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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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 5월 어린이날 맞이‘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추진
    당진시가 4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실무추진단’(이하 실무추진단)과 함께 아동학대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어린이날 행사에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법상 징계권 폐지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긍정양육 129원칙’안내 △아동학대 신고 요령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긍정 양육의 중요성과 아동을 하나의 권리주체로 바라보는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환경 및 양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당진시 아동보호드림팀, 당진경찰서, 당진시교육지원청, 당진시 복지재단,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현대제철(주), 한전KPS(주) 가 함께 했다. 박노문 여성가족과장은“아동학대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하도록 관계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무추진단은 지역사회 내 관계기관과 기업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함께 사업을 발굴하고, 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체계로 이번 어린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5월 중 관내 보호 아동들과 함께하는 가정의 달 맞이 문화체험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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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당진시, 제102회 아동친화도시 당진 어린이날 행사 개최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4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2024년 제102회 아동친화도시 당진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푸른 하늘에 꿈을 쏘아 올리는 당진 어린이’라는 주제로 △모범 어린이와 유공자 표창 △심폐소생술 △소방관 경찰 체험 △어린이 통합건강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한 △당진시 대표 캐릭터‘당진이’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공연 △당진시 홍보 포스터 그리기 사생대회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가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당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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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당진시, 어린이날에 토크 콘서트 개최
    당진시(시장 오성환)에서는 4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2024년 제102회 아동친화도시 당진 어린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헌신과 나눔 정신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였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좋은 기회”라며 “시정에서도 자원봉사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검토하여 실질적으로 지원이 될 수 있는 정책 대안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02년에 설립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6만 7천여 자원봉사자들은 대호지 산불 현장, 도내 수해복구 현장, 각종 나눔이 필요한 현장에 솔선수범하여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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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당진시,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2일 호텔 쏠레르에서 특별사법경찰로 지명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법무연수원 법무교육과 신상수 교수와 최기웅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신문기법 △송치서류 의견서 및 보고서 작성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식품·공중위생, 청소년보호, 환경 등 다양한 사법경찰업무를 수행하는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사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원 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사법경찰제는 관할 검사장이 지명하는 일반직 공무원이 특정한 직무의 범위 내에서 단속계획을 수립해 단속과 조사, 송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제도이다. 안봉순 당진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전문가를 초청해 수사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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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은빛님 합동 생신잔치 개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는 2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한 ‘은빛님 합동 생신잔치’를 열었다. 