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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최우수상 수상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가 지난 1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최우수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 안전과 영양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유공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영양 관리를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시작해 2023년 7월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라는 명칭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시설 등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영양 관리 지원과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수상은 특히 급식소의 규모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위생 점검, 영양 컨설팅, 메뉴 개선, 교육 자료 개발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질 향상과 급식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문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 전 직원의 노력과 더불어 급식소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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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쌀,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 우수상 수상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이섭)이 생산한 ‘해나루쌀’이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시상식에서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전국 9개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되며, 2위에 해당하는 공동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2004년부터 매년 주관하며, 전국 모든 농협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쌀의 품질 향상과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1차 평가로 수분, 단백질함량, 완전립률, 백도, 식미치 등 품위평가와 유전자 분석을 통한 품종 평가 등을 거친 뒤, 2차 평가로 한국식품연구원에 별도 의뢰해 20인의 전문 평가단이 냄새, 외관, 맛, 조직감 등 전반적인 품질 평가를 거쳐 총 9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당진시는 해나루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3년 한 번씩 규산과 석회를 뿌려 토양을 관리하고 있으며, 볏짚 환원, 미강 농법 지원, 병해충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삼광벼 계약재배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고품질 해나루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최신식 도정 시설에서 해나루쌀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특등급 쌀만을 엄선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그 결과 해나루쌀은 출시 이후 20여 년간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이섭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전국 농협 최초로 양곡 판매량 700억 원 달성 탑을 수상하는 등 고품질 해나루쌀 생산과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해나루쌀의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올해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광고 모델로 선정·계약하고, 티브이(TV)·라디오·인터넷·고속도로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를 통해 해나루쌀을 전국 3대 브랜드 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승석)이 생산한 해나루쌀은 2020년과 2022년 평가에서 각각 종합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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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석문면, 자체 양수기 가동 교육 실시
당진시 석문면(석문면장 김영일)은 이달 14일 석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양수기 가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중호우 및 침수 피해에 대비해 양수기 작동 원리와 운영 절차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통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직접 양수기를 작동해 보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주요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석문면 관계자는 “재난 대비는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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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충남 당진시 운영기관 선정
당진문화재단(대표 이원철)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해당 사업은 전국 공모를 통해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일상에서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공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국비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당진문화재단의 사업명은「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로, 한 부모·조손·다문화·재혼·입양 등 다양한 가족 형태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향기, 미술, 음악, 마술 등 감각 중심의 예술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과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정서 회복과 문화 치유를 실현하고자 한다.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당진문화재단, 문화공감터, 가족센터, 주민센터 등 당진시 일원에서 운영되며, 총 7개의 정규 프로그램과 1회의 원데이 홍보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차별 소규모 그룹 운영 방식으로 총 70가구 이상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원철 대표는 “문화예술은 가족 안에서 감정을 나누고 회복하는 힘이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공동체에 따뜻한 위로와 변화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6월,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야외에서 홍보형 기획 행사 ‘우리의 오늘’을 열고, 시민들에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당진문화재단‘또봄면천’, 지역문화·관광 융합 모델로 주목 총 33,559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113,193원으로 분석되었다.이를 통해 약 38억 원 규모의 직접 소비지출 효과가 지역 내에서 발생했다. (재)당진문화재단(이사장 오성환 당진시장)이 주관한 문화관광형 예술축제‘2025 면천의 봄, 또봄면천’이 4월 5~6일 양일간 면천읍성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전문성과 공공성을 결합한 당진시 첫 전략형 축제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공공이사장 체제 전환 이후 처음 기획된 이번 축제는 예술성과 지역성이 어우러진 현장형 축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 전문가 총평 평균 89.2점… 기획·운영 전문성 ‘입증’ 축제 영향 평가 결과, 전문가 평가단은 기획 주제의 적합성과 콘텐츠 구성(100점) 운영 인력의 전문성(100점) 사회문화·경제적 효과(96점) 등 주요 항목에서 평균 89.