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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코산업연구소 ‘2024 그린수소·암모니아 시장 전망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 발간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4 청정 그린수소·암모니아 시장 전망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친환경 에너지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위해 수소경제의 역할이 확대되고 탄소중립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주요국을 중심으로 국가 수소 전략이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 특히 호주, 칠레, 사우디 등 재생에너지원이 풍부한 국가는 그린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해 수소 수출국의 지위 확보를 위한 정책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 정부의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 따르면 발전 분야와 철강·화학 등 산업계의 수소 활용이 확대되면 국내 전체 수소 수요량은 확대될 전망이며, 청정수소의 비중 또한 늘릴 계획이다. 하지만 국내 수소생산 여건으로는 이러한 수소 수요를 충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족한 양을 메우기 위해 해외에서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생산한 청정수소를 도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맥킨지, IEA 등 주요 기관들은 장거리 수소운송 방법으로 암모니아, 액체수소 등의 기술이 유망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과 발전 공기업들은 암모니아 형태로 수소를 도입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수소를 암모니아로 바꾸면 그냥 액화할 때보다 약 1.7배 많은 수소 저장이 가능하고, 전 세계적으로 암모니아 수출입이 활발한 만큼 생산시설, 운반선 등의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 암모니아를 수소 캐리어로 활용할 경우 막대한 인프라 관련 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수소공급의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2024년 1월에는 국내 첫 액화수소 플랜트인 창원 액화수소플랜트가 준공됐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극저온 상태인 영하 253도로 냉각해 액화한 수소로, 기체수소 방식에 비해 압력이 낮아 안전하고, 대규모 운송이 가능해 수소 소비량이 많은 수소버스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국가의 수소 생산 시장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9.7%로 성장해 약 1500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중국을 양강 체계로 인도, 일본, 독일 등이 주요 플레이어로 예상된다. 딜로이트(Deloitte)는 2040년을 기점으로 그레이수소의 수요가 블루·그린수소로 대체되기 시작해 2050년에는 청정수소가 전체 생산량의 7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 등에 의하면 세계 수소 저장시장 규모는 2021년 147억달러에서 연평균 4.4% 성장해 2030년에는 약 217억달러에 이르고, 저장시장의 성장이 운송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액체수소 저장 기술 등이 상용화될 시 저장 기술을 연계한 인프라 투자가 활성화돼 수소 운송 시장은 2050년 5660억달러 규모로 비약적 성장을 구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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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 ‘2024년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워크숍’ 개최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고양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을 위한 ‘2024년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기후위기 적응대책 등 탄소중립 업무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 탄소중립지원센터, 도민추진단 등 150여명의 탄소중립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경기 RE100 소개 ▲탄소중립 실천활동 교육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교육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교육 ▲지방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점검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정책/실천활동 교육 ▲경기도 도민추진단 소개가 진행됐다. 또 네트워킹 소통 시간을 통해 도, 시군 및 기초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건의 사항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혜애 원장은 “2025년 4월까지 수립될 기초지자체의 기본계획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원할 것이다”고 전하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올해 7월 런칭하는 경기도민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리워드를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의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많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시·군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하반기에 더 많은 시군 탄소중립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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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신구대학교식물원, ‘희귀·자생식물 보전원’ 조성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희귀·자생식물 보전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업체 두나무의 지원으로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ESG 협력을 위한 사립식물원-수목원 희귀·자생식물 보전원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희귀·자생식물을 위한 오프라인 보전지로 선정된 신구대학교식물원은 환경부 지정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생물다양성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본 사업 최고의 적임기관이다. 현재 보전원(587㎡)에는 희귀식물인 섬국수나무, 꼬리말발도리, 만병초, 꽃개회나무 등이 식재됐으며 개병풍, 우산나물, 둥근잎꿩의비름, 울릉산마늘 등 30여 종을 지속적으로 수집·식재할 계획이다. 완공은 2024년 6월 말 예정이다.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장은 “희귀·자생식물 보전원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생물 다양성 보전이 이뤄지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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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인천 송도에서 녹색 비즈니스 전시회, ‘그린에너텍’ 개최