은빛님 합동 생신잔치는 당진 관내 독거 어르신과 시설 입소 어르신을 초청해 생신잔치를 열어주는 행사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귀여운 재롱잔치로 시작해 케이크 커팅식, 어버이날 노래 제창 및 어울림 마당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행사를 후원한 GS EPS㈜는 어르신들을 위해 1,4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영명 부시장은“어르신들을 비롯한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행사로 그간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 협의회는 900여 명의 회원이 은빛님 합동 생신잔치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대상 밑반찬 전달, 사랑의 빵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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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당진시,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5월 직원 만남의 날’에 공무원 대상‘빅데이터의 해답으로 미래를 열다,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책 개선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된 총 13건 중 지원분석 필요성, 중요성, 효과성, 데이터 품질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위생 취약지역 시각화자료를 활용한‘당(진)슐랭을 향한 먹거리 취약, 안심 지역 효율적 관리 전략’을 제안한 위생팀 △우수상은 필지별 적합한 작물 데이터 구축을 통한‘공간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작물 선정 지원’을 제안한 지적관리팀과 인공지능(AI) 안부살핌서비스 대상가구 추출 및 위기가구 지역 예방 인프라 구축하기 위한‘고독사 위험가구 및 지역 발굴 분석’을 제안한 행복키움지원팀이 선정됐다. 김종현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지역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하반기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활용 제안 공모’를 진행해 더욱 참신한 분석과제를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우수작 중 시급성과 중요도를 고려하여 발굴된 과제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여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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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당진시, 제주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 농특산물 홍보부스 운영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기간에 당진시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2일에는 제주도 남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당진 해나루쌀 홍보판촉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제주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행사장에서는 해나루쌀을 비롯해 사과주스, 호박약과, 황태된장, 참 들기름, 벌꿀, 실치김, 사과식초, 복분자주스, 한과, 모과차 등 당진시 농산가공품을 전시했다. 또한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는 홍보용 농산물을 증정하고, 당진팜을 통해 당진우수농특산물을 구매해 달라고 홍보했다. 제주남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오성환 시장과 함께 홍보활동을 펼치고, 지역 소비자들에게 맛 좋은 당진 해나루쌀을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나루쌀을 홍보하기 위해 마트를 방문하는 고객 2,000명에게 홍보용 해나루쌀을 증정했다. 신낙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 2017년부터 제주지역에 당진쌀 판매를 시작해 2023년에는 17개 하나로마트에 277톤의 당진쌀을 판매했고 올해에는 300톤 판매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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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실시간 뉴스 기사

  • 삼화2리 마을회, 모든주민에게 삼계탕 데이~~
    삼화2리 마을회(이장 홍현길)는 폭염을 견대며 생업과 농사를 위해 땀방울을 흘린 마을의 모든 주민들에게 8월 10일 말복을 맞아 삼계탕 180여 인분을 제공했다. 홍현길 이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며 "농사를 위해 건강도 돌보지 않고 수고를 주신 마을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에서 삼계탕을 주는 것은 처음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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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인터뷰) (주)지엔씨에너지 대표 안병철 회장
    석문사랑은 석문에서 태어나 큰 기업인으로 성장한 분, 학계에서 인정받는 분, 뛰어난 예술가 등 성공한 분들을 조명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번 호부터 연재해 나갈 “석문에서 성공한 사람들”편에 석문면 삼화2리에서 출생해 현재 친환경에너지 부문 우리나라 최고의 경쟁력과 규모를 갖추고 큰 기업을 일군 “(주)지엔씨에너지”의 대표 안병철 회장을 찾았습니다. 석문면민들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회사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질문) 안대표께서는 큰 기업을 일구셨습니다. 평소에 회장님의 생각과 가치 철학은 어떻게 유지 해 오셨나요. ☞ 주변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최고의 가치 우선으로 하는 고객으로 생각하며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위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제해결은 항상 현장에 있다고 생각하여 임직원들과 함께 솔선하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베풀고 봉사하면 언젠가 우리에게 돌아오는 이치를 직원들과 공유하고실천하고 있습니다. 질문) 회사를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지요. ☞ 저희 회사는 89년도 비상발전기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창업하여 93년도에 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향후 환경적인 트랜드를 읽고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준비하는 과정에 현재의 Green & Clean를 모토로 하는 지엔씨에너지로 사명(社名)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5G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우수한 IDC(인터넷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통한 금융, 물류, 클라우드 사업 등에 필요한 메가급 규모의 유틸리티 설비에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반드시 필요한 비상전원장치 시스템 설계, 시공, 유지보수 측면에서 동 업계 국내 최고의 실적과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에 있어서도 전국 지자체에 제안 및 입찰을 통한 투자로 그동안 버려지고 소외되었던 에너지들을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전력생산까지 이어지도록 탄소중립에 따른 준비를 이미 시작하고 있습니다. 