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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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당진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종규)는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교육하는‘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권역별 보건지소 3개소에서 주 2회 인지를 훈련하는 △두뇌 놀이 △치매예방체조 △몸으로 맞추는 단체 퀴즈 △원예와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중 사전?사후 평가(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주관적 기억감퇴평가) 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 당진시보건소 내 상담 및 진료 서비스와 연계해 관리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금년도 치매예방교실은 인지 활동뿐 아니라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고 집에서 스스로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홈케어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당진시보건소 ‘치매예방교실’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041-360-626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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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당진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실시
    당진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진행하는 국가승인 통계 조사로, 당진시는 지난 1월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조사원 6명을 채용하였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540가구에는 사전에 가구선정안내서가 발송되고, 조사원이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 899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만성질환 진단 경험 및 관리 수준, 삶의 질 등 총 172개 문항에 대해 1:1 개인 설문을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연말 질병관리청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김제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당진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조사원 방문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조사 응답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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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당진시,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 어르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당진시보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는 6,500여 명으로, 5월 중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는 650여 명이다. 방문건강관리는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치매‧우울 검사 △복약지도 △한방 침시술 △재활 △건강용품 지원까지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의사동행 방문의 날’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강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서 경로당이나 병원에 가기 어려운데 의사가 직접 찾아와 혈압 체크도 해주고 한방 침시술도 해주니 건강 걱정을 덜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진시가 노인인구 20.9%인 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보건소에 찾아오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건강도 살뜰히 챙겨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경로당 중심의 집단관리와 가정 중심의 개별관리로 나누어 연중 실시하고 있다. 5월 한달 간은 가족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들 가정을 집중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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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당진시, 2023회계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
    당진시는 10일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하는 추첨 행사를 했다. 시는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성실납세자에게「당진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당진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성실납세자는 선정년도 기준(2023회계년도)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으며, 당진시에 매년 3건 이상 연 10만 원 이상을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자로 지방세 전산프로그램으로 추첨한다. 선정된 성실납세자 50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당진사랑상품권을 등기우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고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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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당진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당진경찰서에 반사지 전달
    당진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당진경찰서에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용 반사지 1,000매를 전달했다. 지난 5년간 당진시에서는 농기계 교통 사망사고가 10건 발생했으며, 작년에는 △32번 국도 트랙터-오토바이 교통사고(3월 5일) △순성-합덕 지방도 트랙터-오토바이 교통사고(5월 14일) △32번 국도 트랙터-화물차 교통사고(5월 16일) 등이 발생했다. 야간에 트랙터의 저속 운행과 농기계 식별의 어려움이 주요 발생 요인이다. 당진시는 지난해 엘이디(LED) 자석식 부착 경광등을 당진경찰서를 통해 배포한 데 이어 올해에는 관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지를 배포했다. 시는 농번기를 맞아 후미등이 없는 농기계에 반사지를 부착해 야간 농기계 시인성을 높여,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당진경찰서는 읍면동별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통해 반사지 부착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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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당진시, 송악읍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개최
    송악읍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이 지난 3일 송악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및 단원 소개 △송악읍 마을복지의제발굴토의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발굴된 의제는 7월 10일 개최되는 송악읍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거쳐 마을복지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송악읍 마을복지계획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등 마을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구성했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공영식 읍장은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지역돌봄서비스의 강화, 지역 안전 제고 등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송악읍 마을복지계획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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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당진시,‘ 당찬 당진살이’,‘도담도담’ 안내 책자 배포
    당진시가 전입 시민의 조기 정착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전입 시민 생활안내서인 ‘당찬 당진살이’ 및 임신, 출산, 양육 관련 지원 정책을 한 권으로 볼 수 있는 안내 책자인 ‘도담도담 행복한 우리가족’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당찬 당진살이’는 당진에 전입해 처음 당진살이를 시작하는 시민은 물론 기존 시민들까지 알아보기 쉽게 분야별 정보와 행정 문의처 전화번호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가득 담은 책자이며, ‘도담도담 행복한 우리 가족’은 임신 전 지원 시책, 임산부 지원 시책, 출산 지원 시책, 육아 지원 시책 등 임신 전부터 출산과 육아에 이르는 시기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포함한다. 시 관계자는 “낯선 당진살이를 시작하는 전입 시민의 정착을 돕는데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도담도담 책자를 통해 출산 양육 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혜택을 빠짐없이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당찬 당진살이’, ‘도담도담’은 당진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 ‘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자가 필요한 시민들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시청 자치행정과 시정팀(☎041-350-3235)으로 연락하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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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실시간 사회 기사

  • (환경특집)삼화 1,2,3리 모든 주민 완전 "뿔"났다.
