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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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당진형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 모색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 교육생과 도시농업관련 단체 회원, 외부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형 도시농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시농업 정책 추진 방향과 최근 동향 △당진시 도시농업 주요 사업 추진현황 △도시농업 민간단체 활동 사례 등을 공유하고 △민관협업을 통한 도시농업의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도시농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민관협업을 강화해 도시농업을 확산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충남 최초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인증받고, 연 25명의 도시농업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농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학교 텃밭 시범사업과 어린이 농부학교 등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마스터가드너협회, 야생화연구회, 국화연구회 등 관련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심신의 안정을 꾀할 수 있는 농업테마파크와 식물생태학습원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시농업을 확산해 농업의 인식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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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당진시, 5월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도움창구 운영
    당진시는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의 확정신고기간에 신고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 중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 소득자와 종교인 등의 경우 사전안내문과 함께 모두채움 안내문이 발송된다. 신고유형별로 발송된 모두채움 안내서에 따라 ARS, 홈택스, 위택스 등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 1층에 신고도움창구를 설치하고 소규모사업자(모두채움대상) 중 고령자와 장애인의 신고를 도와준다. 그 외 납세자의 경우에는 납세자가 직접 홈택스로 본인인증을 하고 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2023년부터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를 신설해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1661-6669) 또는 당진시청 세무과 지방소득세팀(☎041-350-3465~34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세 전문 상담은 126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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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당진시, 볍씨 종자 소독 요령 보급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본격적인 볍씨를 담그는 시기를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벼 종자 소독을 당부했다. 종자 소독에 앞서 까락이나 쭉정이 같은 불순물을 제거해 충실한 볍씨를 골라야 파종작업이 원활하고 입모가 양호하다. 충실한 볍씨가 준비됐으면 종자 소독을 해야 한다. 벼 종자 소독은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서 꼭 실시해야 한다. 종자량의 2배 용량 30℃ 물에 적용 약제별 희석 배수에 맞춰 발아기를 활용해 24~48시간 약제 침지 소독을 해준다. 약제 침지 소독 후 맑은 물로 씻어 싹 틔우기를 하며, 약제 침지 소독 시 살충제를 혼용하면 벼잎선충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정부 보급종 소독분(삼광, 친들)을 수령한 농가는 살충제만 적량 넣어 소독한다. 정부 보급종 미소독분이나 농업기술센터 채종포산 종자,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는 약제 온탕 소독과 더불어 약제 침지 소독을 해주는 것이 키다리병 등의 방제에 효과적이다. 온탕 소독은 종자량의 10배 용량 60℃ 물에 10분간 담가 놓았다가 바로 10분 이상 냉수 처리를 한다. 온탕 소독 시 반드시 마른 종자를 사용해야 하며, 온탕 소독 후 약제 침지소독을 해주는데 온탕 소독한 종자는 살충제를 넣지 않는다. 센터 관계자는 “종자 소독이 벼농사의 절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소독물 온도, 약제 투입량, 소독 시간을 반드시 준수하여 키다리병 등 병해충을 최소화하여 고품질 당진쌀을 생산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41-360-635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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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당진시, 친환경 말벌유인액 제조 공급해 양봉농가 호응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친환경 말벌유인액을 만들어 양봉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등검은말벌 여왕벌은 겨울을 난 뒤 첫 일벌을 부화하기 전까지 단독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봄철(4~6월)에 등검은말벌 한 마리를 잡으면 가을철 최소 500마리 이상의 말벌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등검은말벌은 2003년 부산에서 최초 발견된 이래 폭발적인 번식력으로 국내에서 서식하는 토종 말벌을 제치고 개체 수가 가장 많아졌으며, 꿀벌을 직접 잡아먹기 때문에 양봉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에서는 양봉농가에서 태워버리는 오래된 벌집을 가지고 오면 이를 수거하여 친환경방제 말벌유인액을 제조해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양봉농가에 유인액을 자가 제조할 수 있는 제조법과 등검은말벌 여왕벌 포획용 트랩 제작요령과 설치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한편 사과 개화기 적화제 사용으로 인한 꿀벌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적화제를 시범 공급했으며, 꿀벌에게 피해를 주는 독성을 가진 사과 적과제(카바릴수화제 등) 사용 시에는 인근 양봉농가에 사전 통보하는 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등검은말벌 방제 유인 트랩은 봄철 양봉장 주변과 인근 야산 등에 설치하면 포획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말벌 유인액을 활용해 적기 봄철 방제로 가을철 꿀벌 피해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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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당진시농촌지도자 소형농기계, 드론1종 자격증 취득지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에서는 농촌지도자회 학습단체회원(44명)을 대상으로 소형건설기계자격증(굴삭기, 지게차, 로더) 교육과 드론 조종자 1종 국가자격면허 취득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과정지원으로 310명의 회원들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안전한 장비 사용은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소득증대로 이어져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또한 농촌지도자회 직업역량강화 지원 시범사업으로 관내 전문교육기관(신성대 드론교육센터)과 협약을 맺고 드론조종자 1종 면허취득을 위한 이론과 비행 실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소형건설기계(3톤 미만) 면허취득지원은 3~4월 진행해 36명이 면허취득에 성공해 영농 준비를 순조롭게 할 수 있게 됐다. 