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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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슬기로운 어린이 생활’UCC 공모전 개최
    당진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는 어린이들의 식생활 3대 과제인 ‘손 씻기’, ‘잔반 감소’, ‘편식 감소’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슬기로운 어린이 생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특화사업은 유시시(UCC) 공모전의 형태로 진행되며,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에서 기관 또는 학급별로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당진 관내에 있는 어린이 급식소만 참여할 수 있다. 공모형식은 식생활 3대 과제 중 1가지를 선택하여 1분 이상 5분 이내의 영상을 뮤직비디오, 패러디, 다큐, 드라마 등 자유 형식으로 제작해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과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4개의 우수작품에는 상장과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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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당진시,‘ 당찬 당진살이’,‘도담도담’ 안내 책자 배포
    당진시가 전입 시민의 조기 정착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전입 시민 생활안내서인 ‘당찬 당진살이’ 및 임신, 출산, 양육 관련 지원 정책을 한 권으로 볼 수 있는 안내 책자인 ‘도담도담 행복한 우리가족’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당찬 당진살이’는 당진에 전입해 처음 당진살이를 시작하는 시민은 물론 기존 시민들까지 알아보기 쉽게 분야별 정보와 행정 문의처 전화번호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가득 담은 책자이며, ‘도담도담 행복한 우리 가족’은 임신 전 지원 시책, 임산부 지원 시책, 출산 지원 시책, 육아 지원 시책 등 임신 전부터 출산과 육아에 이르는 시기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포함한다. 시 관계자는 “낯선 당진살이를 시작하는 전입 시민의 정착을 돕는데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도담도담 책자를 통해 출산 양육 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혜택을 빠짐없이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당찬 당진살이’, ‘도담도담’은 당진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 ‘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자가 필요한 시민들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시청 자치행정과 시정팀(☎041-350-3235)으로 연락하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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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당진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당진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46,003필지, 의견제출 151필지, 개발부담금 부과 종료시점지가 적정성 여부를 심의 의결했다. 심의 결과 표준지 공시지가 0.44% 소폭 상승함에 따라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49% 상승했다.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공시해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이달 29일까지 당진시청 토지관리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팩스(041-350-3829)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조정된 이의신청지가는 6월 27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시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가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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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당진시, 저장매체 방문수거 파기 서비스 실시
    당진시는 시민의 개인정보유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저장매체를 직접 방문 수거해 파기해주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5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피시(PC)의 하드디스크, 대용량저장장치(SSD), 노후 휴대폰 등 개인 정보기기 교체 시 중요정보가 저장된 저장매체를 직접 파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직원이 직접 방문 수거하여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디스크 파쇄기에 파기해주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시민이 직접 신청하고 시청에 방문해 파쇄하여야 했으나, 시에서는 이를 활성화하고 개인정보유출을 막기 위해 직접 방문해 수거하기로 했다. 서비스 신청은‘당진시 누리집(www.dangjin.go.kr)-민원안내-분야별 민원-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신청’을 이용해 방문을 원하는 시간(근무시간 내)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원정보과(☎041-350-31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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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당진시니어클럽‘GS25 시니어스토어’편의점 개소
