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지난 20191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발표 이후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그 주요성과로는 수소차의 경우 일본 등 경쟁국을 제치고 2019~2020년 글로벌 판매 1위를 유지했고 수소경제의 핵심인프라인 충전소 역시 2019~2020년간 세계 최다 구축실적을 올렸고 연료전지에서도 세계 보급량의 43%인 세계 최대의 발전시장을 조성했다

이어서 지난해 11월 수소경제위원회는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는 지난해 2월부터 수송, 연료전지, 생산 저장 운송, 안전 및 국민 수용성, 기타 등 6개 분과별로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만든 내용을 관계부처와 대국민 의견수렴 한후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정부는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위상을 굳히기 위해서 각종 지원책을 마련, 적극적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당진시도 새로운 취임한 오성환 시장이 수도 선도도시를 선언하고 이를 준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을 요약정리해서 이를 참고토록 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수소 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 전체 에너지 소비의 33%를 수소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서는 해외의 값싼 수소가 많이 도입되어야 하는데. 2050년에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수소의 80% 이상을 수입될 전망이어서 액체 수소와 암모니아를 대량으로 수입하고 저장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수소경제로 나갈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수소는 산업, 가정 상업, 수송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하게 되어 모든 산업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물 분해로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은 크게 전기분해(수전해), 광분해, 열분해 세 가지로 나뉜다. 아직 모두 실험단계 수준에 있으며 그나마 상용화에 가장 가까워진 건 수전해 기술이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분해하는 방식을 반대로 이용해 가정, 산업, 전기차 등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연료전지가 가장 일반적인 기술인 것이다.

수전해는 공정 가격이 비싸고 효율이 낮아 아직 기술적 난제가 많다. 현재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는 당 생산 단가가 9000~1만원으로, 부생수소(2000)보다 4배 이상 비싸다.

이 때문에 매년 수천만t의 부생수소를 수입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물을 수소와 산소로 전기 분해하는 것은 초·중학교에서도 실험할 정도로 기초적인 화학 반응이다. 그런데 산업에 쓸 수 있는 수전해의 관건은 촉매다.

어떤 촉매를 쓰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가 나온다. 문제는 산소 발생 속도가 수소에 비해 매우 느리다는 점이다. 복합적인 화학반응은 가장 느리게 일어나는 한 과정이 전체 반응 속도를 결정하고 최대한 빨리 수소를 분리하려면 산소 발생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뜻이다.

이에 국가 주도의 기술개발 및 육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수전해 기술을 포함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효과적으로 저장하는 기술에 202133억원을 포함해 향후 6년간 총 253억원을 투입하고 연료전지 핵심기술 개발에도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국내 연구기관들은 수전해 셀 구성 재료의 저가화와 고효율, 고내구성 등 기계적 안정적 측면에서 실용화 연구 중심으로 적극 검토가 필요하며, 기업들은 MW급 대용량 전해조 시스템 개발과 투자비를 현저히 낮출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수소는 열과 전기를 생산하면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이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를 생산할 경우 탄소중립 발전이 가능하며, 특히 에너지 다소비 산업에 새로운 탄소저감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

 

에너지 다소비산업체는 철강·석유화학·시멘트등으로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석탄, LNG, 석유 등 모든 화석연료들이 집중돼 탄소배출이 가장 많은 당진시는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수소경제에 연착륙할 수 있는 방안이 당진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최선의 방안으로 여겨진다.

 

첫째, 수소경제 네트워크 구축

정부는 수소의 공급, 활용, 인프라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여 가치사슬 전후방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협의체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해 9H2비즈니스서밋 출범(15개 회원사), 지난해 7월 녹색암모니아 협의체 출범(18개 기관)했다.

 

1)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울산·여수·대산) 중심으로 수소 파이프라인, 고순도 수소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수소(연간 약 180만톤)를 활용 중이며 지난해 4월에 현대제철에 2천톤/년 부생수소 출하센터를 구축하고 2023년에 SK인천 3만톤/년 구축할 예정이다.

그리고 전국 단위 공급망 구축을 위해 창원·삼척·평택 3개지역에 추출수소 생산기지 건설 중에 있다.

