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 참석차 방한한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수장인 리처드 스핀래드 청장은 18엘니뇨 발생 확률이 65%로 매달 높아지고 있다슈퍼 엘니뇨라고 단정하기에는 이르지만, 엘니뇨로 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엘니뇨란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에 견줘 0.5도 높은 상태로 지속하는 현상이다. 해양과 대기의 순환으로 구름이 만들어지고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기상 현상에서 엘니뇨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일반적으로 엘니뇨가 시작하면 동남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에는 가뭄이, 남아메리카 태평양 접경 지역에는 홍수 가능성이 커진다. 미국에서는 허리케인의 빈도가 줄어들고, 한국에서는 7~8월 남부지방 강수량이 많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1.5도 이상 높은 기간이 적어도 3개월 이상 계속되는 슈퍼 엘니뇨가 발생하면,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한국에서는 여름철 고온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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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스핀래드 미 국립해양대기청장, 올해 슈퍼 엘니뇨 도래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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