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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코산업연구소 ‘2024 그린수소·암모니아 시장 전망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 발간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4 청정 그린수소·암모니아 시장 전망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친환경 에너지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위해 수소경제의 역할이 확대되고 탄소중립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주요국을 중심으로 국가 수소 전략이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 특히 호주, 칠레, 사우디 등 재생에너지원이 풍부한 국가는 그린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해 수소 수출국의 지위 확보를 위한 정책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 정부의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 따르면 발전 분야와 철강·화학 등 산업계의 수소 활용이 확대되면 국내 전체 수소 수요량은 확대될 전망이며, 청정수소의 비중 또한 늘릴 계획이다. 하지만 국내 수소생산 여건으로는 이러한 수소 수요를 충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족한 양을 메우기 위해 해외에서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생산한 청정수소를 도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맥킨지, IEA 등 주요 기관들은 장거리 수소운송 방법으로 암모니아, 액체수소 등의 기술이 유망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과 발전 공기업들은 암모니아 형태로 수소를 도입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수소를 암모니아로 바꾸면 그냥 액화할 때보다 약 1.7배 많은 수소 저장이 가능하고, 전 세계적으로 암모니아 수출입이 활발한 만큼 생산시설, 운반선 등의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 암모니아를 수소 캐리어로 활용할 경우 막대한 인프라 관련 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수소공급의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2024년 1월에는 국내 첫 액화수소 플랜트인 창원 액화수소플랜트가 준공됐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극저온 상태인 영하 253도로 냉각해 액화한 수소로, 기체수소 방식에 비해 압력이 낮아 안전하고, 대규모 운송이 가능해 수소 소비량이 많은 수소버스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국가의 수소 생산 시장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9.7%로 성장해 약 1500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중국을 양강 체계로 인도, 일본, 독일 등이 주요 플레이어로 예상된다. 딜로이트(Deloitte)는 2040년을 기점으로 그레이수소의 수요가 블루·그린수소로 대체되기 시작해 2050년에는 청정수소가 전체 생산량의 7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 등에 의하면 세계 수소 저장시장 규모는 2021년 147억달러에서 연평균 4.4% 성장해 2030년에는 약 217억달러에 이르고, 저장시장의 성장이 운송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액체수소 저장 기술 등이 상용화될 시 저장 기술을 연계한 인프라 투자가 활성화돼 수소 운송 시장은 2050년 5660억달러 규모로 비약적 성장을 구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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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 ‘2024년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워크숍’ 개최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고양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을 위한 ‘2024년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기후위기 적응대책 등 탄소중립 업무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 탄소중립지원센터, 도민추진단 등 150여명의 탄소중립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경기 RE100 소개 ▲탄소중립 실천활동 교육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교육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교육 ▲지방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점검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정책/실천활동 교육 ▲경기도 도민추진단 소개가 진행됐다. 또 네트워킹 소통 시간을 통해 도, 시군 및 기초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건의 사항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혜애 원장은 “2025년 4월까지 수립될 기초지자체의 기본계획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원할 것이다”고 전하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올해 7월 런칭하는 경기도민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리워드를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의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많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시·군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하반기에 더 많은 시군 탄소중립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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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신구대학교식물원, ‘희귀·자생식물 보전원’ 조성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희귀·자생식물 보전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업체 두나무의 지원으로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ESG 협력을 위한 사립식물원-수목원 희귀·자생식물 보전원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희귀·자생식물을 위한 오프라인 보전지로 선정된 신구대학교식물원은 환경부 지정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생물다양성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본 사업 최고의 적임기관이다. 현재 보전원(587㎡)에는 희귀식물인 섬국수나무, 꼬리말발도리, 만병초, 꽃개회나무 등이 식재됐으며 개병풍, 우산나물, 둥근잎꿩의비름, 울릉산마늘 등 30여 종을 지속적으로 수집·식재할 계획이다. 완공은 2024년 6월 말 예정이다.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장은 “희귀·자생식물 보전원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생물 다양성 보전이 이뤄지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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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인천 송도에서 녹색 비즈니스 전시회, ‘그린에너텍’ 개최