 

2) 수전해 설비규모 스케일업 기술개발을 거쳐 제주·동해·새만금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상용화를 위한 수전해 실증 프로젝트를 착수하였다. 그러나 그린·블루수소 기술은 선도국 대비 4~7년 기술격차가 존재하여 친환경적인 생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적 난제 해결이 요구되고 있다.

* 수전해 기술개발 경과 : 500kW(’17~’21) 2MW(’19~’23) 3MW(’20~’23)

 

3) 수소 모빌리티의 핵심 인프라인 충전소를 8배 확대하고, 충전소 부품 국산화율 개선((’17) 28% (’20) 42%)

* 수소충전소 보급 추세(누적) : (’18) 14(’19) 36(’20) 70(’21.9) 117

 

4) 규제특구를 활용한 이동식 수소충전소, 액화수소 충전소·저장탱크 구축·운영 등 저장·운송 기술 국산화를 위한 실증 추진

* 강원(액화수소), 충남(수소에너지전환), 울산(그린모빌리티), 충북(그린수소), 부산(암모니아선박)

 

둘째,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19.1)

현재까지 수소차, 연료전지 보급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년간(’18~’21) 수소차 보급규모 17,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2배 증가하며 수소 활용시장 성장을 견인한다.

 

1) ’20년 세계 최초 수소차 1만대 보급, 글로벌 수소차 시장 점유율 70.3% 달성

 

2) R&D 투자를 통해 수소차, 연료전지(PAFC) 세계 최고기술을 확보한다.

* (수소차) FCS 효율 60%, 내구성 16km, (연료전지) 발전효율 49%, 종합효율 85%

 

셋째, 수소경제 기반조성

202,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하여 통한 체계적 지원을 통한 수소 산업으로의 기업·지역 참여 활성화 및 민간투자 대폭 확대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1) 주요 대기업을 포함한 다수 기업에서 대규모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M&A 등을 통해 수소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 SK, 현대차, 포스코, 한화, 효성 등 기업에서 약 43조원 투자 계획

 

<수소산업에 투자계획>

SK그룹 :

- 대규모 액화플랜트 구축, 블루수소 생산, 연료전지발전 확대 등 18.5조원

현대차 그룹

-수소차 설비투자 및 R&D(분리막 등), 연관인프라(충전소 등) 투자 11.1조원

POSCO 그룹

-부생수소 생산·해외 그린수소 도입, 수소환원제철 개발 등 10조원

한화 그룹

- 그린수소(수전해) R&D·실증·생산, 수소혼소발전 등 1.3조원

효성

- 액화플랜트 구축, 액화충전소 보급 등 1.2조원

중소·중견

가정용 연료전지, 그린수소 R&D, 수소추출기, 수소저장용기 등 1.2조원

 

2) 수소 시범도시 조성(3개 지역), 클러스터 구축(5개 지역), 규제특구 지정(5개 지역) 추진을 통해 지역의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시범도시

- 울산 : 부생수소를 도심 내 건물, 충전소 활용

전주 완주 : 수소생산 CO2 활용, 수소 체험관 조성

안산 : 시화호 재생에너지 접목 등 친환경 도시

클러스터

인천,전북(생산) /울산(모빌리티)/강원(저장, 운송)/경북(연료전지)

규제특구

울산(그린모빌리티)/충남(수소에너지 전환)/부산(암모니아 선박)/강원(액화수소)/충북(그린수소)

 

넷째, 그린수소 생산

전 세계 약 320, 200MW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 프로젝트 진행 중이며, 유럽은 ‘246GW, ’30년까지 67GW급 그린수소 생산 시설구축을 발표하였다.

* (‘30년까지) 영국(10GW), 프랑스(6GW), 독일(5GW), 포르투갈(5GW), 스페인(3GW)

 

1) 해외 주요기업의 수전해 효율은 평균 60%, MW급 실증 중이나, 국내 효율은 55% 수준, 수백 kW급 수준으로 기술격차가 존재한다. 해외는 수전해 2~10MW급 스택 실증으로 2~3년 뒤 그린수소 생산체제 구축이 가능할 전망이며 국내 일부기업은 해외와 기술적 제휴 등을 통해 2~3년 뒤 MW급 수전해 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수전해 타입별 기술개발 및 대규모 실증을 통해 생산 기술력을 제고하고, 한국 실정에 맞는 수전해 보급 및 생산기반 구축이 필요하다.

