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샛까맣게 타기 직전인 토스트 번 아웃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 역사적인 사실을 무시하고 권력만 탐닉하는 좀비 정치인들을 몰아내야만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요즈음 많은 젊은이들이 번아웃 상태에 빠져 만성적인 무기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본래 ‘번아웃(burn-out)’이란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다가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며 무기력증, 자기혐오 등에 빠지는 활력을 되살릴 수 없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이로 인하여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각종 정신질환을 겪게 된다든지 자살 등 큰 위기를 겪게 된다. 그런데 이런 번 아웃 상태에 빠지기 직전인 토스트 번 아웃 상태에서 우린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일상을 회복해야만 지속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 그래서 우린 토스트 번 아웃 상태에 빠졌을 경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되찾아야만 지속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들은 매일 아침에 토스트를 꿉는다. 샛까맣게 타버린 토스트는 더 이상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버려야 한다. 그렇지만 노릇노릇한 토스트는 아침용 식사로 먹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샛까맣게 타 버리기 직전인 노릇노릇한 토스트 번 아웃상태에서 다시 삶의 활력을 되찾아 정상적인 일상생활으로 되돌아 올 수 있도록 그 방안을 되찾아야만 한다.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출범 1년을 맞아 ‘2030 여성 정신건강 리포트’를 발표했다. 여기에서 2021년 1월~24년 3월 총 555만 7,000여건의 연관 문서를 분석한 결과, 번아웃을 경험한 2030 여성의 비중은 2021년 63.4%에서 2023년 75.2%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대체로 2030 여성들은 10명중 8명은 번 아웃 상대를 경험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따라서 이들에겐 따뜻한 온정을 갖도록 하는 정책적인 대안이 마련되어야 우리 사회는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
이같은 번 아웃의 원인은 여성들이 가장 많이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하는 자괴감(11.8%), 책임감(7.6%), 부담감(4.5%) 등에서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
‘자괴감’의 주된 원인은 대체로 회사와 관련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실수’ ‘상사’ ‘경력’ ‘사수’ 등의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갈등현상이라고 한다. 그리고 일과 가정 양육을 모두 잘 해내야겠다는 고민, 미래계획이나 결혼과 관련한 부담감 등에서 연유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문선영 분당서울대병원(정신건강의학) 교수는 “이런 번 아웃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토스트 아웃 상태라는 걸 인지하는 일이다. 이후에는 ‘일이 맞지 않아서’ ‘상사 성격이 이상해서’ 등 발생 원인을 찾아내서 우선 일과 자신을 분리시키고 ‘내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중장기적 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그리고 내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5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자신에게 충분한 휴식을 갖기 위해서 일상에서 벗어나 휴가를 즐기거나, 집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등의 방안을 마련해서 마음과 몸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둘째,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소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스트레스 관리 방안을 찾아내야 한단. 대체로 명상, 요가, 호흡 운동 등을 활용해 보아야 한다.
셋째, 자신이 즐기는 취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즉 음악 감상, 그림 그리기, 책 읽기 등을 시도하여야 한다.
넷째, 가족이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마련, 마음을 따뜻함으로 채울 수 있어야 한다.
즉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 서로에게 위로와 지지를 받는 공감대의 공간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다섯째,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챙겨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해서 ‘살는 대로 살다 보면 살아진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심정으로 참고 견디어 낼 수 있어야 한다.
요즈음 정국을 지켜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토스트 번 아웃 상태를 호소하고 있다. 도무지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기대감이 상실되어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호소를 하고 있다. 이런 토스트 번 아웃상태에 빠져 있는 국민들에게 국가 지도자라는 대통령이 더 큰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으니 매주 토요일먀다 열리는 탄핵 촛불집회에 참여하고픈 생각이 든다.
지난 8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브리핑에서 “연금개혁, 의료개혁, 교육개혁, 노동개혁의 4대 개혁은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들로,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저는 쉬운 길을 가지 않겠다. 국민께 약속드린대로 4대 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그렇지만 대통령은 이런 약속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도 책임감도 없이 완전히 유체이탈 화법으로 국민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다.