    인천 유일의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2024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이 오는 10월 30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그린에너텍’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지엠이지·인천대학교 친환경 플라스틱 센터(센터장 강동구)가 공동 주관한다. 인천시는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수립을 통해 국내 최대 해상풍력 단지 조성, 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해왔다. 녹색기후기금(GCF) 등 환경분야 국제기구를 비롯해 환경분야 연구단지가 밀집해 있는 등 녹색기후 중심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같은 인프라와 비전을 바탕으로 인천에서 열리는 ‘그린에너텍’은 ▲탄소중립 혁신기술 ▲신재생에너지 전환 ▲친환경 건설 신기술 등 관련 분야 국내·외 150개사가 참가해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전시하고, 녹색 건설시공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탄소저감 기술 등을 반영한 ‘건설산업 기후변화 대응 특별관’ 등 새로운 녹색기술 트렌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환경·ESG 분야 참관객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된다. 포스코 E&C가 특별 후원하는 ‘그린에너텍 ESG 컨퍼런스’는 건설산업 전 과정 탄소중립 전략을 비롯해 EU 탄소국경조정제(CBAM) 시행에 따른 환경규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같은 기간에 인천대학교 친환경플라스틱 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국제 생분해성 플라스틱 컨퍼런스’가 개최돼 해외 생분해 플라스틱 최신 동향과 세계 각국 정책을 다룰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시회 기간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B2B 상담회도 마련된다. 아세안, 중동, 미주 등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건설사·철강사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 ▲VC 투자상담회가 개최되어 참가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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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환경재단, 5월 10일 바다식목일에 바다가꾸기 캠페인
    환경재단이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맞아 군산시, 롯데마트,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와 함께 5월 9일(목)~10일(금) 양일간 군산 장자도에서 ‘바다숲 가꾸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바다숲 가꾸기’ 캠페인. 왼쪽부터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롯데마트 진주태 준법지원부문장,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한국수산자원공단 양정규 서해본부장.(사진제공 환경재단) 이번 캠페인은 ‘바다愛진심’ 캠페인 일환으로 탄소 흡수와 해양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해양 식물인 ‘잘피’를 군산 장자도에 이식하는 활동이다. 잘피 서식지 복원 및 확대를 통해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지난 9일 현장에는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 부문장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기관별 임직원과 장자도 어촌계원 10명이 잘피 이식체 제작에 참여했다. 제작된 이식체 4천 주는 잠수사가 직접 해저 면에 잠수해 이식했다. 이날 군산시로부터 ‘장자도 바다 가꿈이’로 위촉된 롯데마트(진주태 준법지원 부문장)는 “해양 오염 개선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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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산림청, ‘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선정
    산림청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목원은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과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자연학습과 힐링·휴식 공간으로써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산림청은 올해 우리 자생식물을 특별히 잘 보전하고 있는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곳’을 소개한다. 올해 선정한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은 ▲고운식물원(충남 청양)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제이드가든(강원 춘천)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전북 전주) ▲한택식물원(경기 용인) ▲대아수목원(전북 완주)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해 특색있는 수목원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목원은 희귀한 국가 식물자원을 보존?관리하는 중요한 시설이자 사계절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가족과 함께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수목원을 방문해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자연을 만끽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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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산자부, 올 상반기 수소 분야 연구개발(R&D) 지원 과제 10개 확정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공모와 평가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수소 분야 연구개발(R&D) 지원 과제 10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기아가 민·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개발하는 데 올해 40억원의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현재 군이 송·배전망이 없는 야전 환경에서 전기를 사용하려면 주로 디젤 발전기를 활용한다. 