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22(수)
 

환경교육의 목표에 대한 세계적인 선언은 1977, 구소련 트빌리시에서 유네스코(UNESCO)와 유엔환경계획(UNEP) 주관으로 열린 세계 최초의 정부간 환경교육 회의에서의 트빌리시 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트빌리시 선언(Tbilisi Declaration)은 개인과 사회가 환경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고,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며, 실천하는 새로운 '환경교육'이 필요하다는 기본토대 위에서 선언문을 제정하게 되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환경을 보호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태도, 지식, 기술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환경교육은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세계 인류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주체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환경교육은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체자로서의 지금까지의 인식을 전환시켜 나가는 새로운 인간관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지구환경문제는 기후위기로 지구붕괴위기에 직면해 있고 지구생태계는 3분의 2이상이 멸종되어 대멸종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쓰레기로 지구가 완전히 뒤덮혀 있어 꼼짝할 수 없게 만들어 졌다.

 

이런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세계 인류가 해야 될 일은 우선 화석연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온실가스)를 제로로 만들고 환경오염물질을 없애는 ‘2050 탄소중립이다. 그리고 생태계 멸종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생태보전과 생태복원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또한 소비중심의 사회에서 자원을 재활용하고 재자원화하는 순환경제사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 같은 지구환경문제가 더 이상 세계 인류의 삶의 터전이상 유지될 수 없도록 긴박하고 절실하게 요구되고 이를 해결하지 못환다면 우리 후손들에게 큰 죄를 지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나라 환경교육은 생태체험학습이나 하고 있으니 어떻게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된다는 환경교육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말인가?

 

2025, 1216,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차 국가환경교육계획'(2026~2030)을 발표했다.

여기에서 기후환경교육에 에너지교육을 결합한 통합적 교육 체계로 전환하고, '빅히스토리'와 지속가능발전목표 등과 연계한 융합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빅히스토리란 빅뱅부터 현 인류 문명까지의 서사가 하나로 연결됐다고 보는 '통합적 역사 서술'이다. 이를 위한 국가 환경교육을 전담하는 전문기관 설립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는 20269월부터 지역 환경교육계획 수립이 의무화된다. 또한 흩어져 있는 환경교육 정보는 국가 환경교육 통합플랫폼과 연계하고, 인공지능 챗봇 등 사용자 친화적 기능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어서 고등학교,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의무화도 추진된다고 했다.

학교 환경교육은 생태전환교육 중심으로 재편된다. 시도교육청이 학교 환경교육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유아기후환경교육관과 환경교육 우수학교 등 지역 교육거점 확산을 지원한다. 녹색생활 실천학교는 시범사업을 거쳐 전국으로 확대하고, 생태전환학교 실행체계를 개발해 학교 문화 전반에 적용한다. 학교장의 환경교육 실시 의무는 고등학교와 특수학교까지 확대된다.

사회 환경교육은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학습 모임을 다각화하고, 대학과 지역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한 시민 주도 교육을 확대한다. 환경교육도시 지정도 늘려 행정·재정 지원을 강화한다. 기후재난에 취약한 계층과 소외지역,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기후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맞춤형 환경학습도 추진된다는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환경교육도시를 공모한 결과, 광역지자체 1(인천광역시)과 기초지자체 5(도봉, 부천시, 용인시, 청주시, 원주시) 등 총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도시 지정 제도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계획 또는 추진실적이 우수하거나 환경교육 추진기반이 잘 갖춰진 지자체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도에 처음 도입되어 현재 13곳의 지자체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환경교육도시 공모는 2025620일부터 630일까지 진행됐으며, 15곳의 지자체(광역 2, 기초 13)가 신청했다. 선정된 6곳의 지자체들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조례, 자체 환경교육 계획 수립 및 이 지역 환경교육센터의 운영 활성화 등 전반적으로 환경교육 기반을 잘 갖추고 있다.

각 지자체가 실현하고자 하는 환경교육도시의 미래상은 환경을 잇는 배움으로, 미래를 잇는 인천, 탄소중립 디엔에이(DNA, Dobong Now Act)로 변화, 성장, 미래를 꿈꾸는 도봉, 환경, 시민참여,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그린(GREEN) 부천, 환경교육의 르네상스를 이끄는 용인, 시민 모두의 배움과 실천으로 도시의 큰 변화를 만드는 청주, 시민의 강한 의지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원주 등이다.

특히 인천광역시, 도봉구, 용인시는 2022년 첫 지정 이후 3년간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의 본보기(모델)를 정립하고,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다시 재지정을 받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환경교육도시가 지역 주도의 환경교육 활성화의 본보기로 발전할 수 있도록 ‘2025년도 환경교육도시지정 기간(’26.1.1~’28.12.31, 3) 동안 전문가 상담(컨설팅)과 환경교육도시 간 상호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교육 토론회(포럼)를 통해 우수 성과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고 국비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서영태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교육도시는 교육을 통해 모든 국민의 기후위기 대응 실천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체의 참여를 촉진한다라며,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계기로 지역 중심의 탈탄소 녹색사회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교육내용으로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지구문제는 붕괴와 생태멸종으로 치닫고 있는데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환경교육은 이런 긴박성이나 간절함이 없어 먼 나라에서 사는 사람이라고 여겨진다.

지구환경문제는 세계 인류가 지구붕괴와 생태멸종, 쓰레기 위기라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다함께 연대와 협력으로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일이다.

그런데 학교교육의 목표를 생태전환에 두고 생태 체험학습이나 하고 있고 사회경제 부문에서는 인식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언제 환경교육의 목표가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춰이는 탄소중립, 생태보전과 생태복원, 자원의 재활용과 재자원화를 추진해 나가는 주체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용성 있는 환경교육을 실시할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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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공무원까지 의무화시킨 환경교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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