    인천 유일의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2024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이 오는 10월 30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그린에너텍’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지엠이지·인천대학교 친환경 플라스틱 센터(센터장 강동구)가 공동 주관한다. 인천시는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수립을 통해 국내 최대 해상풍력 단지 조성, 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해왔다. 녹색기후기금(GCF) 등 환경분야 국제기구를 비롯해 환경분야 연구단지가 밀집해 있는 등 녹색기후 중심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같은 인프라와 비전을 바탕으로 인천에서 열리는 ‘그린에너텍’은 ▲탄소중립 혁신기술 ▲신재생에너지 전환 ▲친환경 건설 신기술 등 관련 분야 국내·외 150개사가 참가해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전시하고, 녹색 건설시공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탄소저감 기술 등을 반영한 ‘건설산업 기후변화 대응 특별관’ 등 새로운 녹색기술 트렌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환경·ESG 분야 참관객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된다. 포스코 E&C가 특별 후원하는 ‘그린에너텍 ESG 컨퍼런스’는 건설산업 전 과정 탄소중립 전략을 비롯해 EU 탄소국경조정제(CBAM) 시행에 따른 환경규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같은 기간에 인천대학교 친환경플라스틱 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국제 생분해성 플라스틱 컨퍼런스’가 개최돼 해외 생분해 플라스틱 최신 동향과 세계 각국 정책을 다룰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시회 기간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B2B 상담회도 마련된다. 아세안, 중동, 미주 등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건설사·철강사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 ▲VC 투자상담회가 개최되어 참가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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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환경재단, 5월 10일 바다식목일에 바다가꾸기 캠페인
    환경재단이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맞아 군산시, 롯데마트,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와 함께 5월 9일(목)~10일(금) 양일간 군산 장자도에서 ‘바다숲 가꾸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바다숲 가꾸기’ 캠페인. 왼쪽부터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롯데마트 진주태 준법지원부문장,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한국수산자원공단 양정규 서해본부장.(사진제공 환경재단) 이번 캠페인은 ‘바다愛진심’ 캠페인 일환으로 탄소 흡수와 해양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해양 식물인 ‘잘피’를 군산 장자도에 이식하는 활동이다. 잘피 서식지 복원 및 확대를 통해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지난 9일 현장에는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 부문장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기관별 임직원과 장자도 어촌계원 10명이 잘피 이식체 제작에 참여했다. 제작된 이식체 4천 주는 잠수사가 직접 해저 면에 잠수해 이식했다. 이날 군산시로부터 ‘장자도 바다 가꿈이’로 위촉된 롯데마트(진주태 준법지원 부문장)는 “해양 오염 개선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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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산림청, ‘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선정
    산림청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목원은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과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자연학습과 힐링·휴식 공간으로써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산림청은 올해 우리 자생식물을 특별히 잘 보전하고 있는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곳’을 소개한다. 올해 선정한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은 ▲고운식물원(충남 청양)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제이드가든(강원 춘천)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전북 전주) ▲한택식물원(경기 용인) ▲대아수목원(전북 완주)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해 특색있는 수목원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목원은 희귀한 국가 식물자원을 보존?관리하는 중요한 시설이자 사계절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가족과 함께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수목원을 방문해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자연을 만끽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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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산자부, 올 상반기 수소 분야 연구개발(R&D) 지원 과제 10개 확정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공모와 평가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수소 분야 연구개발(R&D) 지원 과제 10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기아가 민·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개발하는 데 올해 40억원의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현재 군이 송·배전망이 없는 야전 환경에서 전기를 사용하려면 주로 디젤 발전기를 활용한다. 