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사람의 인체는 대부분 단백질과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생아는 약 80%, 청년기 약 70%, 노년기 약 50%로 나이가 들수록 수분의 양은 줄어들게 된다고 한다.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뇌는 약 85%가 물로 이루어져 있어 탈수나 수분 결핍에 민감하게 반응해 물이 부족하면 즉각적으로 위험신호를 보낸다. 이와 같은 물은 사람뿐만 아니라 지구생태계의 모든 생명체들은 물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존재들이다.

물은 모든 생명체의 몸속에서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여 에너지를 생성케하여 생명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만든다. 그래서 지구 생명체의 근원은 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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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물은 해수(바닷물)과 육수(육지의 물)로 구분할 수 있다. 육지의 물은 빙하, 지하수, 호수, 하천수 등으로 존재하며 얼음으로 된 빙하의 밀도 높아 부피가 가장 크다. 그리고 물은 염수(소금물)과 담수(민물)로 구분된다. 한편 지구 표면의 3분의 2 이상이 액체 상태의 물로, 빙하 형태로 얼어있는 물을 포함하면 5분의 4 이상이 물로 덮여있다.

 

물은 고체, 액체, 기체로 상태가 변하면서 지구 시스템의 각 영역 사이를 순환한다. 물의 순환은 태양에너지에 의한 수면에서의 증발과 식물의 증산으로 대기 중으로 공급된다.

 

대기에서 수증기는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응결하여 구름이 형성되고 비나 눈의 형태로 다시 지상으로 내려온다. 지표로 이동한 물은 지하로 스며들거나 지표를 따라 낮은 곳으로 흐르면서 지형을 변화시키며 바다에 물질을 공급한다. 일부는 생물에 흡수되어 생명활동에 이용된다. 

 

이러한 물의 순환 과정은 대기의 대순환과 함께 지구 전체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대기가 오염된 경우 물도 오염되기 마련이어서 우리들은 오염된 물을 먹게 되는 것이다. 오염된 물을 먹게 되면 환경오염물질이 독성물질로 변해 채내에 계속 쌓여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실제 수명은 매년 연장되고 있는데 건강수명은 오히려 짧아지고 있어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건강보험료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건강수명을 연장시키는 환경보건 정책은 결국 국민건강보혐료를 낮추는 결과가 되므로 정부는 건강수명 연장 프로젝트를 수립, 실시해야 된다. 이는 대기환경을 정화시키고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하는 일이며 지구를 되살리는 일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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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생명체의 근원인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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