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통합형 가족 지지 프로그램’ 운영 호응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돌봄 교육을 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통합형 가족 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사람의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지지 프로그램(상반기)’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9주간 매주 화, 목요일에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며,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있다.
기본과정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원예 힐링 프로그램(2주간) △치매에 대한 정보와 돌봄의 지혜를 알려주는 헤아림 가족 교실 △보호자 간 소통하는 자조 모임으로 3주간 운영된다.
심화 과정은 기본과정 이수자를 우선으로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원예 힐링 프로그램(2주간)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자기돌봄(일상의 회복) 프로그램으로 2주간 운영된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돌봄 교육을 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가족지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041-360-62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