하지만 디젤 발전기는 소음이 크고 열 발생도 많아 적에게 발전기 위치가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대신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가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기는 디젤 발전기보다 소음과 열 발생이 획기적으로 적어 군사 작전 환경에서 활용이 크게 유리하다. 정부는 우선 우리 군에서 요구하는 작전 성능에 맞춰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재난 지역과 야외 공연 현장 등 민간에서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소 생산 분야에서는 차세대 수전해 기술인 음이온 교환막(AEM) 수전해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현재 알카라인 및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이 상용화되어 있다.다만 두 방식 모두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알카라인 수전해 방식은 부피가 크다는 단점이, PEM 수전해 방식은 고가의 귀금속을 소재로 써야 하는 단점이 있다. AEM 방식은 기존 기술보다 소형화가 쉽고, 저렴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수소 저장·운송 분야에서는 수소 충전소 핵심 부품·설비의 성능 및 내구성 고도화가 추진된다. 산업부는 주요 국정 과제인 '세계 1등 수소 산업 육성'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기 위해 수소 분야 연구개발 예산을 작년의 28억원에서 올해 478억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수소 분야 하반기 신규 연구개발 지원 과제(8개, 234억 원)는 5월 말에 공고되고 8월 중 수행기관 선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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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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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집중하는 김홍장 시장
    김홍장 시장은 5일 국회를 방문, 2022년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이날 국회 방문에서 어기구 의원, 강준현 의원, 양기대 의원 등 국회 예결위 소속 의원들을 차례로 면담하며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점적으로 요청한 핵심 사업으로는 ▲국도32호 우회도로 개설사업(10억 원 신규 반영) ▲당진 산업단지 사거리(당진종합병원) 입체교차로 개설(15억 원 신규 반영) ▲지역상생형 RE100산업단지 표준모델 실증 등 총 2,374억 원이다. 특히 김홍장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각종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그동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예산 반영에 힘써 온데 이어 이미 반영된 예산의 추가 확보 및 신규 현안 사업의 물고를 트기 위한 것으로, 시는 미반영 예산이 추가 확보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또한 당진시는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및 충남도, 중앙부처, 국회를 20여 차례 방문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홍장 시장은 “민선 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지속가능한 당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비 등 필요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 예산 심의에 대비해 지역 국회의원 및 충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정 주요 사업의 국회 최종 반영까지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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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7
  • 속보원자력 배제, LNG포함한 ‘K-택소노미’논란
    환경부는 녹색에너지에서 원자력을 배제시키고, 천연가스를 포함시킨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최종안을 만들어 연말까지 확정하겠다고 발표하였다. K-택소노미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의 범위와 판정 기준을 결정짓는 녹색분류체계로 ‘그린 택소노미’라고도 한다. 이는 금융기관과 기업 등에서 녹색채권 발행을 비롯한 녹색 투자를 판정하는 녹색금융의 지침서로 활용하게 된다. 앞으로 국민경제의 발전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환경부가 마련한 ‘K-택소노미’ 초안에서는 재생에너지 생산, 수소 제조, 전기에너지의 저장·전환 등 발전·에너지 분야에 가장 많은 18개가 집중돼 있다. 여기에 원자력 발전은 포함되지 않았고 액화천연가스(LNG)을 이용한 발전은 ‘전환 부문’ 녹색경제활동 목록에 포함시켰다. 올해 6월 채택된 유럽연합의 그린 택소노미에서도 원자력을 제외되었고 LNG발전을 녹색경제활동으로 분류하는 문제도 유럽에서는 아직 논쟁 중이다. 사실 LNG발전은 석탄화력발전의 절반가량이나 되는 온실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화석연료로 포함되는 것이다. 이에 환경부는 “LNG발전은 탄소중립으로 가는 과정에서 과도기적으로 필요해 2030년까지 한시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기후솔루션은 “산업계에서는 천연가스가 석탄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이 절반밖에 되지 않아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나 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 ‘전 과정 평가’에서는 기후변화 주범으로 손꼽히는 석탄발전소의 70%에 이른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한편 녹색분류체계 최종안은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철강, 시멘트, 유기화학제품 제조에 대해서도 배출원단위(생산 단위당 배출량)가 상대적으로 낮은 설비를 구축·운영하는 경우 녹색경제활동으로 분류했다. 대신 재생에너지 발전도 설비 건설·운영 과정에서 생태계와 생물 서식지를 파괴하거나 폐수·중금속·유해화학물질·폐기물 등을 부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을 심하게 오염시키는 경우는 녹색경제활동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예시를 제시했다. 최종안은 생물 에너지인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전기·열 생산에 대해서도 에너지 생산량 1kWh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100g을 넘지 않으면 녹색부문 경제활동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4년까지는 지금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운영지침에 따라 산정하고, 환경성적표시 작성지침에 따라 원료 생산에서부터 수송, 폐기에 이르는 전과정 배출량을 산정하는 것은 2025년부터 하도록 했다. 원자력이 녹색에너지에서 제외된 것은 찬반논란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방안마련도 어떻게 결론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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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7