드론조종자 1종 면허취득은 현재 1기 4명이 3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교육을 받으며, 2기(4명)는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양의표 회장(한국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은 “소형건설기계는 농촌 현장에서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안전하게 장비를 사용하기 위한 필수교육이다. 또한 새로운 기술인 드론 사용에 대한 자격취득 교육을 통해 전문 선도 농촌지도자로의 육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농촌지도자회 농업인의 전문 농업기술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확산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토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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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당진시,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 제작 800부 배부
    당진시는 지방세 전반의 다양한 내용을 담아 '2024년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하고 배부했다고 밝혔다. 납세자가 지방세를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방세 개념 및 구조 △지방세 납부 시기 및 방법 등 세목별 주요 내용 △유용한 세금 정보 △중과세와 비과세. 감면제도 등을 설명하며 다양하고 유용한 지방세 정보를 수록했다. 배부 대상은 당진시 성실납세자 지원조례에 근거하여 최근 3년간 지방세를 100만 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이 없으며 관내 사업장이 있는 법인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홍보용 길라잡이’ 책자는 기업의 지방세 이해증진을 우선으로 고려해 제작했다”라며, “세무조사와 기업 관련 지방세 감면 규정, 구제제도 등의 내용을 자세히 적어 기업의 불이익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세무과 세무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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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당진시, 사과 적과제 안전한 사용과 주의 당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에서는 사과꽃 개화 시기 적과제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적과제는 과다한 과실을 솎아내기 위한 농약이나 생장조절제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증가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해 일부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다. 꿀벌에게 큰 피해를 주는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는 농약이다. 꽃이 한창 피어 있는 현재 같은 상황에서 적과제(카바릴수화제)를 사용하면 안전사용기준 위반으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꿀벌에 피해가 발생하면 민·형사상의 책임을 질 수 있다. 과수농가에서는 적과제 사용 시 적과제 사용 시기 및 주의사항 등을 인지하고 살포 2~3일 전 주변 양봉농가와 사전 협의해야 하며 사과꽃이 진 뒤에도 과수원 주변 야생화를 제거한 뒤 약제 살포를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적과제로 인한 꿀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읍면별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과수농가와 양봉농가 간의 긴밀한 소통으로 기후변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서 안전한 적과제 사용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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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경제 기사

  • 급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사회책임투자 채권가 100조원 넘어서
    최근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사회책임투자(SRI) 채권의 상장 잔액이 10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상장 첫해인 2018년말 현재 1조3천억원에서 무려 77배나 확대된 것이다. 사회책임투자 채권의 상장 잔액은 2019년말 26조8천억원, 2020년말 82조1천억원으로 급증했다. 2018년 5월 첫 상장 뒤 50조원 돌파(2020년 5월 7일)까지는 24개월 걸린 데 견줘 50조원에서 100조원을 넘어서는 데 걸린 시일은 11개월로 훨씬 짧았다. 사회책임투자채권 상장 기관 및 종목은 각각 62개사, 678개에 이른다. 이와 같이 사회책임투자 채권의 급성장 배경은 국내외에서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것이 그 원인으로 풀이된다. 사회책임투자 채권은 조달 자금은 환경 또는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업에 쓰는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및 지속가능채권을 일컫는 것으로, ESG(환경, 사회책임,지배구조) 채권이나 사회공헌채권으로 불리기도 한다. 국제적으로 2015년 12월, 파리협정에 의해서 세계 각국들이 의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하기로 결의하는 새로운 기후협약이 체결되었으며 또한 코로나 팬데믹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코로나 방역분야에 대한 많은 투자수요가 확대되면서 이뤄진 일이다. 특히 국내에서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발표, 탄소중립 선언 등으로 녹색투자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사회책임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기구인 기후채권기구(CBI)는 우리나라 SRI채권시장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확대가 이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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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4
  • 현대로템 당진플랜트 공장 수소 리포머(추출기) 제작
