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뉴스
Home >  뉴스  >  환경

실시간뉴스
  •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 ‘2024년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워크숍’ 개최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고양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을 위한 ‘2024년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기후위기 적응대책 등 탄소중립 업무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 탄소중립지원센터, 도민추진단 등 150여명의 탄소중립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경기 RE100 소개 ▲탄소중립 실천활동 교육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교육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교육 ▲지방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점검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정책/실천활동 교육 ▲경기도 도민추진단 소개가 진행됐다. 또 네트워킹 소통 시간을 통해 도, 시군 및 기초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건의 사항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혜애 원장은 “2025년 4월까지 수립될 기초지자체의 기본계획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원할 것이다”고 전하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올해 7월 런칭하는 경기도민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리워드를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의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많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시·군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하반기에 더 많은 시군 탄소중립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 뉴스
    • 환경
    2024-05-16
  • 신구대학교식물원, ‘희귀·자생식물 보전원’ 조성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희귀·자생식물 보전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업체 두나무의 지원으로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ESG 협력을 위한 사립식물원-수목원 희귀·자생식물 보전원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희귀·자생식물을 위한 오프라인 보전지로 선정된 신구대학교식물원은 환경부 지정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생물다양성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본 사업 최고의 적임기관이다. 현재 보전원(587㎡)에는 희귀식물인 섬국수나무, 꼬리말발도리, 만병초, 꽃개회나무 등이 식재됐으며 개병풍, 우산나물, 둥근잎꿩의비름, 울릉산마늘 등 30여 종을 지속적으로 수집·식재할 계획이다. 완공은 2024년 6월 말 예정이다.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장은 “희귀·자생식물 보전원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생물 다양성 보전이 이뤄지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
    • 환경
    2024-05-16
  • 환경재단, 5월 10일 바다식목일에 바다가꾸기 캠페인
    환경재단이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맞아 군산시, 롯데마트,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와 함께 5월 9일(목)~10일(금) 양일간 군산 장자도에서 ‘바다숲 가꾸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바다숲 가꾸기’ 캠페인. 왼쪽부터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롯데마트 진주태 준법지원부문장,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한국수산자원공단 양정규 서해본부장.(사진제공 환경재단) 이번 캠페인은 ‘바다愛진심’ 캠페인 일환으로 탄소 흡수와 해양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해양 식물인 ‘잘피’를 군산 장자도에 이식하는 활동이다. 잘피 서식지 복원 및 확대를 통해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지난 9일 현장에는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 부문장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기관별 임직원과 장자도 어촌계원 10명이 잘피 이식체 제작에 참여했다. 제작된 이식체 4천 주는 잠수사가 직접 해저 면에 잠수해 이식했다. 이날 군산시로부터 ‘장자도 바다 가꿈이’로 위촉된 롯데마트(진주태 준법지원 부문장)는 “해양 오염 개선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
    • 환경
    2024-05-16
  • 산림청, ‘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선정
    산림청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목원은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과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자연학습과 힐링·휴식 공간으로써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산림청은 올해 우리 자생식물을 특별히 잘 보전하고 있는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곳’을 소개한다. 올해 선정한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은 ▲고운식물원(충남 청양)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제이드가든(강원 춘천)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전북 전주) ▲한택식물원(경기 용인) ▲대아수목원(전북 완주)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해 특색있는 수목원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목원은 희귀한 국가 식물자원을 보존?관리하는 중요한 시설이자 사계절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가족과 함께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수목원을 방문해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자연을 만끽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환경
    2024-05-16
  • 산자부, 올 상반기 수소 분야 연구개발(R&D) 지원 과제 10개 확정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공모와 평가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수소 분야 연구개발(R&D) 지원 과제 10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기아가 민·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개발하는 데 올해 40억원의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현재 군이 송·배전망이 없는 야전 환경에서 전기를 사용하려면 주로 디젤 발전기를 활용한다. 하지만 디젤 발전기는 소음이 크고 열 발생도 많아 적에게 발전기 위치가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대신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가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기는 디젤 발전기보다 소음과 열 발생이 획기적으로 적어 군사 작전 환경에서 활용이 크게 유리하다. 정부는 우선 우리 군에서 요구하는 작전 성능에 맞춰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재난 지역과 야외 공연 현장 등 민간에서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소 생산 분야에서는 차세대 수전해 기술인 음이온 교환막(AEM) 수전해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현재 알카라인 및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이 상용화되어 있다.다만 두 방식 모두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알카라인 수전해 방식은 부피가 크다는 단점이, PEM 수전해 방식은 고가의 귀금속을 소재로 써야 하는 단점이 있다. AEM 방식은 기존 기술보다 소형화가 쉽고, 저렴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수소 저장·운송 분야에서는 수소 충전소 핵심 부품·설비의 성능 및 내구성 고도화가 추진된다. 산업부는 주요 국정 과제인 '세계 1등 수소 산업 육성'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기 위해 수소 분야 연구개발 예산을 작년의 28억원에서 올해 478억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수소 분야 하반기 신규 연구개발 지원 과제(8개, 234억 원)는 5월 말에 공고되고 8월 중 수행기관 선정이 마무리된다.
