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9(화)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오는 51일 천주교 대전교구(주교 김종수)의 주최로 열리는 도보성지순례가 신리성지에서 시작해 합덕성당을 거쳐 솔뫼성지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도보성지순례는 매년 2(51, 101) 개최되며, 이번 첫 순례는조선의 카타콤바라 불리는 신리성지를 출발해충남 최초의 본당합덕성당을 거쳐대한민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까지 이어지는 13.3km당진 버그내순례길구간에서 진행한다.

 

버그내순례길은 합덕 읍내를 거쳐 삽교천으로 흘러들어 만나는 물길이자 합덕 장터의 옛 지명인 버그내에서 유래하였으며, 2016년 아시아 도시경관대상 수상, 20185월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추천 길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적인 천주교 도보 순례길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 솔뫼성지는 유채꽃이 만개해 순례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으며, 최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과거 방문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도보순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 중인‘2025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418~52)’ 일정과도 맞물려 있어 더욱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천주교 도보성지순례 관련 문의는 천주교 대전교구(044-270-30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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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천주교 대전교구 도보성지순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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