    석문면 삼화1,2,3리 모든 주민 완전 ‘뿔’ 났다. 공해업체 ‘환영철강’에 대한 불만 폭발 시장(市長)에게 집단 민원 제기 와 호소문 전달 삼화 1,2,3리 모든 주민이 공해업체 ‘환영철강’오염물질 배출과 소음 등의 불만이 폭발하여 7월 27일 당진시장에게 집단 민원을 제기하고 호소문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삼화리 주민은 인근에서 가동하고 있는 환영철강의 공해배출 및 소음배출과 관련하여 그동안 수 십 차례에 걸쳐 개인민원을 제기하거나 항의 방문하는 등 수 많은 투쟁을 지속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업체 측의 ‘법대로 해라’ ‘배 째라’식의 대응에 집단적으로 대응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석문면은 인근의 현대제철을 비롯한 철강산업단지와 가깝고 특히 고철을 녹여 철을 생산하는 환영철강은 삼화리에 위치하여 근 30여 년을 가동하고 있으며 각종 오염물질과 소음 등을 배출해 왔다. 가까운 곳에서는 석탄을 하루 40,000여 톤을 태워 발전하는 ‘당진화력’‘대산석유화학단지’까지 가동하고 민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는 환경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삼화리 주민은 환영철강으로부터 오염물질 배출과 소음 등과 관련해서 직접적인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주변에 있는 주민들은 말로 할 수 없는 고통과 피해를 당하고 있으며 재산권은 물론 건강을 위협하는 생존권까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석문면의 다른 지역들도 환경오염의 간접적인 피해를 입기는 마찬가지이다. 요즘의 기업들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사명을 인식하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펼치고 있다. 인근의 ‘당진화력’은 상생의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관련된 별도의 부서를 두는 등 사회적 책임과 기여를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펼치고 있으며, 탄소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기업의 윤리적 가치를 실천하고 인근 주민들과 소통을 하며 공감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환영철강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여는 물론 윤리 의식을 내팽겨 치고 인근 피해 주민에 대한 책임 의식도 없이 가동하고 있어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이 업체는 연간 수백억의 흑자를 내고 있다고 한다. 주민들은 당국(시, 도)의 현장점검이나 단속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한다. 그동안 수많은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그 때마다 ‘기준치’ 이하이기 때문에 단속할 수 없다는 말만 들어 왔다. 주민들은 “가랑비에 옷 젖는 다”는 말이 있다. 당국에서는 기준치 이하라 하지만 주민들은 “30여년간 맞아온 가랑비에 너덜너덜 해졌다”고 분노하고 있다. 이젠 도저히 참고 살아갈 수가 없다고 한탄한다. 당진시장에게 전달한 호소문에서 주민들은 농민들이 농사를 짓고 있는 곳에 생뚱맞게 환영철강이라는 업체가 들어와 가동하는 것은 이치에 전혀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이제라도 다른 곳으로 퇴출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시는 이미 업체와 이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실천해 달라는 것이다. 또한, 시로 승격되면서 당진시민의 눈높이가 많이 높아 졌으니, 수 십년간 그대로 였을 단속 기준치도 대폭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계속 가동하려면 단속기준치가 달라진 환경 요구조건과 기준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속을 하는 당국(시,도)도 힘들게 고생하는 농민들의 입장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현장을 들여다보고 엄정한 단속과 시정을 요구 했다.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으니 지자체간 교차단속이라도 해달라고 하소연 하고 있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해 달라는 것이다. 업체에서 퇴직한 분이나 현재 근로를 하고 있는 분의 말을 빌리며, 당국에서 단속이 나오는 날은 회사에서 “오늘 단속이 나오니 00장비는 꺼두라” “00기계는 최소한 가동을 유지해라” “주변 청소를 철저히 해라”는 등의 지시사항이 내려온다고 한다. 예고 단속이 아님에도 이러한 지시가 내려오는 것에 대해서 이상하다고 한다. 인근 주민 김모씨는 “무더운 여름날에는 밤에 문을 열어 둘 수 밖에 없다. 업체에서 배출하는 시끄러운 소음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어 정말 고통스럽다”고 말한다. 삼화1,2,3리 주민들(243명)은 이번에 호소문을 전달하면서 공해업체가 다른 곳으로 퇴출되어서 주민들의 기본권과 농민의 행복추구권이 권리로써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당국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취재 김춘식 okcskim86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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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6
