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2-08(수)
 

평택시가 지난 7년간 인구증가율이 27.5%123,455명이나 늘어났다. 즉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이 첫 삽을 뜬 2015년에 45532명이던 평택시 인구는 올해 573,987명이 된 것이다.

201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30년까지 세계 시스템 반도체 1위를 선언하였고 평택시를 중심으로 반도체 시설 투자를 계속 늘려니가겠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289(87만 평) 규모로 6개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이 추진된 것이다.

보통 반도체 라인 1개를 짓는 데 2~3년 걸리는데 이미 3개의 반도체 생산라인은 건설되었으며 앞으로 2032년까지 3개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계속 건설될 것이라고 한다.

 

반도체 공장 한 곳을 짓는 데 30조원 이상 투자비가 필요하고 3개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이미 건설되면서 이미 100조원 가량이 투입되어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 3개의 반도체 공장이 추가적으로 더 건설된다고 하니 평택시는 2040년이 되면 인구 100만명이나 되는 거대 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서 평택시의 출산율은 현재 1.06명으로 연천군(1.28), 화성시(1.09) 다음 도내 3위를 차지하고 있어 저출산 문제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큰 변화는 삼성전자가 평택 캠퍼스를 조성, 6개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하겠다는 선언에서 비롯된 것으로 결국 저출산과 일자리 문제는 거대기업이 입주하면서 자0연스럽게 해결되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 삼성전자와 거래하는 부품 업체들이나 협력업체들까지도 추가적으로 입주하게 되면서 평택시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런 인구 유입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고 여러 부문에서 낙수효과가 나타나면서 지역경제는 크게 활성화되고 있어 평택시는 다른 지방정부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당진시도 이런 평택시와 같이 당진산업단지에 대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다면 저출산이나 일자리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오성환 시장은 당진산업단지 100% 분양을 목표로 개별기업 유치에 땀을 흘리고 있다.

그렇지만 개별기업을 유치한다고 국내 최고의 환경오염지역인 당진시의 환경문제는 해결될 수 없으며 오히려 지역 환경을 더욱 오염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높다.

그렇다고 지방소멸원인이 되는 저출산 문제나 일자리 창출문제도 해결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그린산단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당진산업단지의 환경문제도 해결하고 친환경 첨단산업체를 대거 유입시킬 수 있는 기획입지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길이 오히려 당진경제 발전이 큰 도움이 될 갓이라고 확신하게 된다.

 

국토부는 지난 202012월 산업입지법을 개정하고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지정 및 특례 등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어서 지난해 12월에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의 지정 및 개발에 관한 지침을 고시해 세부 개발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한국판 뉴딜계획의 일환으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사업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당장 2022년까지 총사업비 21000억원(국비 16000억원)을 투자해 전국적으로 10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전환하여 일자리 170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산업단지의 에너지 발전·소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어를 담당하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10) 폐열·폐기물 재사용 및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스마트 생태공장(100) 기업 간 폐기물 재활용 연계(81) 등으로 디지털 기술과 환경·에너지의 결합을 추진하여야 한다. 그런데 이에 입주기업들의 소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사실상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를 모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스마트 그린산단화전략이란 그린과 디지털의 융합을 통해 저탄소 및 고효율의 에너지 혁신, 자원순환 및 청정생산, 안전관리, 물류체계 효율화를 실현하고자 계획이다.

우선 에너지 분야에 있어 저탄소 및 고효율의 에너지혁신 선도기지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즉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친환경 연료전환 및 디지털 기반 수요관리와 효율적인 투자 촉진 등 에너지 공급-수요관리시스템의 혁신을 통한 저탄소 및 고효율 산업단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래서 7개 산업단지에 대해 2025년까지 소비전력 중 신재생 생산을 0.6%에서 10%까지 올리고 에너지효율을 16%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그린 에너지 전환 지원을 통한 친환경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수요에 있어 에너지 효율 향상 투자 지원 및 디지털 기반 수요관리를 강화하여 서비스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며 분산에너지 특구를 지정하여 개방형 마이크로 그리드를 구현할 계획이다.

분산에너지 특구란 ‘21년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하여 분산에너지 특구, 전력거래 특례 및 VPP(가상발전소) 등의 기반을 마련하여 재생에너지를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가상발전소이란 흩어진 분산에너지를 통합하여 전력시장에 입찰하고 관리하는 통합발전소 제도이다.

 

이어서 환경에 있어 산단별 특화된 자원순환 및 친환경 청정산단을 구현하고자 산단내 발생하는 폐부산물 미 에너지의 기업 간 자원순환을 지원하고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을 저감하는 청정 산단을 조성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단계부터 공정개선, 설비교체를 통해 오염물질을 줄이는 클린 팩토리 사업을 확대하고 산단 내 노후설비(산업 및 공작기계 등)를 원래의 성능으로 복원하여 환경오염 및 비용을 저감하는 B2B형 제재조를 확대 지원하고 노후한 미세먼지 방지시설 개선 및 설치비용을 지원하여 기업의 방치시설 설치비 부담완화 및 미세먼지를 줄일 계획이다.

 

또한 안전에 있어 통합 안전관제시스템 및 재난대응 인프라를 구축하여 디지털 안전 인프라 및 재난대응 시설 확충으로 안전 및 환경오염 등 관련 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 위험물, 환경오염, 교통문제 등 공동의 안전관리를 위한 통합안전관제센터 구축으로 조기 경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0202개소 시범지역을 2025년에는 1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물류에 있어 산단형 스마트 및 친환경 물류체계를 구축하여 스마트시티 연계 산단 물류를 스마트화하고 친환경 모빌리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즉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결합해 재고관리 및 배송 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 및 물류 기업의 풀필먼트센터 및 산단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풀필먼트센터란 수요예측, 첨단물류시스템을 통해 주문~배송까지 전 주문처리 과정을 통합지원하는 센터이다. 그리고 친환경 모빌리티란 자율주행 셔틀 운행, 산단물류트럭 전기 및 수소차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동편의점 서비스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광주첨단산단내 안전 및 운영 인프라 구축 후 2024년부터 무인 이동편의점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지난 209, 창원 산단에서 스마트그린산단 추진전략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반월시화, 경남창원, 인천남동, 대구성서 산단 등 10개의 스마트그린산단을 지정했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중에서 당진산업단지와 비슷한 전남 여수 국가산단의 경우를 살펴보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화학산업 중심의 자원순환 및 신산업 창출 산단을 비전으로 하여 고기능성 정밀화학 소재 및 부품산업으로 전환,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활용해 자원순환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였다.

석유화학 디지털전환 및 첨단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공정혁시 시뮬레이션 및 모듈센터를 구축하여 석유화학 플랜트산업의 제조공정의 혁신 및 고도화를 계획하였다. 공간에 있어 친환경 설비를 구축하고 폐자원을 활용하여 친환경 산단을 구축하고 다목적 문화공간을 조성해 주거상업기능을 복합화하며 화학산업에 특화된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그린산단화사업이 지지부진함에 따라서 정부는 새로운 산업단지 2, 3곳을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으로 지정하고 성공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전국적인 붐을 형성시켜 나고자 하였다. 그래서 가장 먼저 새만금 지구를 국내 최초 스마트 그린시범산단으로 지정하게 되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오염지역인 당진사가 선택해야 될 스마트그린 산단화사업을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이를 성공시켜 나가는 길이 당진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기틀을 마련해 나가는 길이 된다. 이는 또한 당진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화를 추진하는 길이기 때문에 개별기업 유치에 몰두하기 보다는 스마트 그린산단화 사업에 집중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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