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금한승 원장)은 환경정보 검증 역량 강화를 위해 인정평가위원 및 검증심사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521일부터 6개월간 환경정보 국제표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정평가위원은 국가인정기구(국립환경과학원) 소속 심사위원으로 환경정보 검증기관을 심사·평가하고 그 결과를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하는 업무를 맡고 있으며 현재(20255월 기준) 30여 명이 있다.

 

검증심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2023년부터 최근까지 공인한 13개 환경정보 검증기관(공공·민간) 인력(340여 명)으로 이들은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 제품탄소발자국 등의 환경정보를 검증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6개 주제*로 구성되어 올해 1120일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개설되는 첫 번째 교육과정은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 산정 및 보고를 주제로 국제표준에 부합한 검증 이론과 실무 중심의 스코프3 검증 사례를 배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등 신규 환경정보 검증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을 받은 인정평가위원과 검증심사원 인력이 국제사회에서도 검증업무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3분기부터 탄소중립 분야에서 검증기관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종천 국립환경과학원 기후탄소연구부장은 이번 교육은 환경정보 분야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검증 인력 양성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 정보 등 신규 검증 분야에서의 국제상호인정 확대에 대비해 전문가 양성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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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보 국제표준 교육과정 운영으로 탄소중립 등 신규분야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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