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4개 권역별 콘셉트 구성, 면천읍성의 역사적 공간 활용, 거리형 콘텐츠와 대중성 있는 공연(ZIP4, 루디스카, 10CM 등)의 조화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신선한 문화예술 축제”라는 호평을 끌어냈다. ■ 이틀간 33,559명 방문… 약 38억 원 소비 유발 총 33,559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113,193원(외지인 131,020원 / 지역 97,667원)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통해 약 38억 원 규모의 직접 소비지출 효과가 지역 내에서 발생했으며, 현장에 참여한 지역 소상공인 10개 업체의 총매출은 3,719만원, 참여자 1인당 평균 매출 효과는 1,11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관광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 공공이사장 체제 첫 실행… 시민 참여형 기획 ‘성과’ 2024년 말, 당진문화재단은 행정 책임성과 정책 일관성 강화를 위해 공공이사장 체제(당진시장이 이사장을 겸직)로 전환하였다. ‘또봄면천’은 이 체제하에서 최초로 추진된 전략형 축제로, 전문 예술감독, 지역 청년 기획자, 시민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구조를 통해 기획과 실행 전반에 시민 주체성이 반영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를“기획?실행?운영까지 시민과 전문가가 공공성을 기반으로 공동 설계한 모범 사례”로 평가하며, 면천읍성의 장소성과 역사 문화 해석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예술로 구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 방문객 만족도 평균 5.76점… ZIP4·10CM 등 호응도 높아 방문객 설문조사(유효표본 290명) 결과, 축제 전반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5.76점(7점 척도)을 기록했다. 특히 ZIP4(6.07점), 루디스카, 10CM 등 대중 공연에 대한 현장 참여율과 선호도가 높았으며, 거리예술과 전통?현대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폭넓은 관람층 확보에 이바지했다. ■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 실험… 브랜드 방향성 ‘확립’ 당진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역사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예술형 커뮤니티 축제 모델을 실험했다. 골정지 일대의 벚꽃 시즌과 연계된 자연경관 연출, 주민 커뮤니티 참여, 지역 청년기획단의 실무 운영은 문화관광 융합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발판이 되었다. 재단 관계자는“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지역 브랜드를 형성하는 문화정책 도구로서의 축제 모델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경제·공동체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지속 가능한 문화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성환 이사장, “현장형 축제가야말로 당진의 문화력” 오성환 당진시장이자 재단 이사장은“당진의 역사 문화와 시민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현장형 축제가야말로 당진이 지향하는 문화력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정책을 시정 운영의 핵심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 향후 일정: 2025년 5월, 결과 공유회 → 2026년 축제 준비 착수 재단은 오는 5월 말 당진시 협력 기관과 시의원 대상으로 결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7월부터 2026년 본격 축제 준비에 돌입한다. 2026년 5월, ‘또봄면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 축제 영상 공개… “또봄의 감동, 다시 공개 ‘2025 면천의봄, 또봄면천’의 감동과 현장 열기를 담은 공식 축제 영상이 (재)당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영상은 골정지 벚꽃길, 거리예술 공연, 시민참여 퍼레이드, ZIP4·10CM 등 대표 무대, 소상공인 부스 현장 등 축제 주요 장면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며, 축제에 참여했던 시민들에게는 기억을 되새기는 기회, 참여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당진 축제의 매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창구가 되고 있다. 영상은 당진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축제 아카이빙 및 시민문화 참여 기록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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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업기술대학, 스마트딸기과정 벤치마킹 교육 성료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충남 홍성군의 딸기 선도 농가 3곳을 방문해 농업기술대학 스마트딸기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형 벤치마킹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도 공무원 2명과 전담 교수 1명이 함께해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한 딸기 육묘 기술의 실질적 적용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환경제어 기술을 접목한 육묘기 환경 관리 사례 운영 농가 ▲딸기 육묘 생리장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을 도입한 농가 ▲생육 단계별 맞춤형 영양 관리 및 관비 시스템을 적용 중인 농가 3곳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딸기 육묘 전 과정에 걸친 핵심 기술인 육묘기 환경 관리, 생리장해 대응법, 맞춤형 영양 및 관비 관리 기술 등을 폭넓게 습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우수 농가의 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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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소비자상담센터, 시민 이용 편의 위해 새 보금자리로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시민들의 상담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당진시소비자상담센터’를 당진우체국 인근 인제빌딩 2층(당진중앙2로 188)으로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2005년 개소한‘당진시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 상담, 분쟁조정, 피해 구제 등을 수행하며, 지난 20여 년간 지역 내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기존 센터는 당진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 2층에 위치해 악취 및 공간 협소 문제, 열악한 교통 여건 등으로 이용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상담 환경 조성하고자 센터 이전을 결정했다. 새롭게 이전한 상담센터는 넓은 공간과 개선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수월해졌다. 또한, 별도의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이번 이전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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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당진 도시계획 소로2-105호 전면 개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오랜 현안으로 남아 있던 도시계획도로 ‘소로2-105호선’(부흥식당~수협 구간)의 개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구간은 당진시 읍내동 277-36 일원으로, 총연장 184.5m, 폭 8m 규모다. 시는 2019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4월 착공해 2025년 5월 포장 및 마감 공사를 완료했다. 