    • 뉴스
    • 환경
    2024-05-16
  • 종이팩 재활용은 10%대로 여전히 저조
    지난 8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 따르면 2022년 종이팩 재활용률은 14%에 불과하다. 2021년에도 14%였다. 2018년 유럽의 종이팩 재활용률은 49%, 미국은 60%, 캐나다 53% 등이다. 장재연 재단법인 숲과나눔 이사장은 “자원순환 관련 정책 및 제도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숲과나눔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병준)와 6월 30일까지 ‘종이팩 자원순환교육’을 지원한다. 종이팩 재활용과 관련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학교 청소년기관 복지관 등 전국 100여개 기관이다. 숲과나눔은 교사, 환경교육 및 자원순환 전문가와 함께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별로 맞춤형 교안을 개발했다. 교육 참가자 10인 이상인 전국의 기관·단체·모임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지원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종이팩은 크게 2종류로 나뉜다. 주로 우유팩으로 사용되는 살균팩(카톤팩)과 두유팩으로 활용되는 멸균팩(아셉틱 카톤팩) 등이다.종이팩은 압축과 해리 등의 과정을 거쳐 두루마리 화장지로 재활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멸균팩 등이 섞인 두루마리 화장지의 경우 미세한 알루미늄 입자가 박혀있게 돼 시장 선호도가 떨어져 경제성이 낮다. 멸균팩의 알루미늄 성분과 폴리에틸렌 코팅 수준 차이로 살균팩과 혼합 재활용이 힘들다는 게 현장 얘기다.
    • 뉴스
    • 환경
    2024-05-16
  • 제3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지진해일 대비·대응체계 개선대책’ 논의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지진해일 대비·대응체계 개선대책’이 논의됐다. 우리나라가 지진해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동해안 지역에 밀집된 원전 시설과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으로 발생 빈도와 관계없이 자칫 잘못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지하수 수위 변화 등 물관리 체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우리와는 무관한 일로만 여겨온 지진해일에 대해 살펴봤다. 너울성 파도 1월 2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변에 너울로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기상청은 1월 1일 오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북쪽 해역 강진으로 발생한 지진해일이 동해안에서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도 지진해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심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신성원 한양대학교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해일은 단순히 지진 때문에 일어나지는 않아요. 화산 산사태 유성 등에 의해서도 해일이 발생할 수 있죠. 때문에 최근 기후변화로 지진해일 발생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어요.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거나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고, 해수면상승으로 해일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죠.”고 밝혔다. 삼면이 바다에 접해 있는 우리나라 특성상 지진해일 피해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1983년과 1993년에 일본 북서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해일로 인해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다. 게다가 1월 1일에는 일본 이시카와현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해일로 인해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에서 지진해일이 관측됐다. 다행히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었지만 지진해일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는 걸 다시금 일깨워줬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동해 남부지역 지진해일 침수범람 위험성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광역시는 해안으로 연결된 태화강 하구를 따라 지진해일이 진입하기 쉬운 구조다. 또한 부산광역시는 경주 등지와 비교했을 때 낮은 해일이 도달할 가능성이 높지만 인구밀도가 높고 많은 해안 시설이 있어 상대적 위험이 클 것으로 판단됐다. 이는 △경상북도 경주시와 울릉군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등지의 범람구역을 대상으로 유한요소법 모형 격자 체계를 구성해 가상 지진시나리오별 지진해일 수치실험을 한 결과다. 유한요소법을 간단히 설명하면 대상을 유한개로 분할해 각 영역에 대한 계산을 하는 기법이다.
