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기후변화로 바나나 뿌리를 썩게 만드는 파나마병의 확산을 부채질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 기온 상승과 잦아진 기상 이변 등의 영향으로 파나마병을 유발하는 곰팡이 '푸사리움 윌트 TR4'가 퍼지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

 

호주와 아시아에서 시작된 이 곰팡이 감염병은 현재 아프리카와 남미까지 확산돼 바나나 농장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 바나나는 파나마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한 번 걸리면 농장의 모든 수확량을 잃을 수 있을 정도로 피해가 크다.

 

특히 바나나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캐번디시 품종은 이 질병에 취약하다. 한때 파나마병의 확산으로 바나나 멸종설이 돌 정도였다. 쿠 동유 FAO 사무총장도 품종 다양화가 바나나 무역의 미래를 보장하는 핵심 전략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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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파나마병 확산으로 심각한 타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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