총사업비는 약 29억 9,700만 원으로, 이 중 공사비는 5.8억 원, 보상비 23.8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구간은 고저차가 심한 지형 여건으로 인해 설계 및 시공 과정에서 상당한 기술적 어려움이 있었으나, 당진시는 치밀한 계획 수립과 현장 관리를 통해 문제를 극복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됐다. 그동안 도로 개설 지연으로 인한 교통 불편과 지역 간 단절이 지속됐지만, 이번 개통으로 상업 및 주거 지역이 밀집한 구간의 차량 및 보행자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내 차량 흐름 향상과 주민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고동주 도로과장은 “지형적인 난제가 많았던 사업이었지만, 주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준공을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도로 개통은 단순한 기반 시설 확충을 넘어, 당진시의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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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청년과 로컬푸드의 만남으로 새로운 먹거리 브랜드 탄생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건준)은 지역 청년들과 협업해, 당진의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로컬×청년 이음 프로젝트’는 액션그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당진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지역 먹거리를 기반으로 특색있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청년 간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자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브랜드 출시를 최종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협업에 참여할 청년 소상공인을 모집했으며, △고대로41 △아트바젤 △카페로우 △카츠마니아 △피자당 등 총 5팀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5월 9일에는 당진시 신활력 추진단 1층 강의실에서 첫 번째 참여자 회의를 열고, 먹거리 제품 개발의 첫발을 내디뎠다. 1부에서는 프로젝트 소개, 참여자 간 친목, 각 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메뉴 개발 컨설팅 및 성공 사례 공유 ▲전문 셰프와의 첫 기획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여 셰프와 소상공인들이 팀을 이뤄 사업 방향성과 지역 식재료의 활용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향후 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논의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셰프는 개별 메뉴를 구체화하고, 요리법(레시피)을 개발해 각 소상공인에게 전수하며 전문 디자이너와 협업해 포장 디자인 및 브랜딩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건준 추진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의 창의성과 지역 로컬푸드의 우수성이 만나 당진을 대표하는 새로운 먹거리 브랜드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제품은 오는 7월 신제품 시연회를 통해 당진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후 2024년~2025년 프로젝트 참여 소상공인과 함께 공동브랜드를 제작하고 상표권을 출원하는 절차를 거쳐 당진을 대표하는 ‘웰컴 & 굿바이 키트’로 개발·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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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 충청남도 사회조사’ 실시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당진시 내 1,140개의 가구를 대상으로 ‘2025 충청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충청남도 사회조사는 당진시민과 충남도민의 사회적 관심사 및 사회구조 변화 등을 파악해 각종 사회 개발 계획 수립이나 정책 효과 측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충청남도 주관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문항은 ▲가구·가족 ▲건강 ▲교육 ▲노동 ▲소득·소비 ▲주거·교통 ▲환경 ▲안전 ▲사회 ▲참살이(웰빙) 등 55개 문항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주민의 주관적 인식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사 대상은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전원이며, 대표 가구에는 5월 9일~5월 13일 중 가구선정 통지서가 개별 배부된다. 조사는 인터넷 조사와 면접 조사를 병행하여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5월 9일~5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면접 조사는 6월 4일까지 이어진다. 이종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충청남도 사회조사는 우리 사회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 대상 가구는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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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최우수상 수상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가 지난 1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최우수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 안전과 영양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유공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영양 관리를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시작해 2023년 7월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라는 명칭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시설 등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영양 관리 지원과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수상은 특히 급식소의 규모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위생 점검, 영양 컨설팅, 메뉴 개선, 교육 자료 개발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질 향상과 급식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문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 전 직원의 노력과 더불어 급식소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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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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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쌀,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 우수상 수상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이섭)이 생산한 ‘해나루쌀’이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시상식에서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전국 9개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되며, 2위에 해당하는 공동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2004년부터 매년 주관하며, 전국 모든 농협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쌀의 품질 향상과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1차 평가로 수분, 단백질함량, 완전립률, 백도, 식미치 등 품위평가와 유전자 분석을 통한 품종 평가 등을 거친 뒤, 2차 평가로 한국식품연구원에 별도 의뢰해 20인의 전문 평가단이 냄새, 외관, 맛, 조직감 등 전반적인 품질 평가를 거쳐 총 9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당진시는 