  • (환경특집) 환경지킴이 석탄화력발전 의 '민간환경감시센타'
    당진발전본부 주변지역 환경지킴이 “민간환경감시센터” 발전소 주변지역 환경 및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주요 이해당사자들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해야... 석문면의 하늘은 항상 뿌옇다. 대기가 정체된 날의 아침 모습은 흡사 안개가 끼어있는 듯 혼탁하다, 이곳저곳에서 주민들이 태우는 생활 쓰레기의 연기는 이를 더욱 부채질 한다. 석문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 석문은 공해의 중심지에 놓여 있다. 동쪽으로는 우리나라 최대 크기의 현대제철을 비롯한 철강기업이 즐비하다, 서쪽으로는 ‘당진화력’이 버티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그 유명한 폐 고철을 녹여 철강을 생산하는 ‘환영철강’이 대기오염물질과 소음 등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바다건너 이웃한 곳에는 ‘대산석유화학단지’가 환경오염을 보태고 있다. 첨단을 달리는 4차 산업시대에 당진은 1차산업에 해당하는 ‘굴뚝산업’이 자리를 잡고 있다. 환경이 좋을 리가 없다. 교로리에 있는 당진화력은 세계 최대 규모급의 석탄화력 발전소다. 발전기가 10기가 있으며 설비용량은 6,040MW급이다. 전기생산을위해 하루에 석탄 약 4만 여톤 가량을 태운다고 한다. 날로 악화되는 발전소 주변지역의 환경을 개선시키며, 주변지역 이해당사자들의 불신을 해소 시켜야 한다는 국회, 중앙정부(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정부의 의지를 담아 발족한 민간 전문가 기관이 있다. 바로, 당진화력 부근에 자리한 “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 감시센터”가 그곳이다. 당진화력 민간환경감시기구(위원장 당진시 부시장)의 민간환경감시센센터(센타장 김병빈)는 발전소 주변지역 환경감시를 위한 법률적 근거(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를 갖고 지난. 2018년 4월 13일 출범했다. 이는 2016년에 진행된 국회 ‘산자위’의 설치 권고를 산업부가 수용하고, 2018년에 화력발전소가 가동 중인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사업 공모에서 당진시가 선정된 결과이다. 마침내, 당진화력발전소의 운영에 따른 주변지역의 환경을 감시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 등 우려사항에 대하여 소통하고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창구가 생긴 셈이다. 현재 센터장을 포함한 3명의 상근직원과 발전소와 연관된 행정, 지역주민대표, 환경전문가 등 13명의 주요 이해당사자 대표들이 거버넌스 운영체제를 구축하여 활동 하고 있다. 실무를 주관하는 민간환경감시센터는 국민건강에 절대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대기오염물질(특히,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위해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첫째, 석탄화력발전소의 건설과 운영과정에서 주변 지역에 미치는 환경과 안전, 건강 사안 등에 대하여 전반적인 감시 활동을 하고 있다. 둘째, 민간감시기구가 발전소 주변지역 환경오염물질을 자체적으로 측정 • 분석하고 발전소 데이터와 비교 검증 확인을 한다. 셋째, 환경 및 주민 안전에 대한 위해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이의 신청을 하며 개선을 요구 할 수 있다. 넷째 활동결과에 따른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고 홍보하면서 주민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3년차를 맞이하는 민간환경감시센터는 주민 및 전문가, 그리고 발전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측정 및 조사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즉, 발전소 저탄장 및 회 처리장 비산먼지(강하분진) 측정, 인근마을 배추밭 탄가루 비산 공동조사, 회 처리장 석탄재 및 내부수 성분 공동조사, 발전소 온배수로 인한 인근바다 패류 폐사조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는 측정 사업들이다. 그리하여 주민이 신뢰 할 수 있는 환경오염 물질의 측정 및 분석데이터를 확보 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알리는 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당진화력의 환경 경영 마인드를 확장시키는 데에도 주력을 해오고 있다. 감시센터의 김병빈 센터장은 “석문면은 환경문제에서 샌드위치에 갇혀 있는 형국이며, 특히 당진발전본부의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는 당진시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 지구촌의 환경에도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진단한다. 