일찍 나와 두 번째 앞줄 중앙에 앉는 여학생. 유난히 큰 눈을 바로 뜨고 수업태도가 진지한 진희를 지목했습니다. 처음부터 눈망울이 참 선하다는 생각을 했지요. 티는 내지 않았지만 매 번 그 성의를 고마워했습니다. 무엇보다 학기 16주 동안 한결같이 한 자리를, 한 자세로 지키는 것이 가상했습니다. 그즈음 나는 개인사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져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조심하던 때입니다. 학기 후반에 들면서 이상해진 내 모습을 발견합니다. 언제부터인지 강의실에 들어가 그 여학생과 눈이 마주치면 헝클어진 감정이 풀리면서 마음이 평안해 지는 겁니다. 왜 이렇지? 의문이 계속 따라왔습니다. 학기가 끝날 무렵일 때 비로소 의문이 풀렸습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고, 사람이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한다”는 성경구절처럼, 선한 친구를 사귀면 그 선함을 닮고, 마음에 평안이 있는 사람은 평안을 전한다고요. 비로소 사람의 마음도 전염이 됨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 무엇이 내 마음을 고요하게 해줄까? 묘하다는 생각을 하다 찾은 답입니다. 진희의 선한 눈망울과 호수같이 고요한 마음이 내게 옮아온 것입니다. 그러다 종강이 되었고 기말시험 기간으로 이어지다보니 얼굴도 못 보고 방학을 맞았습니다. 밥이라도 사주고 싶었는데 아쉬웠지요. 진희도 할 일을 마친 학생처럼 스르르 내 눈에서 멀어졌습니다. 자기를 자랑하지 않는 꽃처럼, 향기만 내고 떠나간 그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걸 그때 더 느꼈지요. . 늦은 오후, 학생들이 빠져나간 빈 교정을 내려 보다가 학생의 얼굴을 떠올렸습니다. 열린 창으로 담벼락에 붉게 핀 넝쿨장미가 가득 차보일 때, 불현듯 내게 이번 학기의 주인공은 진희였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사람 셋이 길을 가도 그중에 스승이 있다고 했는데, 어쩌면 진희가 이번 학기에 내 마음의 얼룩을 닦아준 Peaceful Leader였구나... 생각이 이에 미치자 그의 선한 눈망울과 고운 미소가 보석처럼 반짝입니다. 한 학기를 그냥 보낸 게 아니군, 오랜만에 작은 행복감을 느낍니다. 슬그머니 노트북을 끌어당겨 메일을 열었습니다. "진희야, 뜻밖의 메일에 놀라는 건 아니지? 학기가 잘 끝났다는 마음으로, 텅 빈 캠퍼스를 내려 보다가 학기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게 되었단다. 그 누구도 음료 캔에 대해 말 하지 않았지만, 난 알고 있었다. 한두 번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끝까지 가더구나. 쉽지 않은 일을 했다. 그래, 한 학기 동안 수고했다. 강의 들으랴, 음료 준비하랴... 네가 준비한 음료를 마실 때마다 쟨 얼마나 마음결이 고울까를 생각했다. 신기한 것은 그러다 내 마음까지 부드러워짐을 느꼈단다. 진희는 너의 선한 마음을 내게 감염시킨 바이러스였나 보다. 고운 마음 옮겨줘서 고맙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선한 마음을 옮기는 균주가 돼주렴. 작은 일에 감격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이다. 우리는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면서도 정작 중요한 일엔 덤덤할 때가 많지. 항상 작은 것에 감동하고 사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이 되자. 우리는 슬퍼서 울기도 하지만, 울다가 슬퍼지는 경우를 경험하지 않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그래도 그 길을 포기하지 말자. 내 삶에 온통 감사해야 할 조건으로 차 있다는 걸 알게 될 때까지. 너의 선한 눈과 따뜻한 마음을 오래 기억하겠다 진희란 이름과 함께. 길지 않은 학창생활이다. 부디 넓게 크게 원을 그리며 잡종적 사고로 살아라. 중심에 안주하지 말고 경계에 서서 긴장하며 도전하는 젊음을 살아라. 더욱 성숙해진 2학기의 진희를 기대하며... God bless you!“ 꽤 오래된 이맘때의 기억입니다. 텅 빈 캠퍼스에 흔들리던 세월의 물결을 추억하면서, 세월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쌓이는 것임을 되새김질합니다. 기억은 늘 생물처럼 깨어난다는 것도... 지금쯤 진희는 학부모가 됐겠다... (소설가 이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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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전염됨을 알게 해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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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AI강국이 될 수 있을까?
- 지난 6월 6일,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한국과의 'AI 동맹' 차원에서 한국 기업들에게 4가지 선물 보따리를 공개하였다, 4가지 선물이란 ‘베라 루빈, 베라, RTX 스파크, 젯슨 토르’라면서 한국경제는 매우 바빠질 것이라고 했다 베라 루빈은 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가속기이고, 베라는 이 제품에 들어가는 중앙처리장치, CPU이다. 그리고 RTX스파크는 엔비디아의 첫 AI 노트북을, 젯슨 토르는 엔비디아의 로봇용 컴퓨터를 의미한다, 이중 특히 베라 루빈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6세대 고대역 메모리가 탑재될 예정으로, 국내 반도체 업계에 큰 호재가 될 것이다. 그리고 엔비디아의 AI R&D센터를 서울에 세우겠다고 했다. 이는 단순한 칩 공급을 넘어, 한국의 기업들과 엔비디아의 기술 생태계를 깊게 결속하는 인프라 투자 보따리로 AI시대를 함께 풀어나가자는 것이다. 우선 AI 팩토리를 공동 구축하는 일이다. 이는 데이터 수집부터 대용량 AI 모델 학습과 추론, 맞춤형 AI 생성까지 처리하는 일로서 이미 'AI 팩토리' 인프라 구축에 SK, 네이버, LG, 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서울 엔비디아 AI R&D 센터는 국내 AI·로보틱스 연구 엔지니어들을 위한 R&D 센터로서 이미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또한 현대차가 진행 중인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클러스터에도 공동 투자하기로 했고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오가면서 계속 ‘밀당’ 으로 AI시대를 열어나가는 작업을 진행시키고 있다. 