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3년 육우 품질 고급화 장려금 지원
지원 금액은 총 8,600만 원이며, 등급별로 2등급 30만 원, 1등급 40만 원, 1등급 이상은 50만 원으로 차등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지원한도액은 500만 원이다.
당진시는 낙농 육우 산업 육성을 위해 육우 품질 고급화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고 당진 지역 내 본인 소유로 12개월 이상 사육한 육우를 출하한 후 도체등급 결과 2등급 이상을 받은 생산 농가이다.
지원 금액은 총 8,600만 원이며, 등급별로 2등급 30만 원, 1등급 40만 원, 1등급 이상은 50만 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지원한도액은 500만 원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한도액 조정이 가능하다.
육우 송아지는 우유 생산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젖소의 새끼이다. 암송아지는 농가에서 젖소로 키우지만, 수송아지는 사육해 한우보다 30~40% 저렴한 소고기로 생산한다.
육우 가격은 전년 대비 14.8% 하락하고 사육비는 상승해 육우 사육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육 수요는 전년 대비 10.6% 하락하며 점차 줄어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육우 고급육 출하 장려금 지원을 통해 육우 사육 농가의 사육 의지를 키우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육우를 생산해 낙농 육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8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축산지원과(☎041-350-4222)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