  • 속보우리나라도 ‘글로벌 메탄 서약’에 가입
    문재인 대통령은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2030년까지 메탄 배출을 2020년 대비 30% 줄이는 ‘국제메탄서약’에 가입하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글로벌 메탄 서약은 지난 9월 미국과 유럽연합이 주도해 결성한 국제연대로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메탄 배출량을 2020년 대비 최소 30% 감축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있다. 현재까지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 멕시코, 미국 등 총 24개국이 이 서약에 가입한 상태이며 한국도 이에 동참하게 되었다. 메탄은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이산화탄소의 21배에 달하는 온실가스로 농업이나 천연가스 채굴 같은 인간활동에 의해 발생한다. 교토의정서에서 6대 온실가스 중 하나로 선정돼 전체 지구온난화의 약 30%, 즉 기온 0.5℃ 상승의 원인물질이기도 하다. 동시에 메탄은 체류 기간이 10년으로 200년이나 되는 이산화탄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탄소중립위원회는 발표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에서는 “메탄 배출량을 2018년 2,800만톤에서 2030년 1,970만톤으로 30%가량 감축하겠다”고 제시하고 있다. 부문 별로 보면, 농·축·수산 부문에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보급과 저메탄 사료 개발하는 등으로 250만톤, 폐기물 부문에서 음식물 쓰레기 저감이나 비위생 매립지 정비 등을 통해 400만톤, 에너지 부문에서는 화석원료 사용 축소, 천연가스 탈루(비의도적 배출) 부문 메탄 배출량 재산정 등으로 180만톤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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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7
  • 속보탄소중립화로 큰 타격을 받는 당진 철강단지
    2004년 10월, 현대제철은 한보철강을 인수하고 3년 후인 2007년 9월에 5조8,400억 원을 투입해 여의도 면적 2.5배에 달하는 대규모 일관제철소 설비를 완성시켰다. 이어서 동부제철, 동국제강, 휴스틸, 하이스코 등 전기로 철강회사들이 입주하여 당진은 국내 최대의 철강단지가 되었다. 인천항이 5만 톤 선박이 오고갈 수 있는 수심이라면 당진항은 20만 톤 선박까지 수용할 수 있어 해상물류망 및 육상물류망을 갖춰 철강단지로써의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평택, 화성, 아산 등 주변 지역이 대량의 철 수요처가 인접해 있다는 강점이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자동차용 철강제품의 생산을 풀가동해도 현대기아차 공장증설에 따른 생산능력 증가로 70~80%밖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란다. 따라서 4고로 증설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추진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4고로에 5고로 건설이 함께 오르내리는 것은 순천 CGL,특수강 공장 등의 하공정 신규 설비가 늘어나면서 쇳물 생산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포스코에서 현대기아차에 공급하고 있는 고급 차강판 10% 정도도 장기적으로 현대제철 몫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어 중장기적으로 5고로 증설도 추진해야 될 것이란다. 이와 같이 당진산업단지에 세계적인 철강단지가 조성된 것은 현대차 그룹의 일원인 현대제철이 입주하면서 본격화되었다. 그런데 철강업종은 환경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고 있어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큰 타격을 받게 될 염려가 있어 당진시에겐 큰 과제가 주어졌다고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많은 철강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일관제철소(一貫製鐵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관제철소란 철광석에서 쇳물을 뽑아내 철강 제품을 만드는 제선, 제강, 압연 등의 모든 공정을 한 장소에서 처리하는 제철소를 말한다. 철강 산업은 ‘산업의 쌀’이라고 한다. 이는 자동차, 전자, 기계, 조선, 건설 등 후방산업에 직접 연관되는 효과가 높아 국민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철강 산업의 국제경쟁력이 살아있어야 자동차, 전자, 기계, 조선, 건설 등의 국제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다행스럽게 우리나라는 일찍이 포스코와 같은 국제경쟁력을 확보한 철강업체가 자리 잡고 있어 자동차, 전자, 기계, 조선, 건설 등이 해외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철강 산업의 원료가 되는 철광석은 자연 상태에서 산소와 결합된 산화물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산소를 떼어내는 환원 과정을 거쳐야 소재로 활용 가능하다. 산소를 떼어낼 수 있는 물질 중 가장 값싸고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코크스(석탄 연료)이다. 그래서 대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될 수밖에 없어 1t의 조강(粗鋼: 가공되지 않은 강철)을 생산할 때 약 2t의 CO2가 발생한다고 한다. 철강 산업은 수많은 공정이 고온 및 고압 작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고, 원료의 사전처리공정에서는 각종 유해성 가스와 분진이 발생한다. 때문에 대기 중에 배출되는 분진,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환경오염 산업이다. 철강업체의 제철소에서 배출되는 매연이나 폐수를 포함한 중금속이 지하수, 하천 및 비산분진 등에 의해 광범위한 지역에 확산되어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의 근원이 된다. 특히 유해중금속들은 인체에 흡수되어 급 · 만성장애를 초래하고 호흡기 계통의 장애와 대부분 저농도 함유된 공기를 장기간 흡입함으로써 인근주민들도 환경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철강 산업은 철광석, 코크스, 석회석 등을 용광로에 넣고 제련하여 선철로 만드는 공정을 거친다. 따라서 광물성 분진을 마시면서 1,500도가 넘는 고로에서 불순물(인, 황, 규소 등)을 제거하는 제련공정에서 작업을 해야 한다. 때문에 사업장이 위험하고 유해물질을 많이 흡입해야 하는 직종이다. 