    당진시는 ‘GS25 편의점 시니어스토어’가 7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이준호 (주)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지역장, 박미란 당진시니어클럽관장,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GS25 시니어스토어는 대덕동 먹거리길에 있는 편의점으로, 지역어르신 20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계산, 손님 응대, 물품관리 등을 직접하며 편의점을 운영한다. 당진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 현재 24개 사업, 1,224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게 도와주고 있으며, 이번에 개소하는 GS25 시니어스토어 이외에도 또와맛집(분식점), 실버택배 등과 같은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안착시켰으며 하반기에는 삽교호관광지에 실버카페를 개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계속해서 신규 노인일자리를 발굴하여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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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당진시-㈜유준산업, 대호지 체육시설(골프장) 투자협약
    당진시가 3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대호지 체육시설(골프장)’조성을 위해 ㈜유준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유준산업 서상금 대표이사를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유준산업이 약 1,500억 원을 투자해, 당진시 대호지면 일대 50만평 부지에 조성할 예정인 체육시설(골프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2028년에 준공될 예정인 50만 평 규모의 체육시설(골프장)에는 △대중제 골프장 27홀 △단독형 콘도미니엄 15동 △타워 테라스형 콘도미니엄 24실 △2,600여 평의 클럽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시행사인 ㈜유준산업에서는 지역주민 30% 이상 채용 및 시설 내 지역 특산물 판매 매장 제공 등 당진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유준산업의 체육시설(골프장) 투자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당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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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당진시립중앙도서관, 개관 15주년 행사 개최
    2009년 개관 이후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시립중앙도서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았다.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체험해요~ 로봇 △어린이 뮤지컬 ‘꿈도둑꿈’ △북콘서트 △도서관에서 인생한컷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16일부터 2주간 2층 로비에서 운영하는‘체험해요 로봇~’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토마타 로봇 및 일상생활 속 로봇 전시 △인공지능 로봇을 체험 △오토마타 로봇 만들기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18일에는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의 책과 음악 이야기가 있는 북콘서트를 운영하며, 19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뮤지컬 ‘꿈도둑 꿈’ 공연을 할 예정이다. 개관일인 22일에는 2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예쁜 풍선을 나눠주고, 4층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인생한컷’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24년은 시립중앙도서관이 개관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한해”라며 “당진시는 도서관이 단순하게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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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실시간 뉴스 기사

  • 세계기상기구, ‘2023년 아시아 기후 현황 보고서’ 발표
