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고재경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장은 경기도 기후대응기금 및 자체 재원 활용 시군 매칭 사업을 확대해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지원 및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신재생에너지 잠재량은 65.51GW로 추정되며, 태양광과 태양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 에너지원은 잠재량이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조건에서 신재생에너지 시장잠재량은 기술적 잠재량의 7.65%에 불과해 2021년 경기도 전력소비량의 74.7%를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편 경기도 탄소중립의 향후 계획에 대해 기초지자체 재생에너지 목표 협약 모델 구축 및 우수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경기도 기후대응기금 및 자체 재원 활용 시군 매칭 사업을 확대해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지원 및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인 경기도의 온실가스 배출량(2018)126074000톤으로 전국 대비 17.3%를 차지한다. 산업 공정을 포함한 산업부문이 37%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건물부문이 36.4%, 수송부문은 19.4% 순이다.

 

최근 12(2010~2021) 동안 경기도의 온실가스 배출현황은 연평균 1.3% 증가해 국가 평균(0.3%)보다 빠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는 온실가스배출량의 약 88%가 에너지 연료연소에 의해 배출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에너지전환이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에너지원별 소비 비중은 석유(36.5%), 전력(36.48%), 천연 및 도시가스(16.9%), 열에너지(5.5%), 신재생에너지(3.8%), 석탄(0.8%)으로 특히 전력과 열에너지는 전국 평균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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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경 경기연구원 연구실장, 재생에너지로 경기도 전력생산의 75%를 충당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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