질문) 회장님께서는 성공한 기업으로 이루어내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 저희 동네에는 이미 110여 년 전에 당진시 복음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 온 삼화교회가 있는데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주일마다 교회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생활을 배웠습니다. 또한 시골에서 자라고 생활하였기에 부지런하고 솔선하는 자세가 몸에 배어있었습니다. 어렵게 수주한 계약이유통 사기꾼들에게 당한 피해 손실과 가정의 어려움이 같은 해에 일어났을 때는 참 많이 힘들었었지요. 그때에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가족들 보고 힘을 내고 그럴수록 교회에서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은 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들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모두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질문) 한국기술써비스로 시작하여 주)지엔씨에너지로 성장하기까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블루오션을 찾는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똑같은 방법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기에 우선적으로 저희가 잘하는 분야는 더욱 발전시키고 남들이 하지 않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과감한 투자의 진행으로 선점하였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빅 데이터 시장을 빠르게 예상하여 대규모 전산센터를 위한 설계와 시스템을 준비하였고 고객의 신뢰를 위한 CS부문과 회사의 마케팅에도 노력을 하였습니다. 영업적으로는 고객들과의 진솔한 만남과 신뢰 관계라 생각하여 한 번에 안 되면 될 때까지 찾아가서 끈임 없는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하였고, 발주처의 입장에서 현장의 어려움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관계가 무엇보다도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은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발전하는 회사로 이끌기 위해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이어오신 것 같습니다.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위해 입사를 하게 되면 당진 공장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주력 상품인 비상용 발전기의 제작 과정을 배우고 익히며 제품을 더욱 알 게 되고 직원들과 서로 안면을 익히며 서로 간의 원할 한 소통의 기회로 진행됩니다. 매년 전기신문 사가 주관하는 “하프마라톤 달리기 대회”를 협력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 가족들까지 참여하여 건강과 팀웍을 다지고 있으며, 매년 시무식은 당진 공장에서 전 사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소통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이밖에 동호회 모임을 통하여 직원들의 취미 활동을 지원하고, 본사에서는 영어 학습을 위한 스터디 그룹이 진행되어 해외 무역관련 전문성을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육 부문에 있어서는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지식 함양을 위해 매월 자율적으로 도서를 선정하여 읽고 발표하여 필요한 자기계발과 트랜드를 빨리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영업 현장에서 많은 대인관계 유지를 위해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질문) 2030년에 큰 꿈을 갖고 계십니다. 직원 1000명, 매출 1조 클럽, 영업이익 1천억의 원대한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갖고 계신 비전은 무엇인가요. ☞ 앞으로의 영역은 소통과 융합으로 생각합니다. 저희가 잘하는 분야에서 최고를 유지하기 위해 목표와 방향을 정하고 직원들과 공유하며, 또한 직원들은 회사를 이해하고 회사는 직원들과 소통의 문화를 잘 만들고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 회사에 걸맞은 선택적인 투자와 기술적인 융합 등으로 지속석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기업이 커지면서 기업상생의 가치 실현도 중요한 시대입니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저희 회사는 입사시부터 매월 급여의 1%를 적립하여 나눔과 봉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 독거 노인들, 정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함 입니다. 음성 꽃동네 학교와는 벌써 10여 년 동안 김장봉사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종무식은 서울과 인천 지역의 달동네 연탄배달을 마치고 진행됩니다. 이는이웃들이 있기에 저희 기업이 있는 것이지요. 우리 석문면 에서도 경로당을 포함한 몇몇의 가정을 경제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질문) 석문에 대한 사랑이 각별 한 것 같습니다. 석문산단에 공장을 준공했는데 석문을 찾은 이유가 특별 할 것 같습니다. ☞ 석문면의 향토 기업으로 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살았습니다. 기업 활동을 하면서 늘 지역 어르신들을 돕는 일과 후배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을 생각해왔습니다. 처음 화성시에서 작은 규모의 생산 공장을 시작하다 2007년에 부곡공단에 처음 입주하였고, 2018년에는 지금의 석문공단에 15,000여 평의 부지에 1단계 공장을 준공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일에는 많은 관심을 가질 예정입니다. 질문) 어릴 적 석문에서 성장기를 보내셨습니다.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면 소개해 주시지요. ☞ 바로 지금의 저희 당진공장이 위치한 이 곳은 저희가 어릴 적 뛰놀던 갯벌의 많은 추억과 꿈이 있던 지역입니다. 이곳을 놀이터로 삼으며 바다를 보고 세상을 누비는 꿈을 지녔던 곳이기에 더욱 애착이 가고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질문) 회장님의 건강은 어떻게 관리하시는 지요. ☞ 저희가 자랄 때는 마땅한 놀이 문화가 없었기에 삼화리의 흙냄새와 갯벌에서의 바닷 바람을 맞으며 동네의 선후배들과 어울림으로 병치레 없이 성장하였고, 매년 임직원들과 하프마라톤 달리기로 건강을 점검해 봅니다. 