해나루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3년 한 번씩 규산과 석회를 뿌려 토양을 관리하고 있으며, 볏짚 환원, 미강 농법 지원, 병해충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삼광벼 계약재배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고품질 해나루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최신식 도정 시설에서 해나루쌀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특등급 쌀만을 엄선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그 결과 해나루쌀은 출시 이후 20여 년간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이섭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전국 농협 최초로 양곡 판매량 700억 원 달성 탑을 수상하는 등 고품질 해나루쌀 생산과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해나루쌀의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올해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광고 모델로 선정·계약하고, 티브이(TV)·라디오·인터넷·고속도로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를 통해 해나루쌀을 전국 3대 브랜드 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승석)이 생산한 해나루쌀은 2020년과 2022년 평가에서 각각 종합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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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쌀,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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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석문면, 자체 양수기 가동 교육 실시
- 당진시 석문면(석문면장 김영일)은 이달 14일 석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양수기 가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중호우 및 침수 피해에 대비해 양수기 작동 원리와 운영 절차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통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직접 양수기를 작동해 보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주요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석문면 관계자는 “재난 대비는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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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석문면, 자체 양수기 가동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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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충남 당진시 운영기관 선정
- 당진문화재단(대표 이원철)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해당 사업은 전국 공모를 통해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일상에서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공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국비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당진문화재단의 사업명은「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로, 한 부모·조손·다문화·재혼·입양 등 다양한 가족 형태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향기, 미술, 음악, 마술 등 감각 중심의 예술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과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정서 회복과 문화 치유를 실현하고자 한다.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당진문화재단, 문화공감터, 가족센터, 주민센터 등 당진시 일원에서 운영되며, 총 7개의 정규 프로그램과 1회의 원데이 홍보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차별 소규모 그룹 운영 방식으로 총 70가구 이상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원철 대표는 “문화예술은 가족 안에서 감정을 나누고 회복하는 힘이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공동체에 따뜻한 위로와 변화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6월,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야외에서 홍보형 기획 행사 ‘우리의 오늘’을 열고, 시민들에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당진문화재단‘또봄면천’, 지역문화·관광 융합 모델로 주목 총 33,559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113,193원으로 분석되었다.이를 통해 약 38억 원 규모의 직접 소비지출 효과가 지역 내에서 발생했다. (재)당진문화재단(이사장 오성환 당진시장)이 주관한 문화관광형 예술축제‘2025 면천의 봄, 또봄면천’이 4월 5~6일 양일간 면천읍성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전문성과 공공성을 결합한 당진시 첫 전략형 축제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공공이사장 체제 전환 이후 처음 기획된 이번 축제는 예술성과 지역성이 어우러진 현장형 축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 전문가 총평 평균 89.2점… 기획·운영 전문성 ‘입증’ 축제 영향 평가 결과, 전문가 평가단은 기획 주제의 적합성과 콘텐츠 구성(100점) 운영 인력의 전문성(100점) 사회문화·경제적 효과(96점) 등 주요 항목에서 평균 89.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4개 권역별 콘셉트 구성, 면천읍성의 역사적 공간 활용, 거리형 콘텐츠와 대중성 있는 공연(ZIP4, 루디스카, 10CM 등)의 조화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신선한 문화예술 축제”라는 호평을 끌어냈다. ■ 이틀간 33,559명 방문… 약 38억 원 소비 유발 총 33,559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113,193원(외지인 131,020원 / 지역 97,667원)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통해 약 38억 원 규모의 직접 소비지출 효과가 지역 내에서 발생했으며, 현장에 참여한 지역 소상공인 10개 업체의 총매출은 3,719만원, 참여자 1인당 평균 매출 효과는 1,11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관광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 공공이사장 체제 첫 실행… 시민 참여형 기획 ‘성과’ 2024년 말, 당진문화재단은 행정 책임성과 정책 일관성 강화를 위해 공공이사장 체제(당진시장이 이사장을 겸직)로 전환하였다. ‘또봄면천’은 이 체제하에서 최초로 추진된 전략형 축제로, 전문 예술감독, 지역 청년 기획자, 시민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구조를 통해 기획과 실행 전반에 시민 주체성이 반영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를“기획?실행?운영까지 시민과 전문가가 공공성을 기반으로 공동 설계한 모범 사례”로 평가하며, 면천읍성의 장소성과 역사 문화 해석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예술로 구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 방문객 만족도 평균 5.76점… ZIP4·10CM 등 호응도 높아 방문객 설문조사(유효표본 290명) 결과, 축제 전반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5.76점(7점 척도)을 기록했다. 특히 ZIP4(6.07점), 루디스카, 10CM 등 대중 공연에 대한 현장 참여율과 선호도가 높았으며, 거리예술과 전통?현대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폭넓은 관람층 확보에 이바지했다. ■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 실험… 브랜드 방향성 ‘확립’ 당진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역사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예술형 커뮤니티 축제 모델을 실험했다. 