    현대로템은 당진 플랜트 공장에서는 수소리포머 완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수소리포머란 액화천연가스(LNG)에서 고순도의 수소를 뽑아내는 ‘수소 추출기’를 말한다. 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는 방법도 있지만, 생산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현재 수소차 등에 공급되는 수소연료는 천연가스에서 추출하는 방법이 많이 쓰인다. 현대로템은 2019년부터 현대차와 함께 국내 첫 수소전기열차(트램)개발에 나섰고 방산부문에서는 최신예 K2전차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차륜형 장갑차, 장애물 개척전차 등 다양한 방산제품을 개발하는 지상무기체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한편 현대로템은 현대차 그룹이 추진하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략에 맞춰 △수소추출기(수소리포머) △수소충전기(수소디스펜서) △부생수소 출하설비 등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수소 사업 진출 선언을 시작으로,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추출기뿐 아니라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수소충전설비 기술을 국산화해 설계·시공·유지보수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소추출기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열교환기 국산화를 완료해 국산화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수소추출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모성 자재인 촉매제를 제외한 부품도 국산화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현대차 의왕연구소 내에 연간 수소추출기 20대를 제작할 수 있는 규모(약 600평)의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에 돌입했고 수소추출기 20대는 한 해 수소 47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이 추진하는 당진 수소출하센터를 수주하면서 수소출하센터 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 4월 준공된 당진 수소출하센터는 그동안 버려지던 부생수소를 수소튜브트레일러에 적재해 수소충전소로 공급하는 유통시설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저장된 수소를 튜브트레일러에 고압으로 압축·충전·적재하는 전체 공정에 대한 설계와 엔지니어링 과정을 수행하며 관련 부문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수소 충전 인프라 사업을 꾸준히 발전시키면서 향후 액화수소충전소 및 수전해 기술 개발 등 수소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밸류 체인 확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수소경제를 개막시켜 나가려면 우선 값싼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저비용으로 저장, 유통할 수 있는 수소공급체제를 구축하는 수소생태계를 조겅해야 하는데 당진시가 이런 수소생태계 조성사업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현대로템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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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6
  • (인터뷰) (주)지엔씨에너지 대표 안병철 회장
    석문사랑은 석문에서 태어나 큰 기업인으로 성장한 분, 학계에서 인정받는 분, 뛰어난 예술가 등 성공한 분들을 조명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번 호부터 연재해 나갈 “석문에서 성공한 사람들”편에 석문면 삼화2리에서 출생해 현재 친환경에너지 부문 우리나라 최고의 경쟁력과 규모를 갖추고 큰 기업을 일군 “(주)지엔씨에너지”의 대표 안병철 회장을 찾았습니다. 석문면민들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회사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질문) 안대표께서는 큰 기업을 일구셨습니다. 평소에 회장님의 생각과 가치 철학은 어떻게 유지 해 오셨나요. ☞ 주변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최고의 가치 우선으로 하는 고객으로 생각하며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위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제해결은 항상 현장에 있다고 생각하여 임직원들과 함께 솔선하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베풀고 봉사하면 언젠가 우리에게 돌아오는 이치를 직원들과 공유하고실천하고 있습니다. 질문) 회사를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지요. ☞ 저희 회사는 89년도 비상발전기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창업하여 93년도에 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향후 환경적인 트랜드를 읽고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준비하는 과정에 현재의 Green & Clean를 모토로 하는 지엔씨에너지로 사명(社名)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5G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우수한 IDC(인터넷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통한 금융, 물류, 클라우드 사업 등에 필요한 메가급 규모의 유틸리티 설비에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반드시 필요한 비상전원장치 시스템 설계, 시공, 유지보수 측면에서 동 업계 국내 최고의 실적과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에 있어서도 전국 지자체에 제안 및 입찰을 통한 투자로 그동안 버려지고 소외되었던 에너지들을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전력생산까지 이어지도록 탄소중립에 따른 준비를 이미 시작하고 있습니다. 질문) 회장님께서는 성공한 기업으로 이루어내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 저희 동네에는 이미 110여 년 전에 당진시 복음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 온 삼화교회가 있는데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주일마다 교회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생활을 배웠습니다. 또한 시골에서 자라고 생활하였기에 부지런하고 솔선하는 자세가 몸에 배어있었습니다. 어렵게 수주한 계약이유통 사기꾼들에게 당한 피해 손실과 가정의 어려움이 같은 해에 일어났을 때는 참 많이 힘들었었지요. 그때에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가족들 보고 힘을 내고 그럴수록 교회에서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은 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들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모두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질문) 한국기술써비스로 시작하여 주)지엔씨에너지로 성장하기까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블루오션을 찾는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똑같은 방법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기에 우선적으로 저희가 잘하는 분야는 더욱 발전시키고 남들이 하지 않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과감한 투자의 진행으로 선점하였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빅 데이터 시장을 빠르게 예상하여 대규모 전산센터를 위한 설계와 시스템을 준비하였고 고객의 신뢰를 위한 CS부문과 회사의 마케팅에도 노력을 하였습니다. 영업적으로는 고객들과의 진솔한 만남과 신뢰 관계라 생각하여 한 번에 안 되면 될 때까지 찾아가서 끈임 없는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하였고, 발주처의 입장에서 현장의 어려움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관계가 무엇보다도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은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발전하는 회사로 이끌기 위해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이어오신 것 같습니다.