몇 해 전부터 출 퇴근시에는 사무실의 계단을 이용하여 운동하고 있어 도시 사람들보다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매월 1회 정도는 가벼운 산행이나 걷기 운동으로 기초체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질문) 석문에 ‘석문사랑(석문투데이)’ 창간되었습니다. 석문의 주요 소식들을 전하고 공감대를 이끌어 낼 생각입니다. 주민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되어 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한 말씀 해주시지요. ☞ 앞으로 ‘석문사랑’이 더욱 발전되어 좋은 소식과 더불어 유익한 정보를 나누어 주는 매체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이 지역에서 배움과 정보를 접하는 기회에서 소외됨이 없이 많은 부수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우리 고향을 더욱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대담 및 정리 : 김춘식 okcskim86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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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탐방기사) (주)지엔씨에너지 회사를 가다 (대표 안병철)
    (주)지엔씨에너지 회사를 가다. 석문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기업인 ‘안병철’ 회장 2030년 직원 1000명, 매출 1조 클럽, 영업이익 1천억 달성목표 국내 비상발전기 시장 점유율 35% 특히 IDC(Internet Data Center) R&D센터 시장점유율 60% 차지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 갖춰 ‘스티브 잡스’는 197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좁고 허름한 창고에서 개인용컴퓨터(애플)을 조립하며 역사적인 첫발을 떼었다. 대한민국 비상발전기 시장 점유율 35%를 자랑하는 (주)지엔씨에너지의 창업 신화도 비슷하다. (주)지엔씨에너지는 1989년 한국기술써비스를 창업하여 직원 1명과 함께 10평 규모의 작은 지하 사무실에서 시작했다. 지금은 석문산단에 15,000여평의 부지에 당진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지열시스템 회사인 지엔원에너지(주) 구/코텍엔지니어링(주)를 인수하여 신재생 에너지 부문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기술혁신을 이루기 위해 서울 마곡지구에 연구소 부지를 마련하여 2023년 봄에 입주를 준비하고, 직원 90여명과 함께 환경을 생각한 청정에너지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는 2030년에 직원 1000여명과 매출 1조 클럽, 영업이익 1천억 달성을 위한 원대한 사업목표를 세워놓고 비전을 키워 가고 있다. 2020년에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탄탄한 중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회사 대표 ‘안병철’회장은 석문면 삼화2리의 작은 농가에서 2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고향에서 성장하여 더 넓은 세상에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였고 기관학과를 전공한 분이다. 현대상선에 입사하여 화물선을 타면서 세계 각국을 경험하며 넓은 세상과의 교류를 위해 노력했던 그는 화물선에서 발전기를 접하게 되었던 것이 오늘날 성공한 기업을 만들어낸 태동이었다. 석문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기업인이다.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의 특성으로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은 비상전원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하는 건축 및 소방법규가 있다. 전시 상황에서도 발전소 등 국가의 주요 기반시설들이 폭격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더라도 다중 이용시설 및 대형 건물에서는 전기가 공급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당시 국내에서 비상용 발전기는 건설 붐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 중의 하나였던 것을 안대표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새로운 시장을 찾아 낸 것이다. 그러나, 사업초기 어려움과 실패는 안대표도 비켜서지 못했다. 사업을 접을 생각도 했다는 그는 어려움 속에서 국내 건설공사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고 수시로 전화를 하며 발전기를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한국기술써비스의 작은 규모로는 업체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젊은 나이에는 실패하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 그였지만 시간이 흐르고 점점 초조해 지며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회의가 들 때도 있었다고 한다. 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안대표는 갖은 어려움 속에서 첫 계약을 성사시킨 뒤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토로한다. 자신감이 생긴 그는 아직 대기업들이 장악하지 못한 블루오션을 찾기 시작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전략으로 새로운 이미지와 홍보 마케팅을 시작한 것이다. 해외에서 품질이 보증된 유명 브랜드의 발전기를 수입하여 업체에 공급하기 시작한 그는 업체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성능조건을 충족하기 시작했고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이는 성공적인 계약으로 이어졌다. 매출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매년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사업을 이어오면서 그에게도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때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근면 성실함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갔다. 법인 설립이후 단 한 번도 매출이 감소한 적이 없었던 ‘한국기술써비스’는 2009년 10월에 향후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세계적으로 변화 해 나갈 트렌드로 예상하였다. 