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금)
 

지난 830,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가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 및 국내외 산업계의 실질적인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해 열린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기후테크 기업 280개사가 참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42030년까지 경기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온실가스 감축 40%를 목표로 하는 경기 RE100’ 비전을 발표했다. 이에 공공기업, 도민, 산업 모든 분야에서 추진 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기후위성을 국내 최초로 발사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환영사에서 기후위성 발사는 기후위기 대응에 가장 과학적인 접근 방법이자 우주항공 산업과 관련된 IT, 항공 방위 산업을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사는  전 세계가 기후위기라는 공동의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기후대응에 신속히 대처하는 나라와 기업은 큰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기후테크는 경기도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먹거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콘퍼런스 목적 역시 많은 아이디어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경기도 스타트업이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후펀드는 경기도민 누구나 투자 가능하며 신재생에너지나 기후위기 대응 과정에서 나오는 각종 비즈니스 수익을 나누는 것이다. 기후보험은 경기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보험료는 경기도가 지불한다. 경기도는 경기도민을 기후보험에 가입시켜 취약계층이 기후변화로 받는 피해에 대한 치료와 트라우마 치료까지 지원하는 것을 계획이다.

 

이어서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한국 기후테크 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도내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R&D 지원 확대,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2016169억 달러였던 기후테크 관련 산업 규모가 2032148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한국 기후테크 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도내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R&D 지원 확대,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는 밝혔다.

 

백 위원장은 이를 위해 기후테크 기업 창업지원,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및 에너지 효율화 시설 설치 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을 시행 중이라며 기후기술 격차가 도민 생활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정책을 살피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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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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