골정지 일대의 벚꽃 시즌과 연계된 자연경관 연출, 주민 커뮤니티 참여, 지역 청년기획단의 실무 운영은 문화관광 융합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발판이 되었다. 재단 관계자는“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지역 브랜드를 형성하는 문화정책 도구로서의 축제 모델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경제·공동체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지속 가능한 문화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성환 이사장, “현장형 축제가야말로 당진의 문화력” 오성환 당진시장이자 재단 이사장은“당진의 역사 문화와 시민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현장형 축제가야말로 당진이 지향하는 문화력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정책을 시정 운영의 핵심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 향후 일정: 2025년 5월, 결과 공유회 → 2026년 축제 준비 착수 재단은 오는 5월 말 당진시 협력 기관과 시의원 대상으로 결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7월부터 2026년 본격 축제 준비에 돌입한다. 2026년 5월, ‘또봄면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 축제 영상 공개… “또봄의 감동, 다시 공개 ‘2025 면천의봄, 또봄면천’의 감동과 현장 열기를 담은 공식 축제 영상이 (재)당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영상은 골정지 벚꽃길, 거리예술 공연, 시민참여 퍼레이드, ZIP4·10CM 등 대표 무대, 소상공인 부스 현장 등 축제 주요 장면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며, 축제에 참여했던 시민들에게는 기억을 되새기는 기회, 참여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당진 축제의 매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창구가 되고 있다. 영상은 당진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축제 아카이빙 및 시민문화 참여 기록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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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충남 당진시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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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업기술대학, 스마트딸기과정 벤치마킹 교육 성료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충남 홍성군의 딸기 선도 농가 3곳을 방문해 농업기술대학 스마트딸기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형 벤치마킹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도 공무원 2명과 전담 교수 1명이 함께해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한 딸기 육묘 기술의 실질적 적용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환경제어 기술을 접목한 육묘기 환경 관리 사례 운영 농가 ▲딸기 육묘 생리장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을 도입한 농가 ▲생육 단계별 맞춤형 영양 관리 및 관비 시스템을 적용 중인 농가 3곳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딸기 육묘 전 과정에 걸친 핵심 기술인 육묘기 환경 관리, 생리장해 대응법, 맞춤형 영양 및 관비 관리 기술 등을 폭넓게 습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우수 농가의 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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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업기술대학, 스마트딸기과정 벤치마킹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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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소비자상담센터, 시민 이용 편의 위해 새 보금자리로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시민들의 상담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당진시소비자상담센터’를 당진우체국 인근 인제빌딩 2층(당진중앙2로 188)으로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2005년 개소한‘당진시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 상담, 분쟁조정, 피해 구제 등을 수행하며, 지난 20여 년간 지역 내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기존 센터는 당진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 2층에 위치해 악취 및 공간 협소 문제, 열악한 교통 여건 등으로 이용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상담 환경 조성하고자 센터 이전을 결정했다. 새롭게 이전한 상담센터는 넓은 공간과 개선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수월해졌다. 또한, 별도의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이번 이전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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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소비자상담센터, 시민 이용 편의 위해 새 보금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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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당진 도시계획 소로2-105호 전면 개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오랜 현안으로 남아 있던 도시계획도로 ‘소로2-105호선’(부흥식당~수협 구간)의 개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구간은 당진시 읍내동 277-36 일원으로, 총연장 184.5m, 폭 8m 규모다. 시는 2019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4월 착공해 2025년 5월 포장 및 마감 공사를 완료했다. 총사업비는 약 29억 9,700만 원으로, 이 중 공사비는 5.8억 원, 보상비 23.8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구간은 고저차가 심한 지형 여건으로 인해 설계 및 시공 과정에서 상당한 기술적 어려움이 있었으나, 당진시는 치밀한 계획 수립과 현장 관리를 통해 문제를 극복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됐다. 그동안 도로 개설 지연으로 인한 교통 불편과 지역 간 단절이 지속됐지만, 이번 개통으로 상업 및 주거 지역이 밀집한 구간의 차량 및 보행자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내 차량 흐름 향상과 주민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고동주 도로과장은 “지형적인 난제가 많았던 사업이었지만, 주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준공을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도로 개통은 단순한 기반 시설 확충을 넘어, 당진시의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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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최우수상 수상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가 지난 1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최우수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 안전과 영양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유공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영양 관리를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시작해 