환경을 고려한 ‘청정에너지 사업’의 비전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현재의 (주)지엔씨에너지(Green & Clean Energy)로 사명(社名)을변경하고 2010년에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여 하노이 랜드마크 타워에 열병합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개가를 올렸다. 2010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2011년 바이오가스 발전설비로 환경청이 주관한 우수기술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 바이오가스 전(全)처리장치를 특허를 획득하고 그해 10월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모름지기 전국 어디에서도 자신 있는 영업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전국 지자체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 하수 슬러지처리, 가축 분뇨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많은 관심으로 악취 제거 등의 기술제안을 통하여 협약을 맺으며 바이오 가스 발전소를 운영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안대표는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는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대응과 탄소중립선언 등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부문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기술 개발을 이루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력생산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바이오가스 발전 기술은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이기에 해외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향후 국가정책에 따라 회사의 주력 아이템으로 성장 시킨다는 것이 안대표의 생각이다. 안대표는 최근 국내 ICT 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데이터센터와 전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회사의 비상용 발전기 시장의 다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다양한 시장에서 비상 전원을 책임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발전기 공급과 유지 보수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것이다. 비상용 발전기의 용량이 대형화 되면서 2018년 4월에는 ‘석문국가산업공단’에 15,000여 평의 부지에 1단계 공장을 확장 준공하여, 비상발전기 부문 국내 최고의 규모와 설비로 연간 500여대의 발전기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동안에 대통령 표창 2회 수상과 장관 표창을 4회 수상하였다. 이회사의 사업 분야는 어떤 것이 있을까? 비상용 발전사업, 소형열병합 발전사업, 바이오가스 발전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주력 사업은 비상용 발전 사업이며 주요 수요처는 각 기업, 금융센타의 전산센터, 연구소, IDC, R&D센터, 반도체 플랜트, 한국전력과 민간발전소의 해외 플랜트, 대형복합쇼핑몰 주택 및 일반 건축물 등 이다. 열병합 발전은 분산형 에너지 원으로 아파트단지, 병원, 호텔, CES(구역형 집단 에너지)시장 등이 주요 수요처이다.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은 전국의 모든 분뇨처리장, 축산도축물처리장, 음폐수처리장, 하수처리장 등의 운영주체 및 발전사가 해당된다고 밝혔다. 안대표는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나부터 변하자”고 한다.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적극성은 회사가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게 된다고 했다. 어려움을 뚫고 오늘의 큰 기업을 일군 그는 멀지않은 2030년도에 회사에서 목표로 하는 미션과 비전 그리고 사업목표를 실현해 내기 위해 오늘도 열정을 쏟아 내고 있다. 안대표는 독실한 기독교 신앙인이다.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 했다”며 “하나님이 나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게 만들었다.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 트렌드를 빨리 익히고 준비하는 과정이 현재의 나를 만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안병철 회장은 내가 태어난 석문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한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했다. <취재 김춘식 okcskim86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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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석문컬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미래의 꿈! (전 석문우체국장 최장욱)
    모두가 더블어 잘사는 미래의 꿈 ! 前 석문우체국장 최장 년말 쯤이면 종식될까 기대했던 코로나19가 갈수록 태산이다. 삶에 부대끼고 지친 국민에게 새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있는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 그간 지독히도 대통령복이 없던 우리에게 내년 3월 9일에 실시되는 대통령선거로 선출될 대통령은 사회적 정의(Social Justice)를 실현하고 양극화를 혁신적으로 해소하며 독일의 ‘빌리 브란트’와 같은 국정철학이 분명한 소신 있는 분이기를 기대해 본다. 독일의 정치인들은 대부분이 사회적 정의를 중시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의정경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빌리 브란트 대통령은 대학생 생활비 지원제도(바푁)를 통해 집안 형편과 무관하게 학업에 전념하여 교양사회가 되기를 희망했는데 독일이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패전국으로 잿더미가 된 상태에서도 대학생 학비면제를 실시했고 “학교에서의 경쟁교육은 야만이다” 라는 생각은 이미 ‘70년대의 독일 교육개혁의 기본 원리였다, 재능은 사람안에 이미 다 들어 있고, 그것을 끌어내는게 교육이며, 지식을 처넣기 위해 어려서부터 성적순으로 줄세우고 서울대에 들어가기 위해 코피를 쏟으며 공부하는 우리의 교육제도는 그들의 관점에서 보면 반교육이며 야만적인 것이다. 독일은 물론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대입시험이 없으며, 독일은 연방정부의 획일적인 지시에 의해서가 아닌 16개 주마다 방식이 다르지만 대부분 고교졸업시험(아비투어)을 보는데 대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거의 다 합격하며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원하는 때에 5년, 10년 후에 갈수도 있다 하니 우리로서는 꿈같은 얘기이다, 우리는 원샷 사회인데 반해 그들은 텐샷 사회를 구현한 것이다. 