    세계기상기구(WMO)가 지난해 기후변화와 관련된 재해의 최대 피해 지역으로 아시아를 꼽았다. 세계기상기구는 23일 ‘2023년 아시아 기후 현황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아시아가 기후 재해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으로 남았다”며 “홍수와 폭풍으로 인한 사상자와 경제적 손실이 가장 컸고, 폭염의 영향은 더욱 심각해졌다”고 밝혔다. 기상 관련 재난에 직접 영향을 받은 아시아인은 900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된 전체 재해에 따른 사망자는 2000명이 넘었고, 이들 중 60% 이상이 홍수와 관련돼 있었다. 가장 인명 피해가 컸던 지역은 인도·파키스탄·네팔로, 이 지역에서는 6월과 7월 홍수와 폭풍에 따른 자연재해로 최소 59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도 피해가 집중된 지역으로 꼽혔다. 보고서는 “여름철 폭우와 홍수로 한국에서 최소 4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는 “아시아는 세계 평균보다 더 빠르게 온난화해, 1961~1990년 이후 온난화 추세가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시아의 연평균 지표 근처 온도(지표에서 1.2~2m 사이 온도)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91~2020년 평균보다 0.91도, 1961~1990년 평균보다 1.87도 높았다. 이 과정에서 많은 지역에서 폭염이 나타나 인도에서는 4월과 6월 열사병에 따른 사망자가 110여 명이나 됐고, 중국에서는 전국 기상 관측소의 약 70%에서 40도가 넘는 기록이 나왔다. 바다에서의 온난화는 더욱 심했다. 지난해 북서 태평양의 지역 평균 해수면 온도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아라비아해 북서부·필리핀해·일본 동쪽 바다에서는 전 세계 평균보다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표층 해양(0~700m) 온난화가 진행됐다. 특히 북태평양과 아라비아해 동부 등에서는 해양폭염(해양에 영향을 미치는 장기간의 극심한 더위) 현상까지 발생해 3~5개월 지속하기도 했다. 셀레스트 사울로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은 “아시아 지역의 많은 국가가 2023년에 가뭄과 폭염, 홍수, 폭풍 등 극한 상황과 함께 기록상 가장 더운 해를 경험했다”며 “기후변화가 이러한 사건의 빈도와 심각성을 악화시켜 사회, 경제, 가장 중요한 인간의 삶과 우리가 사는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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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영국 그랜섬 환경연구소, ‘세계기후소송 동향’ 보고서 발간
    영국 런던정경대(LSE) 그랜섬 기후변화환경연구소가 최근 펴낸 ‘세계기후소송 동향’ 보고서를 보면 1986년부터 지금까지 51개 국가에서 2340건(2023년 집계 완료 전)의 기후소송이 제기됐다. 이런 기후소송은 2000년대 초반까지 드물게 이뤄지다가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체결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 결과, 네덜란드 환경단체 위르헨다가 2013년 네덜란드 정부를 상대로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지 않다며 소송을 제기해 2019년 대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이끌어낸 것을 시작으로, 2020년 독일 연방헌법재판소가 독일 정부의 탄소 제로(0) 정책 목표가 불충분하다며 위헌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일(현지시각) 유럽인권재판소는 ‘스위스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아 고령자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결정하며, 정부의 부적절한 기후위기 대응을 ‘인권 침해’(유럽인권협약 제8조 위반) 문제로 판단하는 데까지 나갔다. 이런 가운데, 오는 6월 미국 하와이에선 10대 청소년 14명이 ‘정부의 교통시스템 관리 부실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기본권이 침해됐다’며 주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헌법소원 심리가 시작될 예정이다. 하와이주 교통부가 화석연료 소비 촉진과 온실가스 생성을 돕는 고속도로 개발 계획을 추진함으로써 주 헌법에 명시돼 있는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침해당했다는 게 핵심이다. 지난해 8월 몬태나주 지방법원이 ‘주 정부의 화석연료 개발 정책이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원고들의 헌법상 권리를 침해했다’고 판결한 이후 이뤄지는 첫 사례라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월 칠레와 콜롬비아가 미주인권재판소에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국가의 법적 의무를 명확히 해달라’며 권고 의견을 요청했는데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미주인권재판소의 권고 의견은 미주 지역 법원들에 지침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방출한 북반구 국가에 손실·피해 보상과 관련한 책임을 어떻게 물을지도 명확히 해달라고 요구한 점에서 결과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카리브해 섬나라 바베이도스(24~25일)와 브라질(5월27일)에서 다양한 기관 및 기후변화로 피해를 입는 개인들의 의견을 듣는 공개변론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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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2024-04-24
  • 수족관 돌고래 2마리의 죽음
