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독일 시민들은 전쟁이나 기후변화로 초래되는 대규모 이주를 1순위 안보 위협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100점을 최고점으로 한 안보지수 평가에서 대규모 이주에 가장 높은 80점을 줬다. 반면 러시아의 위협에 대해서는 67점을 줘, 국제 조직범죄나 불평등 증가보다도 낮은 7번째 위협 요인으로 평가했다.

 

이탈리아 시민들은 극한 기후 및 산불을 1순위 안보 위협으로 꼽고, 일반적 기후변화와 대규모 이주를 각각 2번째와 5번째 위협으로 꼽았다. 반면 러시아의 위협은 10번째 위협 순위 안에도 들어오지 못했다.

 

프랑스인들은 대규모 이주를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다음의 2번째 심각한 위협으로 봤다. 하지만 러시아의 위협은 일반적 기후변화, 극한 기후와 산불보다 후순위의 5번째 안보 위협 요소로 평가했다.

 

다만 영국의 시민들은 대규모 이주를 6번째 안보 위협으로 평가해, 주요 7개국에 속한 유럽 대륙의 다른 나라 시민들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영국인들이 대규모 이주에 부여한 안보지수 점수는 60점으로, 일반적인 기후변화나 국가에 대한 사이버 공격(61)보다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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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람들은 기후이민을 크게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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