대입시험을 안본다고 해서 교육의 질이 낮을까? 독일은 미국, 영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84명의 노벨상을 받은 나라이다. 일본도 그간 24명의 노벨상을 받았는데 8명이 물리학, 화학분야이고 교토대 출신이 많다. 우리는 서울대, 카이스트에 수재들이 많지만 DJ의 평화상외에 단 한명의 노벨상도 못받았다면 우리의 교육방식이 분명 잘못 됬음을 깨닫고 교육개혁을 서둘러야 하며, 대통령의 의지와 중앙대 김누리 교수와 같은 분을 책사겸 교육부장관에 임용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그 나라 국민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데는 복지예산을 보면 알수 있다. 2018년도 GDP대비 복지분야 지출부분 통계를 보면 프랑스 52%, 스웨덴 49%, 독일 46%, 미국 32%, 인데 우리나라는 25% OECD국 가장 낮음을 볼 수있다. 16년째 자살율 1위, 출산율 0,837%로 세계 최하위, 노인빈곤율 44%로 최하위로 부끄러운 우리의 자화상이다. 작년부터 출산보다 사망이 32,763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앞으로가 더 문제라는 것이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3포 세대에서 5포, 7포, 점점 악화돼 지금은 모든걸 포기하는 n포 세대가 요즘의 젊은이 들이다. 2015년 기준 삶의 질 만족도 조사에 의하면 OECD 36개국 한국이 5,8점으로 29위로 하위 20% 수준이었다. 또한 2016년도 8월기준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임금노동자 19,627천명중 정규직 66,1%, 비정규직 33,9%로 666만명으로 월급은 15만원∼250만원을 받는데 평균 약200만원 이었다. 비정규직의 성비율을 보면 남자 48%, 여자 52%로 여자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9.11.1 중앙, 조선일보의 조사에 의하면 비정규직이 748만명으로 전년대비 87만명(13%)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비정규직해소 문제는 갈수록 요원해지고 있다.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으로 이어지는 역대 대통령들이 수도권규제 완화정책을 고수하면서 서울.경기 등 수도권으로 전국에서 몰려드는 인구 이동으로 집값, 전세값 폭등으로 이어지고 당진시 인구가 1만명 줄어들고 지방은 공동화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는데 현정부는 3기신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죽어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수도권규제강화정책 때문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석문국가공단이 수년째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양질의 기업체는 수도권으로 유턴하고 산업폐기물소각장, 불산공장, 초대형 LNG비축기지 등 대기환경 오염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과 생명에 큰 위해가 되는 업체만 들어서는 것은 참으로 우려되는 부분이다. 헬조선에서 벗어나고 다함께 꾸는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는 희망찬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새로 선출될 대통령에게 희망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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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2021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영훈)는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끝으로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당진시청 30개 부서와 6개의 직속기관 및 사업소, 14개의 읍면동, 당진항만공사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 한편, 감사6일차인 17일에는 방청허가를 받지 않은 약 7명의 시민단체 회원이 감사장에 무단 출입하여 감사가 1시간 30분동안 중단되는 파행을 겪기도 했다. 당진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코로나 19 예방차원에서 현장방청을 제한하고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홈페이지, SNS 채널(페이스북, 유튜브)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전과정을 생중계하였다. 서영훈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통해 "이번 감사는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자체사업이나 정책을 집행하면서 시민의 불편 및 집단민원을 초래한 사항에 감사와 중점을 두었다"며 "각종 법률, 상급기관의 지침과 규정에 묶여 시민의 요구를 해결하지 못하거나 각종 사업의 완료 후에 사후관리가 부실하여 예산낭비로 이어지는 사항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 현안사항이나 지역갈등에 대해 시의회와의 사전 협의 및 정보공유 과정이 미흡하였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앞으로 집행부와 의회간 긴밀한 논의를 통해 지역현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은 물론 시정 전반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구체적인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은 심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한 후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소관부서에 서면으로 시정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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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석문컬럼) 지역상생 협약 파기는 있을 수 없는 일 (김용균 주민소통지원국장)