특히 코크스로에서 장기간 석탄이 탄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많은 가스를 마셔야 하고 원료의 3 ~ 4%에 해당하는 콜타르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벤젠, 톨루엔, 크실렌 등 독성물질을 흡입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사업장 근로자들은 폐의 환기능 장애, 만성기관지염, 천식, 폐색성 폐질환, 폐암, 진폐증, 결핵종 등 각종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게 된다. 한편 철광석, 코크스, 석회석 등을 용광로에 넣기 위해서 잘게 부수는 소결 공정에서 많은 다이옥신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철강 산업은 많은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다. 이밖에 철강 산업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1%, 전체 산업의 15%에 달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규제가 본격적으로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환경 친화적인 설비와 기술을 선택하고 개발하는 것이 철강 산업의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6월말 기준 현대제철의 탄소배출권의 매입을 1,339억원이나 했다. 탄소배출권이란 2015년에 국내에 도입된 제도로써 정부가 감축목표로 할당된 탄소배출량을 넘어선 경우 탄소배출권을 매입하여 메꿔나가는 것이다. 지난해 현대제철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862만톤(t)으로 2019년보다 28.9% 증가했다. 이에 빈해 같은 시점(2021년 6월말) 포스코의 탄소배출권 매입은 422억원으로 매우 적다. 사실 지난해 포스코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7,565만톤으로 현대제철보다 배 이상 많지만 탄소배출권 매입은 3분의 1 수준에 머무는 것이다. 이는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기술 등을 통해 탄소배출을 감축시켰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 8월 정부 탄소중립위원회의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에 따르면 철강업계는 탄소를 2018년 1억120만톤에서 2050년 460만톤으로 95% 감축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포스코는 탄소가 다량으로 배출되는 고로 방식으로 100% 철을 만들고 있어 수소환원제철의 원천 기술인 파이넥스 공법을 이미 상용화했다. 그리고 수소환원제철 개발에 40조원의 자금과 30년의 시간이 투입될 것을 예상하면서도 '생존을 위한 투자'로 감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현대제철은 고로와 전기로로 생산 방식이 이원화돼 있으며 전기로의 경우에는 탄소 배출량이 고로의 4분의 1이어서 고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제철은 막대한 비용을 수반하는 수소환원제철 방식은 도입하기에는 힘겨운 일이 되고 있다. 그렇지만 전기로 철강을 생산하는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 중견 철강업체는 여유가 있는 편이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의 고로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설비에 2025년까지 4,9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지만 탄소중립화를 추진하기에는 힘겨운 입장이다. 유럽국가에서는 2023년부터 탄소국경세를 도입, 제품생산에서 탄소배출량을 감안하여 해외 수입제품에 대한 탄소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 경우에 전기로 생산업체들로 해외 선진국에 비해 전기료가 2분의 1수준인 우리나라의 경우 탄소세 부과가 불가피하게 될 것이며 특히 고로로 철강을 생산하는 현대제철의 경우 탄소국경제의 장벽을 넘어서기 어려울 전망이다. 결국 철강업체들은 생산원가에서 전력비 비중이 높은 전기로 업체는 향후 무탄소 전원 확보 과정에서의 전력요금 상승, 경쟁사들의 전기로 대체나 철 스크랩 투입량 확대로 인한 원료 확보의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당진산업단지에는 세계적인 철강단지가 입주해 있다. 이는 ‘2050 탄소중립’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업종으로 당진시와 당진시민들이 철강업체들과 협의하여 그 대안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통하여 지속적인 영업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 해나루의 아침
    2021-10-24
  • 속보생물의 삶의 터전인 지구생태계
    태양은 지구의 생물체들이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다. 즉 식물들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광합성 작용으로 지구생태계의 먹이감이 되는 뿌리나 줄기, 잎, 그리고 열매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태양에너지를 다른 형태의 에너지인 영양소로 바꾸어 저장한 것이다. 그런 식물을 초식동물이 먹고 육식동물은 그 초식동물을 먹이로 살아간다. 결국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체들은 태양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먹이사슬로 연결되어 살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1세기 현대문명을 이룩한 화석연료(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도 따지고 보면 과거의 생물들이 저장해놓은 태양에너지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태양에너지는 지구생태계의 생명이며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태양은 지구로부터 1억5천만km 떨어져 있으면서 끊임없이 에너지를 보내주고 있다. 태양을 구성하고 있는 수소는 고온, 고압아래에서 핵융합반응을 일으켜 헬륨으로 변화한다. 그 과정에서 1g의 수소가 헬륨핵으로 전환될 때 약 0.007g의 질량이 줄어들게 되고 이때 줄어든 질량만큼이 에너지로 전환하게 된다. 태양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수소가 모두 헬륨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고 이 중 약 15% 만이 핵반응을 하고 있다. 이것만 모두 핵융합해도 태양은 1백억년 이상 현재의 복사 에너지를 낼 수 있다. 그런데 지금 태양의 나이가 대략 50억 년 정도이니 앞으로도 50억년간 태양은 복사 에너지를 계속 지구로 보낼 수 있다. 이와 같이 태양 주변을 돌고 있는 행성들은 거의 대부분 어떤 생물체들도 살 수 없는 환경을 갖고 있다. 그런데 지구환경은 평균기온이 15도를 유지시켜 모든 생물체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다. 이는 무엇보다 지구의 대기권에 존재하는 온실가스들이 태양에너지를 흡수. 저장하는 온실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지구생태계는 모든 생물체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공기, 물, 햇볕이라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지구를 에워싸고 있는 대기에는 질소와 산소가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1% 미만은 이산화탄소, 아로곤, 수증기 등이 차지하고 있다. 