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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 석문면 서울 구로구 고척2동 자매결연 협약
    당진시 석문면(석문면장 김인식, 주민자치회장 유세종)과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고척2동장 김재한, 주민자치위원장 장예선)은 지난 27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홀에서 주민 주도의 지역 간 공동 발전과 교류활동 협력을 다짐하는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 주민자치위원과 김인식 면장, 김재한 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뱅어포와 고구마, 해나루쌀 등 특산품 전달, 기념 촬영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협약서에는 행정·문화·예술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하여 축제 및 행사 시 상호기관을 방문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도·농간 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매년 1회 이상 직판 행사를 추진등의 내용을 담았다. 유세종 석문면주민자치회장은 “고척2동과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상호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주민자치 활성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식 석문면장은 “고척2동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주민 주도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양 단체와 지역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구로구 고척2동 주민자치위원들은 협약식 이후 석문면주민자치센터를 견학하고 장고항 실치마을 수산물홍보행사에 참석하며 교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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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농촌경제연구원, 봄철 냉매로 금사과 일상화될 우려
    기후변화로 이상 기상 현상이 심해지면서 사과와 배 같은 과일의 봄철 냉해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과일 나무의 개화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데, 때아닌 봄 서리 발생이 잦아지면서 꽃눈이 얼어버린 결과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최근 발간한 이슈보고서를 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와 배 봄철 동상해 피해액이 863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배 농가에 지급된 전체 보험금(1조3697억원)의 63%를 차지하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과수 농가의 피해가 봄철에 집중됐다는 뜻이다. 연도별 보험지급액을 보면 기상 관측 이래 겨울 평균기온(12월~2월)이 2.8도로 가장 높았던 2019년 겨울을 지나 봄꽃을 피웠던 2020년이 234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겨울철 기온 하강 폭과 호우 등 기상이변이 많았던 2023년 보험금은 1684억원으로 두번째로 많았다. 농작물재해보험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봄철 서리 피해로 사과·배 나무에 달린 열매 수량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16.5%, 31.8% 감소했다. 김태후 연구위원은 “사과와 배 주산지인 충청·경상·전라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봄철 동상해가 나타났다. 우박과 함께 탄저병까지 발생해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봄철 동상해로 인한 과수 생산량 감소는 도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조사 결과, 사과의 도매 가격은 지난해 1분기 3만2304원(10㎏ 부사 기준)에서 올해 같은 기간 6만7469원으로 109% 올랐다. 배(15㎏) 가격도 같은 기간 148%(3만4415원→8만5504원) 상승했다. 지난해 봄철 발생한 동상해 피해가 올 상반기까지 과일값 상승을 유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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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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