2023년 7월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라는 명칭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시설 등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영양 관리 지원과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수상은 특히 급식소의 규모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위생 점검, 영양 컨설팅, 메뉴 개선, 교육 자료 개발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질 향상과 급식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문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 전 직원의 노력과 더불어 급식소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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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쌀,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 우수상 수상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이섭)이 생산한 ‘해나루쌀’이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시상식에서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전국 9개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되며, 2위에 해당하는 공동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2004년부터 매년 주관하며, 전국 모든 농협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쌀의 품질 향상과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1차 평가로 수분, 단백질함량, 완전립률, 백도, 식미치 등 품위평가와 유전자 분석을 통한 품종 평가 등을 거친 뒤, 2차 평가로 한국식품연구원에 별도 의뢰해 20인의 전문 평가단이 냄새, 외관, 맛, 조직감 등 전반적인 품질 평가를 거쳐 총 9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당진시는 해나루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3년 한 번씩 규산과 석회를 뿌려 토양을 관리하고 있으며, 볏짚 환원, 미강 농법 지원, 병해충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삼광벼 계약재배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고품질 해나루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최신식 도정 시설에서 해나루쌀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특등급 쌀만을 엄선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그 결과 해나루쌀은 출시 이후 20여 년간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이섭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전국 농협 최초로 양곡 판매량 700억 원 달성 탑을 수상하는 등 고품질 해나루쌀 생산과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해나루쌀의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올해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광고 모델로 선정·계약하고, 티브이(TV)·라디오·인터넷·고속도로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를 통해 해나루쌀을 전국 3대 브랜드 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승석)이 생산한 해나루쌀은 2020년과 2022년 평가에서 각각 종합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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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쌀,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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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석문면, 자체 양수기 가동 교육 실시
- 당진시 석문면(석문면장 김영일)은 이달 14일 석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양수기 가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중호우 및 침수 피해에 대비해 양수기 작동 원리와 운영 절차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통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직접 양수기를 작동해 보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주요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석문면 관계자는 “재난 대비는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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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충남 당진시 운영기관 선정
- 당진문화재단(대표 이원철)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해당 사업은 전국 공모를 통해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일상에서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공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국비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당진문화재단의 사업명은「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로, 한 부모·조손·다문화·재혼·입양 등 다양한 가족 형태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향기, 미술, 음악, 마술 등 감각 중심의 예술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과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정서 회복과 문화 치유를 실현하고자 한다.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당진문화재단, 문화공감터, 가족센터, 주민센터 등 당진시 일원에서 운영되며, 총 7개의 정규 프로그램과 1회의 원데이 홍보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차별 소규모 그룹 운영 방식으로 총 70가구 이상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원철 대표는 “문화예술은 가족 안에서 감정을 나누고 회복하는 힘이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공동체에 따뜻한 위로와 변화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6월,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야외에서 홍보형 기획 행사 ‘우리의 오늘’을 열고, 시민들에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당진문화재단‘또봄면천’, 지역문화·관광 융합 모델로 주목 총 33,559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113,193원으로 분석되었다.이를 통해 약 38억 원 규모의 직접 소비지출 효과가 지역 내에서 발생했다. (재)당진문화재단(이사장 오성환 당진시장)이 주관한 문화관광형 예술축제‘2025 면천의 봄, 또봄면천’이 4월 5~6일 양일간 면천읍성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전문성과 공공성을 결합한 당진시 첫 전략형 축제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공공이사장 체제 전환 이후 처음 기획된 이번 축제는 예술성과 지역성이 어우러진 현장형 축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 전문가 총평 평균 89.2점… 기획·운영 전문성 ‘입증’ 축제 영향 평가 결과, 전문가 평가단은 기획 주제의 적합성과 콘텐츠 구성(100점) 운영 인력의 전문성(100점) 사회문화·경제적 효과(96점) 등 주요 항목에서 평균 89.