한편 지표면 부근에 오존은 식물의 광합성을 20%나 감축시키며 인간의 호흡이 곤란하게 하는 오염원이 된다. 그렇지만 성층권 오존층은 모든 생명체에 해로운 자외선을 흡수하여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을 축소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1 -50km 사이에 있는 성층권에 오존의 90% 정도가 있고 나머지 10%가 지표면 부근 대류권에 있다. 이들은 지상 기압으로 압축하면 두께가 0.3cm에 불과할 뿐 아니라 재생하는데 수십년이 걸리므로 파괴되면 위험하다. 오존층 파괴는 식물의 엽록소도 파괴되어 농산물의 수확량이 감소하고 해양 플랑크톤이 감소되어 해양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파괴하여 어획고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된다. 그리고 육상 미생물도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장치가 없으므로 소멸하게 되는 위험성을 안고 있어 오존파괴를 방지해야 된다. 이런 지구환경은 흙, 공기, 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각기 대기권, 수권, 암석권을 구분하고 그 속에서하는 생물들이 생활하는데 직, 간접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 살아가는 지구생태계는 크게 무생물과 생물로 구분된다. 무생물은 에너지, 화합물, 자연 등이며 생물은 생산자, 소비자, 그리고 분해자로 구성되어 있다. 생산자는 작은 부유식물인 플랑크톤으로부터 거대한 수림까지의 모든 녹색 식물과 몇 종류의 박테리아가 포함된다. 소비자는 생산자와 달리 스스로 영양을 생산하지 못하여 식물과 동물을 포식하여 유기체의 조직에서 유기화합물을 소비하는 객체로 초식동물, 육식동물, 잡식동물, 기생 동물 등이 포함된다. 분해자는 죽은 동식물을 유기물질로 분해하는 박테리아. 곰팡이, 그리고 몇몇 원생동물과 같은 작은 생물체을 일컫는다. 분해자에 의해서 분해된 유기물질들은 다시 생산자가 사용함으로써 생태계내의 물질순환을 돕는다. 이와 같이 지구생태계는 생물체들의 삶의 터전으로 46억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진화발전해 왔다. 즉 어떤 지역의 생물 공동체와 이를 유지하고 있는 지구환경이 종합된 물질계가 시스템으로 자연순환될 수 있는 구조로 안정될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화석연료를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많은 탄소배출이 지구온난화현상을 일으켜 지구의 온도를 상승시켜 시스템이 고장이 나면서 심각한 기상재해가 발생하는 기후위기시대를 맞고 있는 것이다. 이런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세계 인류는 탈 탄소화라는 역사적인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입장에 처해 있다고 할 것이다.
    • 기획특집
    • 환경 경제 이야기
    2021-10-24
  • 한국농공단지聯, 입주기업 제품 전시회 성료
    한국농공단지연합회(회장 한기흥ㆍ사진, 이하 한농연)가 지난 21일 당진농공단지 복지관 상록수홀에서 2021년 ‘제1회 입주기업 생산제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한농연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당진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제품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온ㆍ오프라인 이라는 새로운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해 경제 활성화 계기를 제공하는 한편 비대면 전시를 통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시장 전략을 수립, 비대면 환경에 대응하고 구매 가능한 새로운 판로를 개발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온라인 전시는 제품소개 영상 촬영 이후 온라인 플랫폼 영상 등록하고, 오프라인 전시는 농공단지 상품홍보와 영상 촬영을 병행했다. 한농연은 공동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공단지 입주 기업간 화합과 통합의 가치를 부여하고 현재의 코로나 환경을 극복해 기업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명농산(경북 문경ㆍ단무지), 대동마린(경남 사천ㆍ선박엔진), 비알인포텍(인천ㆍCCTV), 주안(충북 보은ㆍ금형), 다물에어텍(충북 보은ㆍ터보팬), 태전(충북ㆍ플라스틱 가공), 갓바위식품(충남 보령ㆍ김), 두솔(충남 예산ㆍ두부류), 상록수 영농법인(당진ㆍ들기름), 나라솔라텍(당진ㆍCCTV), HM엘리베이터(당진ㆍ엘리베이터), 아이씨피(당진ㆍ트레일러), 경원사료(당진ㆍ사료), 태화정공(당진ㆍ차체), 보경스틸(당진ㆍ철강), 유비무환(당진ㆍ김), 면천두견주(당진ㆍ주류)등 17개사가 참여해 주요 제품을 전시하고 온라인 홍보에 나섰다. 한기흥 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은 “산자부내 농공단지 지원하는 전담조직 구성에 이어 지난 7월 국무총리로부터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입주기업 제품 전시회가 첫 행사로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성원을 보내준 어기구ㆍ강훈식ㆍ신정훈ㆍ홍문표ㆍ임이자 국회의원과 정부부처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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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4
  • 급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사회책임투자 채권가 100조원 넘어서
    최근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사회책임투자(SRI) 채권의 상장 잔액이 10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상장 첫해인 2018년말 현재 1조3천억원에서 무려 77배나 확대된 것이다. 사회책임투자 채권의 상장 잔액은 2019년말 26조8천억원, 2020년말 82조1천억원으로 급증했다. 2018년 5월 첫 상장 뒤 50조원 돌파(2020년 5월 7일)까지는 24개월 걸린 데 견줘 50조원에서 100조원을 넘어서는 데 걸린 시일은 11개월로 훨씬 짧았다. 사회책임투자채권 상장 기관 및 종목은 각각 62개사, 678개에 이른다. 이와 같이 사회책임투자 채권의 급성장 배경은 국내외에서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것이 그 원인으로 풀이된다. 사회책임투자 채권은 조달 자금은 환경 또는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업에 쓰는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및 지속가능채권을 일컫는 것으로, ESG(환경, 사회책임,지배구조) 채권이나 사회공헌채권으로 불리기도 한다. 국제적으로 2015년 12월, 파리협정에 의해서 세계 각국들이 의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하기로 결의하는 새로운 기후협약이 체결되었으며 또한 코로나 팬데믹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코로나 방역분야에 대한 많은 투자수요가 확대되면서 이뤄진 일이다. 특히 국내에서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발표, 탄소중립 선언 등으로 녹색투자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사회책임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기구인 기후채권기구(CBI)는 우리나라 SRI채권시장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확대가 이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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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4