이렇게 되면 엔비디아 중심 AI 생태계에 깊숙이 편입되는 것이 불가피하게 되어 엔비디아와의 협력관계가 ‘기술 종속’으로 흐르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갖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한국경제는 ‘독자적인 AI 기술생태계’ 구축과 함께 다각화를 추진해 AI왕국으로 성장해 나가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피지컬 AI의 핵심이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인데, 아직은 건방져 보이거나 불안해 보인다는 평가이다, 휴머노이드가 인간 생활에 들어온다면, 사람들은 섬세한 동작과 배려 등 정서적 품질을 갖춘 로봇이 될 것이다. 기술이 일상화된 뒤에 생존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은 문화와 감성이다. 이런 디테일은 한국이 잘할 수 있는 분야로 휴머노이드와 인문학, 한국의 K-콘텐츠 팬덤 등과 융합해 피지컬 AI를 발전시켜 나가게 될 것이다, 에이전트 AI는 전문 분야가 최대의 승부처가 될 것이며 앞으로 10년 내 ‘돈 버는 AI’ 시대가 도래 하게 될 것이다, 이의 대표적인 기업은 시가총액 600조원이 넘는 팔란티어로 이는 단순 기술 회사가 아니라, 문제 해결형 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현재 700개 이상 기업이 팔란티어 솔루션을 통해 생성 AI (Generative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처럼 국방, 물류·공급망, 에너지 등이 최대의 AI의 승부처가 될 것이다, 데이터 주권이 곧 AI 주권이다. 우리는 네이버, 카카오 같은 고유 플랫폼을 통해 수십 년간 데이터를 축적하고 관리 기술을 확보했다. 세계 10대 강국 중 자국 플랫폼으로 거대 언어 모델(LLM)을 연구해 온 나라는 미국· 중국·한국 정도다. 문제는 우리가 개인정보 보호에만 치중한다는 것은 데이터의 활용성은 키우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어 특히 의료·금융·복지 AI는 데이터가 열려야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다.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는 흐름도 한국에 호재다. 미국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처럼 GPU 100만 개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면 메모리, 냉각장치(HVAC), 송전·변전, 원전 설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한국은 이 분야에서 최고 역량을 갖춘 나라다. 유럽은 규제로 데이터센터 확장이 어렵기 때문에 미국과 동맹국을 중심으로 생태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그 과정에서 한국이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이다. 엔비디아(NVIDIA)의 젠슨 황은 AI 산업을 5단 케이크에 비유하고 있다. 5층은 비즈니스 포털, 4층은 독자 모델, 3층은 데이터센터, 2층은 반도체, 1층은 에너지 고출력 변압기와 배터리로 이어진다. 이런 5개 층을 모두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작동시킬 수 있는 국가는 전 세계에서 미국을 제외하면 대한민국이 거의 유일하다는 것이다. AI가 소모하는 막대한 전력을 감당할 고출력 변전기와 변압기 제조 역량은 한국이 세계 1위이고 현재 국내 전력 회사들의 주문이 5년 치 밀려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메모리 반도체 패권과 이를 자체 운영할 데이터센터 역량을 이미 완비했으며 네이버를 필두로 한 독자적인 포털 서비스와 고유의 초거대 AI 모델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한국에는 대규모 공장들을 여전히 보존하고 있어 physical AI(물리 세계와 결합하는 AI)의 핵심 연료인 '제조업 데이터'가 쏟아질 수 있는 여건을 지니고 있다. 이는 미·중조차 카피할 수 없는 한국만의 지리적, 인화적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트랜스포머 구조로는 에이전트 AI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GPT-5의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환각) 발생률이 16.9%에서 5% 이하로 떨어지는 등 안정성이 크게 개선됐지만, 인간을 뛰어넘는 전지전능한 AGI 수준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AI 열풍으로 한국경제는 제조, 에너지, 방위산업(방산) 등으로 확산되어 나가기 때문에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변곡점을 넘었을 때 어마어마한 속도로 진행이 될 수밖에 없어 일반인들이 체감했을 때는 이미 굉장히 많이 진행된 다음이기 때문에 뭘 생각하든지 그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AI 시대 노동의 증발에 대한 경고음이 곳곳에서 켜지는 가운데 기술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시급한 실정이다. 더욱이 노동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소명이라는 기독교계의 관점에서도 산업과 자본이 블랙홀의 외곽에서 맴돌면서 인간의 노동은 그 중심부를 향해 자유 낙하하는 이른바 ‘스파게티화 현상을 겪게 될 것이라고 한다. 즉 천체가 블랙홀에 가까워질 때 극심한 중력의 차이로 인해 국숫발처럼 길게 늘어지는 이 현상은, 오늘날 지식노동자들이 직면한 현실과 기묘하게 닮아 있다. 과거의 기술 혁신은 주로 육체노동이나 단순 반복 업무를 기계로 대체하는 데 집중했다. 블루칼라 노동이 위협받을 때 화이트칼라로 대변되는 인지적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창의성과 논리력이 기계의 성역 밖일 것이라 오판했다. 