또한 “당진발전본부가 빠른 속도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줄여나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주민들이 숨 쉬는 실재적인 대기 환경농도는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걱정한다. 마지막으로 “저희 민간환경감시센터가 중앙정부의 보조금 지급에 따른 운영지침 범위와 법적 기준치에 근거한 측정과 분석으로 접근하고 있기에 활동한계가 분명하게 있지만, 주민과 지역공동체의 입장에서 감시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어릴 적 모습이 생각난다. 대나무 사이로 쏟아져 들어오던 햇살은 찬란하기 그지없었고 하늘은 청명하기 이를 데 없었다. 그러나 지금의 석문 환경은 많이 훼손된 느낌이다. 석문 산단이 들어서면 대응하기가 더 힘이 부칠 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며 감시센터의 활발한 활동들이 사명감을 갖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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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6
  • 석문 농협, 석문간척지에서 정화운동 펼쳐....
    석문농협(조합장 류재신)이 석문간척지 쓰레기 줍기 운동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진행된 정화운동에는 석문농협직원과 환경지킴이(회장 김명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용민), 석문면부녀회(회장 김명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ㅣ 이들은 석문간척지 일원에서 농약병을 비롯한 폐비닐 등 쓰레기를 줍고 육묘상자를 정리했다. 류재신 조합장은 "앞으로 깨긋한 마을을 가꾸고 맛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대호간척지와 석문간척지를 번갈아 가면서 정화운동을 꾸준히 할 예정"이라며 "더운 날시에 정화운동에 참여해 주신 마을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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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석문면 자율방범대, 방역활동에 구슬땀
    석문면 자율방범대(대장 정우진)는 장고항 1,2,3리와 삼봉1,2,3리 일원에서 연막소독차를 이용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석문자율방범대는 행사장 차량 통제와 각종 순찰활동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 면민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봉사단체이다. 석문면 구석구석을 방역하면서 면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늠름한 석문지역의 방역파수꾼으로서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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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2021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영훈)는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끝으로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당진시청 30개 부서와 6개의 직속기관 및 사업소, 14개의 읍면동, 당진항만공사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 한편, 감사6일차인 17일에는 방청허가를 받지 않은 약 7명의 시민단체 회원이 감사장에 무단 출입하여 감사가 1시간 30분동안 중단되는 파행을 겪기도 했다. 당진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코로나 19 예방차원에서 현장방청을 제한하고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홈페이지, SNS 채널(페이스북, 유튜브)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전과정을 생중계하였다. 서영훈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통해 "이번 감사는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자체사업이나 정책을 집행하면서 시민의 불편 및 집단민원을 초래한 사항에 감사와 중점을 두었다"며 "각종 법률, 상급기관의 지침과 규정에 묶여 시민의 요구를 해결하지 못하거나 각종 사업의 완료 후에 사후관리가 부실하여 예산낭비로 이어지는 사항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 현안사항이나 지역갈등에 대해 시의회와의 사전 협의 및 정보공유 과정이 미흡하였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앞으로 집행부와 의회간 긴밀한 논의를 통해 지역현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은 물론 시정 전반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구체적인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은 심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한 후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소관부서에 서면으로 시정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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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당진시, "왜목마리나 개발 사업자 협약해지 요청은 사실과 달라"