  • 속보국내 ‘세계산림총회’개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온라인 행사 진행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2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준비에 분주해 하고 있다. 세계산림총회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주관하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6년마다 개최된다.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산림관계자가 모여 지구의 산림·환경 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세계산림총회 박은식 준비기획단장은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산림복구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총회를 유치할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200일 동안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하겠으며, 이를 통해 산림분야 외교입지를 강화하고 전 세계 산림정책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예정 200일인 10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온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5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행사는 추천하고 싶은 산·숲을 필수 핵심어 표시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세계산림총회 공식 누리소통망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wfc2021seo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산림총회는 정부·국제기구·학계·산업계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석하는 열린 회의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공식 누리집(www.wfc2021korea.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는 사전등록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전 세계 각국의 최신 산림정책·기술·제품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은 총회 기간 중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공식 누리집(www.wfc2021korea.org)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환경 분야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해 온 기업들을 대상으로 총회 후원을 받고 있으며, 관심 있는 기업들은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과 1:1 맞춤형 상담을 거쳐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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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4
  • 속보환경부 ‘슬기로운 소비배출’ 대국민 챌린지 이벤트 진행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슬기로운 소비·배출’ 대국민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이 제품의 설계·생산단계부터 재활용 용이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와 더불어 재활용품의 품질 저하 문제 개선과 고품질 재생 원료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투명 페트병의 별도 배출’에 대해 인지하고, 친환경 소비 및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있다. ‘슬기로운 소비·배출생활’ 대국민 챌린지는 2019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포장재 재활용 용이 정도에 따라 등급을 차등 부여하는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를 안내한다. 제도 시행 이후 친(親)환경화 되는 포장재 시장의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오는 12월 25일부터 시행되는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슬기로운 소비생활’ 챌린지의 참여는 마트나 가정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무라벨 페트병’ 또는 ‘재활용 최우수’, ‘재활용 우수’ 등급표시 제품을 소비하고, 인증 사진을 정해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남기면 된다. 함께 진행되는 ‘슬기로운 분리배출 생활’ 챌린지는 올바른 배출 방법에 따라 투명페트병을 분리배출하는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마찬가지로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남기면 된다. 주변 친구나 지인 등에게 공유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자 중 총 6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400명). 폐페트병 재활용 숄더백(2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공식 인스타그램(@keco_pur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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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4
  • 녹색소비생활만이 지구환경을 되살려 나갈 수 있어
