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22(수)
 

오픈스페이스 제도란, 개개인이 고정된 자리를 갖는 전통적인 사무실의 모습이 아닌, 모든 책상이 깨끗하게 비워져 있어 먼저 출근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앉고 싶은 곳에 앉는 새로운 사무실 운영 방식이다.

 

매일 저녁 퇴근 전, 직원들은 자신의 소지품들을 복도에 비치된 개인 사물함에 정리하고, 모두가 공유하는 달력에 자신의 재택근무 일자를 미리 알린다. 이를 통해 요일마다 사무실로 출근하는 인원수를 알 수 있고, 아침에 출근했는데 근무할 책상이 없어서 방황하게 되는 불상사를 막을 수도 있다.

 

특정 요일을 고정적으로 정해두고 재택근무를 하는 팀도 있으며, 어떤 회사는 전 사무직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요일을 고정으로 지정하여, 아예 회사 건물의 전기 사용량을 최소화하기도 한다. 실제로 파리의 여러 회사들이 코로나 이후 오픈스페이스 방식으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3,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과 고효율건물연구소가 공공건물 10채를 대상으로 재택근무로 인한 에너지 영향 실험을 진행한 결과, 건물이 48시간 이상 완전히 폐쇄될 경우, 난방, 조명, 환기 등을 가동하지 않아도 된다.

 

때문에 일일 에너지 소비량이 25~40%까지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환경에너지관리청의 본 연구에서도, 오피스 부문의 탈 탄소화는 단순한 재택근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재택근무 확대 시나리오에 특정 요일 사무실 폐쇄, 신규 오피스 건물 건설 억제 등과 같은 부수적인 노력이 더해져야 의미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목표 시행 초기 연도에는 출퇴근 시 자동차 사용 감소로 인한 환경적 이익이 두드러져 보일 수 있지만, 전기자동차의 전환 비율, 각 개인의 주거 에너지 효율 차이 (여름철 냉방 및 겨울철 난방) 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효과로 인한 이득이 점차 감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재택근무 시 가정 내 에너지 소비량 증가는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하루 평균 1.4kWh 증가하는 수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이는 가정 내 하루 에너지 소비량의 3.5~7%에 해당한다.

 

재택근무 시 디지털 장비의 사용 방식 개선, 종이 인쇄 줄이기, 에너지 고효율 제품 사용, 퇴근할 때 노트북 전원 끄기 등 바른 습관을 통해 조금이라도 탄소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는 기본 교육 또한 중요시해진다.

 

직무에 따라 재택근무가 유연하게 활용되고, 기업들의 적절한 실천 지침이 동반될 때, 재택근무의 확대는 기업 및 국가의 생태 전환 전략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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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는 개인 책상은 없어지는 오픈 스페이제도 도입으로 친환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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