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LG그룹은 그룹차원에서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지난 28일 발간했다. 이는 '고객가치 창출''인간존중의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ESG 경영과 연결해 방향성을 정립했다 즉 한정된 지구의 자원과 에너지를 사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업 활동에서 지속가능하며 장기적인 관점의 고객가치를 만들어 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자는 것이다.

 

우선 LG 계열사들은 자원 재활용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전년대비 2384천톤(t)의 용수를 더 재활용·재사용했고, 일반폐기물과 지정폐기물 재활용량은 각각 전년보다 1773t, 24448t 늘렸다.

 

또한 LG 계열사들이 지난해 기부 또는 투자한 사회공헌 관련 금액은 전년보다 약 576억원이 늘어난 1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9801억원 규모의 협력회사를 위한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지난해 10개 계열사가 ESG위원회를 설치한 데 이어, 사외이사 가운데 30.6%를 여성 사외이사로 구성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이밖에 LG화학의 이산화탄소 촉매전환기술 개발(탄소중립 기술 개발) LG에너지솔루션의 폐배터리 재활용 프로세스 사업 구축(순환경제) LG CNS의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각 계열사가 사업 특성에 맞춘 ESG 어젠다를 성과를 관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구광모 LG 대표는 CEO 메시지를 통해 "국제 정세의 급격한 변화와 공급망 불안정,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기후위기로 인한 '초불확실성의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초불확실성의 시대에도 미래 세대와 공존하며 영속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LG만의 ESG 방향성을 정립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행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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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처음으로 ESG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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