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지난 84, 9회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1118일 위원회가 확정했던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취소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1월 당시 위원회에서는 환경부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심의·의결해 5개 보의 해체(세종보, 죽산보, 공주보) 또는 상시개방(백제보, 승촌보)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2023720일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 결정과정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됐고, 환경부장관은 위원회가 20211월 의결한 보 처리방안에 대한 재검토를 위원회에 요청해 이뤄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일상화된 기후 위기로 홍수, 가뭄 등 극한 기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오늘 위원회의 보 처리방안 취소 결정으로 4대강 보의 활용 계기가 마련됐다현존하는 기후위기에서 앞으로의 물관리는 가용한 모든 데이터와 기술, 그리고 자원을 동원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덕효 민간위원장은 이번 위원회 의결은 과거 편향된 의사결정 체계와 비과학적 근거자료를 토대로 성급하게 결정된 보 해체 결정을 바로잡은 것이라며, “4대강 보 운영 정상화와 함께 지류 지천 정비를 포함한 치수 대책 마련, AI 등 과학기술에 기반한 홍수 방지 대책 선진화 등 시급한 과제들에 대해 위원회가 컨트롤 타워로서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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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물관리위원회, 4대강 보처리 방안 취소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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