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23일 당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89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날 당진시의 2022년도 예산안은 ‘완전한 회복과 시민의 미래’를 기조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18.5% 증가한 1조 1,854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1조109억 원이며 특별회계와 기금은 각각 1,479억 원과 266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됐다.

 

시정연설에서는 김홍장 시장은 “올해를 포함해 민선7기 지난 3년여 동안 추진해온 각 분야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예산편성 내용을 설명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20211124141908_0960.jpg
내년 예산 규모 21년 대비 18.5% 증가한 1조 1,854억 원으로 편성,

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해 충남체전이 취소된 점은 아쉬움으로 꼽았으나 당진시청 테니스팀 소속 권순우 선수의 프로테니스투어 세계 대회 우승과 당진시민축구단의 창단 첫 해 K3 승격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 주었다”고 설명했다.

 

2022년은 시 승격 10주년이자 새로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출범하는 해로 안전하고 신속한 일상회복과 함께 확실한 경제 회복, 신성장 산업 육성으로 당진의 대도약을 이루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으로 차질 없는 백신 접종과 지역 중심의 생활방역 체계 구축, 주민발의 시책 제안회 정례화, 석문국가산단 분양 완료, 당진항 비전과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그린 이코노미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시정 분야별 민선7기 시정 주요 성과로 ▲주민총회 개최 ▲리통 단위 마을 자치 전면 시행 ▲지속가능발전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 ▲248개 기업 유치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 서민경제 활성화 ▲수소경제와 미래 에너지 전환 기반 마련 ▲제2농산물산지유통센터, 온배수 활용 첨단양식장 등 고부가가치 첨단 농축수산업 육성 ▲농어민 수당(227억) 및 여성농어업인, 청년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급(35억) ▲3년 연속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등을 꼽았다.

 

아울러 ▲2035 도시기본계획 수립 ▲도시재생뉴딜 사업 선정 및 추진 ▲당진~천안 고속도로 설계 착수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선 KTX 직결 연결 ▲대기오염물질 감축 ▲세계적 천주교 성지 육성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및 도내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송악사회복지관 및 북부사회복지관 개관 ▲무상교통 확대 시행 ▲상시 선별진료소 설치 등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 등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태그
첨부파일 다운로드
뉴스_-3.jpg (130.4K)
다운로드

전체댓글 0

  • 5847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당진시장 시정연설, 신성장 산업 육성에 주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