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기후솔루션을 비롯해 25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석탄을 넘어서27일 서울 영등포구 엔에이치(NH) 금융타워 앞에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발행 규탄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NH투자증권을 비롯한 6개 증권사에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 인수·판매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탈석탄 금융’ ‘기후금융을 내세운 증권사들이 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의 자금 조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그린워싱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기후솔루션을 비롯해 25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석탄을 넘어서27일 서울 영등포구 엔에이치 금융타워 앞에서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 발행을 주관하는 6개 증권사(엔에이치 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케이비(KB)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키움증권을 제외한 5개 증권사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해놓고도 삼척블루파워의 사업을 완성케 하는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다전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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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발행 규탄을 위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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