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금)
 

경기도 인구는 지난해 51400만 명을 넘어섰고 제조업 1/4이 경기도에 있다. 2, 3차 벤더기업이 많고 데이터 센터 같은 에너지 다소비 산업이 위치해 있다. 전력의 25% 이상을 소비하는 경기도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8%에 못 미친다.

 

지난해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30년까지 경기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온실가스 감축 40%를 목표로 하는 경기 RE100’ 비전을 발표했다. 경기 RE100은 공공·기업·도민·산업 4개 분야로 추진 중이다.

 

지난 81일에 새로 취임한 경기환경에너진흥원장은 경기도는 기업 경쟁력과 재생에너지 확보를 동시에 이뤄내야 하는 어려운 상황으로 긴급히 RE100 정책을 시행해야 하지만 다양한 현실적 문제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서 재생에너지 생산 비중 확대는 환경 차원을 넘어 경제와 산업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바로 행동에 나서야 하는 절박한 문제라고 말했다

 

경기 RE100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으로 진흥원은 기업 태양광 설치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중앙정부 3% 이율 대신 2%를 적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71일부터는 친환경 운전, 자전거 이용 등 기후행동 15가지 실천에 대해 보상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최초 10만 명 목표를 넘어 현재 22만 명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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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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