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지구는 태양의 주위를 도는 하나의 행성이다. 태양에는 주위를 도는 행성이 지구이외도 수성, 금성, 화성 등 8개나 더 있다. 이밖에 태양에는 소행성, 혜성, 위성 등 태양과 행성주위를 돌고 있는 많은 별들이 있는데 이를 태양계라고 부른다.

태양은 높은 온도 때문에 주변에 먼지들은 모두 기체로 변하게 된다. 그렇지만 기체가 곧 냉각되면 광물질로 변하게 된다.

지구는 태양의 중력에 이끌려 주변을 맴돌던 먼지로부터 탄생하였다고 본다. 이후 커다란 소행성과 충돌하자 지구의 일부가 떨어져 나와 뭉치면서 달이 됐다고 한다.

이와 지구는 45억년 전 태양 주변을 도는 먼지들이 변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결국 45억년 전 행성간의 충돌에서 생성된 불덩어리 먼지에 불과하였다. 그 당시 지구는 부글부글 끓는 마그마 바다 이었으며 80%의 수증기와 12%의 이산화탄소 그리고 나머지 유황가스, 질소 및 수소 등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원시 대기는 주로 이산화탄소 80%, 질소 15%, 수소 5%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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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스탠리 밀러는 메탄, 암모니아, 수소 등 홉합기체로부터 아미노산같은 간단한 유기화학물이 합성되어서 지구상에 생명체가 탄생하게 되었다는 화학적 진화론를 주창하였다.

30억년 전 지구에는 광합성 생물들이 번성했다는 사실이 화석을 통하여 확인되고 있다. 그래서 34억년 전 광합성을 하는 미생물이 출현했고 30억년 전에는 지구 표면을 덮고 있는 판이 움직이는 '판이동'이 시작됐다고 한다. 이는 해양과 대륙을 나누는 경계선이 됐다.

광합성 작용은 태양에너지를 바탕으로 이산화탄소와 물의 결합으로 이뤄졌으며 24억년 전에는 산소를 배출하는 '진정한 광합성 생물'이 출현하면서 고등동물들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산소가 지구를 덮고 있던 온실가스인 메탄을 몰아내면서 기온이 떨어져 첫 번째 빙하기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20억년 전에는 단세포 생물에서 보다 발전한 진핵생물이 출현했다. 12억년 전에는 일부 생물체를 시작으로 암수가 나뉘기 시작했다. 암수가 한 몸에 있거나, 몸의 일부를 떼어내 자손을 만들다가 본격적인 짝짓기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4억년 전 식물이 육지를 점령했으며 이후 지구가 급속히 냉각되면서 생물 대부분이 사라지는 최초의 대멸종이 일어났다. 3억7500만년 전 바다에 살던 어류가 육지로 올라왔고 3억2000만년 전 파충류가 등장했다.

3억년 전에는 지구의 대륙이 하나로 이루어진 '판게아'가 형성됐으며 2억2000만년 전 공룡이 진화하는 와중에 개와 비슷한 '키노돈츠'라는 첫 포유류가 등장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종을 자랑하는 조류는 1억 6000만년 전 출현했으며 이후 꽃이 진화하면서 지구에는 다양한 풀이 뒤덮기 시작했다.

6500만년 전 소행성 충돌과 거대 화산 폭발로 공룡이 멸종하고 6000만년 전 최초의 영장류가 나타났다. 현재까지 알려진 영장류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아르키세부스 아킬레스'로 몸무게가 30g에 불과했다. 2500만년 전 최초 유인원이 나타났고 이내 현생인류와 유인원으로 갈라져 진화하기 시작했다. 현생인류인 '호모사피엔스'는 20만년 전 출현해 대륙을 건너며 지구를 정복하기 시작했다. 결국 45억년의 길다란 역사 속에서 인류는 단지 0.004%만 존재해 왔던 셈이다.

45억년이라는 긴 역사동안 지구는 진화발전해 왔는데 겨우 20만년전에 갓 태어난 인간이 지구를 정복하겠다고 그 동안 진화발전해 온 시스템을 망가뜨려 지구생태계가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인류는 지구생태계에 큰 죄를 짓고 있는 것이며 속죄하는 심정으로 지구생태계를 정상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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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탄생의 역사속에서의 우리 인간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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