 

2) 그린수소 생산 실증 및 수요 반응을 통한 계통 수급 안정성 제고, GW급 상용화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

제주, 전북, 전남 등 재생에너지단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및 출력제한 전력 활용을 통한 초기 시장 창출 및 상용화을 추진한다.

전력시장제도 설계 및 적용을 통해 경제성 데이터 확보, 국내 그린수소 생산 데이터, 경험 축적 및 한국형 그린수소생산 모델을 발굴한다이를 위해서 실증을 통해 MW급 스택 상용화, 연간 950톤 생산 기반 확보 및 수소생산단가 6,000/kg대 달성(~‘25) 및 해외 시장 진출 계기를 마련한다.

 

3) 해양 기반 재생에너지(파력·풍력 등)를 활용한 수소 생산 플랜트(고정식·부유식) 및 해양 바이오 연계 수소생산 플랜트을 상용화한다파력·풍력발전과 연계하여 연안 고정식 플랜트*서 수소 생산(‘25)을 시작으로, 부유식 수소 생산 플랜트를 개발(‘30)하여 규모 확대(‘35)를 추진한다.

 

4) 수전해 설치 투자 확대를 위해 수전해 공급인프라 설치 보조(‘22~’23, 3개소) 추진 및 주요국 사례조사 등을 통하여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한다.

RE100 참여(녹색프리미엄 요금제), 플러스 DR 참여(제주, 수요증대 정산금), 전력계약 허용, 계시별 요금제 개편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한다.

미국은 ‘22년부터 수소 생산세액공제 시행 및 청정수소 생산 1kg당 최대 $3까지 공제하고 노르웨이는 수전해에 사용되는 전기에 대한 소비자세를 면세한다.

 

5) 수소 수요창출을 위하여 청정수소 발전 제도(CHPS), 청정수소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발전·산업·수송용 등 다양한 분야에 그린수소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여 수소(수전해장치)를 장주기 저장장치로 고려하여 저장믹스계획 수립할 때 이에 포함시킨다.

다섯째, 블루수소 생산기반 마련

 

LNG 인수기지 인근 블루수소 클러스터 조성하여 블루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생산 실증을 위해 신규 수소클러스터를 추가하고, 블루수소 생산 기반 마련에 착수(‘25)한다.

선도기술 보유 해외기업 투자 유치, 기술 협력 등을 통해 블루수소 생산-유통 기술 조기 확보 를 추진한다.

 

1) LNG 개질+CCS활용한 블루 수소 생산,

동해 고갈가스전(저장규모 총 1,200만톤) 활용 40만톤급 통합 실증을 통해 CCS 조기 상용화(‘25)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서 21년 하반기 예산 타당성을 신청하고 ‘22’23년에 법적 절차를 이행(환경성, 안전성 검토 및 수용성 확보 등)하고 ‘23’25년에 시설구축, ‘25~’54년에는 시설을 운영한다.

 

2) CCU는 온실가스 다배출 업장 중심으로 대규모 실증을 통해 CCU 제품을 상용화하여 온실가스 배출 저감수단으로 활용(’30)한다.

정부 주도로 소·중규모 기술 실증(’24~’26), 상용기술 확보(’27~’28) , 민간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기술을 확산(’29~’30)힌디.

CCU 범부처 예타 추진(국비 1.5조원, ‘24~‘30)14CCU 전략제품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

 

3) 국내 저장소 확대 및 해외 저장소 발굴

국내 대륙붕 탐사 결과를 반영한 국내 탄소저장 가능규모 평가결과에 따라 ’231억톤급, ‘309억톤 이상 저장소를 확보한다

다부처 CCUS 협력사업을 통해 1.2억톤급 저장소 조기 확보 (’21’23, 280억원) 6억톤 이상 확보(’24~‘30, 3,500억원) + 유망구조 2억톤 이상 추가 확보(’23~‘28, 300억원)

* CCS 비용 목표($/t-CO2) : (‘20) 95102 (’25) 8188 (‘30) 6471

 

4) 해외저장소 발굴을 위해서 한중 중간수역, 호주·동남아·EU 등과 국제공동활용 저장소 확보 등 해외 저장소 발굴을 위한 국제협력을 추진한다.

