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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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 제2호 치매안심마을(신평면 금천1리) 운영위원회 개최
    당진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종규)에서는 지난 13일 제2호 치매안심마을(신평면 금천1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평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부녀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방안과 치매 극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논의했다. 올해는 지역주민 대상 치매인식 교육을 강화하고 마을 특성에 맞는 치매예방사업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1년 신평면 금천1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선포했으며 치매가 있어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구축하기 위해 △치매선별검사 △캠페인 활동 △치매인식개선 사업 △맞춤형 개인별, 집단별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과 함께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 따뜻한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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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당진시, 2024 당진시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당진시는 ‘2024 당진시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을 오는 1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의 사업추진 방향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2024 당진시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컨설팅업체 ㈜에듀빌이 사업을 맡아 △1:1 맞춤형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진로?진학 캠프 △학부모 아카데미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전문가 특강 등 중1부터 고3 학생들의 진로? 진학에 대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한다. 1:1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별도 누리집(당진.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본환 문화복지국장은“교육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행정에서도 더 나은 교육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명품 교육도시 건설에 앞장서며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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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학교4-H회 과제 활동‘꽃모 지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꽃을 가꿀 수 있도록 관내 4-H회 소속 학교에 꽃모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봄꽃은 베고니아, 마리골드, 미니백일홍, 데이지, 제라늄, 잉글리시라벤더, 수국으로 7종 3,261본이다. 매년 진행되 는 학교4-H회 꽃모 지원은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표적인 4-H회 과제 활동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현재 당진시 학교4-H회는 20개교(초등학교 9, 중학교 8, 고등학교 3)에 총 430명 회원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구본석 소장은 “이번 꽃모 지원 외에도 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4-H이념을 일깨워 주고,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려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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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당진시, 제5회 이팝나무길 가족사랑 걷기 행사 성료
    당진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재완)가 지난 11일 ‘제5회 이팝나무길 가족사랑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몸풀기 운동을 시작으로 당진천을 따라 탑동초 후문까지 왕복 약 4km 구간을 걸었으며, 이른 아침부터 1,200여 명의 주민들이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주최 측에서 준비한 물과 간식이 순식간에 동났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한우 세트, 실내외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쌀 등 다양한 경품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당진3동 주민총회에 상정할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를 주최한 주민자치회뿐 아니라 △당진3동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생활개선회 등 여러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안전관리, 교통관리, 주차관리, 간식 배부 등의 역할을 담당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 김재완 회장은 “아름다운 이팝나무길을 걸으면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팝나무길 걷기 행사가 당진3동 주민뿐만 아니라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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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당진시, 2024년 국공립 어린이집 신규 개소
    당진시는 13일 국공립 어린이집(동부다온 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원했다. 국공립 어린이집(동부다온 어린이집)은 당진센트레빌르네블루 1차 아파트 내 관리동에 있으며, 정원 55명에 9개 반이다. 2023년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위탁체를 선정했고,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3월 4일부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당진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은 전체 어린이집의 17.7%P(21개소)로 전국 평균 22.7%P에는 못 미치지만, 충남 평균 16.8%P보다는 웃도는 수치로 당진시는 지속해서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할 예정이다. 당진시장 오성환은 “당진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저출산 시대에 적극 대응해 살기 좋은 당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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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바다숲 조성, 탄소흡수원으로 탄소배출권거래 도입