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위해 입사를 하게 되면 당진 공장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주력 상품인 비상용 발전기의 제작 과정을 배우고 익히며 제품을 더욱 알 게 되고 직원들과 서로 안면을 익히며 서로 간의 원할 한 소통의 기회로 진행됩니다. 매년 전기신문 사가 주관하는 “하프마라톤 달리기 대회”를 협력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 가족들까지 참여하여 건강과 팀웍을 다지고 있으며, 매년 시무식은 당진 공장에서 전 사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소통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이밖에 동호회 모임을 통하여 직원들의 취미 활동을 지원하고, 본사에서는 영어 학습을 위한 스터디 그룹이 진행되어 해외 무역관련 전문성을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육 부문에 있어서는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지식 함양을 위해 매월 자율적으로 도서를 선정하여 읽고 발표하여 필요한 자기계발과 트랜드를 빨리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영업 현장에서 많은 대인관계 유지를 위해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질문) 2030년에 큰 꿈을 갖고 계십니다. 직원 1000명, 매출 1조 클럽, 영업이익 1천억의 원대한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갖고 계신 비전은 무엇인가요. ☞ 앞으로의 영역은 소통과 융합으로 생각합니다. 저희가 잘하는 분야에서 최고를 유지하기 위해 목표와 방향을 정하고 직원들과 공유하며, 또한 직원들은 회사를 이해하고 회사는 직원들과 소통의 문화를 잘 만들고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 회사에 걸맞은 선택적인 투자와 기술적인 융합 등으로 지속석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기업이 커지면서 기업상생의 가치 실현도 중요한 시대입니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저희 회사는 입사시부터 매월 급여의 1%를 적립하여 나눔과 봉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 독거 노인들, 정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함 입니다. 음성 꽃동네 학교와는 벌써 10여 년 동안 김장봉사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종무식은 서울과 인천 지역의 달동네 연탄배달을 마치고 진행됩니다. 이는이웃들이 있기에 저희 기업이 있는 것이지요. 우리 석문면 에서도 경로당을 포함한 몇몇의 가정을 경제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질문) 석문에 대한 사랑이 각별 한 것 같습니다. 석문산단에 공장을 준공했는데 석문을 찾은 이유가 특별 할 것 같습니다. ☞ 석문면의 향토 기업으로 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살았습니다. 기업 활동을 하면서 늘 지역 어르신들을 돕는 일과 후배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을 생각해왔습니다. 처음 화성시에서 작은 규모의 생산 공장을 시작하다 2007년에 부곡공단에 처음 입주하였고, 2018년에는 지금의 석문공단에 15,000여 평의 부지에 1단계 공장을 준공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일에는 많은 관심을 가질 예정입니다. 질문) 어릴 적 석문에서 성장기를 보내셨습니다.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면 소개해 주시지요. ☞ 바로 지금의 저희 당진공장이 위치한 이 곳은 저희가 어릴 적 뛰놀던 갯벌의 많은 추억과 꿈이 있던 지역입니다. 이곳을 놀이터로 삼으며 바다를 보고 세상을 누비는 꿈을 지녔던 곳이기에 더욱 애착이 가고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질문) 회장님의 건강은 어떻게 관리하시는 지요. ☞ 저희가 자랄 때는 마땅한 놀이 문화가 없었기에 삼화리의 흙냄새와 갯벌에서의 바닷 바람을 맞으며 동네의 선후배들과 어울림으로 병치레 없이 성장하였고, 매년 임직원들과 하프마라톤 달리기로 건강을 점검해 봅니다. 몇 해 전부터 출 퇴근시에는 사무실의 계단을 이용하여 운동하고 있어 도시 사람들보다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매월 1회 정도는 가벼운 산행이나 걷기 운동으로 기초체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질문) 석문에 ‘석문사랑(석문투데이)’ 창간되었습니다. 석문의 주요 소식들을 전하고 공감대를 이끌어 낼 생각입니다. 주민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되어 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한 말씀 해주시지요. ☞ 앞으로 ‘석문사랑’이 더욱 발전되어 좋은 소식과 더불어 유익한 정보를 나누어 주는 매체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이 지역에서 배움과 정보를 접하는 기회에서 소외됨이 없이 많은 부수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우리 고향을 더욱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대담 및 정리 : 김춘식 okcskim86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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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탐방기사) (주)지엔씨에너지 회사를 가다 (대표 안병철)
    (주)지엔씨에너지 회사를 가다. 석문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기업인 ‘안병철’ 회장 2030년 직원 1000명, 매출 1조 클럽, 영업이익 1천억 달성목표 국내 비상발전기 시장 점유율 35% 특히 IDC(Internet Data Center) R&D센터 시장점유율 60% 차지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 갖춰 ‘스티브 잡스’는 197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좁고 허름한 창고에서 개인용컴퓨터(애플)을 조립하며 역사적인 첫발을 떼었다. 대한민국 비상발전기 시장 점유율 35%를 자랑하는 (주)지엔씨에너지의 창업 신화도 비슷하다. (주)지엔씨에너지는 1989년 한국기술써비스를 창업하여 직원 1명과 함께 10평 규모의 작은 지하 사무실에서 시작했다. 지금은 석문산단에 15,000여평의 부지에 당진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지열시스템 회사인 지엔원에너지(주) 구/코텍엔지니어링(주)를 인수하여 신재생 에너지 부문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기술혁신을 이루기 위해 서울 마곡지구에 연구소 부지를 마련하여 2023년 봄에 입주를 준비하고, 직원 90여명과 함께 환경을 생각한 청정에너지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는 2030년에 직원 1000여명과 매출 1조 클럽, 영업이익 1천억 달성을 위한 원대한 사업목표를 세워놓고 비전을 키워 가고 있다. 2020년에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탄탄한 중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회사 대표 ‘안병철’회장은 석문면 삼화2리의 작은 농가에서 2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고향에서 성장하여 더 넓은 세상에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였고 기관학과를 전공한 분이다. 현대상선에 입사하여 화물선을 타면서 세계 각국을 경험하며 넓은 세상과의 교류를 위해 노력했던 그는 화물선에서 발전기를 접하게 되었던 것이 오늘날 성공한 기업을 만들어낸 태동이었다. 석문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기업인이다.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의 특성으로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은 비상전원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하는 건축 및 소방법규가 있다. 