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8(금)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5일 필경사 심훈기념관 일원에서 심훈 선생의 대표작 소설상록수집필 90주년을 기념해 가족 나무 심기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상록수는 일제강점기 농촌 계몽운동을 배경으로 한 심훈 선생의 대표작으로, 희망과 공동체 정신을 강조한 작품이다.

 

이날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돼 직접 나무를 심으며, 국가유산과 인물, 그리고 희망과 공동체 정신을 돌아보는 뜻깊은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상록수가 지닌 의미를 되살려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나무 심기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환경적 가치까지 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나무 심기 행사 후 면천읍성 일원에서 열린 또봄면천행사에서,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직영 프로그램인 면천군수 박지원의 자녀 사랑이 담긴 고추장 만들기 면천 은행나무 은행 이야기 합떡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시는 가족들의 소중한 추억 및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심훈기념관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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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소설 《상록수》탄생 90주년 기념 나무 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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