    당진시와 당진화력이 지난5월 체결한지역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 협약"에서 지난 2014년 당진화력이 석문면 주민들에게 약속했단 주민상생협약을 폐지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들도 모르게 기업이 주민들을 위해 약속했던 사항들을 일방적으로 폐기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지난 2014년 당진 화력은 화력발전소 가동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석문면 주민들에게 ㅇ 동서발전 소유의 체육.문화시설 등을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하는데 협력하고 ㅇ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강구하며 ㅇ 발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수를 활용한 농어업 등의 사업에 협력 ㅇ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11개 조항을 체결했다. 이는 기업과 지역의 상생이라는 말로 포장되었지만 사실은 기업활동으로 피해를 입는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를 담은 보상적 성격의 협약이었다. 하지만, 당진시와 당진화력은 5월 체결한 협약의 부칙 조항에서 "2014년 4월 17일에 제정한 기존 1~10호기에 대한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환경 협정 및 7.8호기 건설관련 이행각서 제1,2항은 폐지한다"고 명시했다고 한다. 지역주민과의 상생협약을 파기하는 주용한 결정을 주민이익을 대변해야 할 지자체가 주민과의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체결한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상생이라는 표현을 내걸었지만 지역주민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주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는 윤리적으로 맞지 않다. 기업과 지자체가 주민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협약의 폐지를 주민들의 동의 없이 체결하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당진화력은 주민상생협약의 폐지를 근거로 체육시설의 주민대여 요청을 거부했다고 한다. 기업의 오만방자한 자세가 아닐 수 없다. 미세먼지 등 환경권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가면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당진화력은 대기오염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고, 이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이 석문면이고, 석문면민이다. 기존의 상생협약에서 주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기존 혜택마저 없애겠다는 배짱은 일반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더욱이 이러한 어이없는 협약에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지자체가 맞장구를 쳤다는 점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뒤늦게 당진시는 폐지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는 모양세이지만, 차제에 당진시는 물론 석문면민의 대표가 참여하는 협약을 통해 지역상생을 더욱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당진화력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사회 흐름을 따라야 할 것이다. 석문면들은 당진화력과 당진시가 추후 이런 방식으로 지역상생협약을 복원시키고 이행해 나갈 것인가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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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석문국가산단 LNG생산기지 건설사업 본격 궤도 진입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당진LNG 생산기지 1단4계 LNG 저장탱크 건설공사업과관련 시공업체가 선정돼 사업추진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지난달 29일 한국가스공사는 당진 LNG생산기지 1단계 LNG 저장탱크 건설업체로 두산중공업(주)와 구일종합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확정하고 사업계약을 체결 했다. 이번 1단계 LNG저장탱크는 2025년 12월 까지 27만kt급 저장탱크 4기와 관련된 부속설비 등이 건설될 계획이다. 당진시는 착공 전 시와 가스공사, 도급사, 지역건설 및 주민대표로 구성된 지역건설협의체를 운영해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자재.물품구매. 지역인력 고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건설협의체는 지난 5월 LNG기지 부지조성공사 시 토목.포장.울타리 공정과 건설 자재 구매에 당진업체 직접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김지환 당진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우리시는 올해 2월 한국가스공사와 당진 LNG기지 건설에 따른 지역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시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잇도록 지역상생 방안을 최우선으로 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 당진LNG기지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천연가스 수급과 공급 안정성 제고를 위해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약 89만 평방미터 부지에 사업이 3조 3265억 원을 투입홰 저장탱크 10기 (총228만 kl) 기화송출설비, 27만 톤(kl)급 접안설비와 LNG벙커링 설비등을 건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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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당진시, "왜목마리나 개발 사업자 협약해지 요청은 사실과 달라"
    KBS의 지난 7월 4일과 5일 "왜목 마리나" 취소 수준.... 주민들은 반발이라는 보도에 대해 당진시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KBS는 "당진시가 해양수산부에 왜목 마리나 개발사업자의 협약 해지를 요청했다"고 보도 했으나, 당진시는 '사업자인 (주)CLGG코리아는 2017년 7월 해양수산부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한.중 외교문제로 사업자금 투입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이 지연되어 왔다. 국내외 자본유치 활동을 꾸준히 추진 중이나 기본 설계 착수 등 사업추진에 진전이 없는 상태라며 이에 당진시는 전국 6개 거점 마리나 중 유일하게 사업추진을 못하고 있는 왜목 마리나에 대한 지역주민의 상실감, 장기간 개발 미이행에 따른 정부 행정의 신뢰성 회복을 위한 조속한 해결방안을 검토하여 주시기를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당진시가 해양수산부에 왜목 마리나 개발 사업자의 협약 해지를 요청하였다는 점은 사실과 다르며 당진시는 해양수산부, 충남도, (주)CLGG 코리아와 협조하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시 지역특성에 맞는 마리나 조성도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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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건강코너) 내 심장을 튼튼하게 하려면 어떻게 운동해야 할까?