    2009년 시작한 바다숲 조성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여의도 면적의 약 110배에 달하는 317㎢의 바다숲을 조성하였다, 조성한 바다숲은 자동차 4만 4000여 대가 일 년 동안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가치가 인정되면서 기존의 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현대자동차·효성·포스코 등 바다숲 조성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바다숲 탄소거래권 제도 도입 등 민간의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바다숲 조성 사업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공동 학술대회 등 다양한 국제 협력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2013년 세계기상기구(IPCC) 발표에 따르면 1970년부터 바다는 온실가스 등으로 발생한 초과열의 93% 가까이 흡수하면서 지구 온난화를 완화시켜왔다. 이는 미래에도 바다가 기후 위기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랑스 석학 자크 아탈리는 저서 『바다의 시간』에서 “결정적 순간마다 핵심은 늘 바다였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인류가 절체절명의 순간에 놓인 지금 인류를 보호해 주는 힘이 바다에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바다숲이 있다. 5월 10일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제정한 바다 식목일이다. 우리나라의 바다숲이 글로벌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선도적인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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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당진시, ‘신평 김복선 기념바위 제막식 행사’ 개최
    김복선 기념비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손대기)는 8일 서해중앙신협 앞(금천리 390-1)에서 ‘김복선 기념바위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복선 기념 바위 제막식 행사에는 신평시장 상가번영회, 금천1리 주민,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복선 기념 바위를 제작하기 위해 신평시장상가번영회를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약 1,500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김복선은 출생이나 사망 등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팔도를 돌아다니던 율곡 이이를 만나 일본이 우리나라를 쳐들어올 것이라며 임진왜란을 예측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율곡 이이와 토정 이지함이 김복선의 학식과 숨은 재주를 알아보고 교류했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손대기 추진위원장은 “신평면에 전해오는 전설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김복선 기념바위 설치하게 되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침체된 신평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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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문화 기사

  • 당진 합덕제와 합덕성당, 2022 여름 안심관광지 선정
    당진에 위치한 합덕제와 합덕성당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으로 선정돼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 생태관광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조선 3대 제방’이자 ‘세계관개시설물유산’인 합덕제는 천연기념물인 고니가 해마다 찾아오는 곳으로 우수한 생태관광지이며, 한 폭의 그림 같은 합덕성당은 충남 내포지역 천주교 문화유산의 거점이자 힐링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히 여름의 합덕제는 푸른 하늘에 드넓게 펼쳐진 연꽃단지의 조화가 절경을 연출하며, 합덕성당은 그 모습이 이국적이고 아름다워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많은 이들이 인증 사진을 찍으러 오는 명소로 산책하기에도 좋다. 당진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소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2022년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합덕제와 합덕성당 방문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7월에는 합덕제 및 합덕성당 일원에서 ‘물’과 ‘연꽃’을 주제로 합덕제 연호문화축제가 개최 예정이며, 연호가요제 및 연지 카누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농심(農心) 체험과 꼬마장승 만들기,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여름에 경험할 수 있다. 2022년 여름 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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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 당진서 김대건 신부,‘조선을 그리다’전시 개최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김대건 신부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 내 김대건 신부 기념관에서는 내포교회사연구소 주최로 「김대건 조선을 그리다」 전시가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5월 초부터 시작 된 이번 전시는 1845년 김대건 신부가 제작한 ‘조선전도’를 주제로, 성직자를 넘어 지리학, 조선학, 측량학 등 다양한 학문을 섭렵한 신지식인으로서의 김대건 신부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조선전도는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보다 16년을 앞서 제작됐으며 서울Seoul), 우산국(Ousan) 등 한국 지명을 발음대로 로마자 표기해 서양에 알림으로써,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또한 조선전도 원본은 지난 2019년 천주교 대전교구와 당진시가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새롭게 발견한 바 있다. 내포교회사연구소 김성태 신부는 “솔뫼에서 태어난 소년이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유학하며 신지식을 접했고 그의 삶과 신앙, 시선이 손수 그린 한 장의 지도에 담겨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김대건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내포교회사연구소(041-362-5028)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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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 당진 면천읍성 동남치성, 동벽구간 복원 완료