    KBS의 지난 7월 4일과 5일 "왜목 마리나" 취소 수준.... 주민들은 반발이라는 보도에 대해 당진시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KBS는 "당진시가 해양수산부에 왜목 마리나 개발사업자의 협약 해지를 요청했다"고 보도 했으나, 당진시는 '사업자인 (주)CLGG코리아는 2017년 7월 해양수산부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한.중 외교문제로 사업자금 투입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이 지연되어 왔다. 국내외 자본유치 활동을 꾸준히 추진 중이나 기본 설계 착수 등 사업추진에 진전이 없는 상태라며 이에 당진시는 전국 6개 거점 마리나 중 유일하게 사업추진을 못하고 있는 왜목 마리나에 대한 지역주민의 상실감, 장기간 개발 미이행에 따른 정부 행정의 신뢰성 회복을 위한 조속한 해결방안을 검토하여 주시기를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당진시가 해양수산부에 왜목 마리나 개발 사업자의 협약 해지를 요청하였다는 점은 사실과 다르며 당진시는 해양수산부, 충남도, (주)CLGG 코리아와 협조하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시 지역특성에 맞는 마리나 조성도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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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건강코너) 내 심장을 튼튼하게 하려면 어떻게 운동해야 할까?
    농어촌 사회는 이미 초고령 사회가 된지 오래다. 가는 곳마다 노인들이 넘쳐난다. 노인들은 건강을 지키면서 살아가기가 쉽지 않다. 심혈관질환은 고령화에 따라오는 질환이다. 그동안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심장도 지쳐있기 때문이다. 농어촌 노인들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심혈관(심장) 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심근경색이나 부정맥(심장박동이 불규칙 하게 뛰는 증상), 심방세동(심장의 잔떨림)등을 말한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항상 불안하게 살아가게 마련이다. 어떻게 운동하고 관리해야 심장을 튼튼하게 가질 수 있을 까.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심장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자제하라고 한다. 급격하게 심박 수를 올리는 운동은 자칫 심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심장에 부담을 주는 무리한 운동을 하지 말라고 한다. 심장 전문의 들은 “운동을 하면서 심장이 급격하게 뛰거나 현기증이 있고 심한 피로감이 온다면 심장에 무리가 간다는 증거” 라고 한다. 운동 중에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당장 운동을 중지하라고 권한다. 운동 강도를 처음에는 천천히 조금씩 늘리라고 한다. 운동 강도를 갑자기 올리는 것은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고 부상의 위험성을 높인 다고 한다. 가급적이면 심박 수를 측정하는 모니터를 휴대하고 본인의 심박수를 측정 해야 한다. 요즘엔 간편하게 손목에 차고 측정을 할 수 있는 장치들이 있다. 그리고 항상 자신의 증상을 살피라고 말한다. 운동을 통해 부하가 걸리는 나의 몸 상태를 알아야 운동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대체로 강도가 낮은 운동에 해당하는 걷기 운동, 평평한 곳에서의 자전거 타기, 운동이 끝난 후의 스트레칭 등이 심장에 좋은 운동이라고 추천한다. 그리고 운동전에 충분히 준비 운동을 하고 수분을 섭취하며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의 행동을 금하라고 말한다. <김춘식 기자 okcskim8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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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7
  •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선박설비 교체 중 사망사고 발생