    • 뉴스
    • 환경
    2024-05-16

실시간 환경 기사

  •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 ‘2024년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워크숍’ 개최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고양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을 위한 ‘2024년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기후위기 적응대책 등 탄소중립 업무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 탄소중립지원센터, 도민추진단 등 150여명의 탄소중립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경기 RE100 소개 ▲탄소중립 실천활동 교육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교육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교육 ▲지방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점검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정책/실천활동 교육 ▲경기도 도민추진단 소개가 진행됐다. 또 네트워킹 소통 시간을 통해 도, 시군 및 기초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건의 사항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혜애 원장은 “2025년 4월까지 수립될 기초지자체의 기본계획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원할 것이다”고 전하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올해 7월 런칭하는 경기도민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리워드를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의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많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시·군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하반기에 더 많은 시군 탄소중립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 뉴스
    • 환경
    2024-05-16
  • 신구대학교식물원, ‘희귀·자생식물 보전원’ 조성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희귀·자생식물 보전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업체 두나무의 지원으로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ESG 협력을 위한 사립식물원-수목원 희귀·자생식물 보전원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희귀·자생식물을 위한 오프라인 보전지로 선정된 신구대학교식물원은 환경부 지정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생물다양성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본 사업 최고의 적임기관이다. 현재 보전원(587㎡)에는 희귀식물인 섬국수나무, 꼬리말발도리, 만병초, 꽃개회나무 등이 식재됐으며 개병풍, 우산나물, 둥근잎꿩의비름, 울릉산마늘 등 30여 종을 지속적으로 수집·식재할 계획이다. 완공은 2024년 6월 말 예정이다.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장은 “희귀·자생식물 보전원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생물 다양성 보전이 이뤄지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
    • 환경
    2024-05-16
  • 환경재단, 5월 10일 바다식목일에 바다가꾸기 캠페인
    환경재단이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맞아 군산시, 롯데마트,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와 함께 5월 9일(목)~10일(금) 양일간 군산 장자도에서 ‘바다숲 가꾸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바다숲 가꾸기’ 캠페인. 왼쪽부터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롯데마트 진주태 준법지원부문장,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한국수산자원공단 양정규 서해본부장.(사진제공 환경재단) 이번 캠페인은 ‘바다愛진심’ 캠페인 일환으로 탄소 흡수와 해양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해양 식물인 ‘잘피’를 군산 장자도에 이식하는 활동이다. 잘피 서식지 복원 및 확대를 통해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지난 9일 현장에는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 부문장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기관별 임직원과 장자도 어촌계원 10명이 잘피 이식체 제작에 참여했다. 제작된 이식체 4천 주는 잠수사가 직접 해저 면에 잠수해 이식했다. 이날 군산시로부터 ‘장자도 바다 가꿈이’로 위촉된 롯데마트(진주태 준법지원 부문장)는 “해양 오염 개선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
    • 환경
    2024-05-16
  • 산림청, ‘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선정
    산림청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목원은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과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자연학습과 힐링·휴식 공간으로써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산림청은 올해 우리 자생식물을 특별히 잘 보전하고 있는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곳’을 소개한다. 올해 선정한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은 ▲고운식물원(충남 청양)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제이드가든(강원 춘천)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전북 전주) ▲한택식물원(경기 용인) ▲대아수목원(전북 완주)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해 특색있는 수목원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목원은 희귀한 국가 식물자원을 보존?관리하는 중요한 시설이자 사계절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가족과 함께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수목원을 방문해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자연을 만끽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환경
    2024-05-16
  • 산자부, 올 상반기 수소 분야 연구개발(R&D) 지원 과제 10개 확정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공모와 평가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수소 분야 연구개발(R&D) 지원 과제 10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기아가 민·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개발하는 데 올해 40억원의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현재 군이 송·배전망이 없는 야전 환경에서 전기를 사용하려면 주로 디젤 발전기를 활용한다. 하지만 디젤 발전기는 소음이 크고 열 발생도 많아 적에게 발전기 위치가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대신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가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기는 디젤 발전기보다 소음과 열 발생이 획기적으로 적어 군사 작전 환경에서 활용이 크게 유리하다. 정부는 우선 우리 군에서 요구하는 작전 성능에 맞춰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재난 지역과 야외 공연 현장 등 민간에서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소 생산 분야에서는 차세대 수전해 기술인 음이온 교환막(AEM) 수전해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현재 알카라인 및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이 상용화되어 있다.다만 두 방식 모두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알카라인 수전해 방식은 부피가 크다는 단점이, PEM 수전해 방식은 고가의 귀금속을 소재로 써야 하는 단점이 있다. AEM 방식은 기존 기술보다 소형화가 쉽고, 저렴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수소 저장·운송 분야에서는 수소 충전소 핵심 부품·설비의 성능 및 내구성 고도화가 추진된다. 산업부는 주요 국정 과제인 '세계 1등 수소 산업 육성'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기 위해 수소 분야 연구개발 예산을 작년의 28억원에서 올해 478억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수소 분야 하반기 신규 연구개발 지원 과제(8개, 234억 원)는 5월 말에 공고되고 8월 중 수행기관 선정이 마무리된다.