    2021년의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은 7월 29일이다. 이는 지구가 1년 동안 생명체들이 필요로 하는 물, 공기, 흙 등 생태자원을 생산해내는데, 이날 이후 5개월간은 지구가 생산한 양보다 더 많이 소비하여 결국에는 미래 세대 몫의 생태자원을 미리 당겨서 쓰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 생태용량 초과의 날은 1971년에 발표하였는데 그 때는 12월 29일이었으니 50년만에 5개월이나 앞당겨졌다는 계산이다. 즉 지구환경은 매년 더 악화되어 지구생태계가 생존할 수 있는 여력을 더욱 감소시켜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2020년엔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은 8월 22일이었는데 올해는 이보다도 무려 24일이나 앞당겨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가 위축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은 10%, 산림제품 발자국도 8.4%나 감소되어 올해는 전체적으로 탄소발자국은 14.5%나 감소한 결과라고 한다. 즉 세계경제가 위축되면 오히려 지구환경은 좋아지고 있으니 경제성장이 지구환경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생태발자국이란 농경지, 산림, 초지, 어장, 건설부지, 에너지부문으로 구성되는데 이중 에너지부문의 비중은 60%나 차지하고 있다. 이는 화석연료를 사용할 때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데 필요한 토지면적을 나타내며, 이들 비중이 너무 높기 때문에 생태발자국을 탄소발자국이라고도 불린다. 결국 생태발자국이란 값비싼 옷을 입고, 육류소비가 많고, 큰 주택에 거주할수록 의식주 해결에 필요한 토지면적은 증가하게 되어 탄소발자국은 더 커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세계 인구는 매년 증가하는데 이들이 먹고 살아가기위해서 경제가 성장해야 되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경제는 생태발자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녹색성장을 추구해야 지구환경은 되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대기오염이 발생하게 되면 오염된 공기를 희석해주는 바람, 대기오염 물질을 씻어내는 비, 오염된 공기를 여과시켜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나무 등에 의해서 지구환경이 자동적으로 정화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런 자정시스템은 자정능력의 한계를 넘어서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게 되면 재생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갑작스럽게 지구환경이 악화되어 생물체가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하게 되기 마련이다. 즉 지구환경이란 그간 구조적으로 생물체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수십억년동안 각종 시스템이 진화발전해 왔다. 모든 생물체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평균 기온을 15°C를 유지해 주면서 아무런 걱정없이 모든 생물체들들이 지속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정된 먹이사슬을 유지시켜 나가고 있다. 즉 지구생태계의 생산자인 식물들은 탄소동화작용을 통하여 다른 생물체들의 먹이를 생산하고 동물들은 이런 식물들이 만들어 놓은 먹이로 자신의 생존을 이어가는 소비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이 남겨놓은 찌꺼기를 미생물들이 자동적으로 나타나 청소부 역할을 담당하여 지구생태계는 먹이사슬이 자동적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자연순환체제가 작동,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산업혁명 이후 250년 동안 화석연료를 너무 많이 사용하여 여기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환경오염물질로 인하여 자연순환체제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지구환경에는 문제가 생기고 있는 셈이다. 즉 온실가스는 대기권에 200년이나 남아 있어 태양열을 복사를 방해하면서 지구의 기온을 상승시키는 지구온난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환경오염물질은 공기, 물, 흙 등 자원들을 오염시켜 지구환경이 산성화되면서 생물체들이 살 수 없는 사막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극심한 기상재해가 매년 심화되고 있고 환경오염은 세계 인류를 만성질환에 시달림을 받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썩지않고 많은 폐기물이 쌓이면서 지구의 절반 가량이 쓰레기 더미로 덮혀 있어 지구환경은 더 이상 생물체들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하게 되어 최근에는 3분의 1이 멸종된 상태라고 한다. OECD는 2030년에는 물, 에너지, 식량이 극심한 부족현상이 일어나 세계 인구중 39억명이 가 심각한 자원부족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래서 세계인류는 더 이상 지구환경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환경용량의 한계를 설정하고 이에 맞춰 개발이나 경제활동을 제한해야 하는 환경우선주의 원칙을 지켜 나갈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이명박 대통령은 “매년 우리나라의 4대강에서 수해로 4조씩 예산이 들어가지만 4대강 사업이 완성되면 국가예산에 큰 도움을 받게 된다”면서 이에 막대한 정부예산을 투자하였다. 그런데 2017년에 실시된 감사원 보고서에서는 “4대강 사업은 총 비용은 31조원인 반면, 총편익은 6조6천억원으로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이 0.21에 불과하고 홍수예방 편익이 '0원'이다”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표하였다. 일반적으로 비용 대비 편익 비율 1.0을 넘어야 경제성이 있고 정부는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데 이런 원칙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4대강 사업을 강행해 결국에는 환경을 파괴시키는 잘못을 범하게 된 것이다. 이에 환경부는 2017년 6월부터 4대강 16개 보 중 11개 보를 개방한 결과 “물흐름이 개선됐고 수변 생태 서식공간이 넓어져 전체 수문을 개방한 금강과 영산강은 자정계수가 각각 최대 8배, 9.8배 상승해 하천의 자정 능력이 강해졌다”고 발표하였다. 결국 모든 개발공사에서 필연적으로 지켜나가야 되는 자정계수를 조작, 은폐한 결과 막대한 예산과 국가환경을 훼손시켰던 것이다. 자정계수란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산소를 소비하는 속도와 공기 중 산소가 수중으로 공급되는 속도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를 철저하게 지켜나가야 지구환경의 악화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자정계수는 국가는 물론 기업이나 개인들도 철저히 지켜 나가야 될 원칙이며 이를 지켜야 후손들에게 죄를 짓지 않는 것이다. 이에 우리들은 매년 5개월 미래 생태자원을 차용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통하여 지구환경을 되살려 후손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는 결국 소비가 미덕이었던 대량생산, 대량소비시대를 청산하고 지구환경에 부담이 되지 않는 녹색소비시대를 구현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녹색소비란 불필요한 것은 줄이고(Reduce), 다시 사용하고(Reuse), 올바르게 사용하며(Recycle), 마지막으로 에너지로 만드는(Recovery)이라는 4R시대로 전환시켜 나가는 것이다. 녹색소비만이 지구환경을 되살려 나갈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이를 생활화해 나가는 것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요구되는 시대정신이라고 할 것이다.
    • 기획특집
    • 탄소중립화로 가는길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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