전시 상황에서도 발전소 등 국가의 주요 기반시설들이 폭격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더라도 다중 이용시설 및 대형 건물에서는 전기가 공급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당시 국내에서 비상용 발전기는 건설 붐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 중의 하나였던 것을 안대표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새로운 시장을 찾아 낸 것이다. 그러나, 사업초기 어려움과 실패는 안대표도 비켜서지 못했다. 사업을 접을 생각도 했다는 그는 어려움 속에서 국내 건설공사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고 수시로 전화를 하며 발전기를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한국기술써비스의 작은 규모로는 업체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젊은 나이에는 실패하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 그였지만 시간이 흐르고 점점 초조해 지며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회의가 들 때도 있었다고 한다. 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안대표는 갖은 어려움 속에서 첫 계약을 성사시킨 뒤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토로한다. 자신감이 생긴 그는 아직 대기업들이 장악하지 못한 블루오션을 찾기 시작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전략으로 새로운 이미지와 홍보 마케팅을 시작한 것이다. 해외에서 품질이 보증된 유명 브랜드의 발전기를 수입하여 업체에 공급하기 시작한 그는 업체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성능조건을 충족하기 시작했고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이는 성공적인 계약으로 이어졌다. 매출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매년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사업을 이어오면서 그에게도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때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근면 성실함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갔다. 법인 설립이후 단 한 번도 매출이 감소한 적이 없었던 ‘한국기술써비스’는 2009년 10월에 향후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세계적으로 변화 해 나갈 트렌드로 예상하였다. 환경을 고려한 ‘청정에너지 사업’의 비전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현재의 (주)지엔씨에너지(Green & Clean Energy)로 사명(社名)을변경하고 2010년에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여 하노이 랜드마크 타워에 열병합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개가를 올렸다. 2010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2011년 바이오가스 발전설비로 환경청이 주관한 우수기술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 바이오가스 전(全)처리장치를 특허를 획득하고 그해 10월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모름지기 전국 어디에서도 자신 있는 영업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전국 지자체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 하수 슬러지처리, 가축 분뇨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많은 관심으로 악취 제거 등의 기술제안을 통하여 협약을 맺으며 바이오 가스 발전소를 운영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안대표는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는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대응과 탄소중립선언 등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부문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기술 개발을 이루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력생산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바이오가스 발전 기술은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이기에 해외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향후 국가정책에 따라 회사의 주력 아이템으로 성장 시킨다는 것이 안대표의 생각이다. 안대표는 최근 국내 ICT 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데이터센터와 전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회사의 비상용 발전기 시장의 다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다양한 시장에서 비상 전원을 책임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발전기 공급과 유지 보수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것이다. 비상용 발전기의 용량이 대형화 되면서 2018년 4월에는 ‘석문국가산업공단’에 15,000여 평의 부지에 1단계 공장을 확장 준공하여, 비상발전기 부문 국내 최고의 규모와 설비로 연간 500여대의 발전기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동안에 대통령 표창 2회 수상과 장관 표창을 4회 수상하였다. 이회사의 사업 분야는 어떤 것이 있을까? 비상용 발전사업, 소형열병합 발전사업, 바이오가스 발전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주력 사업은 비상용 발전 사업이며 주요 수요처는 각 기업, 금융센타의 전산센터, 연구소, IDC, R&D센터, 반도체 플랜트, 한국전력과 민간발전소의 해외 플랜트, 대형복합쇼핑몰 주택 및 일반 건축물 등 이다. 열병합 발전은 분산형 에너지 원으로 아파트단지, 병원, 호텔, CES(구역형 집단 에너지)시장 등이 주요 수요처이다.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은 전국의 모든 분뇨처리장, 축산도축물처리장, 음폐수처리장, 하수처리장 등의 운영주체 및 발전사가 해당된다고 밝혔다. 안대표는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나부터 변하자”고 한다.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적극성은 회사가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게 된다고 했다. 어려움을 뚫고 오늘의 큰 기업을 일군 그는 멀지않은 2030년도에 회사에서 목표로 하는 미션과 비전 그리고 사업목표를 실현해 내기 위해 오늘도 열정을 쏟아 내고 있다. 안대표는 독실한 기독교 신앙인이다.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 했다”며 “하나님이 나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게 만들었다.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 트렌드를 빨리 익히고 준비하는 과정이 현재의 나를 만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안병철 회장은 내가 태어난 석문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한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했다. <취재 김춘식 okcskim86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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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석문국가산단 LNG생산기지 건설사업 본격 궤도 진입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당진LNG 생산기지 1단4계 LNG 저장탱크 건설공사업과관련 시공업체가 선정돼 사업추진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지난달 29일 한국가스공사는 당진 LNG생산기지 1단계 LNG 저장탱크 건설업체로 두산중공업(주)와 구일종합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확정하고 사업계약을 체결 했다. 