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당진시의 택시요금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인상된다. 기본요금은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다.

기본거리도 1.4km에서 1.2km로 단축되고, 시간 및 거리 당 요금(100)도 각각 2초와 8m 단축된다. 또한 심야할증 요금도 변동되어 심야 할증이 적용되는 시간대가 자정에서 오후 10시로 변경되며 할증률도 이전의 20%에서 30%로 인상된다. 한편 시외지역을 운행하는 택시요금 할증률도 현재 20%에서 32%로 적용될 예정이다.

 

당진시 교통 관계자는 택시가 공식적인 대중교통 수단은 아니지만 사실상 대중교통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택시요금 인상이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2019년 대비 유류비가 37.1% 상승하고 최저임금도 9.7% 상승하는 등 각종 생활물가 인상을 고려하여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금년도 충청남도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24% 인상 결정을 근거로 당진시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두 차례에 걸친 자체 심사를 통해 19.6% 인상이 확정되었다. 새로운 요금은 2023924일 일요일 자정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이는 인근 서산시의 택시요금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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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택시요금, 2019년 이후 4년만에 4천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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