* 전세계 탄소 지중저장 용량은 8조톤 ~ 55조톤으로 추산 (GCCSI, 2020)

 

5) ’H2 STAR 프로젝트추진을 통해 청정수소 생산·운송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암모니아 혼소 상용화 시점과 연계한 해외사업을 발굴한다.

* (’22) 프로젝트 단위 타당성 조사 (‘22) 기업 사업구조 확정 및 예비타당성조사 (’23~’24) 최종 투자결정 및 EPC 발주·착공 (’27~) 상용 운전 시작

 

6) ‘30년 대규모 암모니아 운송과 IMO 온실가스 40% 감축규제 대응을 위한 정부 주도 암모니아 운송선 건조 검토(’25~)

* 암모니아 엔진 개발 및 연료공급시스템 설계, 시제품 제작(’22~‘24) 건조(‘25~)

* ‘21년 대형 LNG(17.4이상) 수주 건수 기준 세계 점유율 91% (55척 중 50척 수주)

 

7) 석탄-암모니아 혼소발전 등을 위해 석탄 수입터미널 개·보수를 통한 전환 또는 중앙집중형 신규 인수기지 구축을 검토(’27)한다.

‘30년 온실가스 감축 기여 대상 발전소 단지내 건설 또는 발전소 밀집지역 인근 항만에 대규모 인수기지 건설 후 배관 연결을 검토한다

* 암모니아 인프라 구축 방향 설계(’22) 예타기획(’23) 인프라 구축(‘24~’27)

 

8) 수소에너지 생태계에 적합한 항만별 특성을 고려하여 항만별 특화된 수소항만 모델 및 수소 인프라 조성 계획을 수립(`22~`23)한다.

항만도시, 석탄발전기 LNG 대체건설 등과 최대한 연계하고, 미연계된 지역에 대해 신규 항만 건설 추진한디. ’30년까지 18개 석탄발전기가 폐지 후 LNG 발전기로 전환할 예정이며, 신규 부지에 건설시 신규 항만이 필요하나, 기존 부지에 건설시 기존 수소도입 인프라 활용이 가능하다.

[

전략1] 울산항(동남권 수입), 새만금신항(서해권 수입)에 국내외 청정수소 수()입 허브항만 조성

[전략2] 부산항 신항(세계2환적), 광양항(국내 3처리) 등에 친환경, 미래 컨테이너 항만물류 체계 구축

[전략3] 평택 당진항, 인천항, 보령항, 삼척항 등에 항만 내 LNG인수기지와 연계한 탄소중립 항만 조성

 

여섯째, 수소 액화플랜트

대량의 청정수소 활용이 예상되는 ‘30년까지 구축하기 위해서 민간 중심으로 LNG 인수기지 유휴부지, 규제 샌드박스 등을 활용하여 액화플랜트를 조기 구축한다.

정부는 출하센터, 트레일러, 액화충전소 등 액화수소 유통과정의 전반을 지원하고, 기술확보를 통해 국내외 건설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플랜트 기술 및 핵심 기자재 개발 0.5/(’19~‘23) 액체수소 생산을 위한 LNG 냉열 활용 5/, 시스템 효율 11.4 kWh/kg 액화플랜트 개발 및 실증 추진(‘24~‘29)한다.

* (평택) ’241만톤/‘302만톤/, (통영) ’261만톤/

* (인천) ‘233만톤/, (울산) ’231.3만톤/, (창원) ‘231,650/

 

1) 암모니아-수소 변환을 위해서 고순도 수소 분리, 무탄소 및 낮은 질소산화물 발생 연소기술을 ’25년까지 확보하여 ‘26년 이후 유통·활용에 적용힌디.