    당진의 역사문화유산 랜드마크이자 충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당진 면천읍성 동남치성 및 동벽구간에 대한 복원공사가 완료됐다. 면천읍성은 조선 초기 면천 지역의 행정 중심지를 보호하기 위해 1439년(세종 21년) 돌로 쌓은 석축성으로, 현재까지 서벽과 서치성(100m), 남문 및 옹성(204m)과 서남치성(141m)을 복원했다. 이번 복원은 기존의 남문 및 남벽구간을 이어 동남치성(길이 25.47m)과 동벽구간(길이 82m)의 공사로 1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당진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19년 문화재 시·발굴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본격적인 복원공사에 돌입, 3년에 걸쳐 이달 공사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원 공사는 기존의 면천읍성 복원과 마찬가지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현재 남아있는 성돌을 최대한 존치하고, 침하돼 변경이 있는 구간은 해체 후 보강해 원형대로 정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특히, 동남치성 발굴과정에서 林川始面 都色田萱(임천시면 도색전훤)의 각자성석이 발견돼 면천읍성 공역에 대한 개별 고을의 공사실명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임천시면’은 임천군에서 축성을 시작한 면이라는 뜻이며, ‘도색전훤’은 직책(도색)과 성명(전훤)으로 해석된다. 또한 보통 면석에서 확인되는 각자성석이 지대석으로 이용되었다는 사실에서 치성이 후대에 개축되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진시는 정비복원과정에서 나타난 특성들을 수리보고서에 반영해 향후 면천읍성 축성방식을 홍보하고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면천읍성은 문화유산적 가치를 넘어 당진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며 “충청 유교문화권 사업과 더불어 면천읍성 복원과정과 발전해가는 관광인프라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면천읍성 복원과 관련해 다음 달에는 면천객사의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면천 관아추정지 및 추가 동벽 발굴조사는 올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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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 기지시줄다리기 시민제관·대학생 서포터즈 위촉
    얼마 전 성공적으로 개최된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와 더불어 기지시줄다리기가 당진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김병재)는 최근 기지시줄다리기 보존 및 전승, 홍보를 위해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와 시민 제관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관내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학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를 대학생의 젊은 감각을 활용해 널리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추진된 ‘시민 제관’은 그동안 생소한 개념이었던 당제, 우물제 등 기지시줄다리기와 관련된 제례의식에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문화유산에 대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지시줄다리기와 유네스코에 공동 등재된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비롯해 네팔까지 다문화 시민 제관을 선정,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림과 동시에 문화 다양성 측면까지 고려했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얼마 전 성공적으로 개최된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와 더불어 기지시줄다리기가 당진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고민하고 있다”며 “향후 문화·교육·예술·생활 등 여러 분야에 기지시줄다리기를 연계해 진정한 문화도시 당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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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당진시, 제16회 당진시 건강가정대축제 개최
    당진시가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해 지난 21일 시가 주관하고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가 주최하는 제16회 당진시 건강가정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는 2년간의 비대면 축제 이후 개최되는 첫 대면 축제로, 롯데시네마 당진관에서 500여 명의 당진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마다 행복찾기, 마음마다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가족 영화관람과 가족사진 및 작품전시회,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행운권 추첨과 자리 이벤트 등으로 소소한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직은 온전히 마스크를 벗을 순 없지만 곳곳에서 들리는 웃음소리에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우학 여성가족과장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가족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내용을 구성하고자 신경썼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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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당진시, 어린이연극 통한 소통행정 펼쳐