하지만 디젤 발전기는 소음이 크고 열 발생도 많아 적에게 발전기 위치가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대신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가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기는 디젤 발전기보다 소음과 열 발생이 획기적으로 적어 군사 작전 환경에서 활용이 크게 유리하다. 정부는 우선 우리 군에서 요구하는 작전 성능에 맞춰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재난 지역과 야외 공연 현장 등 민간에서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소 생산 분야에서는 차세대 수전해 기술인 음이온 교환막(AEM) 수전해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현재 알카라인 및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이 상용화되어 있다.다만 두 방식 모두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알카라인 수전해 방식은 부피가 크다는 단점이, PEM 수전해 방식은 고가의 귀금속을 소재로 써야 하는 단점이 있다. AEM 방식은 기존 기술보다 소형화가 쉽고, 저렴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수소 저장·운송 분야에서는 수소 충전소 핵심 부품·설비의 성능 및 내구성 고도화가 추진된다. 산업부는 주요 국정 과제인 '세계 1등 수소 산업 육성'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기 위해 수소 분야 연구개발 예산을 작년의 28억원에서 올해 478억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수소 분야 하반기 신규 연구개발 지원 과제(8개, 234억 원)는 5월 말에 공고되고 8월 중 수행기관 선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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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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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 ‘H2STAR’프로젝트 추진을 위하여 5대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당진시는 25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현대제철, 한국가스공사, 현대글로비스, 한국동서발전, 지에스이피에스와 당진 ‘H2STAR’프로젝트 추진 및 청정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홍장 시장은 “당진에서 청정수소 생산, 도입과 저장, 운송, 활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대한민국 기후위기 극복과 그린뉴딜을 향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수소 산업 각축전에 민·관이 함께 대응하자”고 말했다. 당진 ‘H2STAR’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선도 국가 비전’ 보고회에서 발표된 해외청정수소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해외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원을 당진의 산업 기반으로 도입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 방안으로 청정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 및 도입 확대 기반 조성 ▲청정수소 유통, 물류, 인프라 구축 확대 ▲발전 연료와 산업 원료 전환을 위한 청정수소 활용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당진시는 이날 협약으로 청정수소 해외 도입 및 생산, 유통, 활용 등 전주기 벨류체인 구축을 위해 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 정비 및 민관 실무추진단 구성 등 수소 산업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당진시가 수소산업 관계 기관 및 기업 5곳과 손잡고 청정수소 공급·활용 거점화 전략을 추진하는 ‘드림팀’으로써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다. 해외 청정수소의 도입과 활용을 위해 해상운송, 철강, 가스, 에너지 분야 대표기관과 협력하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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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8
  • 당진·광양·포항시 및 제철소, 대기환경개선과 탄소중립 실현 의지
    당진시는 지난 25일 시청 당진홀에서 3개 철강도시(당진, 광양, 포항)의 대기환경개선 및 탄소중립 실현을 약속하고 친환경 철강도시 구현을 위한 ‘제2회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을 개최했다. ‘탄소중립과 ESG경영’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포럼 1부에서는 개최도시인 당진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을 환경부와 포항시장, 당진시장, 광양부시장 및 포항제철부소장, 광양제철부소장, 현대제철안전환경보건담당이 함께 선언하고, 2부 토크쇼 및 환경부, 제철소, 민간환경감시단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홍장 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철강 산업의 친환경 산업화’라는 공동 과제를 달성하며 궁극적으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구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산업을 견인해 온 3대 철강산업도시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정책을 공유해 더욱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시대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선도적인 기후행동을 실천 확산하는데 주안점을 두는 한편,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철강 산업의 친환경 산업화를 위한 공동의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에서 환경부에 대한 3개 도시의 공통 건의사항으로 환경오염시설 통합허가 후 지자체 관리방안 부재 및 환경오염사고로 긴급 민원발생시 환경청의 신속대응이 현실상 불가능한데 대한 주요 배출시설 밀집지역에 관할 환경청 산하 전담팀 또는 출장소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서 포항시 건의사항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오천읍 항사댐 건설’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국제사회 뿐 아니라, 지자체, 교육계 및 기업의 탄소중립 동참과 지난 9월 24일 공포된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이후 실행기반 구축에 대한 대응현황 등을 환경부에서 발표하였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강조되면서 ‘RE100’을 선언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개최지인 당진시 현대제철에서 ‘ESG 경영 추진 및 환경개선 현황’에 대한 발표 등이 이어졌다. 이날 포럼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박종성 현대제철(주)당진제철소 소장, 조영봉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소장, 윤영희 ㈜포스코 포항제철소 부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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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IT