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4개 권역별 콘셉트 구성, 면천읍성의 역사적 공간 활용, 거리형 콘텐츠와 대중성 있는 공연(ZIP4, 루디스카, 10CM 등)의 조화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신선한 문화예술 축제”라는 호평을 끌어냈다. ■ 이틀간 33,559명 방문… 약 38억 원 소비 유발 총 33,559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113,193원(외지인 131,020원 / 지역 97,667원)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통해 약 38억 원 규모의 직접 소비지출 효과가 지역 내에서 발생했으며, 현장에 참여한 지역 소상공인 10개 업체의 총매출은 3,719만원, 참여자 1인당 평균 매출 효과는 1,11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관광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 공공이사장 체제 첫 실행… 시민 참여형 기획 ‘성과’ 2024년 말, 당진문화재단은 행정 책임성과 정책 일관성 강화를 위해 공공이사장 체제(당진시장이 이사장을 겸직)로 전환하였다. ‘또봄면천’은 이 체제하에서 최초로 추진된 전략형 축제로, 전문 예술감독, 지역 청년 기획자, 시민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구조를 통해 기획과 실행 전반에 시민 주체성이 반영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를“기획?실행?운영까지 시민과 전문가가 공공성을 기반으로 공동 설계한 모범 사례”로 평가하며, 면천읍성의 장소성과 역사 문화 해석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예술로 구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 방문객 만족도 평균 5.76점… ZIP4·10CM 등 호응도 높아 방문객 설문조사(유효표본 290명) 결과, 축제 전반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5.76점(7점 척도)을 기록했다. 특히 ZIP4(6.07점), 루디스카, 10CM 등 대중 공연에 대한 현장 참여율과 선호도가 높았으며, 거리예술과 전통?현대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폭넓은 관람층 확보에 이바지했다. ■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 실험… 브랜드 방향성 ‘확립’ 당진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역사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예술형 커뮤니티 축제 모델을 실험했다. 골정지 일대의 벚꽃 시즌과 연계된 자연경관 연출, 주민 커뮤니티 참여, 지역 청년기획단의 실무 운영은 문화관광 융합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발판이 되었다. 재단 관계자는“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지역 브랜드를 형성하는 문화정책 도구로서의 축제 모델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경제·공동체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지속 가능한 문화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성환 이사장, “현장형 축제가야말로 당진의 문화력” 오성환 당진시장이자 재단 이사장은“당진의 역사 문화와 시민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현장형 축제가야말로 당진이 지향하는 문화력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정책을 시정 운영의 핵심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 향후 일정: 2025년 5월, 결과 공유회 → 2026년 축제 준비 착수 재단은 오는 5월 말 당진시 협력 기관과 시의원 대상으로 결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7월부터 2026년 본격 축제 준비에 돌입한다. 2026년 5월, ‘또봄면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 축제 영상 공개… “또봄의 감동, 다시 공개 ‘2025 면천의봄, 또봄면천’의 감동과 현장 열기를 담은 공식 축제 영상이 (재)당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영상은 골정지 벚꽃길, 거리예술 공연, 시민참여 퍼레이드, ZIP4·10CM 등 대표 무대, 소상공인 부스 현장 등 축제 주요 장면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며, 축제에 참여했던 시민들에게는 기억을 되새기는 기회, 참여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당진 축제의 매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창구가 되고 있다. 영상은 당진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축제 아카이빙 및 시민문화 참여 기록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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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충남 당진시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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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업기술대학, 스마트딸기과정 벤치마킹 교육 성료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충남 홍성군의 딸기 선도 농가 3곳을 방문해 농업기술대학 스마트딸기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형 벤치마킹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도 공무원 2명과 전담 교수 1명이 함께해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한 딸기 육묘 기술의 실질적 적용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환경제어 기술을 접목한 육묘기 환경 관리 사례 운영 농가 ▲딸기 육묘 생리장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을 도입한 농가 ▲생육 단계별 맞춤형 영양 관리 및 관비 시스템을 적용 중인 농가 3곳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딸기 육묘 전 과정에 걸친 핵심 기술인 육묘기 환경 관리, 생리장해 대응법, 맞춤형 영양 및 관비 관리 기술 등을 폭넓게 습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우수 농가의 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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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업기술대학, 스마트딸기과정 벤치마킹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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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소비자상담센터, 시민 이용 편의 위해 새 보금자리로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시민들의 상담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당진시소비자상담센터’를 당진우체국 인근 인제빌딩 2층(당진중앙2로 188)으로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2005년 개소한‘당진시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 상담, 분쟁조정, 피해 구제 등을 수행하며, 지난 20여 년간 지역 내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기존 센터는 당진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 2층에 위치해 악취 및 공간 협소 문제, 열악한 교통 여건 등으로 이용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상담 환경 조성하고자 센터 이전을 결정했다. 새롭게 이전한 상담센터는 넓은 공간과 개선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수월해졌다. 또한, 별도의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이번 이전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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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소비자상담센터, 시민 이용 편의 위해 새 보금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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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당진 도시계획 소로2-105호 전면 개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오랜 현안으로 남아 있던 도시계획도로 ‘소로2-105호선’(부흥식당~수협 구간)의 개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구간은 당진시 읍내동 277-36 일원으로, 총연장 184.5m, 폭 8m 규모다. 