    지난 2월 한 수족관에서 쇼 돌고래 2마리 ‘줄라이’와 ‘노바’가 죽었다. 해양수산부의 부검 결과에 따르면 이 돌고래들은 장 질환 등의 질병을 겪었으며, 치료를 위해 수차례 투약하면서도, 공연에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눈요깃거리가 되어 동물원에 수익을 올려주던 돌고래는 구토와 설사가 이어져 2월에만 10여 차례 약물을 투여받다가 결국 사망했다. 이 수족관은 돌고래가 적절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수온 조절기조차 없었다. 열대어를 키우는 가정에서도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수온 조절기를 달아놓는데, 대형수족관에 그것마저 없었다는 것이다. 서식 환경이 전혀 다른 두 종의 고래를 같은 시설에서 쇼를 시키고, 열악한 사육 환경에 노출된 돌고래들에게 극심한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 부검보고서에는 ‘노바’가 폐사 전 수조 내부 시설을 들이받아 부리 끝에 열상이 있었다고 기록됐다. 돌고래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수조로 돌진하는 습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돌고래들은 인간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거울을 보고 자신을 인식하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살’을 선택하는 동물이다. 이 수족관은 ‘줄라이’와 ‘노바’를 포함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4마리의 고래가 폐사했다. 지난해 6월 정부 합동 점검에서도 개체별 스트레스 방지를 위한 운영방식 개선과 질병관리 계획, 비상시 대응 매뉴얼 보완 등의 지적과 권고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 ‘건강상태 우려’라는 점검 결과를 받았던 고래 ‘에이프릴’은 며칠 뒤 폐사했다. 핫핑크돌핀스는 “거제씨월드는 정부 기관의 예방적 권고도 지키지 않은 채 동물학대를 강행해 또다시 두 큰돌고래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직접적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며 “행정조치 권한을 가진 경상남도청은 두 돌고래 죽음과 관련해 거제씨월드의 영업을 즉각 중단시키고, 이 같은 학대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수족관 허가를 취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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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4-04-24
  • 위기에 직면한 탄소 흡수원인 산림
    숲은 생명의 터전일 뿐 아니라 날로 가속화하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산림은 인위적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₂)의 약 31%를 흡수하는 중요한 탄소흡수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기후변화는 산업, 사회, 경제는 물론 자연환경(산림)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산림에 미치는 영향은 ▷산림 식생대 이동 ▷숲의 구조 변화 ▷생물계절과 다양성 변화 ▷산림재해 발생 증가 ▷자연 교란에 의한 피해·영향 증가 ▷해충, 질병 발생 증가 등이 있다. 실제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고도에 서식하는 금강소나무도 고사가 확인되고 있다. 금강소나무의 고사는 기후 스트레스로 인한 영향이 침엽수 전반으로 퍼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인위적으로 배출되는 CO₂의 약 31%를 흡수하는 중요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은 인간이 초래한 기후위기와 관리 부실로 인해 그 기능과 규모를 잃어가고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미래에는 북부지역의 산림병해충 피해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50~2070년대에는 충남과 경기지역까지 피해심화지역이 되며, 2090년 이후에는 전국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RCP 8.5 시나리오의 2041년 이후 결과에서는 산사태 위험 지역의 최대치가 크게 증가해 대형 재해의 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RCP(대표농도경로)란 인간 활동이 대기에 미치는 복사량으로 온실가스 농도를 예측하는 시나리오다. 현재 한국 산림은 약 4050만톤(2020년 기준)의 이산화탄소 순흡수량을 보이고 있어, 국가 배출량(6억5600만톤)의 6.2%를 상쇄하나 감소 추세다. 또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재해 대형화?빈번화, 산지전용으로 산림면적 역시 감소 중이다. 이와 더불어 산림경영 인프라 부족과 열악한 사유림 경영 환경도 문제다. 임도 밀도(m/ha)를 기준으로 독일 54, 오스트리아 50.5, 일본 23.5, 캐나다 10.3, 미국 9.5이나 한국은 3.97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OECD 보고서(2020)에 따르면 연간 생장량 대비 목재수확량 비율이 OECD 국가 절반 수준으로 목재 자급률은 ‘15%’ 정도다. 산림 1ha당 연간 임목 평균 생장량도 현재 4.3㎥에서 50년 1.9㎥로 50% 이상 하락했다. 임목의 생장량 감소는 탄소흡수량의 감소로 이어지고, 지금과 같은 추세에서는 2050년 산림 흡수량은 약 1400만톤 불과할 전망이다. 이에 기후위기 속 숲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산림의 역할과 대책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고등교육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 최종현학술원은 ‘2024 과학혁신 시리즈: 탄소중립과 산림, 한국의 리더십과 기후위기, 숲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세계 주요 전문가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기후변화와 산림’을 발제한 손요환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 “산림은 핵심 탄소흡수원으로, 적절한 관리를 통해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산림 면적 유지 및 증대 ▷산림 관리를 통한 흡수 능력 증진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산림 바이오매스의 이용 등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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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지구를 위해서 우린 무얼 해야 하나?