    2021-11-28
  • 민주당,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대전환' 공약 발표
    세계 디지털 기술 패권 전략은 과거 제국주의 시대의 영토 전쟁을 연상시키고 있어 우리도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디지털 영토 대국, 디지털 패권 국가가 될 수 있다. 국제 경제와 산업발전을 주도하면서 세계 속 시장과 성장 기회를 무한대로 확장해 나갈 수 있다. 디지털 전환은 전통적 일자리를 줄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전환을 늦출 수도 없다. 시장을 선점해 기회를 확대해야 하고 모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전환 과정에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불확실성이 큰 시대에 국가의 앞날은 정부가 얼마나 유능한지에 따라 좌우된다. 디지털 대전환은 시장에만 맡겨서는 안 되며 그렇다고 정부 혼자서도 할 수 없다. 시장친화적 국가투자 전략을 통해 소중한 국가재정이 시장의 흐름을 거슬러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집권 후 5년간 물적·제도적·인적 인프라 투자에 국비 30조원,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신산업 영토 확장, 창업기업 성장지원 등에 국비 40조원, 디지털 주권 보장에 국비 15조원 등 국비 85조원을 투자하겠다. 여기에 지방비 20조원, 민간의 투자 참여 30조원을 이끌어내 총 135조원 규모의 디지털 전환 투자를 시행하겠다. 나아가 디지털 영토 확장, 민간 기업의 창업 및 성장 과정에서 민간의 추가 투자 250조원 이상이 유발되도록 하겠다. 과감한 투자는 일자리 200만개 이상을 창출하고, 향후 수십 년간 연 30조원 이상의 추가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국가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대한민국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디지털 대전환을 성공시켜 성장회복의 토대를 마련하고, 반드시 경제를 도약시키겠다. 이와 같은 디지털 대전환의 성공을 위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전략적 방향의 정책공약을 추진하겠다. 첫 번째, 디지털 영토 확장의 기반이 되는 물적·제도적·인적 인프라 구축이다. 6G 물적 인프라 등을 구축하고, 이들이 밀접히 연결되게 하겠다. 사물인터넷 기술로 축적된 빅데이터를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공유하고, 인공지능으로 상황을 분석해 그 결과를 신속히 생산에 연결해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 공공부문부터 사물인터넷 기술을 확산해 사회간접자본 운용의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게 하겠다. 정부조달, R&D, 세무, 교육 등의 공공부문에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하겠다. 차세대 통신 기술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고속도로를 만들고 지역 기반의 굵직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5G 전국망 조기 구축을 지원하고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는 산업적 수요를 고려해 5G 민간 특화망 도입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 또한 6G 위성통신 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원해 우리가 세계 표준을 주도하도록 하겠다. 두 번째, 디지털 전환의 제도적 기반을 신속히 구축하겠다. 우리나라의 상품시장규제 지수는 OECD 국가 중 2위로 혁신 관련 규제체계를 전면 개편해 막힌 길을 뚫겠다. 포지티브 규제를 네거티브로 전환하고 디지털 규제의 컨트롤타워를 지정해 과잉·중복규제를 없애겠다. 규제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세 번째, 디지털 전환의 인적 기반, 지식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교육체계를 혁신해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초·중등과정의 디지털 역량 교육을 확대하고 디지털 전문인력을 키우는 대학교육을 강화하겠다. 첨단 분야 산학협력도 활성화해 실무형 인재가 적재적소에 진출하게 하고 디지털 미래인재 100만명을 양성해 더 이상 ‘사람이 없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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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정당
    2021-11-24
  • 당진시,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 둥근마연구회 박미연 씨 대상 수상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육성하고 있는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가 지난 17일 충남농업기술원과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제1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 둥근마연구회 박미연 씨 대상 수상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는 충남의 15개 시군의 농업인들이 농업기술명인, 농업인 유공, 농산물 품평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진하며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 우수농산물 홍보와 함께 농업인들이 함께 화합하는 자리이다. 이날 대회에서 당진시 둥근마연구회 박미연 씨는 ‘충남의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둥근마는 일반 마에 비해 위에 좋은 뮤신 성분이 4배 많으며, 당진의 황토에서 건강하게 키운 친환경 안전농산물로 충남의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당진시는 ‘충남의 품목농업인 유공’으로 농업기술명인으로는 양봉연구회의 조규천 씨, 충청남도의회 도의장상으로는 사과연구회의 이상하 씨, 충청남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연합회장상으로는 감자연구회의 유근성 씨 등이 수상하며 농업·농촌 다양한 분야를 빛냈다.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 임종설 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이지만 회원역량 강화 및 작물 재배 신기술 도입, 우수농산물 홍보판촉 행사 등 우리지역의 농업·농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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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당진시장 시정연설, 신성장 산업 육성에 주력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23일 당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89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날 당진시의 2022년도 예산안은 ‘완전한 회복과 시민의 미래’를 기조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18.5% 증가한 1조 1,854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1조109억 원이며 특별회계와 기금은 각각 1,479억 원과 266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됐다. 