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지난 27일부터 미세먼지가 매우 짙은 상황이 지속하면 임산부와 호흡기 질환자 재택근무가 권고된다.

 

정부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대응방안을 27일 발표했다.

정부는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3월에 맞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시행하는 미세먼지 저감책을 한층 강화해 총력대응방안이라는 이름으로 시행해왔다.

 

20162023년 평균 3월 초미세먼지 농도는 27.7/로 미세먼지가 짙은 계절인 겨울철 다른 달들보다 높다. 2016~2023년 평균 12월 초미세먼지 농도는 24.2/이고 1월과 2월은 26.7/27.1/이다.

초미세먼지 수준이 '나쁨' 이상인 날도 3월은 평균 9일로 12(5)·1(7)·2(7)보다 많다.

 

특히 올해 3월은 주로 고기압에 영향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대기가 정체해 미세먼지가 짙은 상황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1~2월 중국 미세먼지 농도가 굉장히 높아 그 영향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총력 대응 방안엔 '관심' 단계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된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주의' 이상의 경보가 발령된 경우 임산부와 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취약계층 탄력적 근무를 적극적으로 권고한다는 방침이 담겼다.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인 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되면 통상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서울 기준 연도별 비상저감조치 시행 횟수는 201914, 20202, 20216, 20223, 20236회다.

 

지난 27일 환경부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마지막 달인 3월 한 달간 53기의 공공 석탄화력발전기 중 최대 28기를 가동 정지하는 등 초미세먼지 대응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석탄발전소 발전기를 28기까지 정지한 적은 없었다, 역대 가장 많은 수치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달 중국 생태환경부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양국의 조치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장관급 핫라인' 개설을 제안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신년사 등에서 한국과 중국을 '호흡공동체'라고 규정하고 "양국 간 소통 채널을 가동해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에서 긴급한 조치사항을 중국에 요청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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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대응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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