    당진시가 소통캐릭터 ‘당진이’를 이용해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서 소통캐릭터 당진이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교육극을 진행, 900여 명의 시민과 어린이와 직접 만나 호흡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오후 5시, 총 3회 진행된 이번 공연은 유괴 예방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 등 최근 이슈화가 되고 있는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연극을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은 당진이의 춤과 노래를 따라부르며 즐거워했으며, 당진에서 활동하는 전문연극단체 ‘마주’가 제작하고 당진의 젊은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문현춘 홍보소통담당관은 “‘당진이’ 캐릭터를 통해 시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친근하게 전달하고,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통캐릭터 당진이를 활용해 SNS 콘텐츠와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정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2020년부터 유치원에 간 당진이라는 타이틀로 인형극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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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어린이 농부체험학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에서는 이달부터 6월 29일까지 도심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농업·농촌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어린이 농부체험학교를 진행한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6~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텃밭에서 농산물 수확 등을 체험하며 자연 친화적 인성 습득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봄과 여름 절기에 맞는 ‘토마토 모종심기’와 ‘허브주머니 만들기’가 진행된다. 최근 첫 진행된 어린이 농부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토마토 모종을 직접 심고, 농업기술센터 내 식물원과 텃밭 정원의 식물들을 관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 주제와 연관된 동화 구연은 어린이들뿐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가 및 마스터 가드너들이 강사로 활동하고 있어 농업·농촌 인재를 발굴?양성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농부학교는 9월~11월에도 운영할 예정으로 어린이집과 초등학생을 포함해 가을 절기에 맞는 ‘업사이클링 국화 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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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주최, ‘2022 케이팜 귀농귀촌·농업 박람회’열려
    지난 4월28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주최로 ‘2022 케이팜 귀농귀촌·농업 박람회’가 (주)메쎄이상 주관으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여기에는 최근 귀농귀촌 인구와 관련 부서 업무가 증가한 경기도, 전북, 전남, 강원도 귀농귀촌지원센터와 관계 지역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스마트팜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참관객에게 최신 농업 ICT, AI(인공지능) 정보를 제공했다. 이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현실적인 조언과 간접 체험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특히 농촌·농업에 대한 이해 부족, 현지 주민과의 갈등, 귀농지역에 맞지 않는 작목 선택, 토지·주택구입을 위한 과다 지출 등 귀농귀촌인들은 정착 초기 단계부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각 지자체는 귀농귀촌 교육 이수를 필수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별 귀농귀촌센터 멘토들은 수입이 안정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로를 찾고, 정착에 필요한 초기 자본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농사를 짓지 않는 청년이라면 취업 전까지 일정기간 생계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농업 관련 창업이나 결혼·출산을 했다면 얼마간의 축하금이 지급된다. 대부분의 농촌에서 귀농귀촌인과 주민간 화합을 위해 비용을 보조한다. 지역민과 동아리를 만들면 200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곳도 많아졌다. 특히 2020년 귀촌인구가 29.4%(귀농어·귀촌인 통계청 통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경기도는 귀촌인의 재능을 적극 활용해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상담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2020년 기준 귀농가구 비중이 12%(귀촌은 4.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북에서는 완주군, 익산시, 무주군, 순창군, 부안군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했다. 비닐하우스·축사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사용은 일반화됐고 원격·자동으로 작물·가축 농장의 생육환경이 적정하게 유지·관리된다. 이렇게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변화한 농촌에서 필요한 스마트팜 ICT를 만드는 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여러 과정의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은 센서, 제어기, 풍향 등 스마트팜 기자재, 데이터 활용, 농가 서비스 관련 기술(시설원예)을 익히는 스마트팜 ICT 전문 과정 6개월, 스마트팜 전문기술 및 재직자 맞춤형 기술 교육·활용(시설원예, 축산) 과정 6개월, 스마트팜 ICT기술을 활용한 작목별 생육향상 접목 기술(시설원예)을 8개월간 교육받는 영농기술접목 과정이 있다. 한편, 하반기 케이팜 귀농귀촌·농업 박람회는 오는 10월20일에서 22일까지 수원메쎄에서 열린다. 장현우 전북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부 부장은 “귀농귀촌은 삶을 전환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본인의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지자체별 농업인건강보험료, 복지지원 등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며 “귀농을 결심했다면 초기 소득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작목과 이에 적합한 지역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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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유넵 보고서, 모래부족 심각한 위기 초래