* 충북을 수소 규제자유특구로 선정하여 암모니아에서 수소추출 사용 실증 허용(’21.7)

 

2) 수소생산지역과 연계된 수소배관 최적거래 도출(‘22) 이후 수소생산지역별 수요 특성에 맞춰 배관망을 구축(~‘30)한다.

* 발전용·산업용 배관은 30~100km 이내, 수송용 배관은 10km 이내에서 경제성 확보 추정

 

3) 창원·부산·울산 지역에 계획 중인 수소공급기지 기반으로 동남권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배관망을 구축한다.

인천·군산 지역에 계획 중인 수소공급기지는 인근 대규모 수요처인 LNG 발전단지, 산업단지 등에 배관망을 연결한다.

’23년 예정인 광주 수소공급기지는 주로 수송용 수요를 고려하여 버스·트럭 등 대규모 충전소 거점에 배관망을 연결한다.

* (창원) 수소선박, 소재·부품, (부산) 수소항만, (울산) 수소도시, 수소차 등

 

4) 수소도입지역을 구축하기 위해서 항만도시, 발전단지 등 해외 암모니아 및 수소 도입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산업단지 등 수요지와 연계한다.

 

일곱쨰, 수소 충전소 확대

지역별 균형 배치 후 수요지 중심으로 집중 보완한다.

수소차 보급 초기(~‘25)는 공공주도로 전국 권역별 균형 배치 후, 성숙기(~’40)에는 민간주도로 도시 중심으로 배치 유도한다.

평균 일일 주행거리, 자동차 보유대수, 인구밀도, 1인당 지역내 총생산 등을 종합하여 지역별 충전소를 균형 배치한다.

·군구 단위에 수소차 보급 마중물을 위해 원칙적으로 1기 배치한디.

수소법에 따른 자유경제구역, 혁신도시 등 수소연료공급시설 설치 지역, 스마트그린도시, 수소시범도시 등에 우선 반영터럭힌디,

 

1) 융복합 충전소

기존 주유소·LPG충전소에 수소충전기 병행 설치하며 융복합 충전모델은 태양광·연료전지 발전, 수소·전기충전소 구축한다.

수소충전소 구축 특수목적법인인주유소협회 MOU 체결 등으로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 코하이젠 등 현재 사업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2) 수소거래소는 가격, 물량 등 전자상거래 기반 수소거래소 및 전주기 유통정보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23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여덟째, 산업체의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활용방안 마련

 

1) 철강은 수소환원제철 공정으로 전환한다.

1 단계는 민·관 합동으로 한국형 분광 수소유동환원공정*을 개발하고, 100만톤급 시험플랜트를 구축하여 제품생산 실증(’30)

* 해외에서 개발 중인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분광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어 전처리(펠렛제조) 공정을 거쳐야 하고, 고품질의 철광석(전세계 생산의 약 30%)만 사용할 수 있는 한계

* 수소환원강 1톤당 수소 90kg 필요 100만톤급 실증설비 운영(‘28~)에 수소 9만톤 소요

 

2단계는 상용화 수준인 300만톤급으로 스케일업 기술확보(‘40)

 

3단계는 기존 탄소계 설비(고로, 12)를 수소환원설비(13)로 완전 전환(’50)

* () 고로 4,828만톤, 전기로 2,418만톤 (‘50) 수소환원로 3,847만톤, 전기로 3,135만톤수소환원강 3,847만톤 생산에 수소 연간 350만톤 소요

 

2) 석유화학은 연료·원료를 수소로 대체

연료는 석유화학공정 연료인 중유를 수소, 바이오매스 등으로 대체하고 원료는 전기분해 가열로의 본격적인 도입과 함께 불필요해진 부생가스(메탄 등) 활용 또는 청정수소로 고부가 화학제품을 생산

1단계는 부생가스(메탄, CO2 ) 활용 고부가 화학제품(메탄올, 올레핀) 제조 상용화(예상 시기 : 메탄올 ‘30, 올레핀 ‘40)

* 부생가스 합성가스 (메탄올) 고부가 화학원료

* ‘40년 이후 전기가열 분해로가 도입되면 NCC 부생가스로 원료대체가 가능

 

2단계는 청정수소를 이용한 간접 및 직접전환 기술 확보로 고부가 화학제품 제조를 상용화한다. (간접 ‘40, 직접 ‘50)

* 수소 + CO2 메탄올(직접전환은 생략) 고부가 화학제품

- 석유화학 공정 등에서 포집된 CO2와 청정 수소를 결합하고, 올레핀 및 방향족 화합물 등 납사 대체 그린 화학제품을 생산 한다.