시정연설에서는 김홍장 시장은 “올해를 포함해 민선7기 지난 3년여 동안 추진해온 각 분야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예산편성 내용을 설명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해 충남체전이 취소된 점은 아쉬움으로 꼽았으나 당진시청 테니스팀 소속 권순우 선수의 프로테니스투어 세계 대회 우승과 당진시민축구단의 창단 첫 해 K3 승격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 주었다”고 설명했다. 2022년은 시 승격 10주년이자 새로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출범하는 해로 안전하고 신속한 일상회복과 함께 확실한 경제 회복, 신성장 산업 육성으로 당진의 대도약을 이루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으로 차질 없는 백신 접종과 지역 중심의 생활방역 체계 구축, 주민발의 시책 제안회 정례화, 석문국가산단 분양 완료, 당진항 비전과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그린 이코노미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시정 분야별 민선7기 시정 주요 성과로 ▲주민총회 개최 ▲리통 단위 마을 자치 전면 시행 ▲지속가능발전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 ▲248개 기업 유치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 서민경제 활성화 ▲수소경제와 미래 에너지 전환 기반 마련 ▲제2농산물산지유통센터, 온배수 활용 첨단양식장 등 고부가가치 첨단 농축수산업 육성 ▲농어민 수당(227억) 및 여성농어업인, 청년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급(35억) ▲3년 연속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등을 꼽았다. 아울러 ▲2035 도시기본계획 수립 ▲도시재생뉴딜 사업 선정 및 추진 ▲당진~천안 고속도로 설계 착수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선 KTX 직결 연결 ▲대기오염물질 감축 ▲세계적 천주교 성지 육성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및 도내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송악사회복지관 및 북부사회복지관 개관 ▲무상교통 확대 시행 ▲상시 선별진료소 설치 등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 등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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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당진시 정미면, 옛 천의장터 모습 재현 행사 개최
    당진시 정미면 천의장터에서 오는 24일 30년 전 역사 속으로 사라진 천의 5일장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린다. 본래 천의장터는 1919년 4월 4일 대호지면사무소를 시작으로 태극기를 앞세워 온 주민들과 천의장을 이용하는 주민 1000여 명이 합세해 독립만세운동을 외친 당진지역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구한 말부터 매월 4일과 9일 형성되던 천의장터는 1970년대 후반부터 쇠퇴해 1980년대부터는 그 기능을 잃고 현재 빈 상가만 남아있는 상태로 이에 정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원석, 부위원장 박영일)는 옛 천의장터의 추억을 상기시키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일일장터를 추진하게 됐다. 정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정미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낙범, 면 부녀회장 김연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전통시장 5일장 재현 ▲지역농산물 판매 ▲천의 주막 운영 ▲각설이공연 등 눈과 입을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이원석 위원장은 “과거 해상 운반 수단으로 왕성했던 천의구시장이 초라하게 변해 안타까워 옛 장터가 그리운 마음에 시장이 열리던 4, 9일에 맞춰 행사 날짜를 24일로 정했다”고 추진 배경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낙범 새마을협의회장과 김연란 면 부녀회장은 “어릴 적 추억이 깃든 옛 천의장터를 상기시킬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쓰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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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당진시, ‘흥청망청’ 청소년기관 사업보고회 및 동아리발표회 열려
    2021년 한 해 동안 당진시 청소년 기관별 사업보고와 청소년실태조사 및 청소년들만의 발표회가 ‘흥청망청’(흥해도 청소년 망가져도 청소년)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20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이 날 김홍장 시장은 “청소년은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큰 자산으로 지속가능한 당진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구상하고 투자하는데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와 발표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개편방안에 따라 100명이상 대규모 행사는 접종완료자만 입장 가능하다는 수칙을 준수하며 300여 명이 참석했다. ‘흥청망청’ 보고회는 김홍장 당진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당진시민, 학부모 및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송악·합덕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카페 수다벅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진행한 사업 보고와 당진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청소년실태조사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발표회는 세한대학교와 지난 3월 진행된 청소년 예술 감수성 향상을 위한 MOU 협약을 시작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송악청소년문화의집 1인1악기,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런투유)과 동아리 연계사업(송악청소년문화의집 꼬리별, 합덕청소년문화의집 프롬), 당진·송악방과후아카데미 자기개발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문적으로 배워온 통기타 공연 및 뮤지컬, 랩, 연극, 보컬,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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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당진시, ‘마을단위 찾아가는 귀농 귀촌 융화교육’에서 ‘단호박’교육 연극으로 마무리