    인간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원은 물이다. 그다음으로 인간이 많이 소비하는 자원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내놓은 답은 모래와 자갈이다. 유넵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골재’로 불리는 이 자원의 사용량은 지난 20년간 약 3배 증가해 2019년 기준 연간 최대 500억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구인 한명당 하루 사용량이 18㎏에 해당하고, 지구를 폭 27m, 높이 27m로 두르기에 충분한 양이라고 한다. 엄청난 양으로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모래가 부족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는 쉽지 않다. 바닷가에 가보면 언제나 바닷속까지 펼쳐지는 모래밭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퍼 올려 써도 어디선가 끝없이 만들어져서 채워지는 자원으로 인식하기 쉬운 이유다. 유넵은 “인간이 모래를 채취해 이용하는 속도가 수천 수백만년에 걸쳐 자연적으로 보충되는 속도를 초과하면서 나타나는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넵은 최근 ‘모래와 지속 가능성:위기를 피할 10가지 권고’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모래에 대한 인류의 의존도를 감안할 때 모래를 전략적 자원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래가 건축물과 각종 구조물을 짓기 위한 골재,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와 같은 첨단산업의 소재 등으로 활용되는 것을 넘어 지구의 환경과 생태계 서비스 유지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과도한 모래 채취에 따른 이런 기능의 약화는 인간의 안전을 위협하고 어업과 관광 산업에 의존하는 주민의 생계에까지 타격을 줄 수 있다. 피해는 이미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해안과 강의 침식, 삼각주 축소, 해안 대수층의 염분화, 생물다양성 악화 등이 그런 사례다. 유넵 보고서를 보면, 스리랑카에서는 2004년까지 연간 800만㎥이던 모래 수요가 건설 붐으로 2018년 7000만㎥까지 늘어나면서 강에서 모래 채취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강 주변의 지하수 수위가 내려가면서 우물이 말라 여성들이 물을 찾아 3~4㎞를 이동해야 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과도한 모래 채취와 기후변화와의 관련성이다. 보고서를 보면, 바닷모래 채취는 퇴적물에 갇혀 있던 온실가스를 방출할 뿐 아니라 해안침식으로 이어져 폭풍 해일, 해안 범람 등에 대한 방어력을 약화하게 된다. 이것은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심각한 문제다. 보고서는 “세계 해변의 70%가 해수면 상승과 파도의 강도 증가, 해안에 도달하는 퇴적물의 감소로 인해 침식되고 있고, 세계 인구의 20% 이상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거대 도시의 절반이 저지대 퇴적성 해안에 있다”며 “해안에 모래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비용효율적 기후변화 적응전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모래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17개와 모두 직간접 연결된다는 점도 유넵이 특히 강조하는 대목이다. 17개 지속가능 개발목표는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설정된 빈곤 퇴치, 기아 제로화, 깨끗한 물과 위생, 저렴하고 깨끗한 에너지, 불평등 축소, 기후 행동 등의 목표를 담고 있다. 보고서는 “그런 전략적 중요성에도 모래의 채취와 사용, 관리는 세계 많은 지역에서 여전히 통제되지 않아 수많은 환경적·사회적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앞으로 인구 증가와 도시화에 따른 모래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다. 유넵은 이에 따라 제기되는 모래와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가 부문과 국경을 넘어 포괄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모래를 전략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모래 자원에 대한 소유권과 접근 권한을 설정하며, 영향을 받는 모든 사람의 목소리가 (모래 채취·이용 관련) 의사 결정에 반영되게 하라는 것이다. 또한 투명하고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을 둔 의사 결정을 위해 모래 자원을 모니터링하는 것과 동시에 모래를 윤리적 방식으로 조달하며 대체재 사용과 재활용 등을 통해 모래 사용을 줄일 것도 권고했다. 유넵 경제부문 책임자인 쉴라 아가르왈-칸은 “우리가 지금 행동하면 모래 위기를 피할 수 있다”며 “정부, 산업체, 시민사회를 포함한 모든 이해 관계자가 모래를 관리하고 사용하는 방식에서 필요한 변화에 나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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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국회 제2소회의실, 탄소국경조정제도 정책 토론회 개최
    지난 9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탄소국경조정제도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실행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국내 산업경쟁력과도 직결된 문제로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해당 개정안에 대한 중점은 내재배출량 안에 간접배출량이 포함되도록 했다는 거다. 이는 원재료 및 반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도 추적, 관리의 대상으로 지정한 것”이라며 “이 모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려면 갈 길이 멀다. 본격 시행되는 2025년까지 우리에겐 시간이 많지 않다”고 사안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중소기업 대EU 탄소국경조정세 대상품목 수출액은 6억1000만 달러로, 해외에 납품하는 기업까지 고려하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그린피스 코리아 등의 연구 결과, 미국과 중국까지 탄소국경세가 확대될 경우 2030년 우리나라가 추가 부담하는 탄소국경세는 최대 약 1.9조원에 육박할 것이라 전망됐다. EU 의회 수정안 내용 중 ‘간접배출’에 대한 항목도 탄소다배출 발전구조를 가진 국내 기업을 압박하는 데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의 전력 소비와 생산 체계로 봤을 때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전력소비량은 세계 8위이며, 인당 전력소비량은 세계 7위다. 이와 더불어 전력 1kWh 생산당 배출되는 CO2는 472.4g으로 EU(215.7g), 캐나다(123.5g) 대비 2~4배 많으며, 화석연료 에너지원(석탄, 석유, 천연가스)의 비중이 85.5%로 EU(73.1%)를 웃돌고 중국(84.4%)과 비슷한 상태다. 철강산업에 대해서도 박문구 삼정회계법인 전무는 “앞으로 CBAM으로 인해 철강산업은 연간 추가 부담 비용을 약 1.9억 유로(한화 약 2500억원) 지불해야 할 것”이라며 “대상품목 중 수출액 기준 영향이 가장 큰 산업은 개정안 기준 폴리머, 철강, 화학물 순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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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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