    주말에 밖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방법은 많다. 대표적으로 플로깅이나 생태 체험을 할 수도 있고 자전거 등 친환경 이동 수단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교통수단 외에도 목적지로 가는 길에 친환경적 행위를 하는 방법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제로웨이스트숍이다. 제로웨이스트숍은 지속가능한 생활을 위해 친환경, 저탄소 제품을 판매하거나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고 실천하는 공간이다. 친환경 교육이 진행되기도 하고 다회용기를 가져와 제품을 담아 가기도 한다. 그렇다면 친환경 가게인 제로웨이스트숍이 제 역할을 하고 있을까? 또, 주말에 나들이나 문화생활을 즐기러 가는 길에 제로웨이스트숍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을까? 이를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제로웨이스트숍인 ‘나아지구’에 방문했다. 나아지구는 을지로에 있는 제로웨이스트숍으로, 크게 평소 버려지는 쓰레기를 분리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자원 순환 구역, 제로웨이스트 제품 판매 구역, 비건 식품 판매 구역, 다회용기를 가져와 세제나 섬유유연제 등의 내용물만 담아가는 채움소(리필스테이션), 환경 교육 공간의 5가지 구역으로 구성된다. 나아지구의 바깥에는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 상승하는 시점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기후위기 시계도 볼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받은 책갈피에는 나아지구에서 실천하는 ‘5R’ 운동이 무엇인지 적혀 있다. 5R 운동은 일상 속에서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의미한다. 5R은 각각 ‘Refuse, Recycle, Reduce, Rot, Reuse’이며, 불필요한 물건을 사용하지 않거나 다시 쓰며, 더 친환경적인 제품을 쓰자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례로 분해되기 쉬운 셀룰로스 기반 소재인 CXP로 플라스틱을 대체해 만들어진 제품을 한데 모아 전시하고 있는 구역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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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2024-04-24
  • 소비자 기후행동, 남산 폐플라스틱 패션쇼 개최
    소비자기후행동 등이 주최한 남산 폐플라스틱 패션쇼 캠페인이 4월22일 오전 10시 남산 백범광장에서 진행됐다. “옷이 플라스틱이야?” 22일 월요일 아침 10시, 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 모인 시민들 사이에서 나온 말이다. 폐플라스틱으로 옷을 꾸민 기후위기 행동가 20명이 ‘미세플라스틱 특별법을 제정하라’ ‘의류 폐기물 소각금지’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률 9%’ 등의 구호가 적힌 골판지를 들고 잔디밭 위를 걸었다.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만든 옷을 입은 행동가가 한 명씩 포토라인에 설 때마다 참석자들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진행된 폐플라스틱 패션쇼 캠페인에서 기후위기 행동가 20명은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만든 옷을 입고 미세플라스틱 특별법 제정 등의 구호를 전했다. 캠페인을 공동 기획한 이차경 (사)소비자기후행동 사무총장은 “폐플라스틱 패션쇼가 시선을 끌수록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구하자는 의식을 확산시킨다’는 행사 개최 의도가 시민들에게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스틱이라고 하면 페트병만 생각하지만 지금 입고 있는 합성섬유도 플라스틱에서 온 것”이라고 말한 문혜정씨는 플라스틱 패션쇼 캠페인을 보기 위해 천안시에서 온 시민이다. 소비자기후행동 후원 회원인 그는 플라스틱이 가지는 문제점을 공유하는 지역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씨는 “주부들이 어쩔 수 없이 플라스틱 식품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아무리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려 해도 개인이 줄이는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목적도 정부와 기업에 플라스틱을 생산단계부터 줄이는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김은정 (사)소비자기후행동 대표는 “패션쇼 캠페인이 전하는 주제는 11월 부산 INC 위원회에 참석하는 세계 정상들과 국내 정치인, 기업에 전하는 메시지”라고 했다. INC는 올해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안건을 결정하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로 국제사회가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협약 회의다. 4차 위원회는 4월23일 캐나다에서 열린다. 5차 부산 위원회는 최종 회의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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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당진시, 볍씨 종자 소독 요령 보급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본격적인 볍씨를 담그는 시기를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벼 종자 소독을 당부했다. 종자 소독에 앞서 까락이나 쭉정이 같은 불순물을 제거해 충실한 볍씨를 골라야 파종작업이 원활하고 입모가 양호하다. 충실한 볍씨가 준비됐으면 종자 소독을 해야 한다. 벼 종자 소독은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서 꼭 실시해야 한다. 종자량의 2배 용량 30℃ 물에 적용 약제별 희석 배수에 맞춰 발아기를 활용해 24~48시간 약제 침지 소독을 해준다. 약제 침지 소독 후 맑은 물로 씻어 싹 틔우기를 하며, 약제 침지 소독 시 살충제를 혼용하면 벼잎선충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정부 보급종 소독분(삼광, 친들)을 수령한 농가는 살충제만 적량 넣어 소독한다. 