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기상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이상기후 없었는데도 ‘역대 2위’를 기록하였다. 이는 이상기후 현상이 거의 없었음에도 연평균기온이 높았던 것은 봄철의 이상기온 현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연평균기온은 13.3도로 1973년 이래 두번째로 높았고 역대 1위는 2016년(13.4도)이다.

 

1973년은 기상청이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충한 해로 기상청은 ”다만 과거 평년 통계방식(45개 지점)대로 분석하면 지난해와 2016년 모두 연평균기온이 13.6도로 똑같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 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의 최고기온 평균은 19.0도로, 2019년과 함께 역대 1위였으며, 최저기온 평균은 8.9도로 2016년(9.0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폭염일수는 11.8일로 역대 18위를 기록했다. 역대 1위인 2018년(31일)의 38%에 불과하다. 열대야 일수도 5.5일로 역대 22위였다. 역대 1위인 1994년(16.8일)의 33%에 지나지 않는다. 또 계절별로도 봄철 평균기온은 역대 4위, 여름은 11위, 가을은 5위였다. 영향 태풍도 3개로 2020년 4개와 2019년 7개에 비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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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통계자료, 지난해 연평균 기온 13.3도로 역대 2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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