    농어촌 사회는 이미 초고령 사회가 된지 오래다. 가는 곳마다 노인들이 넘쳐난다. 노인들은 건강을 지키면서 살아가기가 쉽지 않다. 심혈관질환은 고령화에 따라오는 질환이다. 그동안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심장도 지쳐있기 때문이다. 농어촌 노인들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심혈관(심장) 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심근경색이나 부정맥(심장박동이 불규칙 하게 뛰는 증상), 심방세동(심장의 잔떨림)등을 말한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항상 불안하게 살아가게 마련이다. 어떻게 운동하고 관리해야 심장을 튼튼하게 가질 수 있을 까.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심장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자제하라고 한다. 급격하게 심박 수를 올리는 운동은 자칫 심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심장에 부담을 주는 무리한 운동을 하지 말라고 한다. 심장 전문의 들은 “운동을 하면서 심장이 급격하게 뛰거나 현기증이 있고 심한 피로감이 온다면 심장에 무리가 간다는 증거” 라고 한다. 운동 중에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당장 운동을 중지하라고 권한다. 운동 강도를 처음에는 천천히 조금씩 늘리라고 한다. 운동 강도를 갑자기 올리는 것은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고 부상의 위험성을 높인 다고 한다. 가급적이면 심박 수를 측정하는 모니터를 휴대하고 본인의 심박수를 측정 해야 한다. 요즘엔 간편하게 손목에 차고 측정을 할 수 있는 장치들이 있다. 그리고 항상 자신의 증상을 살피라고 말한다. 운동을 통해 부하가 걸리는 나의 몸 상태를 알아야 운동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대체로 강도가 낮은 운동에 해당하는 걷기 운동, 평평한 곳에서의 자전거 타기, 운동이 끝난 후의 스트레칭 등이 심장에 좋은 운동이라고 추천한다. 그리고 운동전에 충분히 준비 운동을 하고 수분을 섭취하며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의 행동을 금하라고 말한다. <김춘식 기자 okcskim8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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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7
  •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선박설비 교체 중 사망사고 발생
    지난 2021. 8. 20.(금), 11:52분경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당진화력본부 석탄운반선 소방 설비 정기 점검 현장에서 작업자5명이 소화설비에서 CO2가 누출되어 근로자 4명 질식(사망 1명, 부상 3명)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당진화력본부측은 설비교체에 따른 안전장구와 작업인솔자인 감독관(부재)로 작업인부5명 중 질식사고, 1명 사망 4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보이지 않는 위험, 질식사고의 대표적 특징 중 하나인 ‘구조 중 사망’이 되풀이되는 사고로 볼 수 있다. 이번 사고 역시 인재(人災)인 것으로 확인된다. 사고현장 선박 내에서는 황화수소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 유독가스가 검출됐으며, 특히 일산화탄소는 최대 허용치 50ppm의 이상으로 측정됐다. 또한 작업현장에서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야 하는 안전교육도 이뤄지지 않았다. 즉 작업 전 밀폐공간 작업안전수칙에 대한 안전교육과 개인용 호흡기 보호장비 지급 등의 조치가 적절히 이뤄졌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사고다. 더불어 고용부는, 10월까지 산재 위험현장 '무관용 원칙' 집중 단속트위터미투데이링크나우페이스북2021.08.20.~10월까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위험현장 산업재해에 대한 집중 단속이 진행하고 있다. 언제나 다정한 벗 석문투데이뉴스 시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열어갑니다. 기사제보/취재요청 041)352-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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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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