정부 보급종 미소독분이나 농업기술센터 채종포산 종자,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는 약제 온탕 소독과 더불어 약제 침지 소독을 해주는 것이 키다리병 등의 방제에 효과적이다. 온탕 소독은 종자량의 10배 용량 60℃ 물에 10분간 담가 놓았다가 바로 10분 이상 냉수 처리를 한다. 온탕 소독 시 반드시 마른 종자를 사용해야 하며, 온탕 소독 후 약제 침지소독을 해주는데 온탕 소독한 종자는 살충제를 넣지 않는다. 센터 관계자는 “종자 소독이 벼농사의 절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소독물 온도, 약제 투입량, 소독 시간을 반드시 준수하여 키다리병 등 병해충을 최소화하여 고품질 당진쌀을 생산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41-360-635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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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당진시, 친환경 말벌유인액 제조 공급해 양봉농가 호응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친환경 말벌유인액을 만들어 양봉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등검은말벌 여왕벌은 겨울을 난 뒤 첫 일벌을 부화하기 전까지 단독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봄철(4~6월)에 등검은말벌 한 마리를 잡으면 가을철 최소 500마리 이상의 말벌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등검은말벌은 2003년 부산에서 최초 발견된 이래 폭발적인 번식력으로 국내에서 서식하는 토종 말벌을 제치고 개체 수가 가장 많아졌으며, 꿀벌을 직접 잡아먹기 때문에 양봉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에서는 양봉농가에서 태워버리는 오래된 벌집을 가지고 오면 이를 수거하여 친환경방제 말벌유인액을 제조해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양봉농가에 유인액을 자가 제조할 수 있는 제조법과 등검은말벌 여왕벌 포획용 트랩 제작요령과 설치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한편 사과 개화기 적화제 사용으로 인한 꿀벌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적화제를 시범 공급했으며, 꿀벌에게 피해를 주는 독성을 가진 사과 적과제(카바릴수화제 등) 사용 시에는 인근 양봉농가에 사전 통보하는 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등검은말벌 방제 유인 트랩은 봄철 양봉장 주변과 인근 야산 등에 설치하면 포획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말벌 유인액을 활용해 적기 봄철 방제로 가을철 꿀벌 피해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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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당진시농촌지도자 소형농기계, 드론1종 자격증 취득지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에서는 농촌지도자회 학습단체회원(44명)을 대상으로 소형건설기계자격증(굴삭기, 지게차, 로더) 교육과 드론 조종자 1종 국가자격면허 취득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과정지원으로 310명의 회원들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안전한 장비 사용은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소득증대로 이어져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또한 농촌지도자회 직업역량강화 지원 시범사업으로 관내 전문교육기관(신성대 드론교육센터)과 협약을 맺고 드론조종자 1종 면허취득을 위한 이론과 비행 실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소형건설기계(3톤 미만) 면허취득지원은 3~4월 진행해 36명이 면허취득에 성공해 영농 준비를 순조롭게 할 수 있게 됐다. 드론조종자 1종 면허취득은 현재 1기 4명이 3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교육을 받으며, 2기(4명)는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양의표 회장(한국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은 “소형건설기계는 농촌 현장에서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안전하게 장비를 사용하기 위한 필수교육이다. 또한 새로운 기술인 드론 사용에 대한 자격취득 교육을 통해 전문 선도 농촌지도자로의 육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농촌지도자회 농업인의 전문 농업기술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확산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토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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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당진시, 도유재산 위임관리 종합평가 ‘우수’
    당진시는 충청남도 도유재산 위임관리(23년도 실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재정수입 증대, 도유재산 관리, 업무관심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의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평가를 했다. 시는 △도유재산 대부 및 매각 건수 △무단 점유 변상금 부과 △공유재산 전문관리사업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당진시는 도유재산 매각대금의 시?군 귀속금을 최고비율인 30%를 적용받게 되며, 기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 원을 받게 된다. 홍경표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공유재산 실태조사로 미사용 미활용 재산을 파악해, 보존 부적합한 재산을 매각하고,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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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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