 

3단계는 그린 화학제품 생산으로 포집된 이산화탄소(CO2)를 촉매반응을 통해 수소(H2)와 반응하여 납사분해공정(NCC)의 온실가스 직접 발생량을 저감하는 e-화학물질을 생산한다.

 

3) 시멘트의 료를 석탄에서 수소로 대체

(바이오+수소) 클링커(시멘트 중간체)를 생산하는 소성로의 연료를 친환경 폐합성수지 60%, 수소 열원(바이오매스 연동) 40%로 대체(’30~)한다.

* (소성로) 1,500까지 수소열원으로 가열하여 시멘트의 중간체인 클링커(CLINKER) 생산

(수소사용) 친환경 열원 활용 공정인 수소 하이브리드형 및 전소형 클링커 소성로 등 수소 연료 활용 무탄소 신열원 기술을 개발(‘23~) 한다,

수소열원 소성로 제조설비 설계 및 1기 실증(~‘30), 준양산급 수소열원 소성로 실증(’40), 30년이상 노후설비 대상 순차 적용

 

아홉째, 수소 클러스터 구축

전국에서 5개 지역별 특성 맞춰 수소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1) 인천

부생수소 생산 기반 구축(82/) 및 시험평가센터, 산업지원센터 등 수소 생산 장비 국산화 지원 기반 조성(’27)

 

2) 전북

새만금 재생에너지 단지와 연계 100MW 규모 수전해 단지 조성(’27)

 

3) 강원

수소액화플랜트 구축(30/) 등 액화수소공급 기반 조성 및 산업진흥센터, 안전성 시험센터 등 산업진흥 기반구축(’27)

 

4) 경북

발전용 연료전지 부품·소재 성능평가 장비 구축·운영 및 연료전지 국산화 지원실증 장비 구축 및 운영(’27)

 

5) 울산

수소 자동차 부품, 건설·산업기계 기술지원센터 구축·운영 및 수소 모빌리티 기업에 수소 공급을 위한 수소배관 건설 및 운영(’27)

 

열째, 수소도시 건설

지난해 수소법 제정으로 수소도시 제도마련 및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수소도시 확산(’22~)시켜 나간다.

1) (수소시범도시은 울산, 안산, 전주·완주 등 3개 시범도시 ‘22년까지 조성

- 울산은 공동주택, 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에 수소를 공급하고, 연료전지 열을 이용한 스마트 팜, 장기적으로 트램 등 수소 모빌리티 허브 구축

- 안산은 시화호 재생에너지, 수소교통복합기지, 하수처리장 및 체육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로 육성

- 전주·완주은 지역 간 수소 생산(완주), 활용(전주) 인프라를 협업하여 수소버스 51대 운영, 산불감시에 수소드론 활용시스템 구축

 

2)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한 수소 생태계 조기 구축

- 울산은 핵심소재(막전극접합체 등) 국산화 등으로 개발된 수소연료전지등을 적용한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19.11월 지정)

- 강원은 액화수소 탱크로리 및 액화수소용 초저온 펌프 등 충전소 운영 기기·공정 개발 등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20.7월 지정)

- 충남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 중량식 수소검사장치 개발 등을 통한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20.7월 지정)

- 충북은 고품질 바이오수소 표준모델 개발, 암모니아 생산·정제 상용화 시스템 등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21.7월 지정)

- 부산은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추진 친환경 선박, 수소용품 제조 실증 등의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특구(‘21.11월 지정)

 

3) 수소업계,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주요 도심에 수소안전 교육과 안전 문화 확산의 거점으로서 수소안전 체험관 건립(‘21.11월 착공)

이를 초중고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수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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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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