제대로 된 현실파악조차도 못하는 지도자가 어떻게 사태를 수습하고 책임을 질 수 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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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끼니조차 이어가기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는데도 "확실하게 경기가 살아나고 있어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며 장밋빛 전망만 늘어놓고 있으니 국민들은 상실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대통령 탄핵청문회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한 대체적인 외압 실체가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청문회를 지켜 봤는데 외압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다"는 국민들에게 분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 일은 의료대란으로 추석때 위급 환자들이 걱정이 되는 국민들이 많은데도 “한번 의료현장에 가보라 의료기관들은 정상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으니 전혀 걱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국민들을 정말 바보로 만들고 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이후 뉴라이트 인사들이 등용된다는 지적이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천연덕스럽게 “정부의 인사는 국가에 대한 충성심, 그 직책을 맡을 수 있는 역량, 이 두 가지를 보고 인사를 하고 있다. 무슨 뉴라이트냐 뭐냐 이런 거, 전혀 안 따진다” 것이다.
더욱이 계엄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이 들어나고 있는데도 야당이 정치공작을 하고 있다고 치부한다.
“정말 3년은 너무 길다. 지금 당장 내려오라”고 조국혁신당에서는 탄핵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구체적인 탄핵절차를 추진해 나가겠다는데도 아무런 사태수습 의지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해볼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공격적으로 사태를 더욱 키우고 있다.
젊은이들은 정말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무기력 상태에 빠져 있는 현실을 부채질하고 있는 지도자를 보면서 우린 어떻게 살아가야 한다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2200년전 중국 후한 말 신 감(申 鑑)이라는 사람은 국가에는 4가지 큰 질환이 있다. 이 병에 걸리면 결국 정치 권력을 부패하게 만들고 국민경제를 좀 먹고 있으며 사회기풍을 무너지게 된다. 그래서 거짓이 판을 치고 적당주의, 요령주의가 팽배하며 소비와 놀음에 눈이 어두워 특권층과 서민간의 괴리가 생기면서 국가는 큰 난국에 빠져 결국에는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4가지 질환은 위, 사, 방, 사 (僞, 私, 放, 奢)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첫째, 나라 정치에 거짓이 많고 법을 위장한 불법이 성행하며 불공정한 재판으로 양민을 괴롭히는 위(僞)이고
둘째, 공(公)을 잊고 모두가 사리사욕에 흐르는 사(私)이며
셋째, 방종에 흘러 질서를 저버리고 법률을 무시하는 방(放)이고
넷째, 사람들이 사치에 눈이 어두워 소비풍조에 얼이 빠지는 사(奢)이다.
이런 경우 만사에 흑백을 가릴 수 없게 되어 악이 설치고 선량한 사람들이 몸을 서리게 되며 못된 사람들은 더욱 못된 짓을 예사롭게 한다. 그래서 결국에는 착한 사람들이 더 이상 견딜 수 있는 힘이 없어지게 되어 될 대로 되라는 자포자기에 빠지게 된다. 이런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각자 난(難)을 알고 시(時)를 알고 명(命)을 알고 퇴(退)를 알며 족(足)을 알아야 한다는 타이르고 있다.
지도자 한 사람이 잘못 뽑으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희생 당해야 되는지를 뼈져르게 반성하게 만드는 요즈음 우린 더 이상 좀비 정치인들이 이 땅에서 발을 부치지 못하도록 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아집과 편견으로 자신의 사리사욕만 챙기는 독재자가 국민을 괴롭히는 사태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정치개혁을 통해서 편안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 말이 있다. 즉 꽃은 열흘이상 붉게 피는 꽃은 없다는 의미로 권력이란 잠시 잠간동안이라는 사실을 잊고 권력이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지 말라는 경고적 의미를 갖고 있다.
이런 역사적인 사실을 무시하고 날뛰는 사람들로 인하여 국가가 큰 혼란에 빠져 멸망의 위기를 겪고 있으니 결국 자신의 권력만 탐하는 좀비같은 정치인들을 몰아내야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