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9(금)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제주도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청정에너지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35년까지 제주도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발전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그때면 알이100(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 감귤도 나올 수 있겠죠.”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19.2%, 전국 9.2%)이 가장 높은 만큼, 이를 활용한 그린수소를 생산해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룬다는 목표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 분해(수전해 방식)해 얻는 수소에너지를 말한다. 석탄·천연가스 같은 화석연료로 생산하는 그레이수소보다 생산 단가가 최대 10배 높지만, 탄소 배출이 없어 미래 탄소 중립 핵심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제주도는 국내 첫 그린수소 상용화 지역이다. 20202월 수소법이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그린수소 상용화 기반 시설인 그린수소 저장 및 실증단지를 구좌읍 행원리 일대에 지난해 4월 완공했고, 같은 해 10월부터는 그린수소 버스를 정식 운행하기 시작했다.

 

오 지사는 이 같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산업 확대로 제주도의 미래가 바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출력제어로 멈춰있는 태양광·풍력발전을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을 확대하면 2030년 제주도에 그린수소 버스 300, 수소청소차 200, 제주 시내엔 수소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그린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공동주택단지가 운영되고, 감귤 하우스나 양계·축산업 같은 1차 산업분야에선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알이100 농림축산물도 생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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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35년이면 RE 100 감귤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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