기업들은 AI 도입으로 사상 최대의 이익을 내지만, 해고된 노동자들의 소득이 줄어들어 소비가 마비되는 모순적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머스크는 일부 AI 모델이 통제력을 잃고 나흘 만에 사회 붕괴를 일으킨 사례가 보고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AI의 목표 설정 방식이나 논리 구조에 따라 인간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는 “인공지능(AI)은 닷컴과 같은 버블은 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확신하고 있다, 인터넷은 기반 플랫폼에서 수익을 창출하는데 반해 AI기술은 지금 당장 현장에서 도입하여 이익을 실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반이 등장하고 난 후 한참 후에야 수익모델인 기반 플렛폼이 나타나 사실상 닷컴 버블 붕괴로 약 80%의 인터넷 기업이 파산했다 그렇지만 AI기술은 지금 당장 현장에서 도입하여 현장을 새로운 모습으로 바꿔 놓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AI혁명으로 세상은 과거를 무너뜨리고 전혀 다른 모습을 변화하게 된다, 그래서 AI 기술은 사회 체제를 통째로 전면 재편하기 때문에 우리들이 살아온 과거를 지워야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1차 산업혁명이 인간의 육체를 대신하는 기계기술로서 봉건체제를 무너뜨리고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가져왔다. 그렇지만 기계가 인간을 대신하는 AI 혁명은 사회 시스템 전체를 완전히 뒤집어엎는 규모의 파도이기 때문에 이를 인간은 어떻게 이를 감당해 낼 것인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정부가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를 설치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민간 최고 전문가들과 호흡을 길게 가져가는 이유 역시, 정부 조달 자금을 혁신 경제의 마중물로 삼아 청년들의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길로 나가고자 하기 때문이다. AI 패권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이 'AI 3대 강국(G3)'으로 도약하기 위한 골든타임은 앞으로 3~4년이 될 것이라고 한다. AI강국으로 가려면 ‘에너지, 데이터, 인재’라는 핵심 자원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AI 컴퓨팅 엑세스 펀드'와 같은 제도를 통해 AI 데이터센터를 활성화하고, 한국형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에도 투자해야 한다. 2025년 기준 이동통신 3사가 확보한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은 459메가와트(㎿)로 추산된다. 그런데 국내 전체 용량은 이의 30%에 불과하여 나머지 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어야 한다. 그리고 공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업용수도 확보해 나가야 한다, 과거 우리나라가 IT 강국으로 성장했던 것도 IMF 이후 3~4년간 국가 자원을 집중적으로 핵심 자원에 투입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AI강국으로 가기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차질 없이 집중투자에 의해서 AI 인프라를 확실하게 마련해야 AI선도국가가 될 수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지난 25일 ‘2026 한국경제 전망, 기회와 리스크의 분기점’ 세미나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7%로 전망했다. 지난해 성장률 1.1%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로, 잠재성장률(2.0%)을 웃돌며 2년 만에 확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반도체 중심의 성장에 따른 산업 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어 회복세를 내수와 비반도체 부문으로 확산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이례적인 호황에 힘입어 올해 경상수지가 2,250억달러(약 330조원)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2,00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반도체 호황은 구조적 요인뿐 아니라 D램 가격 급등 영향도 컸으며 한국이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서 가격 협상력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대외 여건 변화에 따라 언제든 흔들릴 수 있다”고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해야 된다고 경고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은 최근 종전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유가와 물가, 환율 상승 압력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2.0%에서 올해 2.7%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반도체 중심의 회복을 내수와 신산업으로 확산시켜 경제의 완충판을 두껍게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이다, 여하튼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은 크게 향상되었고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이 크게 늘어난 지금 주저할 이유가 없다. AI강국으로 가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서 다른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될 때이다. 앞으로 3, 4년 AI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져 AI인프라에 앞장서야 AI선도국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다. 이는 모든 투자에서 AI투자가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하고 이를 지원해 나가야 각종 채비를 정부가 직접 나서서 촉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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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AI강국이 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