이번 1단계 LNG저장탱크는 2025년 12월 까지 27만kt급 저장탱크 4기와 관련된 부속설비 등이 건설될 계획이다. 당진시는 착공 전 시와 가스공사, 도급사, 지역건설 및 주민대표로 구성된 지역건설협의체를 운영해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자재.물품구매. 지역인력 고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건설협의체는 지난 5월 LNG기지 부지조성공사 시 토목.포장.울타리 공정과 건설 자재 구매에 당진업체 직접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김지환 당진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우리시는 올해 2월 한국가스공사와 당진 LNG기지 건설에 따른 지역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시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잇도록 지역상생 방안을 최우선으로 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 당진LNG기지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천연가스 수급과 공급 안정성 제고를 위해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약 89만 평방미터 부지에 사업이 3조 3265억 원을 투입홰 저장탱크 10기 (총228만 kl) 기화송출설비, 27만 톤(kl)급 접안설비와 LNG벙커링 설비등을 건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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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IFA 2018서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 탑재 ‘톤 플러스’ 선보여
    LG전자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8에서 프리미엄 음질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이 HBS-2000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프리미엄 음질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 Funk Ausstellung) 2018’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 2종(HBS-2000, HBS-835S)을 전시한다. HBS-2000은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을 탑재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원하는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또 구글 번역앱을 통한 실시간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예를들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구글 번역앱을 설치한 후, 전용버튼을 누르고 “영어로 번역해줘”라고 말하면 구글 번역앱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음성 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깨끗한 고음을 내도록 하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Balanced Armature Unit)’과 강력한 저음을 제공하는 ‘다이나믹 유닛(Dynamic Unit)’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스피커 유닛’이 적용돼 한층 더 풍부하고 원음에 충실한 소리를 낸다. 통화 품질도 뛰어나다. LG전자는 2개의 고성능 마이크와 잡음 제거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가 주변이 시끄러운 상황에 있어도 편안하게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8에서 프리미엄 음질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이 HBS-2000을 소개하고 있다. HBS-2000는 8월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219,000원이다. LG전자는 IFA 2018에서 HBS-835S도 전시한다. HBS-835S는 외장 스피커를 적용해 이어폰을 귀에 꽂지 않고도 스피커 모드로 편리하게 통화를 하거나 음악감상 등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 김태균 MC컴패니언디바이스사업담당은 “HBS-2000은 프리미엄 사운드에 스마트한 기능까지 더하며 블루투스 헤드셋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음질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 선보여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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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삼성전자, 일반조명부터 작물재배용 조명까지 LED라인업 구축
    삼성전자가 식물생장 전용 LED 패키지 신제품 ‘LH351B Red’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LH351B Red'는 660nm 파장 대역에서 적색을 방출하는 하이파워(소비전력 1와트 이상) LED 광원 패키지로 식물의 광합성을 촉진시키는 식물생장 전용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식물은 빛의 파장에 따라 각기 다른 화학반응을 나타내는데, 그 중에서도 660nm(나노미터)의 적색 파장은 식물의 개화와 성장, 광합성 촉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수준의 광효율과 방열기술로 농가의 전기비용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백색광원인 'LH351'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설계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기존 일반조명용 미드파워(소비전력 1와트 이하) 패키지'LM301B', 'LM561C'와 고효율 모듈 'H inFlux', Q-series' 도 고객들이 식물생장용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제품의 PPF를 추가했다. * PPF(Photosynthetic Photon Flux): 전체 빛의 영역에서 400nm~700nm에 해당하는 빛이 내는 에너지만을 따로 계산한 값 삼성전자 LED 사업팀 최윤준 상무는 "이번 식물생장용 LED 패키지는 일반조명시장에서 검증된 삼성전자의 LED 기술력이 적용되었다."며, "고객들은 삼성전자를 통해 일반 조명과 식물생장용 광원을 모두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LIGHTFAIR International 2018 조명박람회에서 식물생장용 LED 패키지와 모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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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독일 베를린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대거 선보여
