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지난 1014,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연결하는 난지대교 개통식이 개최되었다. 난지대교는 총사업비 420억 원을 투입, 20164월 착공해 올해 930일 준공됐다. 도로 총연장은 2.53왕복 2차로로 그중 난지대교는 왕복2차로, 1.5미터 인도를 갖춘 국내 최장 경간인 95미터를 자랑한다.

이번 개통으로 인해 그동안 배로 이동하려면 20분이나 소요되던 두 섬을 폭 8.5미터, 길이 400미터의 연도교 개통으로 5분이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 이에 섬 주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난지도 어촌뉴딜300, 도비도 관광지 조성사업, 왜목마을 등 서해안 벨트와 연계해 생태교육과 해양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서부권 관광지로 조성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할 것이다.

난지섬은 고운 모래의 드넓은 백사장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두루 갖추고 있어 당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 이번 연도교 개통은 향후 도비도, 대호지구, 장고항 등 당진 서부권 관광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당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김종서 환경전문기자/석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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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난지섬과 소난지섬 연결하는 난지대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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