    • 뉴스
    • 환경
    2024-05-16
  • 종이팩 재활용은 10%대로 여전히 저조
    지난 8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 따르면 2022년 종이팩 재활용률은 14%에 불과하다. 2021년에도 14%였다. 2018년 유럽의 종이팩 재활용률은 49%, 미국은 60%, 캐나다 53% 등이다. 장재연 재단법인 숲과나눔 이사장은 “자원순환 관련 정책 및 제도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숲과나눔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병준)와 6월 30일까지 ‘종이팩 자원순환교육’을 지원한다. 종이팩 재활용과 관련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학교 청소년기관 복지관 등 전국 100여개 기관이다. 숲과나눔은 교사, 환경교육 및 자원순환 전문가와 함께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별로 맞춤형 교안을 개발했다. 교육 참가자 10인 이상인 전국의 기관·단체·모임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지원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종이팩은 크게 2종류로 나뉜다. 주로 우유팩으로 사용되는 살균팩(카톤팩)과 두유팩으로 활용되는 멸균팩(아셉틱 카톤팩) 등이다.종이팩은 압축과 해리 등의 과정을 거쳐 두루마리 화장지로 재활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멸균팩 등이 섞인 두루마리 화장지의 경우 미세한 알루미늄 입자가 박혀있게 돼 시장 선호도가 떨어져 경제성이 낮다. 멸균팩의 알루미늄 성분과 폴리에틸렌 코팅 수준 차이로 살균팩과 혼합 재활용이 힘들다는 게 현장 얘기다.
    • 뉴스
    • 환경
    2024-05-16
  • 제3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지진해일 대비·대응체계 개선대책’ 논의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지진해일 대비·대응체계 개선대책’이 논의됐다. 우리나라가 지진해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동해안 지역에 밀집된 원전 시설과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으로 발생 빈도와 관계없이 자칫 잘못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지하수 수위 변화 등 물관리 체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우리와는 무관한 일로만 여겨온 지진해일에 대해 살펴봤다. 너울성 파도 1월 2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변에 너울로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기상청은 1월 1일 오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북쪽 해역 강진으로 발생한 지진해일이 동해안에서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도 지진해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심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신성원 한양대학교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해일은 단순히 지진 때문에 일어나지는 않아요. 화산 산사태 유성 등에 의해서도 해일이 발생할 수 있죠. 때문에 최근 기후변화로 지진해일 발생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어요.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거나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고, 해수면상승으로 해일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죠.”고 밝혔다. 삼면이 바다에 접해 있는 우리나라 특성상 지진해일 피해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1983년과 1993년에 일본 북서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해일로 인해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다. 게다가 1월 1일에는 일본 이시카와현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해일로 인해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에서 지진해일이 관측됐다. 다행히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었지만 지진해일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는 걸 다시금 일깨워줬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동해 남부지역 지진해일 침수범람 위험성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광역시는 해안으로 연결된 태화강 하구를 따라 지진해일이 진입하기 쉬운 구조다. 또한 부산광역시는 경주 등지와 비교했을 때 낮은 해일이 도달할 가능성이 높지만 인구밀도가 높고 많은 해안 시설이 있어 상대적 위험이 클 것으로 판단됐다. 이는 △경상북도 경주시와 울릉군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등지의 범람구역을 대상으로 유한요소법 모형 격자 체계를 구성해 가상 지진시나리오별 지진해일 수치실험을 한 결과다. 유한요소법을 간단히 설명하면 대상을 유한개로 분할해 각 영역에 대한 계산을 하는 기법이다.