    LG전자가 31일부터 6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IFA는 세계 약 1,800개 기업이 참여하고, 2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다. ■ 조성진 부회장-박일평 사장, 기조연설서 ‘LG 씽큐’ 통한 ‘더 나은 삶’ 소개 31일 개막 첫날에는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과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인공지능으로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Think Wise. Be Free: Living Freer with AI)’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조성진 부회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사업전반에 적용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얻게 될 실질적인 혜택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일평 사장은 맞춤형 진화(進化, Evolve), 폭넓은 접점(接點, Connect), 개방성(開放, Open) 등 ‘LG 씽큐’의 강점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인공지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가 IFA 2018에서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258대로 만든 올레드 협곡을 설치해 압도적인 화질을 강조했다 ■ 지난해 대비 24% 커진 대규모 부스 마련, 입구에는 올레드 초대형 조형물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대비 약 24% 늘린 4,699제곱미터(㎡)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독 전시관(18홀)과 야외 부스에서 ▲차별화된 인공지능 가전 ▲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 등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55인치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58대로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구성했다. 길이 16m, 너비 18m, 높이 6m 규모의 올레드 협곡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했다. 올레드 협곡은 올레드만이 가능한 완벽한 블랙 표현과 곡면 디자인으로 빙하, 폭포, 협곡 등 대자연의 모습을 담아, 관람객들이 압도적인 화질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돌비社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입체적인 사운드로 대자연 속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높였다. LG전자가 IFA 2018에서 다양한 LG 클로이 로봇을 선보였다. ■ 대규모 인공지능 전시존 구성, 인공지능 선도 이미지 부각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씽큐 존’은 LG전자 부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 LG전자는 ‘IFA 2018’을 통해 유럽에서도 인공지능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LG 씽큐’는 LG전자의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아우르는 브랜드다. ‘LG 씽큐 존’에는 거실, 주방, 세탁실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 ‘LG 클로이(LG CLOi)’ 로봇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집안과 집밖을 아우르는 인공지능 경험을 선사한다. □ 인공지능 ‘LG 씽큐’ 가전들과 함께 하는 일상 생활 소개 ‘LG 씽큐 존’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홈의 모습을 제시한다. 고객이 실제로 인공지능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시연해, 관람객들이 ‘LG 씽큐’가 제공하는 실질적 고객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TV, 공기청정기, 조명 등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장면들을 보여준다. 주방에선 인공지능 냉장고가 부족한 식자재를 주문하고, 보유하고 있는 재료에 맞춰 요리를 추천하고 오븐의 요리코스를 자동 선택한다. 세탁실에선 인공지능 LG 시그니처 세탁기가 빨래에 맞는 최적 세탁코스를 추천해주고, 인공지능 스타일러가 최적의 코스를 제안해 효과적으로 의류를 관리한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NATUZZI)’와 함께 꾸민 IoT 거실도 선보인다. 방문객이 ‘나뚜찌’ 소파에 앉아 ‘엑스붐 AI 씽큐’ 스피커에 “TV 보고 싶어”라고 말하면, ‘LG 올레드 TV AI 씽큐’가 자동으로 켜지고 소파의 등받이가 뒤로 눕혀지고 조명의 밝기가 낮아지는 등 거실 내 가전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 ‘LG 클로이 수트봇’ 포함 다양한 로봇 포트폴리오 전시 LG전자는 ‘IFA 2018’에서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LG CLOi SuitBot)’을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은 산업현장부터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체 근력 지원용 웨어러블 로봇이다. ‘LG 클로이 수트봇’은 사용자의 하체를 지지하고 근력을 향상시켜 제조업, 건설업 등 여러 산업현장 등에서 쓰일 수 있다. 사용자는 훨씬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보행이 불편한 사용자가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로봇 통합 브랜드 ‘LG 클로이’의 포트폴리오는 기존의 안내 로봇, 청소 로봇, 잔디깎이 로봇, 홈 로봇,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에 이어 웨어러블 로봇까지 총 8종으로 늘어났다. LG전자는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모색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로봇 사업을 적극 키워나갈 전략이다 □ ‘엑스붐 AI 씽큐’, ‘LG 클로이 홈’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 전시 LG전자는 ‘씽큐 허브’, ‘엑스붐 AI 씽큐 WK7’, ‘엑스붐 AI 씽큐 WK9’,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LG CLOi Home)’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을 선보인다. ‘엑스붐 AI 씽큐’ 2종(WK7, WK9)은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뿐만 아니라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뛰어난 신호 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더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메리디안 오디오’는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앰프와 스피커를 결합한 일체형 디지털 액티브 스피커, 고음질 CD플레이어, 무손실 음원 스트리밍 규격인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기업으로, 랜드로버(Land Rover), 맥라렌(McLaren), 재규어(Jaguar) 등 프리미엄 자동차에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프리미엄 사운드 명가(名家)로 평가받고 있다. ‘엑스붐 AI 씽큐 WK9’은 전면에 탑재한 8인치 LCD 디스플레이로 사진, 동영상 등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오케이 구글, 오늘 저녁메뉴 좀 추천해줘”라고 말하면 추천 요리 정보를 보여주고, “오케이 구글, 로스트 치킨 레시피 알려줘”라고 말하면 요리방법을 영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엑스붐 AI 씽큐 WK7’은 무손실 음원 파일 재생은 물론, 일반 음질의 음악 파일도 최대 24비트까지 고음질로 바꿔주는 업비트 기능도 지원한다. 또 구글 어시스턴트의 다양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가전제품과 IoT기기를 제어하고 음성인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씽큐 허브’ ▲가전제품과 IoT기기 제어는 물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사용자를 식별해 맞춤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 등 다양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차별화된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다. □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적용한 ‘LG 스타일러 씽큐’ 전시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의류관리 코스를 설정할 수 있는 ‘LG 스타일러 씽큐’도 IFA에서 처음 소개된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했다. 