    지난 24일, 충남 당진시는 귀농 귀촌인과 마을 원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진행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24일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이 협업해 추진됐으며, 지난 9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16개 마을을 순회하며 ‘단호박’ 교육연극을 진행했다. ‘단호박’은 귀농귀촌인과 마을 원주민간의 갈등 이야기를 주제로 한 연극으로, 연극 관람 후 관객(마을주민)과 극단(문화예술창고 마주)이 연극 내용을 가지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극은 강의가 아닌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돼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며 뜨거운 호응을 가져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마을주민은 “귀농 귀촌인들과 마을 원주민들이 상황극을 통해 서로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 귀촌인과 마을 원주민들이 융화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살기 좋은 농촌 마을 형성과 농촌인구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
    • 사회
    2021-11-24
  • 당진시, 시정연구모임 연구 성과 평가보고회,6개 팀 발표
    지난 19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는 당진시 공직자들이 1년간 시정의 발전을 위해 연구한 성과물을 발표하는 평가 보고회가 개최됐다. 시정연구모임은 개선이 필요한 시정 분야에 대해 공직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사업의 효과성 및 실행가능성 등을 분석하는 일종의 연구 공동체로 2016년도부터 시작해 6회째 운영 중이다. 올해 시정연구모임은 23명의 공직자들이 6개 팀을 구성해 19일 평가보고회 전까지 약 4개월 동안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연구 활동시간을 가졌다. 수상 팀으로는 「임대차 계약 길라잡이」 제작을 통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방안을 연구한 ‘어울림2’팀이 금상을, 브랜드 창출을 통한 고구마 활용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새못(오아시스)을 만들다’팀이 은상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례 발굴을 연구한 ‘당사모(당진시 사회적 발전을 위한 모임)’팀과 GIS기반 당진시 토양지도 시범구축을 연구한 ‘토양코인’팀이 동상을, ‘농업!퓨처(Future)핸섭’팀과 ‘해나루마켓’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연구 성과 평가보고회는 신성대 신기원 사회복지학 교수와 호서대 구경완 자동차 ICT공학 교수를 위촉해 보다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윤동현 부시장은 “당면 업무를 병행하며 시정연구모임에 참여한 6개 팀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모든 연구 성과물이 사장되지 않고 당진시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부서와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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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지속가능한 당진 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 당진시 미래 밝히다
    전국의 대학생들이 당진시의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탐구하고 실험하는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청년 생활실험실’이 지난 20일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통해 3주간의 아이디어 숙성과정을 마치며, 총 4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당진시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SDSN Youth Korea, KBCSD,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이달 초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국 11개 대학, 8개 팀의 대학생들이 당진시에서 제시한 현안 주제에 대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담은 해법을 제안하며 시작했다. 생활실험실 주제는 여성의 지역 공동체 활동 촉진방안, 교통약자의 보행안전 개선방안, 농어촌 지역의 무단 투기 방지 및 폐기물 관리방안 등으로서 각 팀은 지난 3주간 당진시 현황파악 및 오리엔테이션, 전문가 멘토링,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각 주제별 해결방안 수립 등을 거친 결과를 발표했으며, 각 팀별 사업의 실현가능성과 지속가능성, 효과성 등에 대한 심사는 주제별 전문가, 시민대표, 학회와 행정, UNOSD와 CITYNET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 날 발표 및 심사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10분간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대상 등 4팀을 선발했으며, 대상은 농촌지역의 폐비닐 문제에 대해 생분해성 필름 사용과 수거인력 지원 해결방안을 제시한 ‘당찬 호랑이팀’이 선정됐다. 이 날 당찬 호랑이팀 외에도 ▲SDGs 달성을 위한 여성공동체 육성방안(EWP팀) ▲농촌지역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가능하조팀) ▲어린아이의 시각을 반영한 빔 간판 및 동작 센서 설치(푸르길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사업 실행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날 행사에 함께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인류와 지구를 위한 최상위 발전방향인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이자 생존전략”으로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은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열쇠가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 경진대회에 함께해 준 팀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선발된 팀들에 대한 더 큰 도전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 날 선정된 4개 팀들의 아이디어는 당진시, SDSN Korea 등의 협력으로 내년 1월부터 당진지역에서 직접 실행하게 되며, 진행상황 점검을 위한 타운홀 미팅, 실행결과에 대한 성과 공유회 등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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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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