    • 뉴스
    • 환경
    2024-05-16
  • 기후소송 공개변론에서 12살 한제아 양이 공개변론
    정부의 부실한 기후위기 대응이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는지를 다투는 ‘기후소송’ 2차 공개변론에 헌법소원을 낸 초등학생이 직접 참석해 발언한다. 2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기후위기 헌법소원 2차 변론에서 서울 동작구 흑석초등학교 6학년 한제아(12) 어린이가 청구인 쪽 참고인 발언을 진행한다고 14일 기후 소송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후단체 ‘기후미디어허브’가 밝혔다. 한양은 “기후위기가 지속한다면 미래 세대가 행복할 권리도 지킬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할 계획이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이던 2022년 영유아 및 어린이 62명으로 구성된 ‘아기 기후소송’에 참여했다. 한양 외에도 소송에 참여한 시민들이 2차 변론 당일 법정에서 직접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청소년 대표로 2020년 소송에 참여한 김서경(22)씨와 시민 자격으로 소송을 청구한 황인철 녹색연합 기후에너지 팀장도 참고인으로 참석한다. 기후미디어허브는 “최대 4년이란 시간 동안 소송에 참여한 참고인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헌법재판관들에게 복잡한 법 용어가 아닌 자신의 언어로 소송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진술한다”고 설명했다. 청구인과 정부 쪽 전문가들도 각각 참고인으로 참석해 진술 기회를 얻는다. 기후소송 청구인 쪽에선 박덕영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부 쪽에선 유연철 전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가 출석해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이 적절한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는지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기후미디어허브는 1차 공개변론까지 전국 각지에서 ‘헌법재판소의 용기 있는 판단’을 기원하는 106장의 편지가 모였다고도 밝혔다. 경기 고양시의 중학교 1학년 학생 엄마인 서현선씨는 편지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 변화에 비해 우리 사회의 산업 구조, 법과 규제들은 너무 더디게 변화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많은 날을 살아갈 어린이, 청소년 세대에게 우리가 해주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대의 큰 변화 뒤엔 늘 용기 있는 판결이 있었듯 기후 대응에도 헌법재판소의 과감하고 책임 있는 결정이 꼭 필요하다”며 헌재의 전향적인 판단을 촉구했다.
    • 뉴스
    • 환경
    2024-05-16
  • 무등산 평두메습지, 26번째 람사르 습지 등록
    환경부는 무등산 국립공원 내 위치한 평두메습지가 5월 13일자로 람사르협약 사무국으로부터 람사르습지로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두메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면 광주광역시 관할 구역에서는 첫 번째 람사르습지가 된다. 전라남도 전체에서는 ▷순천 동천하구, ▷신안장도 산지습지, ▷순천만 보성갯벌 등에 이어 6번째다. 이번 등록으로 우리나라는 총 26곳(면적 203.189㎢)의 람사르 습지를 보유하게 된다. 참고로 172개 국가의 총 2513곳(총 면적 257만2574㎢)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2024년 4월 기준). 람사르 습지는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이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인정한 곳이다. 평두메습지는 무등산국립공원 내 위치한 대표적인 묵논습지로 삵, 담비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4종을 포함해 총 786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확인되는 양서류 20종 가운데 8종이 서식하는 집단 서식지로 양서류의 산란 번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람사르 습지 등록으로 평두메습지의 생태학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양서류 8종은 ▷도룡농, ▷두꺼비, ▷무당개구리, ▷옴개구리, ▷참개구리, ▷큰산개구리, ▷청개구리, ▷계곡산개구리 등이다. 한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평두메습지를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훼손된 지역에 대해서는 습지 내 진흙을 활용해 차수벽을 시공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공법을 통해 복원을 진행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평두메습지의 람사르 습지 등록으로 생태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증받았다”며 “평두메습지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를 통해 습지가 가진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환경
    2024-05-16
  • 환경부, 광역단체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6월말 탄소중립위에 보고
    전국 17개 시도가 지역별 상황에 맞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는 9일 정부에 제출한다. 환경부는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역별 탄소중립 실천 전략인 '제1차 시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시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각 지자체가 현장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탄소중립 정책을 기획하고 지방 탄속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련한 행동 지침이다. 대다수 지자체가 국가 목표와 연계해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이상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은 건물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총량제 도입, 경기는 기후환경에너지데이터플랫폼 구축·운영, 부산은 자원순환 복합타운 조성을 통한 폐자원 순환 기반 구축, 인천은 녹색기후단지 조성 계획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해상풍력 융합 산업단지 조성(전남), 청정 복합에너지 집적화단지를 통한 2035 탄소중립 실현(제주) 등 시도별로 특화된 탄소중립 사업을 기본계획에 담았다. 환경부는 시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오는 6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역은 탄소중립 정책이 구체적으로 이행되는 공간이자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탄소중립의 주체"라며 "시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기폭제가 돼 지역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환경
    2024-05-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