    지난 2021. 8. 20.(금), 11:52분경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당진화력본부 석탄운반선 소방 설비 정기 점검 현장에서 작업자5명이 소화설비에서 CO2가 누출되어 근로자 4명 질식(사망 1명, 부상 3명)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당진화력본부측은 설비교체에 따른 안전장구와 작업인솔자인 감독관(부재)로 작업인부5명 중 질식사고, 1명 사망 4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보이지 않는 위험, 질식사고의 대표적 특징 중 하나인 ‘구조 중 사망’이 되풀이되는 사고로 볼 수 있다. 이번 사고 역시 인재(人災)인 것으로 확인된다. 사고현장 선박 내에서는 황화수소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 유독가스가 검출됐으며, 특히 일산화탄소는 최대 허용치 50ppm의 이상으로 측정됐다. 또한 작업현장에서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야 하는 안전교육도 이뤄지지 않았다. 즉 작업 전 밀폐공간 작업안전수칙에 대한 안전교육과 개인용 호흡기 보호장비 지급 등의 조치가 적절히 이뤄졌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사고다. 더불어 고용부는, 10월까지 산재 위험현장 '무관용 원칙' 집중 단속트위터미투데이링크나우페이스북2021.08.20.~10월까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위험현장 산업재해에 대한 집중 단속이 진행하고 있다. 언제나 다정한 벗 석문투데이뉴스 시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열어갑니다. 기사제보/취재요청 041)352-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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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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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6
  • 석문파크골프클럽동호회
    석문 산단 초입에 있는 “해나루 파크 골프장”에 가면 흔히 들을 수 있는 소리다. 산단에 조성되어 있는 해나루 파크 골프장은 A,B 구장에 18홀, C,D구장에 18홀이 조성되어 있는 제법 잘 정비된 인프라를 갖춘 골프장이다. 전국에 많은 파크 골프장이 있지만 당진 해나루 골프장 만큼 규모를 갖춘 골프장은 흔치 않다고 한다. 9월 달에는 이곳에서 도민 체전이 열린다. 파크 골프는 1983년도에 일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점점 늘어나는 고령인구의 건강관리를 위해서 만들어 졌으며 우리나라에는 2000년 초에 들어왔다. 국가의 입장에서 볼 때 장년층과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이들의 의료비를 절감시키는 것이 건강보험 재정에 큰 도움을 준다는 취지란다. 당진시 해나루 파크 골프 협회 김용균 사무장은 “당진시 해나루 골프 협회” 산하에는 12개의 클럽이 있으며 ‘석문 파크클럽 동호회’도 그중 하나다. 50여명의 동호회원을 거느리고 있어 클럽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두고 있다. 석문 동호회는 구장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경기를 하고 있으며, 전체회원들을 위한 봉사활동(그늘막 설치, 구장관리 등)에도 열심이다. 석문 동호회가 많은 칭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석문파크골프 클럽의 회장을 맡고 있는 ‘조병록 회장’은 “석문 인근에 훌륭한 파크골프장을 갖고 있는 것에 긍지를 느낀다”며 “누구나 동호회원이 될 수 있으며 장년층이나 노년층의 건강관리에 이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고 말했다. 초고령 사회가 되면서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정규 골프는 접근하기가 어렵고 경비도 많이 소요되지만, 파크 골프장은 최소한의 경비(1년 회비 50,000원)로 당진시에 주소를 두고 있다면 가입 후 일 년 사계절 언제든지 이용 할 수 있게 오픈되어 있다. 골프룰도 정규 골프와 매우 유사하다. 골프채 한 개로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의 모든 기능을 다한다. 배우기도 쉽고 운동하기도 좋다고 한다. 회원 김모씨는 “골프장에서 운동하기 전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이 있어, 병원에 입원도하고 걷기조차 어려워 매우 힘들어 했으나 주변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했고, 5개월여 열심히 운동한 결과 지금은 건강을 회복했으며 질환도 깨끗이 없어 졌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비만 관리에도 그만이란다. 지난달에는 해나루 골프장에서 도민체전 출전 선수 선발전이 개최되었다. 모든 회원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겨루었으며, 석문 클럽 동호회에서 ‘인현환 선수’가 시니어부 1등으로 선발되어 당진시를 대표하여 도민 체전에 나가게 되었다고 한다. 선발된 인현환 선수는 “석문 클럽을 대표하여 도민체전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 농어촌 사회는 이제 초초초(超) 고령화의 사회로 접어 들었다. 갈수록 노년의 건강은 나빠지게 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를 통해서 장년과 노년의 건강도 챙기고 회원 간의 소통과 어울림을 통해서 친목도 다진다면 일석삼조 일 것이다. 언제나 다정한 벗 석문투데이뉴스 시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열어갑니다. 기사제보/취재요청 041)352-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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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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