제품의 동작 상태와 진단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하이 LG, 표준 코스 선택해”라고 명령하면 스타일러가 “표준 코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코스는 약 39분 걸립니다”고 대답한다. “스포츠웨어는 어떤 코스를 써야 해?”라고 물으면 “스포츠웨어 코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할까요?”라고 알려준다. “무슨 문제 있니?”라고 물으면 “현재 감지된 문제 사항은 없습니다”라고 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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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친환경·고효율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정조준
    LG전자가 친환경·고효율 ‘총합 공조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사진은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LG전자 전시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도 함께 소개했다. 또 LG전자는 부품, 완제품, 설계, 제어 등 全 영역을 아우르는 총합 공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LG전자가 유럽 공조 전시회에서 부품 경쟁력을 소개하는 부스를 따로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Multi V)’는 가정, 상가 등 중·소형 공간뿐 아니라 오피스나 호텔까지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멀티브이 엠(Multi V M)’은 실외기를 구성하는 압축기와 열교환기가 각각의 모듈로 설계된 유럽 특화형 제품이다. 설치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장소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최근 유럽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친환경 보일러도 소개했다. ‘써마브이(Therma V)’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난방에 사용하는 ‘공기열원식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를 사용한다. 화석연료를 태워 나오는 열로 난방하는 일반적인 방식에 비하면 환경 친화적이다. ‘써마브이 모노블럭(Therma V Monobloc)’은 실외기와 실내기가 하나로 합쳐져 설치도 간편하다. 또 LG전자는 ▲인공지능 인체감지 기능을 탑재한 4way 실내기 ▲건물 전체 공조와 에너지 사용을 분석해 최적화된 냉·난방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한 제어 솔루션 ‘비컨(BECON: Building Energy Control)’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시스템을 설계하는 LG만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등도 소개했다.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LG전자 모델이 관람객에게 가정이나 상가뿐 아니라 오피스, 호텔 등 중대형 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어컨 대표제품 멀티브이(Multi 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고효율 핵심부품도 대거 소개했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Inverter Linear Compressor)’, ‘트윈 로타리 인버터 컴프레서(Twin Rotary Inverter Compressor)’ 등은 LG만의 고효율 인버터 기술이 집약된 압축기다. 또 ‘R32’, ‘R290’ 등 친환경 냉매를 활용하는 압축기는 유럽의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두루 적용된다. LG 공조 솔루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 경쟁력과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고효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럽에서 성장세가 높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유럽 공조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고효율 솔루션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총합 공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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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삼성전자, 미국 실리콘밸리서 ‘삼성 테크 데이 2018’ 개최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미주법인(DSA) 사옥에서 「삼성 테크 데이(Samsung Tech Day) 2018」을 개최하고,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의 가치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했다. 'Samsung @ The Heart of Everything'이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글로벌 IT업체와 미디어, 애널리스트, 테크(Tech) 파워 블로거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미주 지역총괄 최주선 부사장과 메모리 D램 개발실 장성진 부사장, FLASH 개발실 경계현 부사장, 솔루션 개발실 정재헌 부사장 및 상품기획팀 한진만 전무, 글로벌 IT 업계 주요 인사, 그리고 개발자들이 참석해 최신 반도체 시장의 흐름과 첨단기술 트랜드를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메모리에서는 △세계최초 256GB 3DS RDIMM △기업용 7.68TB 4비트(QLC) 서버 SSD △6세대 V낸드 기술 △2세대 Z-SSD 등을 공개했다. 파운드리 사업부에서는 EUV(극자외선) 노광 기술을 적용한 파운드리 7나노 공정(7LPP)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Futurum Research」의 수석 분석가 다니엘 뉴먼(Daniel Newman)이 “산업의 변화(Transformation of our Industry)”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이후 <삼성 테크놀로지 리더십>과 <에코-빌드/파트너십>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또한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 강연과 마이크로소프트, 자이링스(Xilinx),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브이엠웨어(VMWare)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도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 미주 지역총괄 최주선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이 본격 확산되면서 차세대 IT 시장도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IT 시장을 선도하는 고객들에게 반도체 기술 발전의 가능성과 차세대 제품을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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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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