시는 2019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4월 착공해 2025년 5월 포장 및 마감 공사를 완료했다. 총사업비는 약 29억 9,700만 원으로, 이 중 공사비는 5.8억 원, 보상비 23.8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구간은 고저차가 심한 지형 여건으로 인해 설계 및 시공 과정에서 상당한 기술적 어려움이 있었으나, 당진시는 치밀한 계획 수립과 현장 관리를 통해 문제를 극복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됐다. 그동안 도로 개설 지연으로 인한 교통 불편과 지역 간 단절이 지속됐지만, 이번 개통으로 상업 및 주거 지역이 밀집한 구간의 차량 및 보행자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내 차량 흐름 향상과 주민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고동주 도로과장은 “지형적인 난제가 많았던 사업이었지만, 주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준공을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도로 개통은 단순한 기반 시설 확충을 넘어, 당진시의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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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당진 도시계획 소로2-105호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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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청년과 로컬푸드의 만남으로 새로운 먹거리 브랜드 탄생
-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건준)은 지역 청년들과 협업해, 당진의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로컬×청년 이음 프로젝트’는 액션그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당진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지역 먹거리를 기반으로 특색있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청년 간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자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브랜드 출시를 최종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협업에 참여할 청년 소상공인을 모집했으며, △고대로41 △아트바젤 △카페로우 △카츠마니아 △피자당 등 총 5팀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5월 9일에는 당진시 신활력 추진단 1층 강의실에서 첫 번째 참여자 회의를 열고, 먹거리 제품 개발의 첫발을 내디뎠다. 1부에서는 프로젝트 소개, 참여자 간 친목, 각 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메뉴 개발 컨설팅 및 성공 사례 공유 ▲전문 셰프와의 첫 기획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여 셰프와 소상공인들이 팀을 이뤄 사업 방향성과 지역 식재료의 활용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향후 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논의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셰프는 개별 메뉴를 구체화하고, 요리법(레시피)을 개발해 각 소상공인에게 전수하며 전문 디자이너와 협업해 포장 디자인 및 브랜딩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건준 추진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의 창의성과 지역 로컬푸드의 우수성이 만나 당진을 대표하는 새로운 먹거리 브랜드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제품은 오는 7월 신제품 시연회를 통해 당진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후 2024년~2025년 프로젝트 참여 소상공인과 함께 공동브랜드를 제작하고 상표권을 출원하는 절차를 거쳐 당진을 대표하는 ‘웰컴 & 굿바이 키트’로 개발·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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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청년과 로컬푸드의 만남으로 새로운 먹거리 브랜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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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 충청남도 사회조사’ 실시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당진시 내 1,140개의 가구를 대상으로 ‘2025 충청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충청남도 사회조사는 당진시민과 충남도민의 사회적 관심사 및 사회구조 변화 등을 파악해 각종 사회 개발 계획 수립이나 정책 효과 측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충청남도 주관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문항은 ▲가구·가족 ▲건강 ▲교육 ▲노동 ▲소득·소비 ▲주거·교통 ▲환경 ▲안전 ▲사회 ▲참살이(웰빙) 등 55개 문항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주민의 주관적 인식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사 대상은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전원이며, 대표 가구에는 5월 9일~5월 13일 중 가구선정 통지서가 개별 배부된다. 조사는 인터넷 조사와 면접 조사를 병행하여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5월 9일~5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면접 조사는 6월 4일까지 이어진다. 이종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충청남도 사회조사는 우리 사회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 대상 가구는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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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 충청남도 사회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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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당부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시행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6월부터 신고 미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8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인 주거용 건물 임대차 계약(신규·갱신, 변경, 해제)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인과 임차인이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단, 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신고 해태 기간과 계약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계약당사자에게 부과된다. 정부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25년 5월 31일까지 4년간의 계도기간을 두고 과태료를 면제해 왔으나, 해당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는 위반 시 과태료 부과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임대차계약서 원본 또는 임대차계약 신고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토지관리과 관계자는“주택 임대차 계약 후 신고 미이행으로 인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체결일로 30일이 지난 계약은 오늘 5월 31일까지 반드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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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